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스마트폰 금융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만 50세 이상의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금융교육’ 접수를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금융교육은 8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화, 금 총 6회,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1시간 40분간 서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총 15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은 예금보험공사 금융교육 전문 강사인 이성기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만 가능하며, 전산교육장의 보안정책상 와이파이 사용이 불가하니 개인 데이터를 준비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폰 금융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금융과 친숙해지면서 모바일 뱅킹 거래, 간편 결제 거래 등 각종 유용한 금융 앱들을 편리하게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동작구는 저지대 등 침수 우려 지역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수해 안전디자인을 적용한 ‘동작형 개폐식 차수·방범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하고 방범 기능을 강화한 디자인을 접목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구는 서울시 주관 ‘수해 안전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난해 디자인 개발을 시작으로 기본설계 등을 완료하고, 이를 적용한 동작형 개폐식 차수·방범창을 도입했다. 기존 방범창은 고정형이거나 전기식 개폐형이라 갑작스러운 침수나 정전 때 빠른 대처가 어려운 경우가 종종 발생했고, 물막이판은 별도 보관하거나 탈착해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과 분실 우려가 있었다. 이에 구는 각종 사례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기존 시설물의 문제점을 개선해 재난 상황 시 즉시 탈출이 가능하며 침수 예방 및 방범 기능을 갖춘 개폐형 차수·방범창을 고안했다. 이번 디자인은 차수판과 방범창이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으로 여러 형태의 창호에 설치가 가능하도록 범용성과 편의성을 고려했으며, 장애인·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고려해 개폐가 용이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동작구는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전했다. 먼저, 구는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오는 14일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여의대방로20길 61) 다이나믹홀에서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노마드(Nomad)'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고카페인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습관성 물질로 시작해 불법 마약류까지 이어지는 에피소드형 공연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에 필요한 정보와 대처 방법 등을 알려준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 및 동반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작구청 누리집 내 알림존 또는 동작구청 블로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약물 복용이 많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약정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주민이 자주 찾는 복지관, 장애인 시설,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 및 장애인에게 ▲올바른 약 복용 교육 ▲개인별 맞춤형 약물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장소 및 횟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고양특례시와 백두문화연구원이 국가유산청 허가와 경기도 예산 지원을 받아 발굴조사 중인 경기도 기념물‘고양 북한산성 관성소지 및 상창지’에서 조선후기 북한산성의 방어 무기가 최초이자 대량으로 출토됐다고 밝혔다. * 고양 북한산성 관성소지 및 상창지 : 1712년 설치된 관아로 관성장(管城將)을 배치하여 산성, 행궁, 3군영 유영(훈련도감, 금위영, 어영청), 승영사찰 등 관리와 운영을 맡았음. 2021년 경기도 기념물 지정. * 발굴현장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59번지(국가 사적 북한산성 내) 고양 북한산성 관성소 및 상창지는 산성 내에 있던 관아시설이다. 조선후기인 18세기 초부터 19세기 말까지 북한산성의 실질적인 관리와 운영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08년"만기요람(萬機要覽)"과 20세기 초반 사진 자료 등을 통해 그 규모와 영역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 유적은 1915년 6월 말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행궁과 함께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발굴조사는 고양 북한산성 관성소 및 상창지에 대한 고고학적 기초자료를 수집하여 향후 보존ㆍ정비 기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3일 원동근린공원에서 ‘한 여름 우리들의 페水티벌’을 개최한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중앙청소년문화의집‧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 내 유관 기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축제 당일 시설 운영 안전 요원으로 활동한다. 행사 당일 원동근린공원 한 가운데에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를 설치하고 다양한 공연과 여름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산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댄스, 사물놀이, 밴드 등의 공연과 랜덤 플레이 댄스와 같은 이벤트 및 MBTI 부채 만들기, 타투스티커, 캡모자 만들기, 물총만들기, 비치백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김다정 청소년활동팀 팀장은 “청소년이 지역 주민을 위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간이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학업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경기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1일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구는 이날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근로 조건과 근무 유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50명의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은 8월 7일까지 구청,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민원 안내, 자료 수집, 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체험단 여러분이 대견스럽다”라며 “동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행정·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며 본인의 진로를 고민하고, 자치행정의 역할과 바람직한 방향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방학 기간 동안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역 내 요양병원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입원 환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7월 8일~9일 양일간 요양병원에 대한 감염관리 실태 현장점검 및 레지오넬라증 환경수계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 전국 의료기관 종별 환자당 항생제 사용량은 요양병원이 가장 많았다. 항생제는 감염증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약제이지만 항생제 내성 균주가 출현하여 감염증 치료를 어렵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제내성균과 같은 의료관련감염병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병원에서는 신속한 신고로 균주를 조기에 확인하고 격리와 접촉자 검사 등을 포함한 적극적인 감염관리가 필요하므로 그 실태 점검에 나섰다. 또한,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물이 아주 작은 물 분무 입자의 형태로 공기 중에 퍼졌을 때 이를 사람이 들이마시면 호흡기를 통해 균이 침투한다. 요양병원과 같은 시설에서는 면역력이 약한 노인 환자들이 많아 레지오넬라증의 예방과 조기 발견이 특히 중요하므로,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오산시는 10일 ‘오산 맘들의 행복한 공간’(오행공) 네이버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최소영님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최소영 명예시장에게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다. 최소영 명예시장은 첫 일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와 주요 시정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후 스미스평화관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소영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고 오산시의 다양한 정책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오산시 발전을 매우 기대하고 있으며 오산시 엄마들도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다양한 의견을 많이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고 이분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 입안을 위한 소정의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시장은 관심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시정현황 청취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금천구는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인문 예술적 소양을 계발하고 진로진학 탐색기회를 제공하는 협력종합예술활동 ‘뮤즈 온 금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뮤즈 온 금천’은 지난 10년간 구의 청소년 뮤지컬 교육을 선도했던 ‘몸의 학교’ 사업을 개편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협동심과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는 올해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몸으로 배우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 대상 학교를 지난해 7개에서 올해 지역 내 전체 중학교(9개, 특성화 중 제외)로 확대했다. 또한 올해는 교육과정을 기존 기본과정 이외에 단기과정, 심화과정을 신설해 학교 및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본과정은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론 수업, 역할 분담 및 연습 등 실기 수업, 학교별 공연 등이 총 16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단기과정은 기본과정을 학사일정에 반영하기 어려운 2개 학교를 위해 2~4차시로 뮤지컬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심화과정은 뮤지컬을 보다 깊이있게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을 위해 도입됐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대문구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학생 돌봄 공백 완화를 위해 최근 북아현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구 11호점(북아현로1가길 6, 3층)을 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에게 생활 근거리에서 상시, 일시,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구는 이번 11호점을 지난해 7월과 12월 잇달아 개원한 9호점(홍제3동)과 10호점(북가좌2동)에 이어 3번째로 직접 운영한다. 이는 높아져 가는 돌봄서비스 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인프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구 주도로 초등돌봄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1호점 이용 정원은 38명이며, 학기 중에는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앞에서 키움센터까지 돌봄교사가 동행하는 ‘안심·안전 등원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생활안전지도, 위생·건강관리, 급·간식 제공 등 기본 돌봄프로그램과 함께 놀이와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젝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교육과정에 기반해 제7기 동료지원가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동료지원가의 의미, 전인적 회복 과정, 정신질환과 약물치료, 상담의 이해, 정신재활시설 방문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동료지원가는 회복을 먼저 경험한 당사자로, 도움이 필요한 동료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회복을 돕는 활동을 한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동료지원가 6기(총 20명)를 양성했다. 이들은 정신질환으로 인한 어려움을 먼저 겪은 당사자로서 동료 상담, 동아리 운영, 회복지원 및 인권 교육 강사, 인식개선(함께누리 소식지 발간, 토닥토닥버스 서포터즈)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은 4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100시간(이론 70시간, 실습 30시간) 진행되고 있으며, 총 3명의 당사자가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신규 동료지원가들은 7월 11일 수료식 이후 기존 동료지원가들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또한 센터에서는 고양특례시 관내 정신장애인의 회복과 사회복귀를 위해 동료지원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어린이 특화 문화공간인 고양특례시 산하 (재)고양문화재단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 참여형 연극 [플레이:어] 4개 작품을 선보인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2023년부터 박물관 스튜디오 특성에 맞게 만 3~7세를 위한 어린이 참여형 연극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참여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특히 올해는 10~18개월 영아를 위한 연극 추진으로 연령대를 다각화했다. ‘플레이:어(Play:er)’라는 제목은 연극작품(play)과 연기를 하는 배우(er)를 지칭하면서 크게 참여자(player)라는 뜻으로, 무대 위 배우들의 연기를 수동적으로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이 작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머시브 공연‘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7월 20일 공연되는 [두근두근]은 빵 굽는 브레드 씨와 여러 동물과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에게 시각, 청각 외에 후각적 요소를 자극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연극으로 타인과의 소통과 나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8월 19일, 36개월 미만 전용 전시실 ‘아기산책’ 에서 공연되는 [푹 하고 들어갔다가 푸 하고 솟아오르는]는 국립극단 어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점검한다는 취지에서 국가하천 오산천 일원의 하천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장마전선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가 이어진 데 따라 이 시장 주관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하천 및 주변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오산천 상류의 기흥저수지 수량 방류에 영향이 상당히 크다. 이에 기흥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저수율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선 8기 들어서는 방류직전 오산시에 알리는 일종의 핫라인 형태의 연락선을 구축한 바 있기도 하다. 이날 이 시장과 담당부서 관계자들은 ▲시설물의 통수 기능 확보 여부 ▲하천 호안식생 ▲유수흐름에 지장을 주는 지장물 존치 여부 등 둔치 및 제방 둑마루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번 여름에도 기상이변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니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작은 위험요소도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밝히고 “집중 호우시 선제적으로 하천 진입로를 차단하여 시민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오산시 대원1동은 9일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어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5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심인숙 부녀회장은 “다가오는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준비했고 어르신들께서 보양식을 드시고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더운 날님에도 관내 어르신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고생해 주신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적극 이용하여 온열질환을 예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생활이 어려운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웰클린 인 오산! 정리봉사자들이 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 가정을 방문해 가정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정리정돈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 5월 ‘웰클린 인! 오산 서포터즈 양성과정’을 통해 양성한 정리봉사자들로 이번 활동은 대원2동 내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부의 실직, 모의 질병 및 저임금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집안 정리 정돈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이다. 또한 지난 6월 대상 가구에 경기도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 서비스 사업을 연계하여 300만 원 이내의 클린 서비스(소독 및 곰팡이 제거)와 물품(세탁기, 건조기)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정리정돈 봉사와 전문가 양성에 참여한 라이트라이프 박인선 대표는 “집 평수에 비해 짐이 너무 많고 아이들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자원봉사자들과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도움으로 정리정돈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원2동 김소영 동장은 “무더운 날님 속 저소득 가구의 환경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