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4일 오후 의회 1층 시민홀에서 노동당,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울산시당, 시민연대, 동구 ․ 북구 ․ 울주군 주민대회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버스노선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점은 무엇인지, 해결책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서로 머리를 맞대어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정당 및 시민연대, 주민조직위원회에서는 현재까지 파악한 불편사항에 대해 이야기하고 개선(안)에 대해 토의했다. 그리고 토론회에서 언급된 사항을 결의문으로 작성 및 발표하고 울산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근호 의원은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입장에서 구 ․ 군별 실정을 듣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특히 외곽지역의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덧붙여 “효율성만을 따지는 것이 아닌 민생 현안과 교통복지 입장에서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연대에서는 환승불편, 정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북구의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가 지난 2월 28일 시립강북청소년센터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유인애 위원장, 정초립 부위원장, 노윤상 위원이 참석했으며, 강북구 청소년과 직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먼저 위원들은 청소년센터 운영 현황과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된 프로그램들을 면밀히 살펴보며, 청소년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진로 체험처 수의 양적 확대보다는 질적 다양성을 확보하여 학생들이 올바르게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실내 체육관, 인공암벽장, 미디어스페이스, 채움빌(숙박시설) 등 센터 내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며 현장 활동을 마쳤다. 유인애 특별위원장은 "학업 적령기에 접어든 많은 아이들이 타 구로 이주하는 상황에서, 청소년센터가 진로 탐색과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이 강북구에 계속 거주하며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nb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은 2월 25부터 26일까지 이틀동안 산업경제위원회 위원과 소속 직원의 업무역량을 제고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영흥면 일대에서 연찬회를 가졌다. 연찬회에서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신성영 부위원장, 나상길 시의원, 이강구 시의원, 이명규 시의원, 이순학 시의원 등이 함께하여 영흥발전본부, 수산자원연구소 등 기관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곤 위원장은 영흥발전본부와의 간담회에서 “오늘 영흥화력을 방문하게 된 계기는 최근 발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으로, 여러 논의가 있는 가운데 수도권 전력공급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남동발전과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영흥발전본부의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서 당부했다. 또한 수산자원연구소와의 간담회에서는“서해바다를 통한 해양수산자원의 개발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수산자원연구소는 아주 중요하고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수산자원연구소가 세계적인 해양수산 연구의 거점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제324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일 강남힐링센터(개포·코엑스·신사)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강남힐링센터(신사)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에 필요한 사항들을 파악하고자 마련됐으며, 행정안전위원회 강을석 위원장·김진경 부위원장·김영권·김형대·안지연·노애자 위원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강남힐링센터(개포·코엑스)의 시설 운영 현황과 향후 운영 방안을 청취하고, 강남힐링센터(신사)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장방문을 마치며 강을석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수집한 정보들을 토대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민간위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면밀하게 '강남힐링센터(신사)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할 것”이라며“행정안전위원회는 앞으로도 견제와 감시 기능을 성실히 수행하며 구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을 꼼꼼하게 살펴 구민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3월 6일까지'강남힐링센터(신사)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포함해 총 6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심사를 마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 4일 동구청 물치도관 갈매기홀에서'커먼즈로서의 동인천역 북광장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종호 의원과 윤재실 의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동인천역 북광장을 시민들의 여가·문화·소통 공간으로 회복시키고, 공공 공간(커먼즈)으로서 지속 가능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제에서 박연화 전 서울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팀장은 ‘노숙인의 현실과 타당한 대안 모색’을 주제로 노숙인 지원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민운기 스페이스 빔 대표는 150일간의 모니터링 등을 바탕으로 ’포용도시‘ 관점에서 북광장을 주민들의 쉼터이자 자율적 활용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윤재실 동구의회 기획총무위원장, 선우영경 인천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 박동현 동인천아트큐브 운영사 엔티켓 대표, 전동현 내일을여는자활쉼터 거리상담원, 정은선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팀장 등 총 5명의 토론자가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종호 의원은 “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금주·금연 구역 지정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지만, 동인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의 첫 입학식을 개최하고 중학교 1, 2학년 신입생을 맞이했다. 입학식은 ▲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 ▲ 교육감 축하 영상 ▲전통 연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학생들의 꿈과 포부를 적은 연을 날리는 행사로 학교생활의 시작을 기념했다.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는 소규모 학급으로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국제교류, 외국어, 예체능 등 특화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은 스스로 교과 과정을 설계하며 주도성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다. 박덕호 교장은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으며, 한 1학년 신입생은 “새로운 학교에 대한 기대감과 안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글로벌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부산광역시 기장군의회는 3월 4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95년 기장군 복군과 함께 제1대 기장군의회가 개원한 이후 30년이 된 올해를 기념해, 지난 30년간의 의정 성과를 되새기고 기장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30년 기장군의회를 이끌어 온 역대 의원들을 비롯해 정종복 기장군수, 김동주 前 국회의원, 최현돌 前 기장군수, 기장독립운동사연구회 공태도 명예회장과 유관 단체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순은 개원 30주년 경과보고와 기념 동영상 시청을 비롯해, 기장군 복군과 발전 유공자 감사패 수여, 기장군의회 의장의 기념사와 참석 내빈들의 축사, 기념떡 케이크 커팅식,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홍복 의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먼저 ‘기장’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고 지켜낸 군민 여러분들 덕분에 30년 전 ‘기장군’이라는 이름을 되찾고, 기장군민들의 손과 발이 될 ‘기장군의회’를 개원할 수 있었다”며 군민들께 감사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이를 보상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봉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매월 1회 25명에게 영화관람권 2매를 지원하는 문화인정사업을 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1,2월 달 25명씩 총 50명이 영화티켓 이벤트에 지원하여 성황리에 신청이 마감됐으며, 오는 10일에 지급한다.) 권희정 센터장은 “지역을 위해 힘써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영화티켓 문화인정지원사업이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크게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와 동기를 부여해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청 및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및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밴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이치우(국민의힘, 창원 16) 의원은 지난 4일 동부도서관을 찾아 새롭게 단장한 동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및 북카페·휴게실 등을 둘러봤다. 박진열 창원시 도서관사업소장과 정재철 진해도서관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도서관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동부도서관은 총 10억 6천만원(도비 4억, 시비 6억4천)의 사업비를 확보해 기존의 유아실과 아동실을 하나의 어린이자료실로 통합하여 공간을 확장했고, 수유실 개선 및 노후 가구 교체를 통해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기존의 매점 공간은 북카페와 휴게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치우 의원은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시로 청취하며 평생학습기관의 중심인 도서관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경상남도와 창원시 등에 적극적인 요구와 협의과정을 거쳐 동부도서관 리모델링 사업비 확보에 큰 기여를 했다. 이날 시설을 둘러본 이 의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도서관이 조성되어 우리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포항시의회는 4일 오후 의장실에서 김영헌 의원과 김종현 세무사, 조영대 세무사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7일부터 25일간 2024년 포항시의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한다. 결산검사위원 위촉은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포항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위원들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에 대해 지방재정 관련 법령 등 규정이나 회계 절차에 따른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되며, 결산 결과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치게 된다. 대표위원인 김영헌 의원은 “결산은 금년도 예산집행과 내년도 예산편성의 방향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행위이므로 2024년 예산이 각종 규율에 맞게 집행됐는지, 낭비적 요소는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 결산검사가 그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위촉장을 전달한 김일만 의장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포항시의회는 4일 오전 제32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이동노동자 권익 증진 조례안’, ‘포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조례안’, ‘포항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버스정류소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최해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북구 복지 불균형 해소와 노인 사회활동 참여 확대 등에 따른 초고령사회의 선제적 대비를 위한 남구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주문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제322회 임시회 회기 결정, 제322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5일 조례안 등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 6일 시정에 관한 질문, 7일~10일 조례안 등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며 이번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2월 28일 인천의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인천테크노파크 등 7개 유관 기관과 첨단 영상 미디어분야의 콘텐츠 공동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재)인천관광공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현대퓨처넷 ▲㈜엠비씨플레이비 ▲㈜노크 ▲㈜삼익전자공업 등이 참여했다. 협약 기관들은 향후 경쟁력 있는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콘텐츠 실증 사업화 전략’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내 첨단 영상 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유망 콘텐츠를 실증하고, 이를 세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 기간은 2월 28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로, 협약에 따라 협약 기관들은 ▲첨단 영상 미디어 분야의 콘텐츠 공동 발굴과 육성 지원 ▲콘텐츠 공동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킹 참여 ▲협약대상기관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콘텐츠 발굴 등에 협력하게 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마을행정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대시민 무료 행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을행정사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마을행정사’ 제도는 행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민원행정 업무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서류 작성 지원 및 행정 절차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는 마을행정사 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김재동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의 대표 발의로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인천광역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마을행정사 활동이 법제화됐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한 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해 11월 인천지방행정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마을행정사 운영을 위한 역할을 정립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33명의 지역별 마을행정사를 선정했으며, 이들의 전문성 향상과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마을행정사의 상담 서비스는 인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금정구의회가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제316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구의회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집행부 보고를 받았고,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 8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의원발의 조례 8건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김태연 의원)는 의회에서 처리하는 각종 의안에 대한 법률 자문과 의회가 당사자가 되는 소송 수행 등의 직무를 수행할 고문변호사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고, △부산광역시 금정구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강재호 의원)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부자 예우와 기부제도 활성화 조문을 신설했으며, △부산광역시 금정구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강재호 의원)는 공공자금의 효율적인 운용으로 이자수입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공공자금 운용을 목적으로 제정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개인정보 보호 조례(문나영 의원)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정보주체의 권리보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했고, △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은 기존의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더욱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7일 전남연구원과 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 주최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정책’ 학술대회에서 토론자로 참여한 이재태 의원은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시 혁신도시를 우선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수도권에 위치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할 때는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후 전국적으로 공공기관 이전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한 전략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혁신도시의 조성 목적에 맞는 분야의 공공기관 및 부속기관을 일괄 이전해 업무 집적화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혁신도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광주시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전략도 주목할 만하다. 광주시는 ‘선(先) 혁신도시 성공, 후(後) 광주 도심 유치’ 방안을 통해,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