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3일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제10회 와초 박범신문학제’를 개최하며, 지역 청소년의 문학적 성장을 지원하는‘와초 박범신 청소년백일장’도 함께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범신 작가의 문학세계를 확산시키고, 지역 청소년에게 문학 창작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문학교육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강경산 소금문학관이 지역 문화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초 박범신 청소년백일장’은 논산·계룡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8월 29일 18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공모 주제는‘소금’이며, 운문(시 2편)과 산문(200자 원고지 10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상내용은 △대상(2명)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상 △최우수상(2명)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우수상(2명)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 △장려(14명)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이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총 6명에게는 박범신 작가의 특별문예장학금 500,000원씩을 수여할 예정이다. ‘제10회 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한국 4-H 논산시지부 회원 22명을 대상으로 ‘4-H 육성 지도자 입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와 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됐으며, 4-H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농업 발전과 청소년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농촌진흥사업과 4-H육성정책, 4-H운동의 이해, 한국 4-H의 중점 추진방향과 과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4-H 연합회 수련대회에 참석해 연합회와 본부가 교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논산시 4-H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논산 지역 4-H 지도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 후계 세대 육성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는 8일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2025년 농작업 안전관리관’ 11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안전관리관들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순회교육 △농작업 위해요소 개선 지도 △안전 보호구, 폭염예방키트 배부 등 농업 현장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교육을 수료한 한 안전관리관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를 통해 안전의식 확립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안전관리관으로 위촉된 것에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논산시 관계자는 “폭염과 이상기후로 농작업 현장의 위험이 커지는 만큼, 농작업 안전관리관 양성을 통해 농업인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8일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지역인재 우선채용 특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논산시와 관내 기업, 학교, 단체,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인재 우선채용 특별위원회 운영 방향 △2025년 논산시 채용설명회(안) 의견수렴 △지역인재 역량강화 교육 추진 △2025년 지역 고용안정 및 인력수급 지원사업 등 다양한 채용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 최용웅은 "이번 특별위원회는 지역인재 채용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일자리 창출 정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과 정책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길러내고, 기업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논산시는 우리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기관·기업간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인재 육성-고용-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청년 유출과 인구 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경기부양 지원사업으로, 대상에 따라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이번 1차 지급에서 논산시민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추가 지원금 5만 원을 포함해 △소득 상위 10% 계층과 일반국민 2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 원의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소득 상위 10% 계층을 제외한 모든 대상자에게 10만 원의 소비쿠폰이 2차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지급 방식에 따라 신청접수 방법이 달라지니 주의가 필요하다. 신용·체크카드 지급 희망자는 해당 카드사나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지류형 상품권은 카드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금산경찰서가 자율방범대와·경비업체와 합동순찰 및 공공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18일 금산 삼계탕 축제장에서 경찰과 자율방범대, 경비업체 경비원 약 20명이 합동으로 참여해 축제장 범죄예방활동과 교통질서 저해행위를 집중적으로 계도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축제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쓰레기 투기, 음주 소란 등 공공질서 저해 행위와, 축제 방문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5대 반칙운전 행위도 함께 홍보했다. 경찰은 현수막, 전단지, 물티슈 홍보물 등을 활용해 축제 참가자들에게 기초 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축제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노경수 서장은 "사소한 질서 위반이 축제의 즐거움을 해치고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0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정나라 지휘자의 지휘 아래, 호른 연주자 김홍박과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19세기 러시아 음악의 진수를 담아내어 강렬한 음색과 생생한 이야기로 살아 숨 쉬는 클래식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이번 연주회의 첫 곡은 글린카의 오페라 서곡 ‘루슬란과 루드밀라’이다. 러시아 민담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화려한 러시아적 색채와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아내며 웅장한 선율로 무대의 문을 연다. 이어지는 곡은 러시아 협주곡 가운데 숨은 명곡으로 평가받는 글리에르의 ‘호른 협주곡 내림 나장조’로, 호른 특유의 음색과 연주 기교를 극대화해 들려준다. 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이다. 이 작품은 화가 친구 하르트만의 유작 전시회를 관람하며 받은 인상을 음악으로 풀어낸 곡으로, 그림을 소리로 감상하는 듯한 참신한 구성과 풍부한 상상력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이번 공연의 협연자인 김홍박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노르웨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열린 ‘2025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81㎏급에 출전한 김혜민 선수는 인상에서 95㎏을 들어 올려 2위를 차지해 은메달 1개를, 용상에서는 110㎏으로 1위, 합계 205㎏으로도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2개를 추가해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64㎏급 임가원 선수는 인상 84㎏으로 2위, 합계 185㎏으로 3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49㎏급 김진희 선수는 인상 60㎏, 용상 80㎏, 합계 140㎏을 들어 올려 전 종목에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 3개를 수상했다. 또한 55㎏급 장은비 선수는 인상 77㎏으로 3위를 기록해 동메달 1개를, 용상 100㎏과 합계 177㎏에서는 각각 1위를 차지해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팀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김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자살로 가족이나 지인을 잃은 유족의 건강한 애도와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자살 유족 자조 모임 ‘느린마음’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느린마음’은 자살로 가까운 사람을 떠나보낸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모임으로, 유족 간 정서적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덜고 심리적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자조 모임은 충청남도가 개발한 자살 유족 회복 프로그램 ‘닿길’을 바탕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자조 모임에 참여한 한 유족은 “항상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자살 유족이 슬픔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며 건강하게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느린마음’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주변에 자살 유족이 있다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상담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4개월에 걸쳐 모든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이·통장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2025년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오상록 자치행정과장은 “매년 추진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고, 시민 편의를 위해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안정을 위해 오늘(21일)부터 9월 12일까지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정부의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1인당 지급액은 기본 15만~40만 원이다. 공주시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어 1인당 5만 원이 추가 지급되며, 이에 따라 일반 시민은 20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정은 35만 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최대 4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6월 18일 기준 공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다. 신청 첫 주(21~25일)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공주시 누리집에서 방법을 확인하고, 신용·체크카드사 누리집, 앱, 콜센터, ARS 또는 공주페이 앱 팝업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공주지역에 평균 301mm의 비가 내렸으며, 유구읍(352mm)과 신풍면(351mm)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300mm가 넘는 기록적인 강수량이 집계됐다. 이번 호우로 인해 인명피해는 총 4명으로, 정안면 주민 2명과 이장 1명, 직원 1명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시설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공공시설은 총 327건으로 하천(119건), 도로(66건), 소규모 수리시설(80건) 등이 포함되며, 사유시설은 주택 68건, 농경지 및 임야 63건 등 총 202건에 달한다. 현재까지 전체 시설 중 공공시설 103건, 사유시설 98건이 복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는 복구 중이거나 복구 예정 상태다. 공주시와 군부대, 자원봉사자들은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총 1,690명의 인력과 175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군 장병(3585부대 3대대) 54명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오는 7월 22일 예정됐던 천안역사 증개축사업 착공식과 현장설명회를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시민의 안전과 정서적 공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착공식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착공식 행사 개최 여부와 관계없이 계획대로 천안역사 증개축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착공식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품질과 안전, 공정한 시공 관리에 만전을 기해 차질없이 천안역사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비 지원을 아낌없이 결정해 주신 김태흠 도지사님과 국비 확보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주신 문진석 국회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비 299억 원, 도비 200억 원, 시비 622억 원 등 총사업비 1,12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4,263㎡ 규모의 통합역사를 건설한다. 당초 면적인 4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19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청소년 멘토링 집단상담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반디심리연구소 김진형 소장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또래상담자를 중심으로 한 멘토-멘티 간 소통과 정서지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서산시또래상담연합회 소속 청소년 12명과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26명 등 총 38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특히 가족 간 갈등, 또래 간 갈등, 교우관계 내 따돌림, SNS상 폭력 등 청소년들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역할극 활동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갈등 상황을 직접 연기하고 함께 토론하며 공감 능력과 갈등 해결 역량을 함께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과 서산시청소년또래상담연합회(이하 또래상담연합회) 소속 청소년 등 총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차 주말체험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2025년 한해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두 번째 순서로, 청소년들이 ▲가족 간 갈등 ▲또래 간 갈등 ▲SNS 폭력 등 다양한 주제의 실제 사례에 참여해보며 갈등의 원인과 해법에 대하여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박주영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의 심리극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환영사를 시작으로 청소년 대상 심리극 활동 명강사로 꼽히는 김진형 반디심리연구소 대표가 가족·또래 간 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창석 센터장은 “보호자 간담회나 면담을 진행할 때마다 인성교육에 대한 수요가 크지만 주입식으로는 한계가 많다”며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며 함께 나누는 과정에서 성장 동력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체험활동, 귀가지원, 저녁식사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