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야생동물 로드킬을 방지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남구는 야생동물 로드킬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정보과와 협력해 최근 2년간 지역별 발생건수, 발생 계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야생동물 로드킬 현황 분석 지도를 구축했다. 동남구는 분석 지도를 바탕으로 로드킬 발생 위험 상위 20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1순위로 선정된 동남구 청당동 73-5번지 일원 도로에 시범적으로 감속 및 주의 운행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설치했다. 동남구는 앞으로 안내표지판 설치에 대한 효과를 분석해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진웅 환경위생과장은 “안내표지판 설치는 단순 시설물이 아닌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가장 필요한 곳에 안전 조치를 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야생동물 보호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감속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2025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2년 연속 전국 기초 시 중 종합경쟁력 3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수도권 기초 시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도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30회째를 맞은 이 조사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부기관 통계연보를 바탕으로 3개 부문, 34개 분야, 88개 지표를 분석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발표한다. 천안시는 이번 조사에서 총 660.3점으로(1,000점 만점) 기초 시 평균 점수인 529.1점보다 131.2점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전국 75개 기초 시 중 종합경쟁력 3위를 달성했다. 특히 경영자원과 경영활동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적자원과 산업기반, 지역경제, 인구활력 등 도시 경쟁력의 핵심 요소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갖춘 도시로 분석됐다. 지난해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거점형 스마트도시로 선정된 이후, 미래 산업과 생활 인프라를 고도화하며 수도권 기능 분산과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비수도권 성장 거점으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 산업의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현장형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산업체와 머리를 맞댔다. 충남도립대학교는 18일부터 19일까지 오송 H호텔에서 산학협의체 동계 워크숍을 열고, 2025년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을 대비한 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산업체와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학과별 산학협의체 단위에서 그간의 협력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산학협력 활동과 교육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도립대학교 교원과 직원, 지역 산업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과별 산학협의체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수요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워크숍 첫날에는 대학 소개와 함께 2025년 산학협력 실적이 공유됐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시제품 공동 개발, 교원 기술지도, 지식재산권 창출, 취·창업 연계 멘토링 등 산업체와 직접 연계된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인재 양성에 기여해 온 성과를 제시했다. 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가 장애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역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스포츠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장애인 총 126명을 대상으로 보치아·볼링·당구 3개 종목에 대해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강좌는 정기적으로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사용할 수 없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3개 스포츠 종목 체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 예산이 활용됐으며 태안군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12일 태안읍의 볼링센터에서 열린 볼링 체험강좌에는 장애인 50명이 함께 했으며, 14일 태안읍에서 진행된 당구 체험강좌에는 장애인 20명이 참여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장애인 선수 56명의 참여 속에 보치아 체험강좌가 열려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 체험강좌 참여자는 “평소 스포츠를 즐길 여건이 안 돼 아쉬움이 있었는데 운동에 참여하다 보니 그동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과 ‘태안해양치유센터 개관’ 등 올 한해 태안을 빛낸 10대 우수시책을 선정·발표했다. 군은 ‘2025년 군정 10대 시책’ 평가 결과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 및 ‘태안해양치유센터 개관’을 비롯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가시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추진 △농기계 서비스 강화 △대형 공모사업 6건 선정으로 211억 원 확보, 주민이 체감하는 농어촌 변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태안군립어르신돌봄센터 운영 △오염하천 개선 사업 유역진단 대상지 선정(태안천)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우수시책 선정은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을 알려 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성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총 22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했으며, 군민투표와 자체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 시책이 선정됐다. ◆ 11월까지 1706만 명,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 성과 군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치유 관광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자 지난 1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보령지회는 지난 1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보령문화예술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보령예총 8개 지부 및 특별회원단체의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 회원 및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75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예술인 복지 증진 MOU 협약식 ▲2025년 주요 활동 보고 ▲우수 회원 및 유공자 시상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희망나눔 성금 모금’도 함께 실시되어 예술이 단순한 향유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예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보령아산병원, 보령수산업협동조합, 박장열 의원과 맺은 이번 협약은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및 생활 편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보령예총 회원들의 창작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예총은 올해 제28회 보령예술제,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18일 시청에서 몽골 투브아이막 대표단 일행을 맞이하고, 농업·인력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몽골 투브아이막 도청에서 열린 계절근로자 간담회 등 교류 이후 후속 협력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보령시의 선진 농업시설과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투머르처더르 투브아이막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6명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팜 시설과 보령머드테마파크, 석탄박물관 등 관내 주요 시설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스마트팜 현장에서는 보령시의 첨단 농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계절근로자 교류 확대와 안정적 인력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농업·관광 분야 협력,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농업과 인적 교류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자 양 지역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몽골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가 2025년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보령시는 지역 경쟁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제2단계 제1·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본격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사업은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기존 시설 중심 자원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저성장 시대에 대응한 관련 서비스 제공과 신성장 동력 구축으로 인구 증가, 일자리 창출, 산업체 유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제2단계 제1기(총사업비 570억 원) 사업으로 10개 사업에 선정되어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보령시 가족센터 건립 ▲주교면 생활문화플랫폼 조성 ▲보령해양머드관광기반 구축 ▲청소년 복합콘텐츠 창작센터 조성 ▲고대도 별빛정원 조성 ▲농업 종합정보 지원기반 구축 ▲원산도 친환경 모빌리티 공공플랫폼 구축 ▲도서민 복지문화센터 건립 ▲원산도 특산물 집적화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생활인구 증가, 지역주민 편의 증진, 지역상권 활성화의 효과를 나타내며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원종찬)은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 (세종·충남)지구가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사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 (세종·충남)지구는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 역시 그러한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 원종찬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 (세종·충남)지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과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8일, (사)월드쉐어(대표 최순자)가 관내 드림스타트 가족 80가구에 겨울용 이불 80개를 전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강추위 속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이 좀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월드쉐어 부여지역은 매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월드쉐어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계절을 지나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수혜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따뜻하게 잘 수 있게 되어 큰 응원이 된다.”라며 월드쉐어와 부여군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이불은 보온성이 우수한 겨울용 제품으로 겨울철 난방 부담이 큰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월드쉐어와 최순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 아이들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8일, 관내 기업인과 근로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부여군 기업인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부여군기업인협의회(회장 전용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홍은아 부군수와 부여군의회 서정호 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업인과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근로자가 모여 한 해를 돌아보며 내년도 지역 경제 회복과 도약을 위한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인과 모범 근로자를 격려하는 표창 수여의 시간도 가졌다.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은 ▲(주)봉성비에스 김춘영 대표이사가 수상했고, 군수 표창은 ▲(주)탑스레미콘 장근경 대표 ▲(주)삼일씨엔에스 최재혁 공장장이 수상했으며, 부여군의회의장 표창은 ▲청정테크(주) 양청재 이사 ▲(주)비에스 부여공장 유유희 반장이 수상했다. 그리고, (사)부여군기업인협의회장 표창은 ▲에스디푸드(주) 김민범 팀장 ▲(주)에스엠산업 홍영선 부장 ▲(주)정우소재 김숙 팀장 ▲(주)대명철강 이승무 차장이 수상했다. 박정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부여군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주민자치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주민자치 표창 수여식과 문화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주민자치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여군수 표창 16명 ▲부여군의회의장 표창 5명 ▲국회의원 표창 3명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 표창 6명 ▲충남주민자치협의회장 표창 7명으로 총 3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표창 수여식에서 “주민자치의 뿌리를 튼튼히 다지고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되어주신 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로는 2025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8개 읍면 주민자치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군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발표회에는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으며, △구룡면 생활체조를 시작으로 △충화면의 고고장구 △홍산면 라인댄스 △임천면 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위생용품(생리대)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청양복지타운 3층 센터에서 지파운데이션의 후원으로 41박스(1,000팩)의 위생용품을 확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통해 선정된 여성 청소년 8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경제적 부담으로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관내 총 8개 학교와 협력해, 지원이 가장 필요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물품을 배분했다. 정미화 센터장은 “성장기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는 단순한 위생용품이 아니라 건강권과 직결되는 필수품”이라며 “학교들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청양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권익 증진과 심리·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사회적경제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소통공감 연찬회’를 열고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의 활성화와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7일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H2O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연찬회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전옥임), 청양군,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관계자 등 32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5년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 추진 현황 공유 ▲군수와 함께하는 대화의 장 ▲2025년 추진 실적 및 2026년 향후 계획 기관별 발표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한 소통·공감 토의 등으로 이어졌다.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심층 토론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한 토의 방식을 도입해, 사회적경제기업과 행정, 재단 간의 수직적 논의 구조를 탈피하고 상호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의 새로운 관광명소인 ‘칠갑타워’가 지난달 15일 개관 이후 한 달여 만에 전국 각지에서 3만여 명에 가까운 방문객의 발길을 끌며 청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칠갑타워는 개관 이후 가족 단위 관광객과 단체 방문객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꾸준히 찾으며 청양 관광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부상했다. 탁 트인 전망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청양을 찾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칠갑타워 방문객 증가로 인근 상권과 관광시설 이용이 함께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음식점, 카페 등 주변 상권이 활기를 띠며 관광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앞으로 칠갑타워를 중심으로 칠갑호 일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칠갑호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밤에도 머무르고 싶은 인프라를 조성하고, 칠갑호 수변을 활용한 캠핑장과 휴식·체험 공간 조성 등 체류형 관광 기반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