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일 영종분소에서 인천중구가족센터 주관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업과 진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설명회에서는 기초 학습 지원, 진로 설계 지원, 교육활동비 지원 등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특히, 입시 전문가 송요한 강사가 나서 최신 입시 동향과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중심으로 특별 강의를 진행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안정적인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인천중구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주택 브랜드 ‘풍경채’로 알려진 중견 건설사 제일건설㈜(대표이사 허만공)에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지난 11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제일건설㈜ 영종하늘A26 박성욱 현장소장, 고영탁 공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성욱 현장소장은 “제일건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기업이 되겠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 준공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후원에 앞장선 제일건설에 감사하다. 나눔이 모여 더욱 따뜻한 중구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기부금품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중구의 ‘주소기반 자율주행 로봇 활용 융복합 서비스 모델 실증’으로 올해 연말이면 인천공항에서 캐리어 배송 로봇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해당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가 주소체계 고도화와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을 선도할 지자체를 발굴·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를 거쳐, 인천 중구 등 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대상으로 ‘주소기반 자율주행 캐리어 배송 로봇 서비스 모델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유아 동반 부모나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경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수하물을 찾아 주차장까지 이동 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주차 위치 확인에 어려움이 있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구는 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단기주차장에 주소기반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내가면 고천4리 경로당에서 세 번째 토탈 자원봉사자의 날을 개최했다.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곳곳으로 찾아가는 토탈 자원봉사자의 날은 지난 2월 화도면과 양사면에 이어 3월에 내가면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봉사자들은 재능 기부를 통해 장수 사진 촬영, 아로마 테라피, 얼굴 팩, 이미용 등 다양한 서비스와 옛날 찐빵, 떡만둣국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강화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취약계층을 가가호호 방문해 불편 사항을 처리해 드리며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등, 수도꼭지, 문고리 교체 및 방충망 설치 등 생활 불편 사항을 무상으로 방문 수리해 주는 서비스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공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 봉사자를 육성해 앞으로도 관내 곳곳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화군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3월부터 매월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현장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등 교체, 문 손잡이 보수, 화장실 및 싱크대 배수구 정비 등의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작은 고장이지만 스스로 수리할 여력이 없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큰 호응을 얻어왔다. 군은 이번 ‘현장서비스의 날’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활민원을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을회관을 방문해 시간적, 공간적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현장서비스의 날’은 강화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토탈 자원봉사의 날’과 연계하여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통해 일상 속 고민거리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 고충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현장 가까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2인 1조 차량 2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화군은 지난 7일 강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북 대남방송 소음피해 인접 지역 학생, 교직원 심리 지원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교육청, 강화교육지원청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관계자들과 교동면, 송해면, 양사면 초·중·고 보건교사 등이 참석했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소음피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기존에 추진하던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은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난해 11월부터 북한 인접지역 노인회관을 중심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결정으로 학생과 교직원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군은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등 북한 인접 지역 학교에 심리지원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안내장을 배포할 예정이다. 상담 신청은 학교 내 보건교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화교육지원청 WEE센터, 강화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철 군수는 “북 소음 노출 장기화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고통을 겪고 계신다”며 “수면장애, 불안, 우울 등 정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재)인천광역시계양구인재양성교육재단 동양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은 4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유아와 아동, 성인을 대상으로 총 5개의 강좌와 2개의 독서동아리로 운영된다. 세부 운영 강좌는 ▲그림책 심리 큐레이션 2급 자격증반(성인/교재비 18,000원/발급비 별도) ▲한국사 대탐험(초등 3~6학년/무료) ▲일상의 기록, 어반 스케치(성인/재료비 25,000원) ▲클레이 놀이터(유아 6~7세/재료비 30,000원) ▲내가 만드는 그림책(초등 2~4학년/무료)이다. 독서동아리는 ▲힐링 그림책 독서동아리(성인/무료) ▲북소리 독서동아리(초등 1~2학년/재료비 20,000원)가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3월 18일 10시부터 3월 30일까지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2주간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와 학비 등의 현금 급여나 관련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9~24세까지의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수급 청소년 포함)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 확인 및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생활지원(월 65만 원 이하) ▲건강지원(연 200만 원 이하) ▲학업지원(월 30만 원 이하)를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로 하되, 필요한 경우 1년의 범위 안에서 한 차례 연장할 수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의 방향과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주제로, 이필구 안산 YMCA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으며, 위원들이 주민자치의 역할과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과 리더십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현재 계양구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직접 설명하며, 구정 운영의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주민자치회를 보다 활성화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계양구의 사자성어인 일심협력(一心協力)의 의미처럼, 화합하며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드는 일에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미추홀구 도화2·3동은 지난 11일 제물포상인회(회장 신인철)와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제물포상인회가 협력해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으로 인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깨끗한 제물포 거리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물포상인회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깨끗한 제물포 거리를 만들기 위한 민관 협의가 적극적으로 이뤄졌다. 신인철 상인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청소 캠페인을 넘어 상인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하루 5분 내 가게 앞은 내가 청소하기’ 캠페인을 통해 상인회 모두가 힘을 합쳐 깨끗한 제물포 거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물포상인회뿐만 아니라 인근 상인들도 자발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며, “깨끗한 제물포 거리를 만들어 상권을 활성화하고, 살기 좋은 도화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배움 대학 분야별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자원봉사 배움 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 배움 대학’은 자원봉사자의 수요에 맞춘 체험 및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전문 강사 및 리더로서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입학식은 ‘자원봉사 배움 대학’ 운영 안내, 입학생 대표 선서, 입학특강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교육 강사, 환경전문가, 미디어 홍보활동가, 정리 수납 상담, 토탈공예, 전통 놀이 등 총 6개 분야별 활동가 양성 과정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자원봉사 배움 대학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고, 지역사회에서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운영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쑥골도서관은 12일부터 ‘인천대 생활과학 교실 제1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환경과 바이오’를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 총 8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과학 교실은 수강료는 무료이나, 수업에 활용되는 교구 및 교재 재료비는 참여자가 부담해야 한다. 다만, 인천대 과학영재 교육연구소가 제시하는 사회 통합 전형 대상자에 해당할 시, 1인당 64,000원의 재료비가 면제돼 프로그램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사회 통합 전형은 기초 수급자·차상위 계층 등 기회균등전형과 다문화가정·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한부모 가정 등 사회 다양성 전형 대상자로 구분되며, 접수 기간 내에 지원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도서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 ‘독서문화프로그램 ' 프로그램 안내 ' 쑥골도서관’ 메뉴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생활과학 교실은 과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숭의보건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인천 역사·문화의 태동지인 문학산(217m)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학산 역사관’ 해설사 대상 강좌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해설사들은 총 23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전시실 안내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분야별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맡아 해설사들에게 필요한 전문 지식과 역량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총론’과 ‘고고’ 분야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오는 17일에는 ‘민속’,‘역사’, 24일에는 ‘생태’, ‘화술’ 분야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해설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역량 강화 교육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선진지 견학을 포함한 현장 답사 형태의 교육 기회를 통해 이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문학산은 인천 주민들에게 중요한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지닌 장소로, 이번 강좌를 통해 해설사들이 습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 회의 준비를 위한 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단장을 맡는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 추진 TF’는 인천시 실·국·본부장과 인천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며,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발족했다. 인천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Third Senior Officials’ Meeting) ▲디지털장관회의 ▲식량안보장관회의 ▲여성경제장관회의 ▲반부패고위급대화 등 4개 분야 장관회의와 10월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 장관회의가 개최된다. 같은 기간 총 200여 개의 제반 회의가 개최되고 APEC 회원국 장관급 인사를 비롯해 각국 대표단 등 5,000여 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위관리회의(SOM)는 APEC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 및 결정을 이끄는 APEC 핵심 협의체다. 인천시는 TF 출범 후 열린 첫 회의에서 유관부서와 진행 경과를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뿌리깊은 가문을 신규 선정해 인천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준 데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3월 12일 샤펠드미앙에서 올해 신규 뿌리깊은 가문 2개 가문을 발굴하여 기존 가문을 포함해 34개 가문 대표 및 종원 4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가문은 역사적 자료와 지역사회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결정됐다. ‘인천뿌리가문’은 인천에서 200년 이상 거주한 가문이나 인천 본관 성씨 가문을 대상으로 관내 문화원 등의 추천을 받아 족보와 역사적 사료를 통한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인천뿌리가문’은 인천에서 300~500여년간 정주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큰 성주이씨(문열공파)와 임천조씨(오재공파) 두 가문이다. 성주이씨(문열공파)는 본관이 경상북도 성주군으로, 파시조는 고려 후기 문신이자 학자로 유명한‘이화에 월백하고’를 쓴 이조년(李兆年, 시호 문열공)이다. 성주이씨 후손들은 영원공, 명후공으로 분파해 인천 서구 마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