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재난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실시 기관을 평가하는 범국가적인 재난대응 종합 훈련이다. 부여군은 지난 5월 27일 15개 군·관계기관·단체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실질적인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어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부여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3가지 재난안전 평가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부여군은 ▲지역안전지수 충남도 2위 ▲재난관리평가 우수 등급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 등급을 받아 재난안전 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2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과 더불어 재난안전 분야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부여군의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육군 제32보병사단은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충남ㆍ대전ㆍ세종 지역에서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이 통합해 전시와 평시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 시행 절차를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대드론 방호체계, 그리고 대량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훈련 등 다양한 상황을 부여해 진행되며, 올해는 핵·WMD 사후관리를 위한 각 기관별 협력체계 점검이 주요 내용이다. 사단 측은 훈련기간 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어 주민들의 양해를 구한다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할 시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32사단 및 통합방위지원본부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방위의 소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 및 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총 130개 팀, 1,200여 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 내내 뜨거운 열기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보령배드민턴구장을 연습장으로 활용해 전국 배드민턴 유망주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두드러졌다. 보령시에서 처음 열린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로, 1,200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대회 기간 동안 보령에 머물며 숙박·음식·교통·관광 등에 소비를 발생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전국의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모여 기량을 겨뤄 스포츠도시 보령의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대회였다”며 “청소년 선수들의 성장과 지역사회 내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대회 준비에 애쓴 관계자들께 감사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0일 시청 민원동회의실에서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년 청소년 정책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는 제1기 보령시 청소년 정책제안관을 모집해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학생들은 앞으로 보령시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청소년 정책한마당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보령 시정과 운영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위한 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1기 보령시 청소년 정책제안관을 공개 모집해, 중학생 28명과 고등학생 12명으로 구성된 40명의 청소년 정책제안관을 선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교육·복지·환경·문화) 중심으로 정책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청소년 행복 제안, 도시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정책 한마당을 지속 운영한다. 학생들은 팀별 토의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시 담당 부서와 공유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한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이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세입 증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5개 부서가 참여해 49개 사업에서 206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을 관리해왔고, 이에 따라 9월에 국비 지원금 3억3000만원을 받게 됐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은 외부자원을 활용하여 사회적 현안을 해소하는 신노년세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사회서비스 ESG분야(환경, 안전, 복지서비스 등)에 60세 이상의 노인 인력을 신규 채용하고 일정 요건(5개월 이상 근로, 월 평균 급여 76만2000원 이상, 4대보험 가입 등)을 충족하면 1인 연 최대 170만원의 국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전 부서의 수요조사를 거쳐 사업을 확정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사업량을 250명으로 확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내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수행기관 협약이 아닌 직접 운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업 첫 시행부터 250명으로 사업량을 대량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12일부터 28일까지 무창포항 일원에서 ‘2025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창포어촌계(어촌계장 김병호)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가을철 별미인 대하와 전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된다.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무창포항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박일준, 신동가수 이은채, 김향순, 강보령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라희품바공연단과 원샷밴드의 라이브 공연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맨손고기잡기 체험은 주말마다 진행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아이들이 손으로 고기를 잡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도 열려 1, 2, 3등에게는 현지 수산물을 시상한다. 이번 축제의 주역인 대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칼슘과 타우린이 풍부해 고혈압 예방과 성장 발육에 좋고, 키토산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해 ‘바다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10일 창업마루 나비에서 열린 제5회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 2일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일차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모의 IR ▲넥스트 프론티어(특화창업패키지·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오전에는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과 연계한 모의 IR이 스타트업 무대존에서 열렸다. 사업 육성기업 5개사가 IR 발표를 진행했으며, 평가위원들은 실질적인 피드백과 멘토링을 제공해 충남 지역 청년 창업자들의 성장을 독려했다. 오후에는 충남혁신센터가 특화창업패키지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한 ‘넥스트 프론티어’가 이어졌다. 프로그램에서는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발표 ▲우수기업 사례 공유 ▲유럽 기후테크 성공사례 강연 ▲해외 진출 전략 특강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 열린 글로벌 패널 토크에서는 충남혁신센터의 김재준 본부장이 진행자로 참여하며 국내외 기후테크 및 글로벌 분야 전문가들과 스타트업 진출 전략과 도전과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며 창업자들에게 폭넓은 인사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이 지난 9월 9일,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기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슬기로운 서천생활: 마을의 이야기를 담다’ 프로그램은 서천 지역 맞춤형 활동으로, 청년들이 마을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기록하며 마을 기록 활동가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년들은 ‘사방팔방 서천이야기 마을기록단’ 방갑주 강사의 지도를 통해 기록 활동가의 가치와 실제 사례를 배우고, 기록의 필요성을 이해했다. 이어 성안마을, 서천읍성, 마을사랑방을 현장 답사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기록하고, 서천의 다양한 이야기와 삶의 흔적을 체험했다. 방갑주 강사는 “잊혀질 것들의 현재를 기록해 둔 내용이 미래에는 교과서 속 내용이 되고 역사가 될 수 있다”며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생소한 마을활동가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다양한 활동 사례를 경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꿈을 찾아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참여 청년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더 깊이 이해하고 기록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 대치면주민자치회는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칠갑문화센터에서 방과 후 아동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동들의 안전한 돌봄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대치면에 거주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2명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40분까지다. 지난 10일 첫 수업에서는 수정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학생 10여 명이 참여해 주민자치회원들의 지도 아래 유부초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수정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차량을 지원하며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아동돌봄교실은 ‘청양 다-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대치면 주민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 준공된 칠갑문화센터 내 아이돌봄교실 공간을 활용해 ▲방과 후 학습 지도 ▲간식 제공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임광빈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아동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주민 만족도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 2기분)로 3만 5천여건, 25억 7천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소유자다. 주택분은 납부세액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기분으로 부과되며, 토지분은 종합합산·별도합산·분리과세 방식에 따라 세율을 적용한다. 올해 부과액 변동의 주요 요인으로는 ▲개별공시지가 1.11% 상승 ▲개별주택가격 1.38% 상승 ▲산림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과세 전환 ▲산림경영계획인가 필지 정비에 따른 세율 조정 등이 반영됐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용카드, 위택스‧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전자납부번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청양군 의회 의결(9월 1일)을 거쳐 지방세 2,770만 원을 감면했으며, 7월에 기부과된 주택·건축물분 재산세에 대해서도 130만 원 규모의 감액 및 환급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납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0일 정산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2차 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진우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노문선 부위원장, 각 분야 분과장 등 임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난 5월 1차 임원회의 이후 추진된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회의는 ▲1차 임원회의 건의사항 처리 결과 보고 ▲관내 소비 촉진 및 추진 실적 보고 ▲향후계획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스마트청양 다짐대회’와 하반기 관내 기업체 방문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추진위원회는 다짐대회를 통해 군민·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스마트청양 운동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할 계획이다. 이진우 추진위원장은 “스마트청양 운동이 군민들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시책 발굴과 캠페인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리플렛·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홍보영상을 사거리 전광판과 작은영화관 등에 송출하는 등 범군민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각종 회의와 행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이 책임 있는 군정 운영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2026년 시책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함께 총 121건의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군은 민선 7·8기를 거치며 농업혁신, 복지 안전망 강화, 생활SOC 확충, 문화·관광 자원 육성 등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축적한 성과를 발판 삼아 이제는 군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시책은 신규 90건, 보완·개선 31건으로 구성됐으며 본청 실과 및 사업소에서 96건, 읍·면에서 25건이 제출됐다. 전체 사업비는 약 2,476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분야별로는 ▲참여행정 21건 ▲농업 20건 ▲보건·복지 12건 ▲경제·관광 21건 ▲지역·건설 22건 ▲읍·면 25건 등으로 군정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제가 발굴됐다. 참여행정 분야에서는 기획감사실의 군정 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 오가면은 지난 10일 오가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2025년도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고철, 유리병, 폐지, 플라스틱, 금속 캔, 폐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 농업용 폐비닐, 농약용기류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수거했다. 나원엽 협의회장과 박순동 부녀회 총회장은 “마을 곳곳에 방치돼 있던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수집해 자원화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효과를 거뒀다”며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범진 오가면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숨은 자원 모으기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행사에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과 이장,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최용성 그린팜 대표가 지난 10일 고향인 예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역 발전 의지를 담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금은 올여름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린팜은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동물용 의약품 전문 기업으로 축산 현장에서의 높은 신뢰와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중견 업체다. 최용성 대표는 “어릴 적 꿈과 희망을 키워온 고향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기탁금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고향에 대한 애정이 담긴 귀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해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전국 농협을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공공급식지원센터는 센터 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에서 친환경 및 우수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원활한 정보 공유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예산군공공급식친환경출하회와의 의견 교류를 통해 현실적인 어려움과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급식센터, 학교, 학부모, 생산자 간 정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교급식에 지역 친환경 식재료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학교급식 지역 친환경 식재료 사용 확대 방안 △예산군공공급식친환경출하회의 조직화 방안 △상반기 학교급식 간담회 내용 정리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생산자 단체의 조직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형 학교급식 실현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