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화군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을 수혜 대상자를 늘려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은 여성농업인에 문화, 여가, 스포츠 활동의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1인당 지원액은 자부담 4만 원을 포함한 총 20만 원이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3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해 1,80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혜택을 지원한다. 지난해 대비 9천만 원의 사업비를 증액하고, 수혜 인원을 440명 늘렸다. 여성농업인은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아 연말까지 다양한 문화, 복지 분야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용처로 영화관, 서점, 스포츠센터, 안경점, 미용실,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있다. 단 의료(병원, 약국) 및 유흥, 사행업종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강화군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이다. 세대원 전체 합산 농지 소유면적이 5ha 미만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업 경영 가구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4일까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화군이 국립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해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한다. 강화는 고려가 몽골의 침략을 피해 39년간 수도로 삼았던 고도(古都)로, 남한 지역 유일한 고려 역사 중심지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개성 만월대를 본떠 지은 고려궁지와 고려왕릉 4기, 팔만대장경을 판각한 선원사지 등 고려 문화유산이 풍부하다. 군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국립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국립박물관의 분관을 권역별로 균형 있게 건립한다는 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 기본계획에도 맞닿아 있으며, 고려 문화권으로는 ‘강화’가 최적지라 판단하고 있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국립박물관이 없어 고려 역사 문화 보존과 연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분단 이후 개성과 남한에서 수집된 고려 문화유산이 전국의 박물관에 흩어져 있는 실정이기도 해 강화군의 움직임에 힘이 실리고 있다. 군은 국립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해 전방위적인 유치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4월에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통해 강화의 고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지난 5일, 초등 학력 인정 성인 문해교육 ‘글오름학교’가 겨울방학을 마치고 2단계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 생활 능력 향상을 돕는 무료 교육과정이다. 올해 계양도서관은 초등 3~4학년 과정인 2단계 수업에서 학습자 수준 과 특성에 맞춘 통합 교과와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글오름학교 학습자는 “긴 겨울방학 동안 선생님과 친구들이 그리웠다”며 “올 한 해도 즐겁게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4월 3일부터 6월 19일까지 7세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톡톡’은 선생님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관련된 놀이, 만들기, 그리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12회 진행된다. 일부 활동은 양육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유아들이 표현한 그림과 글 등을 모아‘생애 첫 책 만들기’도 계획하고 있다. 계양도서관 담당자는 “그림책을 통한 다양한 책 놀이와 표현 활동으로 유아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3월 17일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누리집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 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읽걷쓰’ 확산을 위한 가족 창작형 프로그램 ‘우리 가족 이야기, 그림책이 되다’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읽걷쓰 가족 북클럽’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완성된 작품은 가족 그림책으로 발간된다. 참가 신청은 3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부평도서관 누리집 – 평생학습 – 온라인 접수’에서 선착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거나, 부평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에세이 작가를 꿈꾸는 시민들을 위한 시민저자학교 ‘열우물 글샘터 - 에세이 쓰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쓰기에 관심이 있지만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글쓰기를 통해 일상의 의미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는 ‘에세이 글쓰기 수업’과 ‘무명작가지만 글쓰기로 먹고삽니다’의 저자 이지니 작가가 진행하며, 에세이 쓰기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강의 종료 후 참여자들의 작품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3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8회에 걸쳐 운영되며, 1회차와 마지막 8회차는 대면 수업, 2회차부터 7회차까지는 온라인(ZOOM)강의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부평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5일, 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입학식을 열고 20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이번 입학식은 교육청산하 도서관 최초로 개설된 중학 인정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우쿨렐레와 카혼 축하 연주, 담당 선생님 소개, 입학생 대표 선서, 교육감 축사 및 관장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입학생 선서문을 낭독한 최고령 입학생 배춘자(88세)씨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공부하고 싶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최연소 입학생 정우자(59세)씨는 “3년 과정을 즐겁게 참여해 중학교 졸업장을 받는 꿈을 꼭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축하 영상을 통해 문해교육을 “희망을 주는 특별한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학습 여정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재길 관장은 환영사에서 “우쿨렐레 축하공연 ‘내 나이가 어때서’ 연주곡처럼 공부하기 딱 좋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여러분의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문해 학습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는 6일 2025년 정규 프로그램 강사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ChatGPT 활용 마스터하기’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ChatGPT 활용 마스터하기’라는 주제로 진화하는 AI의 최신 기술 동향, ChatGPT의 인공지능 기반 답변 생성 원리와 메커니즘 이해, ChatGPT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평생학습관은 직업능력, 디지털 역량, 인문 교양, 지역사회 어울림 영역에서 총 6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사들과 평생학습관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학습자들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강사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일상을 배움으로!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강사의 역량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이 인공지능 등 디지털 학습 환경 변화에 따른 평생교육 강사의 역할을 이해하고 강사의 전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5일, 인천남부초등학교이작분교장병설유치원 재개원에 따른 입학식을 지원했다. 해당 유치원은 입학 유아 부족으로 1년간 잠정적 휴원 상태였으나, 3세 유아의 입학이 확정되면서 유치원 재개원이 추진됐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운영 지원, 시설 점검, 맞춤형 학습자료와 교재 지원 등 원활한 개원을 지원했다.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재개원한 유치원은 학부모와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유치원 관계자는 “이작도 유아들이 행복하게 배울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가정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아교육 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모든 아이가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유아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살핌집중기간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학익초, 인천신광초, 인천용학초, 선화여자중, 인천운서중, 인주중, 인천남중 등 7개 학교에서 진행되며, 교통안전 의식 함양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을 집중 홍보하고, 통학로 내 위험 요소를 점검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 인천반도체고등학교의 2025학년도 입학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약형 특성화고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산업 협력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로 교육부, 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청, 인하대학교,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관계기관의 주요 인사와 교직원, 신입생, 학부모가 참석했다. 입학식은 학교장 취임사, 신입생 대표 선서, 휘장과 배지 수여, 내빈 축사, 비전 발표,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헌장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신입생 133명의 입학을 축하했으며, 윤강우 교육부 교육연구관은 “신입생들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전국 최초 반도체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인 인천반도체고는 산업 맞춤형 교육으로 인천지역 반도체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조명곤 교장은 “인천반도체고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미래 산업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최고의 교육으로 반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위해 특수학교 학급 및 특수학급 134개를 즉시 신·증설하고, 141교에 148명의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특수교사를 채용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특수교육개선전담기구 발족 후 15개 교육단체와 공동 합의한 ‘인천 특수교육 개선을 위한 공동 합의문’에 따른 것이다. 또한, 매월 배치되는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특수학급 즉시 증설과 전일제 특수교육대상자 지원을 위한 협력 강사(시간강사) 배치도 진행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특수교육 개선을 시대적 과제로 삼아 모두를 위한 인천교육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하성용 의원(서귀포시 안덕면, 더불어민주당)은 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마을공동체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모색하고 일반농산어촌사업 지방이양사업이 계속사업으로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밑거름이 되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 안동훈 단장이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현황과 개선방안”을 발제하고,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강익상 이장, 제주시 한림읍 주민자치회 강창욱 회장,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노용숙 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개발센터 강군협 센터장, 상지대학교 주영종 교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 박지명 과장이 토론에 나선다. 토론회를 주관한 하성용 의원은 “지방이양사업 및 시군역량강화사업 일원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체계 개선 등 마을만들기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5일, 서울 주재 여성 경제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최 의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소속 여성 경제인 10인은 의회 내부에 마련된 공간에서 ‘일하는 여성’과 ‘여권통문’을 주제로 한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시를 보고 설명을 들으며 세계 여성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9년 미국에서 전국 여성의 날이 선포된 후, 1910년 독일의 여성운동가 클라라 제트킨이 여성의 날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1975년 유엔에 의해 3월 8일로 공식 지정됐다. 최 의장은 “우리 여성사에서 확인할 수 있듯,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야말로 우리나라의 발전을 견인해 온 원동력”이라며, “요즘 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앞으로 경제 활동을 위한 규제 철폐에 힘써 경제 활동에 걸림돌이 없도록 하겠다”며 여성 경제인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한국교육시스템 대표이사)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해 온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유만희 의원(강남4, 국민의힘)이 3월 4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원격검침 전환사업에 대한 우려와 기대를 함께 전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위험검침지역의 안전성 확보, 정확한 수도 요금 부과, 시민들의 방문 검침에 따른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실시간 검침 체계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올해 목표는 86,100개로, 지난해 42,300개 대비 약 200% 증가한 수치다. 단말기 일체형 계량기 예산을 제외한 사업비만 100억 2백만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서울아리수본부장은 검침원 방문으로 인한 시민들의 사생활 침해 우려를 해소하고, 옥내 누수 사전 감지 및 알림 기능도 제공, 위험지역 검침에 따른 안전성 문제 제고 등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먼저 유만희 의원은 2040년까지 총 227만 개로 원격검침을 전환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기존 검침원의 고용 안전 문제를 제기했다. 원격검침 전환에 따른 기존 검침 인력 감축문제에 대해 아리수본부장은 현재 검침업무를 수행하는 시설관리공단 인력에 대해서는 다른 기능을 부여하는 역할 전환을 통해 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