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통합 홈페이지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홈페이지 개편 내용 점검과 프로그램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다양한 정보통신(IT)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최적화된 화면이 필요함에 따라 추진됐다. 통합 홈페이지 주요 개편 내용은 ▲31개 홈페이지의 모바일 친화적 반응형 웹 구현 ▲통합예약시스템 개편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간편인증 및 알림톡 서비스 제공 ▲콘텐츠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외국어전용사이트 개설 ▲누리집모아보기 적용 등이다. 시는 지난 10월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자료 이관, 콘텐츠 점검, 오류 수정 등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해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신속·정확한 시정 정보를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꼼꼼히 반영해 신뢰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홈페이지를 운영하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19일 신사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학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다수 밀집된 제5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신사초등학교 3~6학년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기후에너지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교육훈련혁신팀을 초빙해 화학사고 대비 행동요령, 사고 대응장비 체험, 사고 대비 이동형 가상현실(VR) 체험 등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화학물질 사고 위험지역에 위치한 풍세초등학교, 천안인애학교, 환서초등학교 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화학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매년 화학사고 위험지역 주민과 학생,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고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화학안전도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축인허가 협업체계 강화와 건축물 화재 안전성 제고를 위해 ‘제1회 천안시 건축-소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건축법 및 소방 관계법령 정보 공유로 실무 혼선을 해소하고, 건축허가 단계에서의 신속·원활한 화재 안전 검토를 위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자 열렸다. 간담회에는 건축 인허가권자와 천안동남소방서, 천안서북소방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축법 및 피난방화규칙 해석 및 적용 ▲다중이용업소 및 가설건축물 등 취약건축물의 화재 대책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건축-소방 상호 소통창구 운영방안 ▲건축인허가 시 소방동의 업무협의 개선방안 등 건축행정 현안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정기적인 건축·소방 간담회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은 “건축·소방 인허가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행정 업무인 만큼, 기관 간 통일성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건축 관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속한 건축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의회 한상화 의원은 제125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수자원봉사자 간병지원 서비스의 실질적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자원봉사센터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1월 기준 당진시 전체 자원봉사자 중 60대 이상은 1만 6천996명으로 약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1천 시간 이상 누적 봉사자도 902명에 달하는 등 고령 봉사자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간병지원 제도는 ‘1인 1회, 최대 50만 원, 5일 이내’라는 제한으로 인해 실제 이용이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많다는 설명이다. 한상화 의원은 “제도가 존재하더라도 활용하기 어렵다면 실질적인 지원이라 보기 힘들다”라고 말하며 ▲간병서비스 지원 대상의 배우자 확대 ▲봉사자의 연령과 활동량을 고려한 지원 금액·일수 현실화 ▲이용 절차 간소화 및 제도 안내 강화 등을 개선 방안으로 제안했다. 한상화 의원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체감 가능한 지원은 당진시 자원봉사 생태계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라며 “당진시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간병지원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 달라”라고 당진시청에 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의회가 12월 19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25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26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종 안건 심사 등 총 63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11월 25일부터 26일 2일간 진행됐던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37건, 동의안 11건, 의견청취안 1건, 관리계획안 1건 총 50건을 심사했고,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제6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총 122억 1,876만 원을 삭감해, 최종 1조 7,059억원으로 의결했고, 제7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1조 4,761억원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한 2026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각종 통합관리 예산이 예산의 구체성 결여, 예산편성 운영지침상 근거 부족 등의 사유로 삭감됐다. 이 밖에도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문화예술과, 평생학습새마을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경로장애인과, 농업기술과 등의 예산도 실효성과 적정성 부족 이유로 삭감 및 감액 조정됐다. 다만, 안전총괄과의 ‘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합덕역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해 지난 12월 17일 서해선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홍성 ~ 서화성역까지 개설된 서해선을 직접 체험해 이용객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합덕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합덕역 ~ 서화성역 서해선 열차 체험과 시화호 조력발전소 방문 일정으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과 사무국 직원 등 약 15명이 참여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 견학을 통해 ▲서해선 개통 1년간의 운영 성과 분석 ▲열차 이용 실태 및 불편사항 점검 ▲개선이 필요한 제도·운영 사항 발굴 ▲합덕역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특히 서해선은 현재 ITX-마음(일반열차·새마을호 준급) 열차가 운행 중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150km이다. 열차 운임은 기본운임 4,800원(50km 기준)에 거리요금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실제 이용 과정에서의 체감 요금과 할인 제도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윤명수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서해선 개통 이후 합덕역의 역할과 가능성을 다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아산시청소년재단 산하)는 지난 18일 아산 터미널웨딩홀에서 ‘2025 아산시민참여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시민교사, 탐방 기관 관계자, 학교 및 학부모 대표, 관계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해 아산시민참여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시민이 시민교사로 참여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탐방·체험 중심의 교육을 운영하는 아산시민참여학교의 성과를 조명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산시민참여학교 운영 성과 발표 ▲우수 시민교사 표창 수여 ▲탐방 수업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민교사·기관·학교 간 네트워킹을 위한 교류의 장도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아산시민참여학교는 총 247회(교실 82회, 현장 165회)의 수업을 통해 5,15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평균 만족도는 98점을 기록했다. 이는 시민교사 20명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수업 운영과 청소년 체험형 교육 확대를 통해 지역 교육자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고령화사회를 이롭게 하는 충남여성연합회 아산지부(회장 고윤경, 이하 아산고사리)는 지난 17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열고, 이웃과 함께한 나눔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2019년 창립 이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산고사리는 이번 송년회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환경 보호 실천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산고사리는 올해 명절맞이 음식 나눔을 비롯해 삼계탕 나눔, 봄김치 나눔, 밑반찬 나눔, 연탄 나눔, 김장김치 나눔 등 계절과 이웃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아울러 병뚜껑을 모아 재활용하는 환경 살리기 운동을 6년째 이어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윤경 아산고사리 회장은 “아산고사리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2025 아산시 체육진흥사업 평가보고회’가 지난 18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아산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복기왕 국회의원,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과 체육회 관계자 등 5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1부 평가보고회, 2부 유공자 시상, 3부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보고회에서는 올 한 해 추진된 체육진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아산시 체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유공자 시상에서는 한 해 동안 아산시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아산시장 표창 김건우 외 20명 △아산시의회 의장 표창 김병준 외 20명 △복기왕 국회의원 표창 강보식 외 15명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 김소율 외 10명 △아산시체육회장 표창 김경환 외 20명 등이 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025년 아산시 체육진흥사업 평가보고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수상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협의회장 전윤수)는 19일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임원 임명장 전수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2025년 보령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6년 보령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및 자체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윤수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보령시협의회는 지역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핵심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각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통일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자문위원 각자가 평화통일의 중심에서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한 관계 발전과 한반도 안정과 평화, 그리고 평화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8일(목) 서산시 일원에서 '2025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평가회'를 열고, 2025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학교지원센터 교육지원단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홍보기사 작성, 계약제교원 호봉 획정, 학교시설관리, 드론촬영, 특별실 정리, 초등 단기수업, 과학실 시약장 정리, 도서실 운영 컨설팅 등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 성과가 소개됐다. 특히 행정·시설·환경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으로 교직원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맞춤형 지원 확대와 지원단 전문성 강화, 지속 가능한 학교지원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2026년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는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교직원 업무경감과 교육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심폐소생술(CPR) 교육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으며, 천안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여 가능한 장비는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장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천안서북소방서 안전문화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 담당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종욱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장비 대여 서비스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보다 쉽게 배우고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의회는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간 진행된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비롯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등을 심사·승인했다. 또한,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면밀한 심사와 토의를 거쳐 ‘논산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등 총 25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은 원안가결하고, ‘논산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논산시 청소년 통행금지제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및 ’논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행감특위 위원장 이상구)에서는 집행부 38개 실·과·소 및 4개 면(은진·채운· 성동·부적)과 2개 재단(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논산문화관광재단)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행정업무 전반을 면밀히 살펴 총 229건에 대해 시정 및 처리 요구를 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계룡체력인증센터를 통해 시민과 軍 장병,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체력관리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20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장애인체육회가 직접 운영하는 체력인증센터로 독특하고 선도적인 운영 모델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특색으로 인해 장애인 이용자의 참여 비중이 높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력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포괄적이고 포용적인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2024년 유동리 체육단지로 센터를 이전함으로써 시민과 장애인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체육시설이 집적된 공간으로의 이전은 방문 편의성을 높였고, 체력측정 방문 인원 역시 꾸준히 증가하며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계룡시민, 軍 간부와 장병, 그리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인증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이용자의 체력 수준과 신체 특성, 장애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19일, 서천군 문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보호자, 교육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 소규모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특수학교가 없어 타지역으로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서천·부여 지역 장애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과 폐교된 (구)문산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 소규모 특수학교’는 서천군 문산면 신농길 26-29 일원((구)문산초 부지)에 설립되며, 총 10학급(유치원 1, 초등 6, 중등 3) 규모로 58명의 학생을 수용할 계획이다. 교육부 예산과 도교육청 자체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기존 폐교 시설을 획기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증축하여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단순한 학교 설립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형 특수학교 모델인 인공지능(AI) 융합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최첨단 교실 구축)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학교 설립 시 교직원 등 약 40명의 상주 인력이 유입되어 문산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