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사)단양신활력사업단이 주관한 2025 신활력 액션그룹 직거래장터가 올해 총 3회에 걸쳐 열리며, 지역 농가와 액션그룹의 우수 상품을 선보이고 단양 농촌의 판로 확대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3회차 행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단양갱페스타’와 연계 개최되어, 축제 분위기 속에서 판매와 체험이 어우러진 풍성한 현장을 연출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단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역 상생형 마켓으로, 지역에서 직접 개발한 농특산물과 가공품,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운영됐다. 행사장에는 ▲강소농영농조합법인의 ‘굼벵이환(굼콜)’ ▲단양농부클라스(주)의 ‘단칼칼 고춧가루’ ▲㈜달달한단양의 ‘단양팔경 수제초콜릿(단양갱·전병)’ ▲㈜행복체험 건강충전소의 ‘약곡’ ▲농업회사법인 소백산삼(주)의 ‘산양삼 젤리’ ▲단양패러글라이딩사회적협동조합의 ‘애견용품’ ▲㈜수수꼭다리의 ‘못난이옥수수범벅’ ▲단양구경시장협동조합의 ‘단양흑마늘양갱’ ▲단양숲향기(주)의 ‘샤쉐·솔잎추출물 디퓨저’ 등, 단양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제품들이 전시·판매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요리교실 ‘집밥 셰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 1인가구의 식습관 개선과 고립감 해소를 위해 마련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총 8개 경로당을 순회 운영한다. 지난 7일 상시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0일 영천리 경로당에서 두 번째 수업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요리에 서툰 중장년 남성들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간단하지만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만드는 실습을 통해 건강한 일상과 자립적 식생활을 배우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며 참여자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완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1인가구 어르신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하며 활기찬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 없는 따뜻한 매포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갱 페스타는 단양이 제시한 새로운 지역 문화의 가능성이자, 전통을 미래로 잇는 새로운 시작이었다. 달콤한 양갱처럼 부드럽지만 강렬한 변화를 일으킨 이번 페스타는, 단양이 써 내려갈 또 다른 로컬 혁신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디저트 행사를 넘어, 전통과 청춘이 함께 만든 단양형 로컬 브랜딩 축제로 주목받았다. 전통 디저트 양갱을 청년의 아이디어와 음악, 로컬 브랜드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단양이 가진 전통 자원을 세련된 방식으로 되살려냈다. 이를 통해 단양은 ‘전통이 낡은 것이 아니라, 젊은 상상력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한성대학교 문학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청년 주도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현실로 구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청년이 기획하고 지역이 함께 완성한 ‘K-디저트 축제’라는 점에서, 군은 이번 행사를 전통과 청춘이 공존하는 새로운 지역축제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사 현장은 지난 주말 이틀 동안 다누리광장과 구경시장 일대가 음악과 디저트, 로컬 감성으로 물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금빛하모니(벨라보체) 작은음악회 및 액션그룹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이 추진하는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문화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두 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오후 5시 30분부터는 제5주차장에서 ‘액션그룹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10개 액션그룹이 한 해 동안 제작한 시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약 200인분의 시식품을 제공해 군민이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지역사업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다.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는 ‘금빛하모니(벨라보체) 작은음악회’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금빛하모니(벨라보체)’는 음성군 중년 여성 25명으로 구성된 성악동아리로, 총 24회의 체계적인 성악 교육을 통해 실력과 표현력을 갈고닦았다. 이번 무대는 그간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음악을 통해 스스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이 2026년도 개별주택가격 공시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군은 정확한 조사와 합리적인 산정을 통해 공정한 과세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부동산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약 1년간 진행된다.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과 국토교통부의 ‘2026년도 적용 개별주택가격 조사·산정지침’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부과는 물론 복지 지원, 건강보험료 산정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공시가 필요하다. 조사 대상은 표준주택 1161호를 제외한 1만6220호로, 신축·증축·철거·멸실 등 변동이 발생했거나 누락된 주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은 주택 특성 조사, 가격 산정, 검증, 의견 청취, 공시, 이의신청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산정된 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음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2026년도 공시는 연 2회로,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은 4월 30일, 6월 1일 기준 공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지난달 26일 대소면 공장 화학물질 유출 사고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화학사고조사단(단장 원주지방환경청장)의 최종 피해 조사가 완료되기 전, 긴급 자금 지원을 통해 농가의 당면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이다. 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음성군 재난관리기금 운용 관리 조례에 따라 재난관리기금 재원을 활용해 지원금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원금은 화학물질 사고 발생 후 지난 6일까지 군에 피해 신고를 완료한 221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총 6710만원이 지급됐다. 지급 금액은 4인 이하 가구(총 213가구)에는 가구당 30만원, 5인 이상 가구(총 8가구)에는 가구당 40만원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화학물질 누출 사고로 불편을 겪은 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군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피해를 입은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지방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도내 약국 및 대형마트에서 유통 중인 구강용품(구강청결용 물휴지, 구중청량제)에 대한 보존제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 제품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구강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도내에서 유통 중인 제품 30건을 대상으로 보존제 7종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벤조산류(벤조산, 벤조산나트륨)가 포함된 제품 19건이 확인됐다. 벤조산류는 ‘의약외품 품목 허가·신고·심사 규정’에 따르면 0.3% 이하로 사용이 허용되며, 검출 제품에서는 0.04~0.26%로 확인됐다. 보존제는 구강용품의 사용기간 연장과 미생물 증식 억제를 위해 사용되지만 일부는 인체에 유해할 수 있어 적정 농도 확인이 필요하다. 김명희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이번 검사 결과를 통해 도내 유통 중인 구강용품의 보존제 사용량은 적절하게 관리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안전성이 확인된 구강용품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건강을 지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농업재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적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도 스마트농산과는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상황실은 평상시에는 정상 근무를 유지하되 기상 상황과 재해 위험 수준에 따라 단계적으로 근무 체계를 전환하고, 필요시 비상근무를 실시해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보고가 이루어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스마트농산과와 축수산과 등 2개 과 41명으로 구성되며, 시군 및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충북농업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단계별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도는 특히 농업시설물과 농작물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 재해 취약시설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문단과 화단에서 중견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선규(63) 작가의 시집 『고요는 힘이 세다』(시와에세이)와 화집 『지나온 길에는 향기가 있다』(시시울)가 출간됐다. 양선규 작가는 충북 영동 학산 출생으로 한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와 동 대학원 조형미술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부터 중등학교 미술 교사로 재직한 후 2021년 영신중학교(교장) 퇴임 후 '시'와 '미술' 작품 창작 활동에 전념해왔다. 1984년 굴레미술동인전(대전문화원)을 시작으로 국내 외 단체전, 기획전 300여 회 출품과 시작 활동을 전개, 대한민국미술인상, 한남문인상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튼튼한 옹이』, 『나비의 댓글은 향기롭다』가 있다. 공광규 시인은 자연 사물을 보는 눈 밝은 그의 시를 읽어가다 보면, 무릎 치는 문장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며, "나무의 뿌리만큼 잎 피우고/향기로운 사람만이 꽃 피운다" 거나 "슬픔도 오래되면 옹이가 되는 것",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은/죽어서 별이 된다"는 등의 감각과 사유가 빛나는 문장에 밑줄을 긋지 않을 수가 없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박문현 충북미술협회 회장은 그림과 서예 그리고 시어를 통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5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이 올해 말까지 전액 사용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공되는 복지카드로, 오는 11월 28일까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발급할 수 있다. 올해는 지원금이 1인당 14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 원이 증액됐으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전액 소멸된다. 지원 분야는 영화, 도서, 공연, 여행, 숙박, 스포츠, 교통수단 등 다양하며 이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가 군민의 삶에 작은 여유가 되길 바라며, 기한 내 혜택을 모두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제31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 농업인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농업인을 포상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영농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양재만)가 주관하고, 정영철 영동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 회원과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영동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대화합의 장이 됐다. 양재만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은 “올해 농업인의 날 행사는 단체별 연찬회를 통합해 더욱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단체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영동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農-農 소통시간”으로 사전 행사가 열렸다. 농업유통전문가의 특강을 시작으로 농업인 6개 단체 읍면 임원들과 군청 농업부서(스마트농업과, 과수축산과, 농업지원과, 농업연구과) 담당자가 함께하는 소통시간이 마련돼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생거진천 치유의 숲(이월면 송림리 산29-1번지)에서 숲 가꾸기 기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군 산림녹지과 직원과 산림 분야 종사자 등 20인이 참석했으며, 관내 조림 수목 생장,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해 조림지 가꾸기와 쓰레기 줍기 등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과는 다르게 생활권 인근 산림 치유시설인 치유의 숲에서 행사를 개최해 숲 가꾸기의 필요성을 다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범 군 산림녹지과 주무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많은 조림목이 건실하게 성장해 우리 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숲 가꾸기의 긍정적 효과와 숲의 미래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0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농업기술원과 농정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오전 진행된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의영 의원(청주12)은 ‘농업인단체 저탄소 농업기술 현장확산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농업 자재의 확산에 힘써 달라”며 “농업기술원 차원의 탄소저감 농업기술 실증·연구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옥규 의원(청주12)은 “농업기술원 내 결원 장기화 문제와 관련해 정원이 확보되어 있음에도 충원이 지연되는 것은 행정의 책임 있는 대응이 미흡한 결과”라며 “특히 팀장 공석과 운전직 인력 부족은 단순한 결원이 아니라 행정 공백과 안전사고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인 만큼 도와의 인사 협의를 통해 신속히 충원할 것”을 요구했다. 김꽃임 위원장(제천1)은 농가보급형 스마트 재배장치 개발 및 보급과 관련해 “스마트팜은 높은 시설비 부담으로 인해 중소농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이번에 시행한 양념채소(쪽파) 스마트팜은 기존 시설을 활용해 평당 25만 원 수준으로 설치가 가능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10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시정발전 유공자 5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모범시민 22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3명, 독서문화 육성발전 4명, 독서 마라톤 10명, 건강생활실천 영상 공모전 5명, 이륜자동차 합동단속 2명, 드림스타트 후원 12명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각각 표창패, 감사패 등을 대상자에게 수여했다. 이 시장은 “각 분야에서 솔선수범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청주가 한층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시민 표창 시상식을 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디케이엘(대표 오금주)은 10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여성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천4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생리대) 200박스를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오금주 ㈜디케이엘 대표가 참석했다. ㈜디케이엘은 청원구 북이면에 위치한 생활용품 도‧소매 기업으로,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여성 취약계층의 건강과 위생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 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 물품을 지정 기탁받아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오금주 대표는 “여성 기업인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앞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주시도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