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자세와 책임, 미래를 여는 적극행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김 군수가 취임 후 지난 3년간 군정을 이끌어오며 느낀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적극행정의 가치와 공직자의 역할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행정은 이제 단순히 주어진 지침을 그대로 따르는 수용의 단계를 넘어, 우리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새로운 해법을 찾아내는 발전의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하는 과정 속에서만 행정은 살아 움직이고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공직자가 반드시 지녀야 할 다섯 가지 태도로 ▲전문성에 기반한 검증 ▲지침을 넘어서는 발전적 수용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 ▲부서 간 협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제시했다. 또한 “이 다섯 가지 태도가 단순한 당부가 아니라 군정의 방향이자 미래를 결정짓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건축이나 기반시설 공사와 같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일수록 기획 단계에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약 9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개최 기간이 단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일 평균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7% 증가해 관광객 집중 효과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전어와 꽃게를 활용한 맨손 전어 잡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수산물 깜짝 경매,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푸드트럭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으며, 고른 날씨와 안정적인 전어 공급으로 지역 음식점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서천 맥문동 축제와의 연계 효과도 눈에 띄었다. 맥문동 축제를 찾은 관광객 다수가 전어·꽃게 축제장을 함께 방문하면서 지역 축제 간 동반상승효과가 나타났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도 모처럼 활기를 찾았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9월 8일 마서면 송석리에 위치한 반공오열사 묘역에서 제75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를 개최하고,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오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모제는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지회장 김종문) 주관으로 열렸으며, 유가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361부대 장병들의 조총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종교의식, 추모사와 추념사, 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반공오열사 추모제는 한국전쟁 당시 서천 지역을 점령한 북한군에 맞서 항거하다 희생된 장항농업중학교 5학년 재학생 양태순, 임상덕, 김달식, 최승상, 신윤식 등 5인의 애국청년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다. 서천군은 이들의 애국충정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9월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반공오열사의 자유를 향한 불굴의 정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계승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로 후대에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관내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김치냉장고 화재가 거주자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8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의 한 아파트 세대 내 김치냉장고에서 불꽃이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즉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자체 진화했다. 이로 인해 불길은 확산되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 장치”라며 “모든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유사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반기 꼬마텃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어린이집 5개소의 원아 80명이 참여해 배추와 무 모종을 직접 심고, 농작물의 성장 과정을 배우는 등 자연 속에서 살아있는 농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농업전시관 관람과 자연학습 치유정원 산책을 병행해 아이들이 농업의 역사를 배우고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어린이집은 오는 11월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횟수 제한 없이 꼬마텃밭의 성장 과정을 확인하고 치유정원 산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하반기에도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노인을 대상으로 자연학습 치유정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주알밤한우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공주알밤한우 가공식품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주시와 세종공주축산농협, ㈜해피브릿지 공주공장이 함께 참여해 공주시 대표 축산물인 공주알밤한우의 활용도를 높이고, 소비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공주시는 브랜드 관리와 대외 홍보, 유통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맡고, 세종공주축산농협은 공주알밤한우 원육 공급과 품질 관리, ㈜해피브릿지 공주공장은 가공식품 개발과 시제품 제작 등을 담당하며 생산부터 판매까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공주알밤한우를 활용한 햄버거 패티 등을 개발해 백제문화제와 연계한 정식 제품 판매 및 시식 행사 등 현장 홍보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뒤 본격적인 유통과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주의 대표 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가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6년 새 시책 구상보고회를 열고, 내년도에 추진할 신규 시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송무경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시청 전 부서에서 발굴한 총 73건의 시책 가운데 국·소별 심사를 거쳐 26건이 최종 심사 대상에 올랐다. 보고회에서는 담당 팀장이 직접 시책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이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파급 효과를 심층 검토했다. 시는 송무경 부시장과 국·소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사와 공주시 공식 온라인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에서 진행되는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6건의 우수 시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 시책에 대해서는 부서 포상금을 지급하고,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과 본예산에 반영해 실행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2026년은 민선8기에서 민선9기로 이어지는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해”라며 “민선8기에서 추진해 온 혁신과 성과가 민선9기에서도 단절되지 않고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과 효행 문화 발전을 위해 추석 명절을 맞아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만 75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포함)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해 3대 이상 가정을 이루고 부양하는 세대주이다. 다만, 효도 대상자가 세대주인 경우에는 부양자가 신청 대상이 된다. 또한 3대가 모두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20만 원이며, 추석 명절 전 신청자가 선택한 지급 방식에 따라 금융 계좌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지난 설 명절에 효행장려금을 받은 대상자는 지급 조건과 지급 방식이 변동되지 않는 한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신청 기간 내 재신청해야 한다. 최원철 시장은 “효의 고장 공주시에 걸맞게 효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효행장려금뿐만 아니라 경로효친 사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8일 김이태 안과가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 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쌍용동·봉명동·원성동·일봉동의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이태 원장은 “최근 사회문제인 고립 가구 지원에 도움이 되기 위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천안시의 복지정책 방향에 발맞춰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재)천안시복재단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에 더 많이 외로움을 느낀다”며 “김이태 안과의 후원 취지에 맞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열매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김이태 원장은 최근 3년 간 천안시복지재단에 약 8,000만 원을 후원하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가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9일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9~ 11월에 발생하며,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이를 위해서 야외활동 시 긴팔·긴바지 착용, 기피제 사용, 풀숲 작업 시 돗자리 활용, 귀가 후 샤워 및 옷 세탁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설치류를 통해 감염되는 신증후군출혈열도 주의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여있는 물과 같이 오염이 의심되는 곳에서 작업을 할 경우 반드시 작업복(장화)을 착용하는 등 쥐의 배설물 등과의 접촉을 피하고,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광덕산 등산로 등 야외활동 장소에 총 67대의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상 작동 여부와 약품 잔량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야외활동 후 고열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세무과 이지현 주무관이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주최한 ‘제43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HRD) 콘테스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매년 지방교육훈련기관의 교수 요원과 내부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강의기법과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지현 주무관은 이번 콘테스트 강의경연 분야에서 ‘지방세, 알면 다르게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부캐릭터 ‘신규 공무원 양금명 주무관’을 활용해 생애주기별로 납부하게 되는 지방세 항목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지현 주무관은 “세무 업무는 어렵고 딱딱하다는 인식이 많아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과 지방세 업무를 연관지어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종원 서북구 세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천안시 공무원의 열정과 전문지식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런 우수한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12일까지 ‘청렴 주간’을 운영해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공정한 천안’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청렴 주간은 직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시민에게 책임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청렴 주간 첫날인 지난 8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부패취약분야 개선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2025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논의 했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부패행위 신고 모의훈련’이 진행된다. 법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률 위반 상황을 사례별로 제시하고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청렴 상시 학습과 연계한 ‘청렴이벤트’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청렴 골든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청렴주간 운영을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의식을 확고히 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31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정방향에 발맞춰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요 현안으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홍보 ▲2025년 문화누리카드 사업 추진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개최 홍보 등 총 6건을 공유하고 읍면동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 오는 24~28일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축제 성공 개최 방안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추석맞이 환경정비 계획 등 지역 현안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천안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서와 읍면동 간 협업을 강화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민족 최대 명절과 지역 대표 축제를 앞두고 안전한 도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축제기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읍면동 차원의 홍보 강화, 교통·주차질서 확립, 소음 민원 최소화 등 전방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추석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재개장한 천안삼거리공원 내에 관광안내소를 개소·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천안삼거리공원 관광안내소에는 안내원이 배치돼 천안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 안내, 관광지도와 안내문 배포 등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사전 예약 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통해 천안삼거리공원의 역사적 의미와 천안의 문화자원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다. 또 폭염과 호우에 대비해 우양산 대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안내소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천안삼거리공원 관광안내소 개소로 삼거리공원의 역사성을 홍보하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 증가를 기대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천안삼거리공원 관광안내소는 단순한 안내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삼거리공원을 천안의 대표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제42회 천안 시민의 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천안 시민의 상은 우수한 교육·육영사업, 지역 체육진흥, 의욕적인 애향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거나 지역주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시민에게 주어진다. 시는 최근 천안시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교육학술 부문에 박철수(66) 전 천성중학교 교사, 체육진흥 부문에 박재영(72) 불당2동 31통장, 사회봉사 부문에 정지표(45) 지표건설(주)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박철수 씨는 37년간 교사로 근무하며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수업 활용,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 등 공교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학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체육진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재영 씨는 대한궁도·대한게이트볼협회 선수로 활동하며 전국체육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두고 불당·백석동 게이트볼장 건립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지표 씨는 천안시 복지재단 제4대 이사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장, 전국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