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소비쿠폰(1차)은 충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계층별로 △일반시민 18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 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쿠폰(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신용·체크카드, 충주사랑상품권(카드형), 선급형 카드 중 원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해당 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충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전용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경우나 본인 명의의 상품권 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신청 첫 주(7월 21일~25일)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 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전국적으로 성홍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유치원·어린이집·학교 등 소아 집단시설에서는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성홍열 신고 건수는 3천80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천506명) 대비 2.5배 증가(5.24. 잠정통계)했으며, 특히 10세 미만 소아가 전체 환자의 86.8%(3,309명)을 차지하고 있다. 시에서도 성홍열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시 성홍열 신고 건수는 104건*으로, 작년 동기간(77건) 대비 약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신고된 의료기관 신고건수(잠정 통계) 제2급 법정감염병인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호흡기 감염병으로 분류된다. 인후통에 동반되는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식욕부진,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후에 12~48시간 내 작은 좁쌀 크기로 입주위 및 손‧발바닥을 제외한 전신에 발진이 나타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발굴‧도입한 애플망고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서원구 분평동에서 아열대작물 소득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1억원을 들여 0.1ha 규모에 애플망고 430주를 식재했다. 농가에서는 경영비 절감을 위해 별도로 냉‧난방시설을 설치했으며, 상품 차별화를 위해 청망고 등 다양한 품종을 도입하며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수확에서 농가는 아열대작물 도입 가능성을 확인했고, 올해는 본격적으로 수확을 준비해 약 1천250kg이 생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주 지역의 아열대작물 재배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아열대작물 보급과 아열대작물 재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도 신규로 아열대작물 보급사업을 추진해 애플망고 2개 농가, 파파야 1개 농가를 추가로 육성해 지원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7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청원구 오창전시관에서 인간의 존재와 삶의 본질을 예술적으로 탐색하는 기획전 ‘그대, 어떻게 살 것인가: 예술적 제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의식주 전체의 창작 행위를 의미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 ‘세상-짓기’와도 맞닿아 있는, 청주 전역에서 펼쳐지는 문화적 흐름과 조응하는 기획전이다. 특히 인본주의적 시선에서 출발해 예술을 통해 삶의 방향성과 가치를 되묻는다. 삶의 흔적이 묻어나는 일상의 사물들이 예술의 매개로 변모하며, 관람객은 익숙한 것 속에서 낯선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세 명의 참여 작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일상과 존재를 사유하며, 그 과정을 설치, 사진, 영상,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로 풀어낸다. 전시에는 김주연, 최은철, 최익규 작가가 참여해 총 20점의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김주연은 생명과 기억을 주제로 일상 속 사물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시도를, 최은철은 설탕이라는 재료를 통해 문명의 양가성을 사유하는 설치 작업을, 최익규는 반복되는 바느질을 통해 시간과 몰입의 의미를 시각화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상당초등학교 일원에서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상당초 일원은 학교 앞 도로가 편도 1차로로 되어 있어 등하교 시간대에 정차하는 차량으로 인한 중앙선 침범, 차량 정체 등으로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1억5천만원(시비 100%)을 들여 학교 정문 앞 보도를 활용해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승하차 구역을 30m 구간에 걸쳐 별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에 노면 표시 및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 등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경찰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 및 협의를 진행했으며, 7월 공사를 시작해 새 학기부터는 어린이들이 개선된 통학 환경에서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다음 달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상당초 앞은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민원이 자주 제기되는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주민들의 안전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통학로 안전이 우려되는 곳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안전체험관과 경주시 일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의용소방대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하철 화재 시뮬레이션 ▲지진체험 ▲화재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운영됐으며, 대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 체험하며 협업의 중요성과 대응 노하우를 몸소 익혔다. 신혁용 연합회장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전 대응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총 13개 대 35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 예방을 비롯해 구조‧구급 활동, 주민 생활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5일 단양체육관(북관)에서 열린 ‘제6회 단양군 노인회장기 한궁‧장기‧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세대 간 화합,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103명을 포함해 심판진과 진행요원, 관계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여해 한궁, 장기, 바둑 등 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상호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종목별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한궁 부문에서는 단체전 1위에 매포읍, 2위 어상천면, 3위 가곡면이 각각 이름을 올렸고 개인전(남)에서는 1위 장일현, 2위 영춘면 박인호, 3등 매포읍 홍승일 개인전(여) 1등 남도은, 2등 한영숙, 3등 노경애, 장기 부문에서는 1위 정경옥, 2위 이진달, 3위 박완규, 바둑 부문에서는 1위 주근서, 2위 황도선, 3위 이지환이 각각 입상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도 이날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가 그동안 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조치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본격화되면서 소비는 거주지에서 알뜰하게 챙기고 여행은 단양에서 즐기는 ‘1석 2조 여름휴가’가 주목받고 있다. 내륙 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은 오는 21일부터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해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여름철 지역경제와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대상자 확인과 지급 수단 확보, 보조 인력 배치, 홍보 및 민원 대응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전담 창구도 함께 운영된다. 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모든 군민에게 5만 원이 추가 지원되어 1차 지급에서는 일반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 한부모가정 및 차상위계층에게는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5만 원이 지급된다. 이어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지급에서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돼 단양군민은 최대 30∼55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bs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최근 조직 내 세대 간 가치관 차이로 인한 갈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음성군청 세정과에서 원숭이띠라는 공통점을 가진 직원들을 소통의 구심점으로 삼아 세대 간 화합을 촉진하고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서장인 강연수 세정과장을 비롯해 1992년생 박준영, 박수진, 정설희, 김기훈 주무관 등 총 5명의 원숭이띠 직원이 세정과 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음성군 세무 행정을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다. 이들은 부서 전입 시기, 업무는 다르지만, 같은 띠라는 공통점 아래 자연스럽게 멘토링 파트너가 돼 ‘신뢰받는 세무 서비스 제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마음에 새기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준영, 박수진, 정설희 주무관은 민원인이 세정과 방문 시 가장 먼저 마주하는 세무 창구 민원 담당으로, 군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지방세 납부 안내, 과세 상담, 체납 민원 대응 등 행정의 최전선에서 친절한 미소를 보이며 활약하고 있다. 또 김기훈 주무관은 지방세 체납 관리와 자동차 공매, 번호판 영치 업무를 전담하며 묵묵히 세수 기반을 책임지고 있다.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물가조사 모니터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군민에게 신뢰성 있는 가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정책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관내 9개 읍·면에서 위촉된 물가조사요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물가조사 모니터요원 조사원증 수여 △전문강사 초빙 교육 △착한가격업소 관련 교육 △물가조사 건의사항 및 개선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한국소비자교육정보원 최윤선 강사를 초빙해 ‘물가조사요령 및 유의사항’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는 조사 대상 품목의 구체적인 조사 방법, 가격 표기 기준, 조사서 작성 시 유의점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조사요원들의 전문성을 높였다. 물가조사 모니터요원은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 기준으로 시장과 마트 등 관내 주요 상점을 방문해 92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하게 되며, 조사 결과는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발굴 및 요금·위생 관리, 물가안정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지난 공문서 및 공인 위조 사기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군청 소속 공무원의 실명을 도용한 위조된 명함을 사용한 사기 시도 사건이 발생해 관내 업체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음성군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관내 한 업체에 제세동기(AED)를 대리 구매해 줄 것을 유도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군청에서 근무 중인 주무관의 이름, 직위 등을 기재한 위조된 명함을 휴대전화로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체는 물품 대리 구매 요청에 수상한 낌새를 느껴 직접 군청으로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다행히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실명과 정보를 활용하는 등 공무원 사칭 사기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며 “공무원이 공문서나 명함을 제시하면서 개인 계좌로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사적인 방식으로 거래하는 일은 절대 없으니, 의심스러운 물품구매 제안이 있을 시 반드시 군청이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연락해 진위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금왕읍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인천국제공항 고속버스 노선이 기존 음성-대소-인천공항 노선 경유지에 금왕읍이 추가돼, 공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중간정차가 가능해짐에 따라 운수업체는 올해 3월 금왕읍을 추가 경유하는 노선으로 사업계획을 변경 신청했고, 이번 7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 그동안 금왕읍 주민들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기 위해 다른 경유지로 이동해 고속버스에 탑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러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금왕읍이 추가 경유지가 될 수 있도록 국회 및 국토교통부 방문 건의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번 결정으로 지리적으로 군의 중심에 위치한 금왕읍에서 인천공항행 버스에 탑승할 수 있어 군민 전체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현재 중복되는 다른 운행 노선의 이용객 감소로 노선 감축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군은 중복 노선을 운행 중인 도내 운수업체와 협의해 군민들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우수 수행기관 선정 여부,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군이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5개 분야로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 활동을 하는 ‘노인공익활동사업’ △숙련된 기술,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 △노인에 의한 상품의 생산·판매 서비스의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체사업단’이 있다. 그리고 △취업을 원하는 노인에게 구인·구직에 관한 정보 제공, 상담, 교육 등을 지원하는 ‘취업알선형’ △정부주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 등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가 귀어(歸漁) 희망자와 귀어인의 안정적인 내수면 어촌 정착 및 어업 창업 지원을 위한 ‘2025년 충북 귀어학교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2025년 8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내수면 양식 및 어업 창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특히 창업 준비 및 어업 관련 조종면허 취득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인 창업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교육은 7월 31일까지로,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은 1차 기본 자격 심사와 2차 심층 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4일 충청북도내수면산업 연구소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은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충북 충주시 충주호수로 423)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내수면 양식, 낚시터 및 어업 창업 희망자로, 총 1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귀어학교는 내수면 어촌 정착과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제조‧유통되고 있는 젓갈류를 대상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 병원체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 대상 50건 전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도내 11개 시군의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오징어젓, 낙지젓 등 젓갈류 7종을 수거해 실시됐으며,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로 확인돼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A형 간염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되며, 특히 위생 상태가 취약한 환경이나 익히지 않은 음식 섭취를 통해 감염 가능성이 높다. 감염되면 발열, 피로감, 복통, 구토 등 초기 증상 외에도, 성인의 경우 황달, 간 기능 저하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으로, 개인위생 관리와 안전한 식품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윤방한 미생물과장은 “젓갈류는 대부분 열처리를 하지 않고 섭취하기 때문에 A형 간염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상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