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여름의 대표 음식인 냉면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다. 그렇다면 냉면과 관광이 만나 관광상품을 만들어낸다면 어떨까? 지난 5월, 의정부의 사계절을 테마로 한 로컬투어 '의정부하루여행' 여름 시즌 코스인 ‘의정부냉면성지순례’의 예약이 오픈되었고 3일 만에 매진되는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의정부하루여행'은 의정부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지역 특화콘텐츠와 문화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의정부만의 매력적이고 특별한 장소, 이색 체험활동을 통해 진정한 로컬경험을 제공하는 관광사업으로 ▲봄–의정부미술여행 ▲여름–의정부냉면성지순례 ▲가을–의정부이색도서관여행 ▲겨울–의정부블랙투어 등 총 4개의 사계절 이색 테마로 구성하여 개발되었다. 이 중 7월에 떠나는 여름 시즌 코스 ‘의정부냉면성지순례’는 의정부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로 구성됐다. 예부터 의정부는 평양냉면의 성지로 불린다. 흔히 평양냉면의 양대 축으로 불리는 ‘의정부파’의 본산이자 서울 중구의 필동면옥과 을지면옥의 원조집으로 유명한 의정부‘평양면옥’이 바로 그곳. '의정부하루여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동두천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41,111건에 대해 65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주택, 건축물, 선박 등을 소유한 자로 소유 기간과는 관계없이 부과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산세 과세표준 증가 한도를 지난해 대비 5% 수준으로 제한하는 ‘주택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가 시행되어 주택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또한 1가구 1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최대 60%에서 주택공시 가격이 3억 원 이하면 최대 43%까지 하향 조정돼 시민의 재산세 부담은 더욱 줄어들 예정이다. 재산세는 주택소유자에게 7월과 9월 1기분과 2기분으로 절반씩 나누어 부과되며, 재산 세액이 10만 원 이하면 7월에 일괄 부과된다. 주택을 제외한 다른 재산은 일시납으로 건축물, 선박은 매년 7월 부과, 건축물 부속 토지와 일반토지는 9월에 부과된다. 한편,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며, 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에서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으로 재산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동두천시 가족센터는 최근 보산동 관광특구 내 두드림 뮤직센터에서‘시니어 모델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세계 의상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최초로 다양한 문화와 세대가 어우러지는 패션쇼로, FACE 모델협회(회장 김은엽)가 양성한 시니어 모델과 동두천시 가족센터 7개국 회원, 20명이 모델로 참여했다. 이날 우천의 날씨에도 100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세계 전통 의상과 한국의 전통한복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여 문화적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참석자들에게 함께 전달했다. 패션쇼를 관람한 시민들은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해 즐거웠고, 무엇보다 시니어 모델과 다문화 모델의 협업 무대가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정숙 센터장은 “패션쇼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과천시 별양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난 10일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 25가구에 목욕쿠폰을 전달했다. 이날 신계용 과천시장과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목욕쿠폰, 밑반찬 등을 전달했으며 폭염기와 장마에 대비해 안부를 확인했다. 별양동 특화사업인 ‘별양 장수탕’은 홀로 사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반기별 5회씩 목욕쿠폰을 지급하는 것으로, 목욕쿠폰은 과천 다원대중사우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조성연 과천시 별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촘촘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편안하게 목욕을 즐기시고, 건강하고 청결한 노후 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0일 토종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생물 다양성을 침해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번식력이 강한 외래식물이 생태계에 유입되면 고유종의 서식지가 침해되고, 생태계 균형을 깨는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함에 따라 동두천시는 3,08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애기수영, 도깨비가지 등 환경부가 고시한 생태계교란 생물을 제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화 전 어린 개체는 뿌리째 뽑고, 열매를 맺기 전인 개체는 줄기를 절단하는 등 생육 단계별로 구분해 신천 주변 일대 및 시 전역에 있는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의 퇴치 작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고유종의 서식공간 확보와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거 작업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7월 1일, 제1기 생연1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이래 첫 공식적인 자리로, 본격적인 자치회 활동에 앞서 주민자치회 임원 선출, 2024년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료 수입‧지출 내역 심의 등 주요 안건에 대한 토의를 벌였다. 이날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회장 1명, 부회장 2명, 감사 1명 등 총 4명의 임원진을 구성했는데, 회장 김상수 위원, 부회장은 홍민섭 위원과 강기옥 위원, 감사로는 김응규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선출된 임원진 모두 “앞으로 주민의 의견을 귀담아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더욱 주체적으로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제1기 주민자치회의 출범과 임원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민의 대표로서 생연1동의 발전을 위해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동두천시 생연2동은 지난 9일,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캠페인을 벌였다. 생연2동은 통장협의회뿐 아니라 주민자치회, 자유총연맹,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각 사회단체가 공공의료원 유치 응원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이는 사회단체와 주민 모두 공공의료원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통해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며, 향후 공공의료원이 유치되면 의료복지 증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임순 통장협의회 회장은 “동두천은 노인인구가 많아 공공의료 서비스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이에 걸맞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만큼 반드시 공공의료원이 유치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동두천중앙시장에 소재한 중앙마니커에서 생닭 50마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중앙마니커 신현천 대표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를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중앙동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양웅식 중앙동장은“잊지 않고 중앙동 주민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신 중앙 마니커 신현천 대표에 감사드리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앙마니커에서 중앙동 사회단체에 기증한 생닭은 당일 관내 5개 경로당에 배부됐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양평군은 관내 예술인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급하는 ‘2024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오는 7월 31일 18시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창작 활동에 전념해 문화 예술 가치의 확산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월 24일 기준 19세 이상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일반, 신진) 중 2024년 기준 개인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이다. 단,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일반,신진) 수령자는 제외된다. 군은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조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 1인당 연 150만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할 계획이다. 1차 지급은 7-8월 중, 2차는 10월 중 지급 예정이며 신진예술활동증명자는 10월 중 일시지급 예정이다. 신청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신청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방문을 통해 접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1일 의정부도시공사와 ‘의정부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대행사업’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시와 의정부도시공사 간 첫 번째 공공시설 건립 대행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96억 원으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인근 옛 기무부대 자리인 호원동 403번지 일원에 ‘바둑전용경기장’을 건립한다. 바둑전용경기장은 연면적 9천84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바둑전시관, 대국실, 다목적 강당, 강의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건설공사의 발주, 공사감독, 건설사업관리계획 등 공사시행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탁받아 추진한다.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6년 5월경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에 시설물을 인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주 의정부도시공사와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후 여러 개발사업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도시공사의 첫 번째 건설 대행사업인 만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가 7월 10일 ‘2024년 의정부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2층 문화공감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의정부2동 주민을 비롯한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및 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1부 개막식에서는 내빈들이 주민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플래카드를 흔들며, ‘우리의 삶이 바뀌는 마을 이야기!’라는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2부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실적 보고, 2025년 자치계획에 대한 발표 및 논의, 주민투표, 결과발표를 진행했다. 앞서 주민자치회는 2025년 자치계획과 주민참여 예산으로 총 4개의 사업을 선정, 당일 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22일간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주민투표 결과는 온‧오프라인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됐다. 이를 통해 주민자치회에서 선정한 4개 사업(▲지방자치 실천 친환경 아나바다 장터 ▲생태하천 줍-깅 아름다운 백석천 ▲보이는 소화기 설치사업 ▲버스정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양평군은 프랑스 생시르 육군사관생도 ‘구필대위 기수’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지평리전투 추모식을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에릭 펠티에(Eric Peltier) 프랑스 합동참모본부 국제협력부장, 찰스 롬바르도(Charles Lombardo) 미 제2사단장, 권혁동 육군 제11기동사단장, 구필·몽클라르 유족, 생시르 생도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구필 대위는 생시르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6·25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11월 프랑스대대 2중대장으로 참전해 쌍터널 전투와 지평리 전투, 단장의 능선 전투 등에서 활약했으나 단장의 능선 전투에서 박격포탄에 맞아 전사했다. 생시르 육군사관학교는 1802년 나폴레옹(Napoléon)의 명령에 의해 설립된 특별군사학교로, 생도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귀감이 되는 장교 혹은 전투를 선정해 각 기수에 붙여주고 있다. 이번에 방한한 생시르 육군사관학교 209기는 ‘구필 대위’를 기수 명으로 채택했으며, 이는 몽클라르 장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10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파리올림픽 출전을 앞둔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 김원진, 김민종을 격려했다. 이날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지민희 양평군의원, 조용철 대한유도회 회장,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김교진 양평군유도회 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도 선수촌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청 유도선수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중요한 순간이 될 수 있는 파리올림픽을 출전을 앞두고 있다”며 “김민종 선수가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김원진 선수의 노련함과 순발력으로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진(-60kg) 선수는 7월 27일, 김민종(+100kg) 선수는 8월 2일 경기를 치른다. 군은 두 선수의 경기 날에 맞춰 양평 물맑은시장 쉼터광장에서 거리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양평군 폐기물관리 조례'개정 공포에 따라 운반이 가능한 소형 가전제품의 경우, 배출 요일 구분 없이 읍사무소에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상시 배출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대형 가전제품을 배출하고자 하는 주민은 배출 신고 후 수요일 수거일에 맞춰 유료로 배출하거나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무상 배출 신고를 해야했다. 특히 소형 가전제품의 경우, 무상 수거를 원하는 경우 5개 이상 신청하거나 다음 배출일까지 일주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군은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전기난로 외 50개의 무상 수거 가전제품은 수량에 상관없이 매주 월요일까지 읍사무소에 신고하고 무료로 제공하는 배출 스티커를 부착해 화요일 저녁 집 앞에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소형 가전제품의 경우 요일에 상관없이 별도의 배출 신고가 없어도 거점 배출 장소인 읍사무소에 배출하면 된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번 무상 수거 소형 가전제품 상시 배출사업 운영으로 주민들은 배출 요일과 무관하게 상시로 대형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통한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양평군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제외한 민간사업자와 개인에게 도로점용료 25%를 감면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진출입로, 농경지 등 점용허가 면적에 공시지가와 요율을 곱해서 산출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정기분 도로 점용료는 3억 5천만 원을 감면한 10억 6천8백만 원이 부과됐으며,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점용료가 체납이 될 경우 가산금(3%)이 추가로 부과되는 만큼, 대상자는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