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4일(화) 제3차 제328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광체육국 소관 회의에서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서울시가 발표한 3·3·7·7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 실행을 당부했다. 김경 의원은 회의에서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2025 관광 트렌드를 보면 ‘반려동물 친화관광’ 등을 제시하고 있는데, 서울시 관광분야 사업에 있어 대응이 부족한 것 같다”라며, “시류와 유행에 민감한 관광산업에 있어 트렌드 분석을 통한 사업 재구성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경 의원은 서울관광의 핵심사업은 서울관광재단이 대행으로 하기보다는 관광체육국이 직접 수행하여 우리나라 관광의 상수인 서울관광의 경쟁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부서 실행 역량 강화를 같이 주문했다. 이어 김경 의원은 “의료관광에 있어 병·의원 중심, 개별 진료과목 중심의 기존 의료관광을 넘어설 필요가 있다”라며, “종합·상급병원이 핵심 자원이 되어 ‘다(多)’과 협진 진료를 통해 의료 부가가치가 높은 환자를 유치하는 것이 서울 의료관광의 넥스트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최근 강남 3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한 달 만에 다시 재지정 및 확대된 상황과 관련해 부동산 정책의 일관성과 신중한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월 12일 해제 이후 해당 지역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며 시장 불안이 확산됐고, 3월 19일 정부와 서울시는 강남3구와 용산구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 홍 의원은 "부동산 시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복합적인 이해가 얽힌 시장으로, 정책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중요한 정책 결정 전에는 시장 상황과 파급효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는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실수요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어렵게 한다"며 "일관성 있는 정책 기조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의원은 "이번 사태의 핵심 문제점 중 하나는 서울시와 중앙정부 간 사전 소통과 정책 조율의 미비"라고 지적하며, "부동산 정책은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가 긴밀히 협력하여 일관된 방향성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번 사안에서는 그러한 협력 체계가 제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3월 21일 제436회 임시회 회기 중 행원 3.3MW 그린수소 생산기지와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그린수소 상용가동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시점에 맞춰 그린수소의 생산·저장·활용 등 전 주기 인프라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3.3MW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설비(알카라인 수전해, PEM)의 가동현황, 압축기 및 튜브트레일러 등 운영설비 확충 사항, 수소 생산 및 충전시설의 화재안전 관련 점검사항 등을 확인했다. 또한, 추가로 구축 예정인 RE100 수소시범단지 조성계획과 10.9MW 그린수소 생산실증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양영식 위원장은 “그린수소 생태계의 조기 안착을 위해 3.3MW 그린수소 생산기지의 안정적인 가동과 최적가동 조건을 확립해야한다”며 “수소 기반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생산·저장·활용 등 전 주기에 걸친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생태계가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최대 MW급 생산시설인 3.3MW 그린수소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고태민 위원장은 제436회 임시회에서 제주들불축제 일정이 제주 전통 신앙과 충돌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축제 운영 방향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들불축제는 제주의 자연과 전통을 기리는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들판을 불로 정화하고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중요한 행사다. 그러나 올해 축제 일정이 제주 전통 신앙인 ‘영등할망(영등할머니)’의 방문 기간과 겹치는 문제를 제기했다. 제주에서는 음력 2월을 '영등달'이라 부르며, 영등할망이 머무르는 기간을 특별하게 여긴다. 영등할망은 바다 생물의 씨를 뿌리고, 어업과 농업의 풍요를 가져다주는 신으로 여겨져 왔다. 이에 따라 제주에서는 영등굿을 올리고, 그녀가 머무는 동안 배를 띄우지 않거나 빨래를 하지 않는 등의 전통적인 생활 규범을 유지하는 관습이 이어져 왔다. 제주의 세시풍속은 제주 섬 곳곳에서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관장하는 수많은 신(神)과 깊은 연관이 있다. 제주 사람들은 혹독한 추위를 벗어나 하루빨리 봄이 되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특정 기간에 맞춰 이사하거나 집수리를 하는 등 제주만의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을),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동홍동), 양영수 의원(진보당, 제주시 아라동을)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6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에서 세계유산본부장을 상대로 “국가유산 방문의 해, 동기부여 콘텐츠 강화와 대대적인 홍보”를 강력히 요구했다.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의 해 첫 번째 지역으로 제주도가 선정되어 2024년 10월 19일 “2025년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어 ‘신화의 섬 제주, 그 유산의 빛, 신들이 사라졌다'를 주제로 제주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제주 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공연이 펼쳐진바 있다. 본격적인 “2025년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행사는 오는 3월 28일부터 도일원에서 펼쳐진다. 제주 소재 국가유산을 새로운 지역 활용 콘텐츠로 발굴하고 국가유산 관광코스로 개발해 국가유산의 뛰어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이지만 홍보와 동기부여할 콘텐츠가 미약한 실정이다.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홍보가 전국적으로 이루어져 국내관광객의 방문을 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하여 우리동네 소비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농수축경제전문위원실 직원들은 3월 20일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하여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지역 상인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소비 실천운동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코자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 회기 중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하여 우리동네 착한 소비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지역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 위원장은 “최근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회복 지연 등으로 소비자 심리가 위축되고 가계․기업의 연체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민생경제가 어렵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상임위 차원에서 우리동네 소비 실천 운동을 주기적으로 추진하여 민생경제회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민생경제를 살리는 우리동네 소비실천운동으로 골목상권, 전통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36회 임시회 안건 심사 회의에서, 최근 제주도가 실시한 '빅데이터 활용 제주 전통시장‧상점가 매출동향 등 실태조사 분석 용역' 내용을 직접 분석한 결과, 폐업 건수가 창업 건수를 역전하고, 그 차이도 2023년 대비 2024년 10월 기준 7.4배가 증가하고 있어, 상가 공실 발생 등 상권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바, 용역 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한 신규 정책 개발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총 예산 2천만원(기간 2024.10.7.~12.20)을 투입하여 '빅데이터 활용 제주 전통시장‧상점가 매출동향 등 실태조사 분석 용역'을 실시했으며, 제주지역내 34개소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한 사업체 수, 월 매출액, 방문 소비자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현황 등을 분석하여 제시했다. 한권 의원은 별도의 예산을 투입하여 매출동향 등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나 분석된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적 시사점 도출은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전통시장‧상점가별 사업체 1개소 당 월매출액 분석, 창업 및 폐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컨퍼런스룸에서 ‘전북의 효과적인 탄소중립 재정운용 방안’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1차 기획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JBS 탄소중립 포럼에서 주최하고, 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특위 위원, 전북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정운용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한정수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주제발표로는 이성현 나라살림연구소 기획실장과 한순옥 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이 각 ‘탄소중립 재정정책의 현황과 개선방안’ 및 ‘탄소중립과 예산운용’을 주제로 기후대응기금 운용과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행을 중심으로 한 전북의 효과적인 탄소중립 재정운용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이어서 진행된 지정 토론에서는 좌장인 한정수 위원장을 중심으로최기원 녹색전환연구소 선임연구원, 강소영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라영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 부센터장, 서난이 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전북의 탄소중립 관련 예산 활용 방안과 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은 3월 20일, 인천광역시 강화군의회에서 열린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에 참석해 ‘전자어구 실명제 보급사업’의 신속한 시행을 촉구하며, 관련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서지역의 활동사항과 당면과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참석 의원들은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한 전자어구 실명제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현재 시행 중인 어구 실명제는 천이나 PVC 표지기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어구의 추적과 관리가 어려움이 있어 실질적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RFID·QR코드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전자어구 실명제 도입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이미 전자어구 실명제를 도입해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법적 근거만 마련됐을 뿐, 실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강헌 의장은 “매년 4만 4천여 톤의 유실·폐어구로 인한 심각한 해양오염과 어획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전자어구 실명제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과 함께, 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 유인호(충청광역연합의회) 부의장은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열린 공동학술 토론회에서 민선지방자치가 3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충청광역연합이 지속가능한 성공을 위해서는 인력 및 재정여건 개선이 최대 관건” 이라고 강조 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지방자치 30주년, 충청광역연합의 의미’라는 주제로 충청광역연합의회가 후원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 세종시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기조 강연을 비롯한 2개 세션으로 나눠 각각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유 부의장이 좌장을 맡은 1세션에서는 ‘지역문제해결의 최적대안으로서의 충청광역연합의 의미와 후속과제’ 란 주제로 최지민 자치분권연구센터장이 발제하고, 고철용 센터장(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김강헌 책임연구원(충남연구원), 김흥주 책임연구위원(대전세종연구원), 이광원 연구위원(대전세종연구원), 최용환 수석연구위원(충북연구원)이 토론에 참여했다. 특히, 유 부의장은 최지민 센터장이 강조한 “중첩적 협력 범위를 고려한 장기적 관점의 충청광역연합 활성화 방안”에 대해 패널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북구의회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가 지난 3월 19일에 신용보증재단 노원지점과 경춘선 공릉숲길을 방문해 강북구 골목상권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타 자치구의 성공적인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사례를 참고하고 강북구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미경 위원장, 박철우 부위원장, 심재억, 이상수, 최치효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먼저 신용보증재단 노원지점을 방문해 경춘선 공릉숲길의 운영 성과를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찾아 웰컴센터와 주변 상권을 면밀히 분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가능성을 점검했다. 특히, 해당 지역의 성공적인 상권 조성 사례를 참고하여 강북구에서도 유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 상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미경 특별위원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해 강북구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강북구 골목상권이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18일부터 1박 2일간 부산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 현장 견학과 기장군의회 방문을 통해 도시농업 관련 3년 차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치유와 힐링의 자연 친화, 환경 회복 도시 환경 정책 개발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번 현장 방문은 부산시로부터 도시농업 육성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는 만큼 주요 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연구회는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운영 중인 ▲시민행복텃밭 ▲어린이공영텃밭 ▲씨앗대출 ▲치유원예교실 등의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돌아본 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서구 도시농업공원 모델 개발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연구회는 기장군의회(의장 박홍복)를 방문하여 의장단과 환담을 나누며, 주민을 위한 정책 개발 과정에서 의회의 역할과 지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남원 대표 의원은 “부산 최초의 도시농업 테마공원을 직접 둘러보며 주요 시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을 위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3월 20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최근 발생한 장흥의 한 고등학교 식중독 의심 사고와 관련해 전남교육청 관계자들과 긴급 회의를 열고 원인 분석과 향후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저녁 장흥군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저녁 급식을 먹은 학생 100여 명 중 27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학교는 급식실 개선 공사로 인해 여수의 한 업체가 제공하는 도시락을 학생들에게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교육청과 해당 학교 측은 보존식 및 음용수 등 63건의 시료를 채취해 역학조사를 의뢰했으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급식을 중단하고 학부모들에게 도시락 지참을 요청한 상태다. 이날 박형대 의원은 전남교육청 관계자로부터 사고 경위와 현재까지의 조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철저한 원인 규명과 신속한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박 의원은 “전남보건환경연구원장과 직접 통화해 신속하고 정확한 시료 검사가 이루어질 것을 주문했으며, 조사 결과가 나오면 장흥군 교육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담양군의회가 20일 제33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21일부터 25일까지 조례안 14건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실시하고 26일 상임위원회 조례안 의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결을 거쳐 27일 제2차 본회의 최종 의결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담양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관훈 의원) ▲담양군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공공 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이상 박은서 의원) ▲담양군 중증장애아동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준엽 의원) 등 4건이 발의됐다. 한편, 이번 회기중에는 의회의 요청으로 군이 관리중인 전체 공공시설물 운영현황에 대한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정철원 의장을 대신하여 본회의를 주재한 박은서 부의장은 “3월에는 새해 계획대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시점인만큼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군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겠다”며 “이번 임시회에서도 군민을 위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동료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장애인사회참여증진 특별위원회는 20일, 충북 옥천군 증약터널(대덕터널 출구부)을 방문해 대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과 관련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폐터널을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 및 장애인·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이뤄졌다. 장애인 특위 위원 및 복지환경전문위원실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운영 방안 및 사업 적격성을 논의하고, 오블랙(센터)을 방문해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연계 방안을 점검했다. 장애인 특위 황경아 위원장은 “폐터널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이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장애인 특위는 대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스마트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