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음봉면 행정복지센터는 23일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2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보건소 응급의료대응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기본 심폐소생술 이론과 함께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작동 원리 및 사용법에 대한 실습이 병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실습을 통해 위급 상황에서의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며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성 면장은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봉면 행정복지센터는 건강웰빙꾸러미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정기적인 복지서비스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23일 인주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복지센터 개청을 맞아 다수의 주민이 참석한 자리에서 추진단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키움추진단은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정보를 적극 안내했다. 특히,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이웃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며,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규일 단장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 돌봄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경숙 면장은 “행정복지센터 개청으로 주민들과 더 가까워진 만큼,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인주면을 만들기 위해 추진단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영인면 행정복지센터는 22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아산리 일원 주택 및 상가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아산시 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조치는 침수 이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수인성·식중독성 질환 및 해충으로 인한 2차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아산시 보건소 방역팀과 함께 주요 피해 가구,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하천 인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했으며, 특히 폐기물이 적치돼 악취 및 해충 발생 우려가 높은 구역을 대상으로는 집중 방역을 병행했다. 김은경 면장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2차 건강 피해 없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방역과 복지, 보건이 긴밀히 연계하여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주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인면은 수해 직후부터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자체 방역활동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방역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영인면 행정복지센터는 21일,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아산리 일원을 방문해, 간호직 및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직접 주민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복지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산리는 이번 호우로 주택 침수 및 고립 피해가 발생한 영인면 내 최대 피해지역으로, 고령자·독거노인·저소득 다문화가정이 밀집한 지역으로 신속한 행정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영인면행정복지센터 소속 간호직 공무원은 혈압 및 혈당 측정, 감염병 예방 안내 등 기본 건강관리를 실시했고,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심리상담과 주거지원 연계, 자원봉사 및 후원 연계 방안 등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불안 해소에 주력했다. 건강복지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침수 당시에도 나와 도와주시더니, 이후에도 식사지원과 건강관리까지 세심히 챙겨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은경 면장은 “복지와 보건이 함께 움직이며, 행정의 손길이 현장에서 진심으로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통합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이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태안읍 남산지구와 반곡지구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전담 상담반을 꾸리고 사업지구 내 다목적회관에 현장사무소를 설치, 남산지구(640필지, 88만 3310㎡) 및 반곡지구(721필지, 100만 2468㎡)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직접 만나 갈등 및 불편 해소에 나선다. 현장사무소에서는 △경계협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 △조정금 납부방법 등을 안내하며, 군은 고해상도 드론 촬영 영상을 통한 측량 결과와 기존 지적공부 도면을 중첩한 자료를 제시해 설명의 정확성과 시각적 이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경계설정 협의를 마무리하고 지적확정예정조서 작성 및 통지(의견수렴)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한 후 경계결정위원회를 열어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며,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지역의 다양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안면읍 백사장항이 태안군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군은 지난 23일 안면읍 백사장항 어민회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백사장항 상인회 김영미 회장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사장항 골목형 상점가 지정서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일반 골목에 위치한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이 가능해지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 사업 공모에도 참여할 수 있는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백사장 상인회는 지난 5월 75개 점포가 뜻을 모아 백사장 상인회 창립총회 및 창단식을 가졌으며, 이후 대청소의 날 운영과 화단가꾸기, 양심저울 비치, 폐어구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태안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한 당진 아마존 아쿠아파크는 지난 23일 호우 피해 지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아마존 아쿠아파크 박진상 대표, 유화준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기부금은 복지재단 성금 계좌를 통해 입금돼 신평면 수해 가구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겪으신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오성환 시장은 “지역의 어려움에 선뜻 큰 기부를 해주신 아쿠아파크 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수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29일까지 귀농귀촌 갈등예방 주민 소통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주민 융화 교육을 통해 역 귀농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며, 7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면천면 대치리 등 귀농인의 집이 있는 5개 마을과 교육을 희망한 마을 7곳으로, 각 마을 마을회관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공통점 찾기, 팀 게임 등을 통한 마을 주민 간 소통·화합·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민 소통 교육에 앞서 귀농귀촌인-원주민 간 갈등 원인 분석 및 해결 방안 제시, 우수 귀농귀촌 정착 사례, 전문가 제언을 수록한 귀농귀촌 갈등 사례집을 2000부 제작해 당진 내 전 마을에 배부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인과 기존 마을 주민들의 화합·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가 드론산업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첫 번째로 전대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11월 말까지 22회, 220여 명의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 조종에 대한 기초 이론 교육은 물론, 직접 드론을 조종해 보는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드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드론의 원리를 배우고, 간단한 체험을 수행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과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드론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 함께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드론 체험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의 장”이라며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첨단 기술에 친숙해지고, 미래 직업군에 대한 상상력도 넓히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는 최근 호우로 인한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내 위생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식품위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임시주거시설 운영 종료 시까지 진행하며,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대피소로 운영 중인 학교, 마을회관 등 임시주거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인근 배달 음식점과 공동 조리시설이 주요 점검 대상이 된다. 점검 항목은 △배달음식점의 위생 상태 및 영업주의 식중독 예방 기준 준수 여부 △ 임시주거시설 내 취식 환경 상태 △ 공동 조리시설 공간의 위생 상태 등이다. 특히, 세균 측정기를 활용해 조리도구와 종사자의 손을 직접 검사함으로써 현장 위생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와 함께 조리장 내 청결 상태, 소비기한 준수 여부, 여름철 식자재 보관의 적절성 여부 등도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식재료와 조리 기구 세척·소독하기 등 기본 수칙을 중심으로 이재민과 조리 종사자 모두에게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호우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3일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차관이 충청남도 당진시를 찾아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있는 논콩 재배지를 방문하고,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로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진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404mm, 최대 469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논콩 재배면적 524ha 중 약 440ha가 침수되는 피해가 있었다. 특히 300ha는 작물 고사 등 회복이 어려운 상태로 확인됐다. 차관은 이날 합덕읍 논콩 재배지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오성환 시장은 “논콩 재해보험을 파종 종료 후 가입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가입이 불가한 상황”이라며 “수해 상황을 고려해 7월 31일까지 가입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강형석 차관은 “작물 생육이 불가능한 수준의 침수 피해가 발생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침수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손해평가와 보험금 지급을 추진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어려운 콩의 경우 가입 가입기한 연장을 검토해 재해보험에 가입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소속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23일,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사 의식 함양을 위한‘배움, 역사 속 울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를 방문해 캠퍼스 투어 및 대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대학 생활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이동하여 전시 관람과 역사 체험 학습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사와 당시의 아픈 역사를 직접 보고 느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활동에 참여한 김지율(당진중3학년)청소년은 “연세대학교 캠퍼스를 직접 걸어보니 진짜 대학생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앞으로 어떤 진로를 선택할지 생각해보게 됐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의집 유수민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자기개발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청년을 위한 대표적인 야외 청년축제인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의 사전 예매를 오는 28일부터 티켓링크, 다음달 4일부터 충남청년포털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9월 19일 천안 시민체육공원에서 도와 천안시가 공동 주최하며, 충남·대전·세종·충북 청년들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해 청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자연 속에서 음악과 대화, 실천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축제 주제는 ‘꿈동산, 유스토피아’이며,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실현해 나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축제에 담아낼 계획이다. 주요 출연진은 가수 이적, 재쓰비, 디에이드, 리센느와 만능 엔터테이너 엄지윤, 크리에이터 주긍정 등이며, 탄소중립 실천 토크콘서트에는 곽재원 트래쉬버스터즈 대표와 김정빈 수퍼빈 대표가 출연해 청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새롭게 구성한 청년 참여형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으로 ‘대학생 동아리 경연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산림청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아산 지역 임산물 재배지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해 실태 확인 및 정부와 지자체간 협조를 통한 신속 복구 방향을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2일 송악면 유곡리 일원에서 도와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 아산시, 마을주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 확인된 주요 피해는 옻나무, 두릅 등 임산물 유실과 작업로 세굴 및 유실 등이다. 임산물은 옻나무 외 5종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작업로는 약 300m가 유실되면서 취약 사면 일부 토사도 붕괴돼 추가 강우 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는 유실부지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 조치와 함께 피해 조사 결과에 따른 복구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대열 도 산림자원과장은 “피해 임가가 하루라도 더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포함한 ‘2025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변경계획’을 24일 자로 공고했다. 이번에 신설한 수해 복구 지원 자금은 당진전통시장, 서산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 등 도내 서북부 지역 수해 피해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신속한 복구와 생업 재개를 돕고자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억 원 한도 내에서 1.5%대 저리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자 보전을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충남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힘쎈충남 금융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도는 엔에이치(NH)농협은행·신용보증기금과 협약해 베이밸리 지역 입주 중소·벤처기업의 금융 지원 강화를 골자로 한 500억 원 규모의 신규 육성자금도 별도로 신설했다. 이번에 변경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세부 내용은 도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