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부산시의회 배영숙의원(부산진구 제4선거구, 해양도시안전위원회)은 제327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25.3.14)을 통해 생활권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부산시에 촉구했다. 현재 도시기본계획에서 부산시는 3개의 대생활권(서부산권, 중부산권, 동부산권)과 6개의 중생활권(강서권, 강동권, 동래권, 원도심권, 기장권, 해운대권)으로 구분하면서 지역특성에 따라 각 생활권별로 발전방향을 부여하고 있고, 필요에 따라 6개의 중생활권에 대해 생활권계획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영숙의원은 2023년경 6개의 중생활권 중 강동권에 대해서만 생활권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나, 나머지 5개 생활권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예산확보가 전혀 되지 않아 부산시 전체의 생활권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주장하며 부산시가 조속한 예산확보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배의원은 생활권계획이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계획이 아니다보니 예산확보가 늦춰지고 있다고 하면서 생활권계획을 의무수립하도록 도시계획 조례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형준 시장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15분 도시사업과 생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서국보 의원(국민의힘, 동래구3)은 14일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의 대표적인 호국문화유산인 충렬사의 관리실태를 지적하고, 종합적인 정비 및 활성화 대책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충렬사가 임진왜란 당시 순국선열을 기리는 부산의 중요한 역사문화유산임에도 불구하고,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방치 상태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충렬사는 부산시민들에게 단순한 문화유산을 넘어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형성하는 중요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관리 부실로 인해 그 가치를 온전히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충렬탑 조명은 2013년 교체 이후 보수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충렬탑 자체의 세척 및 도색 작업 역시 2018년 이후로 되지 않아 오염이 진행 중인 상태라고 질타했다. 게다가, 서 의원은 본전 주변의 부속건물은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과 함께, ‘충렬사 안락서원 교육회관’의 노후시설에 대한 관리실태를 지적했다. 해당 시설은 제때 개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일부 시설이 테이프로 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국민의힘, 사하구 장림1·2동, 다대1·2동)은 3월 14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 문제를 지적하며, 부산시가 적극적인 화재 예방 및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기차 화재는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3건에서 2023년 72건으로 매년 빠르게 증가했다”며 “진압이 어렵고 피해 규모도 크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내연기관 차량 화재 시 평균 재산 피해액은 953만 원이지만, 전기차 화재는 2,342만 원으로 2배 이상 높다. 이 의원은 특히 충전소·차고지·주차장 등의 화재 대응 시설이 미흡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차량이 밀집된 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연쇄 피해 우려가 크지만, 전기차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특수 소화 장비나 방재 시스템이 아직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배터리 화재 대응을 위한 ‘배터리 케이스 관통주수장치’ 도입, 특수 소화기·침수 컨테이너 배치 등 적극적인 행정과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부산에코델타시티의 학교 설립’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되어야 함을 부산광역시교육청에 주문했다. 이종환 의원은 “지난 연말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15~64세) 대비 유소년 인구(0~14세)의 비율, 즉, 일하는 인구가 얼마나 많은 아이를 키우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 ‘유소년부양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 바로 부산 강서구였다.”라며, “2020년부터 4년 연속전국 1위를 기록해오고 있음은 물론, 젊은 공무원이 많아 출산율과 인구증가율이 높은 세종시보다도 유소년부양비가 높을 만큼 부산 강서구는 매우 젊고 활기찬 도시이다.”라며 5분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이와 함께 강서구에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와 에코델타시티 조성으로 대규모 공동주택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과연 부산시교육청은이러한 신도시 특성에 부합하는 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작년 문제부터 짚어보자면, 작년 3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성창용 의원(사하구3, 국민의힘)은 14일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생과 인구감소로 점차 폐원의 길을 걷고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성 의원은 어린이집 폐원 문제를 부산시 ‘15분 도시’와 연결지어 지역 상생의 기회로 바꾸는 방안을 제시했다. 성창용 의원은 “부산은 어린이집 폐원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라는 말로 발언을 시작했다. “부산시는 향후 2028년에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어린이집 감소율(-38.9%)을 기록할 것”이라며, 어린이집 폐원이 저출산 문제와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부산시는 폐원된 어린이집의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시 어린이집 유형별 폐원어린이집을 확인한 결과,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이 90.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현재까지 부산시의 대응은 국공립 및 공동주택 내 폐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만 용도변경 및 매각 등을 검토 중이라 전체 폐원어린이집에 대한 대응이라 볼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에, 이제는 전체 폐원 어린이집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때라고 말하며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부산시의회 김태효 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 반여2․3동, 재송1․2동)이 지금까지 부산시 경제정책을 앙시앙레짐(구체제)으로 규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과감한 발상의 전환을 주문했다. 좀처럼 부산 경제 회복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시정의 방향성을 뒤집어 ‘대기업 모셔오기’에 시가 가진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보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른 도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인센티브 마련을 부산시에 요청했다. 이전해 오는 대기업에게는 시 소유 부지를 무상으로 양여하는 방안까지 불사하겠다는 각오로 논의해 볼 것을 제안했다. 부산의 경제사정은 악화 일로다. 이는 부산의 주요 경제지표에 그대로 드러난다. 고용률은 광역지자체 중 17년 연속 최하위, 가구 연간 평균 소득은 15위다. 작년 전국 전체 수출이 8% 증가할 때 부산의 수출은 오히려 3.4% 역성장했다.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다. 광공업 생산 증가율(2.6%)은 전국 평균(4.1%)의 절반 수준이고, 인천(20.9%)에 비하면 1/10 정도다. 결국 2023년 지역내총생산(GRDP)이 인천에 역전당해 제2의 도시라는 위상마저 흔들리고 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4일 유성시장 장터놀이터에서 개최된 2025년 유성장터만세운동 및 의병제 기념행사에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자주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운동 거리 행진 재현과 3.1독립선언서 낭독, 주요 내빈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유성장터는 1919년 3월 만세운동과 1895년 유성의병이 일어난 상징적인 장소로 민족의 얼을 지키기 위해 분투했던 역사적 현장이었다”며, “대전시의회는 선조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 나라 사랑을 실천하고 굳건한 대한민국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의회는 지난 6일 개최된 제307회 임시회 기간 동안 강희은 중구의회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중구 청년복합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부산광역시 중구 주거환경개선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중구 빈집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을 부결시켰다. 이에 따라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빈집 정비 등 지역 내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부산광역시 중구 청년복합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기존 청년센터를 리모델링해 청년복합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공간 운영 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취·창업 지원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발의됐다. 하지만 정치적 중립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조례안은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부결됐다. 이에 대해 강희은 부산 중구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삶을 영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조례의 부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정치적 논란만을 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완도군의회 김양훈 의장은 3월 12일 개최된 제301회 전남의정협의회에서 "섬 지역 연안여객선 야간운항 국비지원 및 공영제 도입 촉구 건의안"을 공식 제안했다. 김양훈 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섬 지역 주민들에게 연안여객선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생명선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지방자치단체의 한정된 예산으로는 연안여객선의 야간운항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전라남도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연안여객선의 야간운항을 지원하고 있으나,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인해 지속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의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넙도와 해남 땅끝 항로를 운항하던 ㈜해광운수 여객선이 3월 1일부로 운항이 중단되면서 여객선 공영제의 필요성은 더 커질 예정이다. 김양훈 의장은 "현재 민간 선사의 수익성 논리에 의해 일부 항로가 감축되거나 폐지되는 실정"이라며, "섬 주민들의 안정적인 교통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공영제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예천군의회는 14일 오전 11시,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3월 6일부터 9일간 진행된 제277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제7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신향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천군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예천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장삼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천군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홍년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천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등 11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특히, 최병욱 의원이 대표발의(의원 전원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개선 촉구 건의안〉을 통해서는 현재 정부가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재배면적 조정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농업인의 안정된 소득과 삶을 보장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쌀 산업 정책을 촉구했다. 강영구 의장은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를 통한 의원들의 진심 어린 제언과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나은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2025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 의무구매비율이 1.0%에서 1.1%로 상향된 가운데 전남도교육청이 3년 연속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한 생산시설에서 만든 제품 및 용역ㆍ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연간 총구매액의 일정 비율 이상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여 중증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은 지난 3월 13일, 전남도 22개 교육지원청의 업무보고에 이은 질의에서 “올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비율이 1.1%로 상향됐는데 22개 교육지원청의 2023년도 구매실적을 보면 대부분 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김재철 의원이 전남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구매실적을 합산한 전남도교육청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비율은 2022년 0.62%, 2023년 0.76%, 2024년 0.99%로 3년 연속 1%에 미치지 못했다. 김재철 의원은 장흥교육지원청 정행중 교육장에게 “대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지난달 초등학교 체험학습 중 학생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고에 인솔교사의 형사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온 가운데 학생들의 피해가 없도록 전남도교육청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지난 3월 13일, 전남도 교육지원청의 업무보고에서 전남도교육청 황성환 부교육감에게 “최근 체험학습 관련 판결이 나오면서 교사들이 상당히 위축되고 심적 부담이 클 것 같다”며 “체험학습을 폐지해야 한다거나 확실한 대안이 나올 때까지 연기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는데 결국은 그 피해가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임형석 의원이 “학교마다 학사일정에 체험학습이 들어가 있을 텐데 판결과 관련해서 의견을 들은 게 있나”라고 묻자, 황성환 부교육감은 “상위법에서 분명히 다뤄져야 하고 우선 조례로라도 (교원에 대한) 법적인 보호조치와 지원에 대해서 강하게 규정이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일괄적으로 폐지하거나 이런 부분은 지금 상황에서는 온당치 않은 것 같고 좀 부족한 부분과 지원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임형석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제315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다. 이번 조례안은 8조 원에 달하는 반려동물산업 시장에서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권근 의원은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개·고양이 누적 등록 개체 수는 328만 6천 마리이고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하며, “지역의 반려동물 관련 산업도 전문화, 규모화를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 산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동물산업의 지속적이고 체계적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반려동물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 △반려동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사무의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정부부처가 반려동물 연관 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보고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펫테크를 4대 주력산업으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구시의회 김정옥 의원(비례대표)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다. 이번 조례안은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수준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옥 의원은 “비정규직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용보험과 건강보험, 퇴직연금 등과 같은 사회보험 가입률은 정규직에 비해 여전히 낮아 고용 안정성을 비롯한 근로자의 노동 여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조례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과 시행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처우 개선 노력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리보호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노동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의 구축 등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적 처우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본 조례 제정으로 계획수립과 점검을 통해 기존의 비정규직 관련 사업이 좀 더 보완되고 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석 의원은 14일 제335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아니면 말고’ 식의 정치적 선동과 무책임한 진영논리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2023년 7월부터 20개월간 총 279건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든 검사에서 이상 사례가 발견되지 않아 검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해양 방사능 검사에서도 전 해역이 안전한 것으로 공표됐고, 해당 검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먹는 물 기준보다 100배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과학적 기준과 국제적 절차에 따라 처리되고 방류된다면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라는 국무총리 담화문이 발표됐지만,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대책위원회’가 “윤석열 정부의 검토 내용은 일본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며 일본과 환경테러의 공범임을 자처하고 있다”고 비난한 점을 언급하며, 이는 과학의 영역을 정치 문법을 덧칠하면서 편가르기 행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