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여수시의회는 3월 11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광양만권 환경관리 강화를 위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홍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안설명을 통해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광주·전남 전역과 경남 일부, 제주도까지 광범위한 지역을 관할하다 보니, 섬진강 유역과 광양만권의 환경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된 광양만권의 지리적 및 인력적 한계로 인해 오염방지·환경관리 강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에서는 여수국가산단이 60년 가까이 운영되면서 반복적인 사고와 오염 문제를 일으켜 ‘화약고’로 불리고 있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 여수 묘도 온동마을 주민들의 생체 카드뮴·수은 등 중금속 농도가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음에도 실질적인 해결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또한, 2019년 발생한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 배출 조작사건 등 대규모 환경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이를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여수시의회는 3월 11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운전면허 결격・관리 대상자 체계적 관리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진명숙 의원은 운전면허 취득 과정에서 자진 신고에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치매·정신질환자의 질환 은폐가 가능하며, 면허 취득 후에도 장애나 질병이 새로 발생하거나 악화돼도 이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와 수시적성검사 실효성 제고 등 면허 관리 체계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건의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건의안에서는 도로교통법 제82조가 특정 질환자를 운전면허 결격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면허 취득 시 자진 신고에 의존하는 한계로 인해 질환을 숨긴 채 면허를 취득할 수 있으며, 면허 취득 후에도 체계적인 사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로교통법 제88조에 따른 수시적성검사가 검사 대상과 실제 운전면허 소지자 간 격차가 크고, 대상자 통보·검사 이행율·사후 관리 등이 미흡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지역 내 기관과 손잡고 고립은둔, 가족돌봄청년의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 ‘고립·은둔 청년 및 가족돌봄 청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하고 중부고용노동청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인천남동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 협약하고 고립은둔,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분야별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청과 새로일하기센터는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다. 중부청은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사업, 월 1회 찾아가는 상담실, 직업전문가 멘토단 등을 활용한다. 여기에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동행 면접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새로일하기센터는 법률상담, 심리안정프로그램, 직업전문가 멘토 프로그램과‘찾아가는 새일센터’에서 구직·취업 상담을 한다. 신용회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지원한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상담, 채무조정 등 제도를 이용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돕고 회생·파산절차 신청 지원도 가능하다. 또 성실 상환 시 생활·운영자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중회의실에서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의 교통정책 담당 국장이 참석하는 ‘제5차 수도권 교통현안 실무협의회(국장급)’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최됐던 수도권 교통현안 실무협의회에서는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중교통 데이터를 제공받아, 인천 i-패스, 기후동행카드, The 경기패스 사업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 분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이 안정적으로 시행되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수도권 대중교통비 지원 대응방안 공동연구 시행, 광역버스 정류장 등 수도권 교통 현안 문제를 상호 협력해 해결해 왔다. 이번 제5차 수도권 교통현안 실무협의회에서는 K-패스 지원 기준 변경 관련 국비 확보 추진, 수도권 도시철도 요금 현실화 협조, 수도권 3개 시도 연계 교통현안 공동연구 등을 논의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지방분권화 추세와 시민의 삶과 매우 밀접한 대중교통 현안 사항의 원활한 협의와 협력을 통한 수도권의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 건설방안을 모색했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실무협의회가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남도의회에서는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원은 11일, 제4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진해 웅동1지구 개발사업의 정상화 방안이 묘연한 가운데 그간 진행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2009년 시작된 웅동1지구 개발사업은 창원시 진해구 일원 225만 8692㎡ 부지에 골프장, 호텔, 리조트빌리지, 휴양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그러나 2017년 36홀 규모 골프장만 준공되어 운영 중이며, 휴양문화·운동시설 조성 등 나머지 2차 사업은 전혀 진척을 보이지 못해, 2023년 3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의 사업시행자 지위를 박탈했다. 이에 경남개발공사에서는 처분사항을 수용했고, 불복한 창원시는 소송을 진행했다. 먼저 정규헌 의원은 경제자유구역청의 대체사업자 공모를 발표했으나, 경남도의 중단 요청으로 인해 대체사업자 공모가 번복된 사태와 관련하여 경남도의 입장을 물었다. 정 의원은 “지난 2024년 11월 1심과 2심 재판에서 ‘각하’ 및 ‘기각’ 판결이 나왔고, 법적 판단을 토대로 경자청은 새롭게 공모절차에 나섰으나, 경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11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보고 4건, 조례 제ㆍ개정안 14건, 동의안 등 2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심의ㆍ의결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의원발의 조례안(△대구광역시 수성구청 급식종사자 폐암건진 지원 조례안(차현민 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차현민 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학익 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경은 의원)) 4건이 포함되어 있다. 11일 개회식 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자유발언(△농아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촉구(정대현 의원), △게임인가 도박인가? 청소년 도박 중독의 심각성(백지은 의원), △수성구청 환경공무직 단체보장보험 강화 필요성에 대하여(차현민 의원), △한국전통문화체험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제언(김중군 의원)) 4건이 있은 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백지은 대구 수성구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1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도박중독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예방 및 치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2024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하여, 국내 청소년 중 4.3%가 이미 도박을 접해봤고 이 중 19.1%가 최근 6개월 내 지속적인 도박 경험이 있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했다. 스마트 기기를 통한 온라인 도박이 확산되면서 청소년들이 도박을 가벼운 오락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진다고 언급하며, 도박은 단순한 오락이 아님을 강조했다.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이 절도·사기·디지털 성범죄 등 2차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학업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으며, 대구경찰청의 청소년 도박사범 검거 건수가 2022년에 7명·2023년에 2명이었으나 2024년 37명으로 급증한 사실과, 경찰청의 청소년 도박 근절 종합대책 자료에 따른 도박 범죄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실정에 대해 지적했다. 백 의원은 국회에서 추진 중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개정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김중군 의원(도시환경보건위원회, 만촌2·3동)은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국전통문화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5분 발언을 진행했다.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2019년 개관 이후 다례·한복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최근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도 내국인을 넘어설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 의원은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 수성구 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자원 연계 △ 방문객을 위한 전용 주차장 확보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형 관광 교통수단 도입 세 가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체험관 방문객의 접근성을 저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로 언급했다. 현재 체험관의 주차장은 건물 외벽에 주차할 수 있는 3면이 전부이며, 중대형 관광버스를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인근 모명재 공영주차장(13면) 역시 항상 만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이칠구(국민의힘ㆍ포항3) 경북도의원은 11일 제35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포항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이 18년째 첫 삽도 못 뜨고 있다”라며, 경북도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올해 국비 예산 4,553억원을 확보했지만, 사업 적정성 재검토 심의가 2년 넘게 지연되면서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며,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한 경북도 차원의 기민한 대응을 요청했다. 영일만 대교 건설사업은 2008년도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역경제권 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 차원에서 시작한 포항~영덕 고속도로 사업의 일부 구간이다. 이 의원은 “영일만대교 완공 시 남북으로 단절된 동해고속도로가 직선으로 이어져 물류비용 절감, 이동 거리ㆍ시간 단축, 관광 활성화 등 막대한 경제파급 효과가 예상된다”며, “관련 부처 간 긴밀한 업무협조로 올해 안에 무조건 사업 적정성 검토 승인을 받아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역구인 포항시 대표 현안에 대한 경북도의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지난해 6월부터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허 복 의원(구미3, 국민의힘)은 제35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소방유물 보존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3월 11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술적이고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도내 소방유물을 체계적으로 발굴 및 관리함으로써 경상북도의 역사문화 보존과 소방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사료관 설치에 관한 사항이 규정됐으며, 소방유물의 취득·수집에 관한 사항도 구체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허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소방유물은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아 소방의 뿌리를 찾고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소방유물의 수집·기증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칠곡2, 국민의힘)은 제35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119구급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3월 11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경상북도에서 신체·언어 장애, 다문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119구급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 의료장비 확충 및 구급서비스 제공, ▲청각·언어 장애인,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 구성원을 위한 수어·다국어 통역서비스 지원,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박순범 의원은 “119구급서비스는 모든 도민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특히 장애인·다문화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 누구나 원활한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경배(중구3, 국민의힘) 위원장과 송활섭(대덕구2, 무소속) 부위원장은 11일 오전 신용보증재단을 방문했다. 이날 신용보증재단의 일반현황 및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 받고, 특히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 위원장과 송 부위원장은 “고물가·고금리,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지난 2월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 사업은 민생경제 위기 해소를 위해 신속한 추진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차원에서도 소상공인 보호와 경영안정·회복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구역 면적을 기존 ‘1만 제곱미터’에서 ‘1만3천 제곱미터 미만’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조례에서는 가로구역과 시행구역의 면적 차이로 인해 정비사업 추진 시 잔여부지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으며 사업 구역 설정이 불규칙해지는 등 비효율적인 운영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11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을 개정해 시행구역 면적을 조례로 확대할 수 있도록 했고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에서도 이를 반영하게 됐다. 이 의원은 “사업시행구역이 가로구역보다 작아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던 문제가 이번 개정으로 해소될 것”이라며 “주택공급을 가로막던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한 만큼,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지고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인해 가로구역 내 정비사업의 경계가 정형화되고, 불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5)은 7일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드론기반 메가시티 의원연구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시특별의회 '드론기반 메가시티 의원연구 단체'는 윤기섭 의원을 대표로 경기문·김성준·김지향·김태수·김혜영·옥재은·윤종복·이민석·이원형·장태용·최진혁 의원(이상 12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공공서비스 혁신 과제를 발굴하여 서울시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의원 8명과 자문 위원, 서울시 로봇과학팀장, 미래첨단교통팀장 등이 참석하여 서울시 드론 및 UAM(도심항공교통) 추진 현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울시 로봇과학팀의 서울시 드론 사업 추진 현황과 미래첨단교통팀의 UAM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고 2025년도 의원연구 단체 운영계획 수립과 정책개발 연구용역 관련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기섭 의원은 “서울이 글로벌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드론과 UAM과 같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술의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서울시의회 임종국 의원(민주당, 종로2)은 10일, 도시계획균형위원회가 주관한 '지속가능한 남산을 위한 정책토론회' 주제발표를 통해 “남산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곤돌라의 설치뿐 아니라 하부 승강장으로 조성하고 있는 예장공원과 주변 도심의 연계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2017년부터 7년에 걸쳐 63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산의 경관을 가리고 있던 옛 중앙정보부 건물과 교통방송 건물터를 남산예장공원으로 조성했다. 예장공원은 일제강점기와 군사독재시절 아픈 역사를 기억하자는 의미로 메모리얼 광장, 조선총독부 관사터,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등이 들어선 역사생태공원으로 남산곤돌라의 하부승강장을 겸한다. 지난해 9월에는 이곳에서 남산곤돌라 착공식이 개최되기도 했다. 421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남산곤돌라는 올해 11월 준공해 내년 봄부터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10월, 서울행정법원이 남산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한국삭도공업이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시는 2023년 7월, 친환경 곤돌라를 도입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