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이 20일,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정범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유상용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김성대·김정일·박병천·박봉순·박진희 도의원, 장동석 충북학운위연합회장, 임종길 충북학부모연합회장 등 내외 인사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서는 디지털 혁신과 독서문화의 융합을 상징하는 도서관의 새로운 비전을 선보이며, AI 기반 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청소년 전용 공간 '빛나래'와 인문예술자료실을 신설했고, IB(국제 바칼로레아), 문해력, 수리력 관련 사서 추천 북큐레이션, 마음글 필사공간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교육도서관의 교육문화복합공간 추진은 2019년 충북 지역 교육문화복합공간(도서관) 조성방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 지방 교육재정 투자심사, 2022년 설계공모를 진행했으며, 2024년 1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이날 개관에 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는 20일 청주시 율량중학교를 방문해 제26회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회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책복지위원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이 참여해 율량중학교 학생회 소속 1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조례의 제정과 개정, 예산 및 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도의회의 주요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지역 청소년 시설의 설치 계획 등 학교와 지역사회 내 문제들에 대해 질문하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교육환경 개선과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개정 사례를 소개하면서 “학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청소년들이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사 진행을 체험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비롯해 도의원이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의회교실’, 자유주제로 스피치를 펼치는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 일반 시민을 위한 ‘본회의 체험교실’ 등 다채로운 참여형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하는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학교와 훈련장을 찾아 선수와 지도자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월)에는 충주를 방문하여 충주중, 충주여중, 충주교현초 테니스 선수들을 격려했다. 20일(화) 오전에는 충북체육중학교 수영, 유도, 펜싱, 태권도, 근대 3종 훈련 현장을 방문하여 선수들과 지도자를 격려하고, 사전 경기로 진행된 육상 경기의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도 함께 격려했다. 이어, 오후에는 중앙초등학교 농구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방문하여, 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길 당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에게 “여러분은 충북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선수”라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 순간을 기대하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 속에서 배운 도전과 성장의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도교사와 운동부 지도자에게도 “선수들이 훈련 중 부상으로 대회 참가를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들 안전에 최선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일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우수 기업을 직접 찾아가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기업의 업무 환경과 조직문화를 생생하게 접하며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탐방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새한주식회사와 에버린트(주), 오후에는 ㈜대현하이텍과 정연코퍼레이션(주)를 방문했다. 각 기업에서는 회사 소개와 함께 주요 직무에 대한 설명이 이뤄고, 참가자들은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생생한 업무 환경을 체험했다. 단순 견학이 아닌 직무 중심의 실질적 체험이 이뤄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니 막연했던 직무가 구체적으로 다가왔다”라며, "앞으로의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표효순 센터장은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서원구 산남 국민체육센터 건립현장을 방문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범정부 안전강화 활동이다. 이 시장은 담당 시 직원들, 산업안전 및 건설안전 자격을 갖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공사장 내 안전시설과 장비 상태,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산남 국민체육센터는 부지 1만1천815㎡에 연면적 2천36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다목적 체육관과 실내수영장(25m×5레인) 등을 갖출 예정이다. 총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재 공정률은 46%다. 이 시장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건축 현장은 고소작업이나 장비 운용 중 추락‧낙하 등 각종 위험이 도사리는 곳”이라며, “안전모 착용, 보호장비 구비, 현장 정리정돈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의회가 20일 제294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서충주 LNG복합발전소 건설계획에 대한 반대 의견 표명 (이두원 의원), △클린센터 시설의 주민친화형 시설화 추진 방안(곽명환 의원)등 2건의 자유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심사 및 공모사업, 업무협약 등의 보고를 거쳐, △충주시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 운영조례를 포함한 6건의 조례안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추가고시안을 포함한 2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낙우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도 시민 편의를 위한 조례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동료의원들과 함께 건설적인 토론을 하여 충주시의 발전방향을 제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345kV 신장수~무주영동 간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영동지역 경유 계획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영동군은 이번 사업이 관내 광범위한 읍·면지역을 관통하면서 △환경 훼손 △농지 침해 △전자파로 인한 건강 피해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주민 민원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5월 20일 입장을 발표하며 “이번 송전선로 건설은 산림 파괴와 생활환경 악화, 주민 건강권 위협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와 군민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라며, “한국전력공사의 일방적인 계획에 대해 단호히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영동군은 한국전력과 산업통상자원부에 △송전선로 건설계획 전면 백지화 △주민 의견을 철저히 무시한 계획 즉각 중단 △일방적인 송전선 경과지 철회 등을 공식 요구했다. 정 군수는 “영동군은 끝까지 단결하여 군민의 건강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정당한 권리와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지난 5월 20일, 제34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어'괴산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등 조례안 7건의 심의 의결을 포함한 기타 안건을 처리하며, 군정에 대한의회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협조가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역 환경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위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자 2025년 환경보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했다. 환경보전특별위원회는 지역 실정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축산농가, 폐기물 처리 업체, 중소 제조업체 등을 중심으로 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업종별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위원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축산업체에는 오염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주문하면서 자체적인 환경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폐기물 처리 업체에는 침출수 유출이나 불법 매립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면서도 업체의 자정 노력과 설비 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과학탐구, 더 가까이 창의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5월 20일과 22일 이틀간 '2025. 충주청소년과학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토론과 융합과학 두 분야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이 탐구 중심의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업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종목은 실생활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으로 설계되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심화시킨다. 과학토론 부문은 충주중앙중 과학관(초등부)과 충주교육지원청(중등부)에서, 융합과학 부문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문제 해결 프로젝트 형식으로 각각 운영된다. 학생들은 기획서 작성부터 산출물 제작, 발표 및 질의응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과학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종합적으로 기른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팀은 충청북도교육청 주관 도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전국대회 출전 기회도 함께 제공받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과학페어는 학생들이 과학을 생활 속에서 더 가까이 느끼고, 창의적 탐구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9일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방산업 관련 주요 지자체(제천시, 서울시 동대문구, 대구 중구, 경북 영천시, 경남 산청군) 및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한방․천연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2025 제천엑스포를 세계적인 산업 축제로 도약시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협약식은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개최됐으며, 협의회 회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기관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참여 확대 ▲한방산업 정보 공유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징적 의미를 넘어, 산업 생태계 전반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한방천연물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오는 6월 3일 진행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앞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19일 투표 참여 캠페인에 함께했다. 송 군수는 “대통령선거는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자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날”이라며 “군민 여러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매일 6시~18시 사전투표를, 6월 3일 6시~20시 본투표가 진행된다. 또한 진천군에서는 7개의 사전투표소와 26개의 투표소, 1개의 개표소가 설치된다. 군은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LED 전광판, 마을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선거일까지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20일, 대학별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7월 초까지 운영하는 2026 대입 설명회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20일) 저녁에는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2026 대입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전년도 대입 결과 분석 ▲2026 대입 주요사항 ▲입학사정관과의 질의응답 등이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이미 5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사전 신청을 완료하고 추가 신청 문의도 쇄도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0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사관학교 연합 2026 대입 설명회'를 시작으로 14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서울대학교 2026 대입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대입 설명회에 참석했던 한 학부모는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대해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대입 설명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 설명회에서 얻은 정보로 아이가 선택한 학과와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부모로써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앞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꽃동네학교(교장 김봉수)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역도, 배드민턴, 볼링, e스포츠 부문에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도교육청‧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대회는 '꿈꾸는 우리, 우주로 향한 희망의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에서 모인 1,926여 명의 선수들이 육상, 보치아, 플로어볼, 슐런 등 1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었으며 꽃동네학교에서는 5개 부문 21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기량을 펼쳤다. ▲역도 권현(고2, 데드리프트 -70kg급 동메달) ▲볼링 김선미(고3,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동메달) ▲배드민턴 김예선(중2, 복식 동메달/지적부문) ▲e스포츠 이창성(초5, FC온라인 금메달/지적부문), 강은성(초5, FC온라인 은메달/지적부문), 김한솔(중2, FC온라인 은메달/지적부문), 최호수(중2, FC온라인 동메달/지적부문), 이지환(중3, FC온라인 금메달/지체‧청각부문), 남성은(초6, 닌텐도 테니스 동메달/지적부문), 조예림(초6, 닌텐도 테니스 동메달/지체·청각부문), 신윤정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영동군지회(지회장 남규흔)는 20일 학산초등학교와 영신중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6·25전쟁의 역사적 진실을 정확히 전달하고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전유공자회가 매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최동철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6·25전쟁의 배경과 과정, 그리고 당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학생들은 전쟁을 직접 겪은 참전용사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전쟁의 실상과 교훈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규흔 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가치관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영동군지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역사 교육과 안보 의식 고취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2025. 학교폭력 예방 홍보 안내방송’ 음원을 제작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방송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와 신고 절차 안내를 담은 음성 콘텐츠(mp3)로, 각 학교에서는 이를 쉬는 시간 및 등·하교 시간, 교내 방송, 학교폭력 예방 교육 주간 행사 등에서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방송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의 상황을 고려해 내용이 구분되어 제작됐으며, 학생들이 보다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현직 보은경찰서 SPO(학교전담경찰관 경장 김승리)가 직접 녹음에 참여했다. 경찰관의 실제 음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신뢰감과 현실감을 동시에 전달했으며, 학교폭력 예방과 신고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전병일 교육장은“초·중등 대상별로 내용을 차별화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SPO의 목소리를 담아 방송의 전달력을 높였다. 일상적인 방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예방과 신고에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