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노후 경유차 부과 기준에 해당하는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약 4,300여 대 차량에 대해 총 2억 300만 원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이번 2기분 부담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용분을 기준으로 자동차 배기량 등에 따라 산정됐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창구 납부, 공과금 수납기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은행 방문이 어려운 경우 인터넷뱅킹을 통한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 지로, 위택스, 자동응답전화(ARS) 납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게 함으로써 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 재원을 합리적으로 마련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운영되고 있어 차량을 말소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하더라도 보유 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며 “기한 내 납부 의무를 반드시 이행해 가산금 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5일 LX국토정보교육원과 여성 취·창업 지원 및 지역사회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 취·창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원 시설 활용도 제고 및 지역사회 기여를 공동 목표로 추진됐다. LX국토정보교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원의 우수한 시설과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적극 개방함으로써 시민 방문 기회 확대, 시설 대관 수요 창출, 교육원의 지역 내 입지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LX국토정보교육원과 연계해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과 공동 행사를 교육원 내에서 운영하며, 실질적인 지역 기여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혁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LX국토정보교육원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여성들의 실질적인 취·창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공주로 이전한 LX국토정보교육원은 국토정보 전문 인력 양성과 LX 임직원 역량 개발 교육을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가 운영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주시 청년센터에서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기반으로 한 집단심리상담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검사를 통해 개인의 성격 유형을 확인한 뒤 검사 결과지를 함께 보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이 가진 특성과 강점을 점검하고, 다른 유형의 참여자들과 비교·분석하면서 대인관계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기 이해를 높이고 협력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들이 5점 만점에 평균 4.5점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한편,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주시는 취업 워밍업 프로그램, 사회 초년생 기본 교육, 청년 집단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중동 청년센터와 신관동 강북 청년카페 ‘일루와유’에서 진행된다. 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 진로교육센터는 9월 한 달 동안 신관초등학교 4~6학년 296명과 공주북중학교 3학년 65명 등 총 361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개관한 진로교육센터는 ▲의학생명관 ▲법과학수사관 ▲반려동물관 ▲항공체험관 ▲지역사회관 ▲인공지능관 ▲친환경관 등 7개 주제의 진로체험관과 ▲진로상담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 분야를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항공체험관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실제 조종사가 되어 항공기를 조종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항공 분야에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뜻깊었다”며 “주말 개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다른 체험관도 경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공주시 진로교육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분야를 경험하며 스스로 꿈을 찾아 나가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과 다양한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성장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진로교육센터는 학교 연계 진로교육 프로그램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사이클연맹이 후원한 ‘2025 공주백제 그란폰도’ 대회가 지난 주말 백제체육관 일원에서 전국 라이더 3,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비경쟁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그란폰도(135km), ▲메디오폰도(79km) 등 두 개 코스로 운영됐다. 그란폰도 코스는 백제체육관을 출발해 청양 동강리, 공주 사곡면 운암리, 유구읍 동해리를 거쳐 우성면 보흥리를 지나 다시 백제체육관으로 돌아오는 구간이다. 메디오폰도는 그란폰도 코스에서 신풍면 입동 교차로에서 분기해 백제체육관으로 이어지는 코스였다. 특히 1,500년 역사를 품은 백제 고도에서 가을의 정취와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 속을 달린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공주 공산성을 형상화한 완주 메달과 공주시 마크가 새겨진 양말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도로 안전 점검과 노면 상태를 철저히 확인하고, 경찰·소방서·공주시모범운전자회·공주시자율방범대 등 관계 기관과 협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일손돕기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봄·가을 농번기에 실시되고 있으며, 고령 농가·여성 단독 농가·재해 피해 농가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가을철 일손돕기는 지난 9일 공주시 산림자원과 직원들이 사곡면 가교리에서 밤 수확을 지원하며 시작됐다. 시는 11월 말까지 전 부서와 유관기관,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일손돕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농촌일손돕기 전담 창구를 운영해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와 참여를 원하는 부서·기관을 연계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농가와 기관·단체는 공주시 농업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특히 밤 농가 일손돕기는 공주시 산림자원과에서 별도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53개 농가에서 배꽃 인공수분, 마늘쫑 뽑기, 모판 깔기 등 손이 많이 가는 농작업에 시청 직원과 군인,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n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세도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3일 세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세도면 이장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마을 이장들과 세도면 각 기관·단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우천으로 실내에서 진행됐으며, 마을 대표들의 민속 체육 경기를 시작으로 기념행사,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장들은 각 마을 대표로 출전하여 마을에 제공될 삼겹살을 상품으로 두고 열띤 경기를 펼치며 웃음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어서 진행된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도 큰 호응을 얻으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행사를 준비한 조진구 이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세도면의 화합을 위해 함께 어울려 웃고 즐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대한산업보건협회와 ESG 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자문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 ▲헌혈 문화 확산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인적, 물적, 제도적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상철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안전보건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산업보건협회 박민주 본부장은 “부여군시설관리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과 대한산업보건협회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ESG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부여군운영위원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가구를 돕기 위해 지난 12일 성금 500만 원을 부여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큰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수해 피해 가구의 생계비 및 주거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은 9월 12일 부여군청에서 열렸으며, 박정현 부여군수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부여군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천근학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부여군운영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 보건소가 에너지 성능 개선과 쾌적한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 환경 조성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운영을 유지한 채 진행할 예정이나, 현장 여건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정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운영 정지 일정 및 업무 범위를 안내할 예정이다. ‘그린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후 건축물의 단열과 설비 등의 성능을 개선하여 에너지 효율을 향상함으로써, 건물 부문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주요 정책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 한 노후 어린이집, 보건소, 도서관 등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부여군 보건소’는 지역을 대표하는 보건기관으로 2012년에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축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의료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준공 후 약 13년이 경과 되어 냉난방장치의 잦은 작동 불량, 온수 히트펌프의 고장 및 누수 등으로 전반적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오는 10월 3일 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리는 제71회 백제문화제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교육적·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방문객들에게 ‘체험하는 역사 축제’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체험프로그램은 총 12개 분야 30여 종으로,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백제시대 인물을 연기하는 전문 배우들과 함께하는 ‘웰컴 투 백제’ ▲어린이 전용 역사·놀이 공간인 ‘YES 키즈존’ ▲역사교육과 창의 활동을 결합한 생활 문화마을 체험 ▲공예 작가들과 함께 공예·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23 사비 공예마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특히, 생활 문화마을 체험은 △백제 무기 과학 체험 △금속공예 키링 제작 △백제의 색을 주제로 한 황색 두건 천연 염색 △목간 SNS 체험 등 역사와 현대적 상상력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백제의 활을 비롯한 무기를 체험하고 다양한 생활 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이 2026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15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박정현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과·소장, 담당관, 분야별 외부 전문가 10여 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시책 구상 토론회’를 열고,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고된 신규 시책은 총 106건에 약 2,693억 원 규모로 농촌 ‧ 관광 ‧ 경제 ‧ 복지 등 군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2026년 신규 시책’은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도 발전 전략을 통한 부여형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역점을 뒀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회복과 성장의 민생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주민밀착형 시책을 다수 발굴하여 눈길을 끌었다. 분야별 주요 내용으로 먼저, 기후 위기와 초고령화에 따른 농촌의 구조 전환에 대응하여 ▲3세대 스마트팜 지능형 농업 혁신 ▲스마트팜 저탄소 인증 사업 ▲선도적 농업 인력수급 패키지 등 AI·스마트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 소득을 안정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천안추모공원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고인을 추모하고, 기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디지털 추모 서비스’와 ‘디지털 기록 저장소’를 운영한다. 이용객은 사이버 추모관을 개설해 추모 메시지를 남기거나 사진과 영상 등을 올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록 저장소를 통해 개인의 생애주기별 추억을 기록하고 보관할 수 있다. 서비스는 천안추모공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정보무늬(QR코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족 등과 추억을 나누고 위로를 전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대면 중심의 전통적 추모 문화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반의 장사 서비스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추모 문화의 변화에 부응하는 혁신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대적이고 편리한 추모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그랜드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도솔필하모니오케스트라, 200명의 오페라페스티벌합창단이 함께하는 대규모 공연으로, 전문지휘자인 정승택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이 지휘를 맡아 깊이 있는 해석과 드라마틱한 호흡으로 탁월한 음악적 리더십을 선보이며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공연은 슈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 박쥐의 서곡으로 화려하게 시작해 푸치니 쟌니스키키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구노 파우스트의 ‘보석의 노래’, 레하르 미소의 나라의 ‘나의 온 마음은 당신의 것이오’ 등 오페라의 명장면이 이어진다. 이어 들리브 라크메의 ‘꽃의 이중창’과 비제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가 극적인 순간을 만들고,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넘어, 김효근의 ‘첫사랑’이 더해져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레하르 주디타의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등으로 웅장함을 더한 뒤 베르디 아이다의 피날레 ‘이집트의 영광’으로 막을 내린다. 정승택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북면바로내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북면바로내작은도서관의 건물 노후화로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북면다목적복지회관 1층으로 이전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북면바로내작은도서관은 화~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쾌적한 북면작은도서관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편안하고 유익한 독서문화 공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면작은도서관은 성남면행정복지센터 재건축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2년간 휴관할 예정이었으나,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남면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옆 건물에서 오는 19일부터 임시 운영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