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는 22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서 회복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치유프로그램 ‘함께 보는, 논산 힐링극장’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완화하고 지역 내 자연스러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논산시 보건위생과 정신건강팀이 선정한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를 함께 관람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인공이 주위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관람 행사가 어르신께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비롯한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에 힘쓰며, ‘고령친화도시’로서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살아갈 수 있는 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오는 7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충남사회서비스원에서 충청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 신규위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위촉된 실무협의회 위원 10명을 대상으로 위원의 역할을 정립하고,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위촉을 통해 7개 분과, 총 49명의 위원이 충남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에서 활동하게 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분과별 정책 자문과 지역 복지 의제 발굴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2025년 충청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 운영방향 안내 및 신규위원의 역할정립 및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위원들의 지원동기 및 향후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간담회 등으로 구성되어 실무협의회의 실질적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영옥 원장은 “앞으로도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충청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역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사회보장 정책 추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규위원들의 전문성과 참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9월 5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어린이 무용극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천안예술의전당은 국립국악원 주관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에 동화적 스토리를 엮어 만든 어린이 무용극으로, 서울과 전주, 부여, 부산에서 연이어 매진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통음악과 춤, 노래, 민속놀이가 어우러져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만 36개월 이상 어린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티켓 예매는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한편, 국립국악원은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활동 중인 연주단의 우수한 공연작품을 선별해 지역 순회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두정도서관은 오는 8월 12~ 13일 ‘책나라로 떠나는 여름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여름 독서캠프는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2일 ▲이토록 재미있는 과학책이라니! ▲우리는 KDC 탐험대!, 13일 ▲책 한권, 실험 한판! ▲‘과자사면 과학드립니다’의 저자 정윤선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두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며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놀이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캠프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침수지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침수지역은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감염병이 발생하기 쉽고,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감염병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 방역취약지를 순회하며 방역 차량과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이용해 방제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개인 위생환경 수칙교육을 안내하는 등 감염병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방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해지역 주민분들께서는 식수와 음식물은 반드시 끓여드시고, 개인 위생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간 불일치를 해소하고, 복지‧재난‧선거 등 각종 행정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조사를 병행 추진한다. 비대면 조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세대원 중 1명이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해 해당 세대에 대한 거주 정보를 확인‧응답하면 된다. 방문조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통장과 공무원이 비대면조사 비참여 세대와 100세 이상 고령자, 사망의심자 등 중점조사 대상 세대에 직접 방문해 실거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방문조사 결과 세대에 실거주와 주민등록사항이 다른 것으로 확인되면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거주불명등록 등 직권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시는 사실조사 기간 중 과태료 감경기간을 운영, 자진신고를 통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경우 주민등록법 시행령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감경할 예정이다. 황재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태안군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음악 축제가 펼쳐진다. 군은 7월 25~26일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 내 해변무대에서 ‘2025년 제10회 연포해변가요제’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피서철 연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하고 연포해수욕장 번영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25일 전야제에 이어 26일 본 행사가 치러지며, 25일 오후 6시부터 전문 MC의 진행 아래 청소년 재능 페스티벌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 즉석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어 행사 당일인 26일에는 오후 1시부터 연포가요제 예선과 전년도 수상자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개그맨 박성호와 아나운서 박정희의 사회로 식전공연과 가요제 본선, 초대가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요제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되며, 26일 진행되는 연포가요제 예선은 군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청년공간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일상생활 중 필요하지만 사용 빈도가 낮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생활공구를 무상 대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및 자취 청년 증가 등 변화하는 주거 형태에 맞춘 공구 대여 서비스로, 자원공유 및 비용 부담 절감, 공구 사용법 습득을 통한 정착 생활 편의 제공으로 청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은 18세부터 45세까지 관내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청년이다. 대여물품은 전동드릴, 밀차, 이사박스, 실내용 사다리 등 30여 가지의 생활 공구로 최대 7일간 대여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 네이버 블로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센터 운영시간 내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현종훈 신산업전략과장은 “이번 생활공구 대여 사업을 시작으로 초기 주거정착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체감정책 추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2025 만세보령머드배 전국남녀 궁도대회’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보령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궁도 동호인과 선수 약 1,5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보령정 활터에서 진행된다. 26일 오전 11시에는 보령정에서 개회식이 열리며,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이석기 보령시궁도협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석기 보령시궁도협회장은 “궁도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무예로,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궁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 궁도인이 교류하고 함께 전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오신 궁도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궁도 발전과 지역 체육 진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장애분과는 지난 22일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으로 중정3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사랑방 교육실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부여군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그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캠페인을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장애분과에서는 관련 기관 등과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로·장애분야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모니터링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하나은행은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심각한 수해 피해를 입은 부여군에 행복박스 10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기후 위기 속 반복되는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나은행 부여지점에서 제공했으며, 부여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100가구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금융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회복과 재건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지역사회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조속한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식당이 있어 주목된다. 부여군 은산면에 위치한 ‘시골막국수 부여점’은 올해도 어김없이 이재민, 자원봉사자, 관리·감독 관계자 등 피해복구를 위해 애쓰고 계신 분들께 무료 식사를 제공하며, 복구 현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식당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함께하는 것이 이웃의 도리라고 생각했다.”라며 “피해 주민들과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에 임하는 봉사자분들이 한 끼 식사로 위로를 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시골막국수 부여점은 우리 지역에 수해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자원봉사자들에게 막국수를 제공했으며, 올해도 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와 찬사를 받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연이은 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 석성면과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1일 석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아이 출생기념 행복통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숙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이보칠 명예면장, 임갑순 주민자치회장, 김복천 이장단회장, 이계협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장, 하정태 동부여농협조합장, 백명천 벧엘노인요양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우리아이 출생기념 행복통장'은 석성면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출생기념 지원금 100만 원과 육아용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석성면과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이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까지 총 58명의 출생아에게 지원이 이뤄졌다. 김정숙 이사장은 “저출산이 큰 문제인 요즘, 석성면에서 들리는 출생 소식은 면민 모두의 기쁨이며, 지역 인구 늘리기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차다.”라고 전했다. 이길종 석성면장은 “올해 3가정에서 예쁜 아기 3명이 태어나 석성면에 소중한 울림을 더해 주어 고맙다.”라며 “행복통장 전달식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와 가족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이자 ‘행복의 씨앗’”이라고 밝혔다.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굿뜨래몰’에서 여름맞이 전 품목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여름 휴가철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전 품목에 대해 1만 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쿠폰(최대 1만 원 할인)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5% 중복 할인이 가능한 ‘7월 릴레이 더블 할인 기획전’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굿뜨래몰은 부여군에서 생산된 공동브랜드 ‘굿뜨래’ 승인 농식품과 기타 국가인증(GAP, HACCP 등)을 받은 우수한 농식품을 소비자들이 손쉽게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오는 7월 26일 오후 3시와 7시,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악극 형식의 공연 ‘배비장전 – 애랑이 떴다’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드라마와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인 중견 배우 김명국, 권기선이 출연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고전 판소리 ‘배비장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이번 작품은 생생한 연기와 해학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약 110분간 오후 3시와 저녁 7시, 두 차례 열린다. 가족, 친구, 연인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수해로 지친 군민 여러분께 잠시나마 웃음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