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함께 두 걸음, 소통마켓'성과보고회를 열어 시민참여단과 함께 올해 소통마켓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민참여단 20여 명이 참석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경험을 나누고, 관람객과 공연, 플리마켓 참여자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제기된 시민 의견을 함께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소통마켓은 ▲시민-시장 토크콘서트 ▲의회와 함께한 소통라디오 ▲드럼써클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공연 ▲무소음 야외영화 등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한층 풍성한 소통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내가 시장이라면’과 ‘예산 젠가 게임’, ‘타임머신 퍼즐’ 같은 놀이형 정책 체험은 “정책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왔다”는 호평을 받으며 주목을 끌었다. 시민 설문조사와 참여단 의견에서는 “날씨가 다소 더워 참여에 불편이 있었다”는 아쉬움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재미있고 신선했다”, “정책을 놀이처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폭염으로부터 직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양산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고 있는 “햇살 쉼 양산 펼쳐유” 참여형 나눔 캠페인이 직원들한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양산 사용을 생활화해 체감온도를 낮추고 불쾌지수를 완화함으로써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한편,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양산이나 겸용 우산을 기부받아 공공장소에 비치하는 ‘자율 나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받은 양산은 본청 1층 출입문 2곳에 설치된 ‘햇살 쉼 양산 보관함’에 비치하여 직원들이 자유롭게 대여 후 반납할 수 있다. 캠페인은 무인 운영 방식을 채택해 참여 문턱을 낮추고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염 속 직원 건강 보호 ▲양산 기부를 통한 자원 순환 및 나눔 문화 확산 ▲직원 외부 활동 유도로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의식 소통담당관은 “양산 한 개가 그늘이 되고, 그 그늘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캠페인이 됐다”라며, “교직원의 건강보호 여름나기와 더불어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가 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일 아산 올드밀에서 위(Wee)센터 학교 위기대응 업무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즉각적 위기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협의회와 학생정신건강 이해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위기지원체계는 학교에서 정신건강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학교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이 합동으로 사안을 관리하고 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연수에서는 각 교육지원청별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위기지원체계의 원활한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학생정신건강 이해를 돕기 위해 단국대학교 임명호 교수가 강연을 맡아 청소년 자살·자해와 관련된 심리사회적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따른 치료적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며,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에 힘쓰는 한편, 위기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위기 안전망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해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시 사회정서교육(마음건강교육)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도민 인권보호 및 권리구제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2025년 찾아가는 인권보호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도는 도민을 직접 만나 인권침해와 차별 사례에 대해 현장 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도 인권센터는 이를 통해 인권침해 구제 절차 안내 및 인권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첫 번째 현장 방문으로 이날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열린 도 농업기술원에서 상담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두 번째 현장 방문은 다음달 14일 예산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충남자활한마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권침해 및 차별 행위에 대한 상담과 구제신청은 도 인권센터 누리집, 전자우편, 전화, 우편 및 방문(충남도청 본관 1층 125호 충청남도 인권센터)을 통해 가능하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도내에서 13년 만에 전국체전을 개최한다. 도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대한체육회, 도체육회와 함께 ‘2029년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업무 협약식’을 열고,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영범 도체육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간담회,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2029년 전국체육대회, 2030년 전국소년체육대회, 2031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 대회 준비에 협력한다.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도는 지난 2월 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대한체육회는 7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예비 심사와 8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충남을 개최지로 확정했다. 제11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2029년 10월 중 7일간 도내 15개 시군 전역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3만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 개최지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의회는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개최하고, 아산시 탄소중립 관련 사업의 추진 현황 및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종이 없는 회의”로 운영한다. 의안 및 업무보고 자료를 모두 전자 문서로 대체하여 개인 PC 등 전자기기를 활용함으로써 회의 운영 과정에서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고, 의정활동에서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몸소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김미영 위원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선언에 앞서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종이 없는 회의를 정착시켜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친환경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는 앞으로도 아산시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과 관련해 각 부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의회는 9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5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시정질문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 등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은 의원발의 14건, 시장 제출 36건으로 △아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조례안(이기애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 예비비 지출 승인 등에 관한 조례안(이기애 의원) △아산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명노봉 의원) △아산시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명노봉 의원) △아산시 플랫폼 종사자 지원 조례안(명노봉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 어린이 안심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김은아 의원) △아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및 관리 조례안(윤원준 의원) △아산시 곡교천 야영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성 의원) △아산시 영인산자연휴양림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성 의원) △아산시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은복 의원) △아산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은복 의원)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제69주년 향토방위 전사자 의혼 추모제가 지난 10일 진산면 의혼탑 광장에서 향토방위전사자의혼추모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재봉) 주관으로 거행됐다. 이번 추모제는 지역을 지키다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6·25 참전유공자 및 유족, 보훈유공자, 기관단체장 등 지역 주민을 모시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추모사, 헌시 낭송 등이 진행되며 나라 사랑의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강연한 진산면역사문화연구회장이 호국 영령들을 위해 의혼탑에 새겨진 추모시를 낭독했다. 진산면 의혼탑은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 시설로 6·25 전쟁 중 국가와 고향을 지키기 위해 대둔산과 600고지 등에서 장렬히 산화한 지역 출신 호국영령 34명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탑이다. 지난 1978년 지역 주민의 성금으로 처음 건립됐으며 이후 1997년 금산군에서 탑을 새롭게 세우고 관리하고 있다. 강미향 진산면장은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며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젊음을 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0일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쾌적한 행사장 환경 조성을 위해 마당바위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는 금산군청 건설교통과가 주관했으며 풀 깎기, 잡초 제거, 주변 정비 등 청결 활동이 진행됐다. 마당바위 기도회는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을 대표하는 전통 의례인 마당바위 기도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환경 정비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지방세 체납 해소와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액 총력 징수에 나선다. 올해 체납징수 목표액은 25억 원이며 8월 말 기준 17억 4700만 원(70%)을 징수했다. 또, 연말까지 징수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해 현장 중심 징수 활동과 행정제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중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 부동산 공매처분 △금융재산, 급여,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명단 공개 △공공기록 정보 등록 △관하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시행한다. 특히, 매주 수요일을 집중 영치의 날로 지정해 체납차량 단속을 실시하고 인근 시군 및 경찰서·도로공사 등과 연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나 기업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분할납부 유도 등을 시행해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징수 업무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강력한 현장 활동과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을 해소하고 생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0일 지역 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군북면 일원에서 벼 신품종 평가회를 열고 서산시 일원에서 직파재배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 평가회에서는 충남도에서 육성한 벼 신품종 지키미·다품 등의 생육과 지역에서의 재배 적응성을 직접 확인하고 장점과 문제점을 학습해 지역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파재배 현장 교육에서는 파종 방식과 관리 기법을 공유하고 생산성 비교 및 문제점도 함께 논의하며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벼 품종은 병해충에 강하고 수확량도 높고 직파재배는 노동력은 장점이 있어 농가 반응이 좋다”며 “오늘 평가회 및 교육을 통해 농업인 간 기술 교류가 활성화되고 벼 생산성 향상 기반을 마련될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교육과 평가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가을철 등산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주 관내 주요 등산로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등산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서대산, 진악산, 금성산, 선야봉 등 금산군 관내 주요 등산로의 안전시설, 배수시설, 노면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정비 계획에 따라 보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속적으로 현장점검과 정비를 추진해 안전한 등산로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 등산객들의 몰림에 따라 선제적 점검으로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산행 전 컨디션 등을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캐논코리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어르신들의 삶을 기념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날씨가 더운데도 장수 사진 촬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장수사진 촬영이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후원을 제안해 준 캐논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밝고 건강한 모습이 기록된 장수사진처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읍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0일 제원면 신안사로에 위치한 신안골모퉁이도예에서 금산여성대학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대학 수강생들에게 전통 도자기 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리더십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체험은 자연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전문가의 지도 아래 도자기를 손으로 빚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창의적인 시간을 보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도자기 제작에 몰입한 참가자들은 문화적 경험을 쌓았다. 금산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리더십을 증진하기 위해 중부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도자기 체험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역 여성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삶의 질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길 바란다”며 “금산여성대학을 통해 수강생들이 지역사회에서 리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장항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장항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장항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685억원을 투입하는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과 송림자연휴양림, 장항 맥문동 축제 등과 연계해 장항읍 도시환경을 재생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전문가, 행정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원도시 조성 필요성과 효과 ▲마을정원 조성 및 주민 참여 ▲정원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문화 연계 발전 전략 등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주제 강연을 맡은 김현규 생태도시계획 전문가는 “정원도시는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며 도시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모델”이라며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면 에너지 관리, 물 절약, 탄소 저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산업과 철도의 도시로 성장한 장항이 이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필요로 한다”며, “맥문동꽃 축제를 계기로 주민들이 앞장서 매력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