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2일 ㈜미소건영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 ㈜미소건영(대표 김영태)은 부평에 위치한 정보통신, 전기, 소방공사 전문기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성금 1천만원씩을 후원하고 있다. 또 평소 임직원들이 꾸준히 연탄나눔 봉사, 아동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태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를 성실히 지켜나가 급변하는 시대에 적합한 기업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성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있는 ㈜미소건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복지사업에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부평구는 14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5곳에 외국어(영어· 중국어·일어·베트남어·태국어 5개 언어) 지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해당 발급기는 다문화 가구의 서류 발급 건수가 많은 5곳(부평5동·산곡2동·삼산1동·부개2동·부개3동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해 있다. 구는 서비스 운영 확대로 지역 전반에 균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 5대의 무인민원발급기(구청, 부평1동·청천2동·십정1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성모병원)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인천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서류 발급 과정에서 외국어가 지원되는 서류가 17종에서 35종으로 확대돼,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주민의 민원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민원 취약계층이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구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병원 동행 매니저 40여 명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 매니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병원 동행 서비스의 주요 내용과 연간 일정, 대상자 응대 요령 등을 공유하며, 병원 동행 매니저들의 역할과 서비스 절차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병원 동행 서비스는 급속한 고령화와 1인 노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아울러 병원 동행 매니저는 자원봉사자로서 대상자의 자택에서 병원까지 이동을 지원하며, 병원 대기 및 귀가까지 동행한다. 이 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 노인 장기 요양 4등급 이상,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월 4회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단, 거동이 불편해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경우나 유사 복지서비스를 이용 중인 경우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병원 동행 매니저들이 역할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곧바로병원과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 임직원 및 가족 구성원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교육 및 응급상황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 복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양 기관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건강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곧바로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부터 이틀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일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보행자 안전 수칙, 횡단보도 통행 방법, 교통법규 및 신호등의 이해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 상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어르신이 차지하는 비율이 53% 이상에 달하는 가운데, 고령자 교통사고 사고율을 낮추고, 교통안전 인식 향상을 위해 구는 미추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교통약자인 어르신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교통사고는 노인들에게 큰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미추홀구 청년 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청년 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참여형 정책 조직으로, 이번 6기 미청넷은 ▲취업 창업, ▲문화예술, ▲주거환경, ▲삶의 안정 4개 분과, 총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청년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년 정책네트워크 기본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후 분과별 간담회를 통해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6기 미청넷은 분과별 토론회, 정책 제안회, 청년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청년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청년 주도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청년은 “내가 제안한 정책이 실제로 반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매우 크다.”라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돼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진형익 의원(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창원시의회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이 13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진 의원은 개정안에 홍보대사의 품위 유지,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교육지원 등 내용을 담았다. 조례안은 오는 14일 제14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특히 홍보대사가 창원시의 주요 정책이나 의회 주요 의정활동 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근거를 규정했다. 또 홍보대사의 활동 결과와 주요 성과 등을 돌아볼 수 있도록 연 1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는 내용도 담았다. 아울러 홍보대사의 활동을 의회 누리집이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지역 언론 등을 통해 알릴 수 있게 규정했다. 진형익 의원은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홍보대사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조례안에 담았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홍보대사 제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창원시의회의 다양한 의정활동에 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게 되길 바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성보빈 의원(상남, 사파동)은 ‘창원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조례안은 소방공무원의 보건·복지의 제도화를 통해 강화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소방서비스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성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지난 10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 오는 14일 제14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성 의원은 창원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소방사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타 광역자치단체와 달리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과 복지 등에 관한 제도화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조례안에 지역 실정을 반영해 보건안전·복지 집행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등 시행 근거를 담았다. 또한, 유해가스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위한 소방관서 차고 매연 배출 설비 설치, 이동식 심신회복실 운영, 체육행사 등 각종 행사 지원, 공상·모범 공무원 국내외 견학 지원, 체력 단련실 설치·운영 등 내용도 담았다. 이는 소방공무원의 근무 환경 개선과 복리 증진을 통해 소방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궁극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서명일 의원(회원1·2, 석전, 회성, 합성 1동)은 13일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곳에는 가로수를 심을 수 없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행 도시숲법은 신호등 등 도로안전시설의 시계를 차단하는 지역에 가로수를 심을 수 없게 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조성·관리 방법을 정할 수 있게 규정하고 있다. 서 의원의 개정안은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려한 것이다. 굽은 길과 교차로 등 보행자·운전자 시계 확보에 지장이 있는 곳에 가로수 식재를 제한한다. 또 각지(角地)로부터 8m 이상 거리를 확보하는 내용을 담았다. 서 의원은 “창원시가 가로수 조성을 통해 도로의 시각적 지표를 제공하고 강한 햇빛을 완화해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지만 교차로와 굽은 길 등에서는 시야를 차단해 오히려 사고를 유발하는 사례가 많다”며 “조례에 구체적인 기준을 설정해 실효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례가 개정되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개정안은 오는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김경희 의원(중앙, 웅남동)은 전반적인 위생 수준 향상과 음식 문화 개선을 위해 그동안 제외됐던 식품위생업소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김 의원은 숙박업·목욕장업·미용업·세탁업 등 공중위생영업 지원 내용이 담긴 기존의 ‘창원시 공중위생영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고, 공중위생업소와 더불어 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가공업, 식품판매업 등 식품위생업소까지 포함하는 ‘창원시 위생업소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2025년 1월 기준 창원 지역 식품위생업소는 2만 7707개다. 공중위생업소까지 포함하면 3만 4338개가 해당된다. 조례안은 위생 수준을 높임으로써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또 위생업소의 시설·환경 개선, 일자리 알선 등 무료직업상담소 운영, 위생용품 지원 등 내용도 담겼다. 김 의원은 “최근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취업자가 급격하게 줄고 음식점 폐업은 아주 심각한 상황이다. 조례 제정을 통해 창원시 외식·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에 이바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덕구의회(의장 전석광)는 13일 연축동 대덕구 신청사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제285회 임시회 현장방문의 일환인 이날 점검은 공사 진행 상황과 함께 향후 계획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구의회는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을 비롯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향후 의회 차원의 지원 내용 등에 대해 공유했다. 총 1598억 원(구비)이 투입되는 대덕구 신청사는 연축동 241번지 일원 연면적 4만8810㎡에 지하2층‧지상9층(본청‧의회‧보건소)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7월 착공 202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어 구의회는 지난달 조성 완료된 오정근린공원으로 이동해 공원 곳곳을 살피는 한편, 관계자들에게 향후 철저한 공원 유지관리를 당부했다. 오정동 산17-1번지 일원에 조성된 오정근린공원은 잔디마당, 다목적구장, 놀이공간, 무장애산책로, 공중화장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전석광 의장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편익 제고와 복리증진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화군이 13일,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택시 사업자들과 함께 저소득 중증질환자에 대한 병원 동행 택시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중증질환자들은 수도권 소재 관외 병원 진료 시 택시를 통해 편안하게 통원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지난 2023년 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는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는 강화군개인택시조합, 마니협동조합, ㈜우리교통 등 관내 3개 택시 사업자가 모두 참여한다. 실제 운행거리 왕복 택시비용 외에 대기시간에 대한 비용은 받지 않으며, 보호자가 없는 경우 진료 접수까지 대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례관리 대상자 등 저소득층으로 암, 심혈관 등 중증질환으로 판별된 환자이다. 대상자는 수도권 소재 관외 병원에 진료 시 월 1회 왕복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 신청은 병원 예약일 최소 5일 전까지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하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동인천동 소재 개항도시 카페에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 관련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중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의 추진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중구 원도심 7개 동의 업무 담당자와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의 은둔·고립 사례 관리 담당자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중구의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의 추진 방향과 그동안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시 공모 선정으로 올해 3월부터 진행하는 은둔·고립 가구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 특화사업 ‘미가엘 이음터’에 관해 설명했다. 복지관은 ‘미가엘 이음터’를 통해 19~64세의 지역 은둔·고립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복지관은 동 보건복지팀에 사업 홍보와 고립 가구 발굴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향후 고독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영종1동 자생단체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하늘도시 초록길 일대에서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중구는 지속적인 환경정비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친환경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캠페인이 진행된 ‘하늘도시 초록길’은 영종하늘도시 상업지역 내 주민들에게 휴식처 제공을 위해 조성된 곳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길모퉁이마다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들로 몸살을 앓아왔다. 특히 참여자들은 짧은 시간 동안 최대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그 결과, 약 한 시간 만에 75리터(L) 종량제 봉투 2개를 가득 채웠다. 또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마음가짐을 담아,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과 금연 문화 확산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자생단체 회원들은 “무심코 지나치던 거리인데 캠페인을 하다 보니 쓰레기와 담배꽁초가 많아서 놀랐다. 우리 동네는 우리 손으로 청소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과 금연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11월 말까지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에서 ‘2025년도 치매 환자 맞춤형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운영되며, 크게 ‘기억키움반’과 ‘기억아 놀자’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전문 작업치료사가 운영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맞춤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외부 강사를 활용한 음악·노래교실, 실버 체조 교실, 공예 수업 등 유익하고 활기찬 내용으로 꾸려졌다. 특히, 스마트 태블릿(코트라스-G, 리얼큐브 등)을 활용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쟁 인지훈련, 회상훈련, 이완 요법, 키오스크 교육 등을 통해 치매 증상 완화와 인지기능 향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한 사회적 접촉·교류 증진으로 치매 환자의 고립·외로움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낮 시간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해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