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서구는 신현초등학교, 신석초등학교 등 7개 학교가 모여있는 석남동·신현동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 학기를 맞아 진행된 이날 점검은 인천시(특별사법경찰과), 서부경찰서(여성청소년계), 서부교육지원청(평생교육건강과), 서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 합동 점검반이 진행했다. 주요 점검,단속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출입·고용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표시 및 판매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방조 ▲술·담배 등 청소년유해표시의 적정성 등이다. 위법행위 적발 시에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표시 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징역·벌금 등이 부과된다. 서구 관계자는 “학교 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라며 “청소년 이용이 많은 노래방, 식당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계도 및 집중점검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과 단속,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화군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자치 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자치 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수련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 자원봉사단(지역사회 봉사 기획 및 활동) ▲청소년동아리(공동 관심사 및 취미활동 공유)로 구성된다. 위 세 분야 자치 기구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활동 장소 및 운영 경비 지원,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전문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제공되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행사 및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자치 기구별 모집․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강화군 청소년수련관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자치 기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역량을 키우고, 미래 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창립 이래 역대 최고점수인 95.9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조사에서 전국 384개 기관 평균 점수인 85.19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획득했으며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 9곳 중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시설관리공사·공단 98곳 중에서는 7위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 항목인 ▲서비스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서비스 결과 부문에서 전년 대비 8.7점 높은 97.1점을 기록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는 공단의 고객 중심 서비스 및 시설 개선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 냈다는 평가다. 박영길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반영된 결과이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더욱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협의회장 김경호)는 지난 7일 강화군청 진달래홀에서 ‘안보 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 및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자문위원 통일 의견수렴, ▲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안) 보고 ▲탈북민 초청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호 협의회장은 “국제정세의 긴장과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안보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우리 민주평통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며 “자문위원님들께서 지혜와 힘을 모아 지역의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통 강화군협의회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 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화군은 지난 8일 마니산 일원에서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청 및 화도면사무소 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쳤다. 특히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 조심’ 현수막을 띄우고, ‘산림 내에서의 취사 행위 금지, 산불 발견 시 신고’ 등의 음성을 송출하여, 산불 예방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등산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주민과 등산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화군은 지난 7일 서희군립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공립인 서희군립어린이집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선원면의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서희 아파트는 1,300여 세대 규모의 민간 아파트로, 강화군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지이다. 서희군립어린이집은 올해 3월부터 기독교대한감리회 은혜교회에 위탁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총 49명의 원아를 수용할 수 있게끔 신축 개원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최신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이번 개원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이상혁 인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송애순 강화군 어린이집 연합회장 및 학부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 후 학부모와 교사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 자리도 마련됐다. 박용철 군수는 “지난해 하반기 입주가 시작된 아파트에 신속하게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화군은 10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3,560억 원의 35.9%인 1,278억 원을 1분기 집행 목표로 설정하고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목표 및 추진 계획 ▲부서별 집행 실적 점검 ▲집행 부진 사업 해소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신속집행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 계획이 공유됐다. 특히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사업과 동절기 추운 날씨로 중지됐던 공사 등이 신속하게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기성금 및 선금 지급을 통해 경기부양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경기가 불확실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우리 강화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꼭 필요한 곳에 투입되는 재정들이 신속하게 집행되어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화군은 이달부터 팀장급 공무원에게 건축 및 개발행위 인허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축허가과 민원상담실’을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허가 업무의 경력이 많고 전문 지식을 갖춘 팀장급 공무원들은 신청인과 1대 1로 면담하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사항을 상담하게 된다. 개발 의사를 가진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어 투자자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 신청은 매주 수요일 현장 방문 접수로 이루어진다. 건축 및 개발행위 인허가는 까다로운 절차와 법규로 해당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개발업자들의 말만 믿고 사업을 진행하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내 집을 짓고자 하는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군은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건축허가과 민원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2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구체화했다. 팀장급 공무원과의 1:1 면담을 통해 현실적이고 내실 있는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인허가에 대한 심리적, 제도적 장벽으로 인해 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도서관이 오는 3월 30일까지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제전시 프로그램 ‘공정무역을 말하는 시간’을 운영한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고, 노동 환경을 개선하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거래 형태를 의미한다. 단순한 경제적 거래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윤리를 강조하며, 생산자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정한 거래와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사서 추천 도서가 소개되며, 추천 도서는 그림책과 일반 교양 도서를 포함해 다양한 연령층이 공정무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공정무역 제품도 함께 전시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도서 전시와 함께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N행시로 전하는 공정무역', '한 줄로 느끼는 공정무역'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을 나누고, 참여자 중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7일 지역 내 경로당 현장 4곳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난 2월 경로당 점검 시 확인된 건의사항 조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늘 경로당에 많은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고 있는 계양구에 감사하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경로당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2023년부터 구비 예산을 대폭 증액해 경로당 156개소의 노후 에어컨, 냉장고, TV 등 생활집기를 교체하는 등 쾌적하고 편리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계양구 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교육발전위원회는 학부모 대표, 학교장, 교육 관련 전문가 등 21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의 교육 발전 방향과 교육경비 지원 사업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교육경비 지원 사업의 추진실적을 공유했으며, 2025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교육복지 우선 지원, ▲지역연계 교육과정 지원, ▲학교 특성화 교육과정 지원, ▲학교시설 개방 사업 등 총 204개 사업에 15억 규모의 사업을 심의한 후, 181개 사업 총 11억 5천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계양구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외에도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무상급식, 무상교복에 46억 8,856만 원을 지원하며, 계양교육혁신지구 운영,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계양영재교육원 운영 지원,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 장학사업 등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9일 남동유수지에서 대만 등지에서 월동한 후 매년 3월경 인천을 찾아오는 저어새를 위해 ‘저어새 둥지 정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생태원, 한국물새네트워크, 저어새NGO네트워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등 유관 단체와 자원봉사자, 시민들과 함께 참여해 여름철새의 서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학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저어새 섬과 남동유수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나뭇가지를 활용해 저어새가 안정적으로 번식할 수 있도록 큰 섬과 작은 섬에 둥지를 조성했다. 저어새는 전 세계에 7천여 마리만 남아 있는 멸종위기종(I급)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제205-1호)로도 지정돼 있다. 대만과 홍콩 등지에서 겨울을 나고 매년 3월 우리나라로 돌아와 8월까지 번식한 뒤 11월경 떠난다. 참고로, 지난해 남동유수지 내 저어새 섬에서는 272개의 둥지에서 477마리의 저어새가 태어났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인천을 찾아오는 천연기념물 저어새를 보호하기 위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10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민생 규제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민생규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각 실·국별로 2025년 민생규제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규제 해소 사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년, 재정, 일자리, 교통, 보건복지, 도시계획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의 규제 해소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신속한 개선이 가능한 자치법규 및 내부 규정을 중심으로 발굴된 과제들을 면밀히 검토하며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 중 하나로, 일자리 분야에서 정년퇴직 인력 활용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방안이 제시됐다. 기존에는 인천 제조업 중소기업이 60~64세 근로자를 2년 이상 고용할 경우 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시는 근로자의 상한 연령 폐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완화하고 65세 이상 정년퇴직자의 생활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당의 정책을 입안하고 심의하기 위한 핵심 집행기관으로서 당의 기본정책 실현에 필요한 사항을 조사·연구하고 당 정책 및 각급 선거공약 개발 등의 권한을 가진 핵심 기구이다. 주종섭 의원은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를 맡아 여수지역 사회적 약자 및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제7대 여수시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노동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제12대 전라남도의원으로서 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후반기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라남도 산업단지 지속성장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여수국가산단 등 위기에 처한 전남지역 산업의 위기 극복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주 의원은 “국내외 정세의 불안으로 경기는 악화되고 서민들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내란이 종식되고 무너진 사회시스템의 정상화와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송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2층에 운영 중인 도란도란 정거장에‘공유우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유우산함 설치 사업은 폐우산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설치된 공유우산함은 동구자원봉사센터 우산수리봉사단(회장 정옥경)이 폐우산 수리 활동을 통해 만든‘15호 공유우산함’이다. 최은옥 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방과 후 돌봄 공간에 아이들을 눈·비로부터 막아 줄 공유우산함이 설치되어 기쁘다”며, “궂은 날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귀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동구자원봉사센터 우산수리봉사단은 폐우산 수거와 공유우산함 설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