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 도내 희망 초등학교 145교에 재학 중인 초등 5, 6학년을 대상으로 충북형 여름방학 학력도약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형 여름방학 학력도약 교실은 학생의 안정적 진급, 진학을 위해 방학을 활용하여 기본 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학력 향상 및 방학 격차 해소 프로그램으로 각 학교별로 여름방학기간동안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각급 학교의 현직교사가 교과 보충 및 학습동기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30일, 한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초등 여름방학 학력도약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강서초등학교(교장 엄재화)를 방문해 5, 6학년 학생 38명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윤건영 교육감이 방문한 강서초등학교는 지난 7월 총괄평가를 실시해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38명을 11명의 교사가 약 3주간 오전 중에 실시하고 있다. 5학년은 ▲분모가 다른 분수의 덧셈과 뺄셈 지도 ▲도형의 둘레와 넓이 구하기 ▲독서를 통한 문해력 향상 등 진급을 위한 기초 실력을 다지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6학년은 ▲그래프 놀이수업-자료 땅따먹기 ▲등장인물의 입장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0일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와 중소기업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결제시스템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은 계약업체가 군으로부터 대금을 지급받을 때, 중간 협력업체(2·3차 협력사)까지 안정적으로 현금 지급이 가능한 결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지역 업체의 자금 안정성을 확보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생결제를 이용한 기업은 상생결제 지급금액의 0.15%∼0.5%의 소득세‧법인세 감면, 우수기업 선정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후 오는 9월부터 용역·물품 계약 시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해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상생결제를 이용해 대금을 받는 것을 희망하는 기업은 농협은행(NH다같이성장론) 상생결제 상품에 가입하면 되며, 약정 안내 등 상생결제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생결제 콜센터(1670-083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협력업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손민근)가 무더위 속에서도 마음은 시원하게 만드는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센터는 30일 혹서기에 취약한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더위 쿨하게! 마음건강 행복나눔’ 전달식을 갖고, 여름이불세트를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노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신체적·정신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손민근 센터장은 “무더위에 더욱 위축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의회 이상훈 의장이 충북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염원하는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캠페인에 뜻을 모았다. 이 의장은 30일 단양군의회 청사에서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문구가 적힌 손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하며,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의 큰 뿌리이자 실천적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의 역사적 위상에 걸맞은 예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서훈 승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한제국 고종의 밀지를 받고 헤이그 특사로 파견됐으며, 서전서숙 설립과 연해주에서 항일 무장 투쟁의 기반을 닦은 이상설 선생은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을 받았으나, 지역사회와 학계에서는 그 공훈을 재조명하고 뜻을 기려 대한민국장(1등급)으로의 서훈 격상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상훈 의장은 “단양군의회도 지역사회와 함께 서훈 승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히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을 지목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따른 차량 화재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차량 화재는 주로 무더위에 냉각수·각종 차량오일 등의 점검 없이 에어컨을 무리하게 가동하거나,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엔진과열 등으로 발생한다. 30℃를 웃도는 한낮에는 차량내부 온도가 최고 90℃까지 상승하기 때문에 일회용 라이터, 보조배터리, 부탄가스 등을 차 안에 보관했을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여행을 가기 전 냉각수와 각종 오일, 타이어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차량 실내에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을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강한 햇볕에 노출해 주차할 경우 좌우 창문을 약간 내려두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휴가철 고속도로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통행이 가능하면 빠르게 출구 쪽으로 빠져나가며, 차량이 정체될 때는 엔진을 끄고 열쇠를 나둔 채로 신속히 외부로 빠져나가거나, 터널 비상구를 통해 반대편 터널로 대피하여야 한다. 한편 차량화재의 경우 연소 확대가 매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7월 29일, 모자보건 복지분야 벤치마킹 및 보훈단체 방문에 나서며 주요 현안에 대한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먼저 복환위 일동은 충주시가 추진 중인 ‘모자보건센터 건립사업’에 포함될 공공산후조리원 설계와 운영 방향에 필요한 실무적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했다. 충주보건소 관계자와 함께한 이번 일정에선 개원식 행사를 마친 후 시설을 견학하며 산후조리 서비스의 내용과 이용절차 등을 살펴보았다. 이어 오후에는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지회와의 간담회를 위해 충주시 광복회관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회원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광복 80주년 및 광복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서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를 계속했다. 일정을 마친 박상호 위원장은 “보다 내실 있는 공공보건 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의정활동에 힘쓸 것”이라며, “아울러 광복회원들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30일 코오롱생명과학㈜충주공장(대표이사 김선진)에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일․가정의 균형 조성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하는 인증 현판식을 진행해 왔다. 대소원면에 소재한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 중간체 생산·공급기업인 코오롱생명과학㈜충주공장은 이날 현판식에 따라 충주시의 17번째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 현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선진 대표이사, 이창영 케미컬생산본부장 및 여성근로자 등이 참석해 2025년 여성친화기업 선정을 축하했다. 시는 현장조사 및 심사를 통해 코오롱생명과학(주)충주공장이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일‧가정 양립지원제도 추진 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성보호제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운영 △여성능력개발을 위한 교육기회 부여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등 각종 보육지원제도 추진 △여성시설 환경개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여성 인재의 경력 단절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30일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성인문해 학습자들을 위한 특별한 영화관람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면서 뜻깊게 보내기 위한 문화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충주늘푸른학교 재학생 9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여자는 모든 세대가 관람하기 좋은 영화‘웰컴 투 동막골’를 함께 시청해 웃음과 감동을 전달받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충주문화학교 재학생 20여 명 또한 지난 25일 시립도서관에서 영화관람을 하며 뜻깊은 문화 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충주늘푸른학교 윤순자 교장은 “이번 영화관람 체험을 통해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문화 체험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도서관이 단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쉼, 배움이 함께하는 열린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해 학습자들이 문화 체험을 통해 배움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립도서관에서는 매주 수요일‘그 시절 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은이)는 29일 센터 내에서 학교 밖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봉사동아리 발대식과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봉사동아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발적이면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돕기 위해 조직됐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동아리 발대식에 이어, 봉사활동의 의미와 목적을 이해하고 실제 활동에 필요한 태도와 역량을 기르는 사전교육을 함께 진행해, 참여 학생들의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데도 힘썼다. 봉사동아리는 △자기 주도적 봉사활동을 통한 책임감과 주체성 향상 △지역사회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한 공동체 의식과 사회 적응력 증진 △또래 간 협력 활동을 통한 상호존중, 배려, 자율성 등 건강한 사회성 발달 등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봉사활동은 남의 일처럼 생각했는데 직접 참여할 기회가 생겨 기대된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보람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내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발적인 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에 느끼는 바가 많다”라며 “시에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활동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의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29일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목행동 영무예다음아파트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공동주택 대표, 통장을 비롯해 평소 직장·학업·육아 등을 이유로 주간 시간대 시정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 30여 명이 함께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공동주택 내 주차장 부족 문제, 생활환경 개선 건의 등 다양한 내용을 자유롭게 대화하며 현장 소통을 실천했다. 조 시장은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마주 앉아 대화하는 이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행정의 출발점”이라며“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나 불편 사항을 가까이에서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는 열린 시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변화가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건의된 의견들에 대해 신속한 검토를 거쳐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구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따른 차량 화재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차량 화재는 주로 무더위에 냉각수·각종 차량오일 등의 점검 없이 에어컨을 무리하게 가동하거나,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엔진과열 등으로 발생한다. 30℃를 웃도는 한낮에는 차량내부 온도가 최고 90℃까지 상승하기 때문에 일회용 라이터, 보조배터리, 부탄가스 등을 차 안에 보관했을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여행을 가기 전 냉각수와 각종 오일, 타이어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차량 실내에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을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강한 햇볕에 노출해 주차할 경우 좌우 창문을 약간 내려두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휴가철 고속도로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통행이 가능하면 빠르게 출구 쪽으로 빠져나가며, 차량이 정체될 때는 엔진을 끄고 열쇠를 나둔 채로 신속히 외부로 빠져나가거나, 터널 비상구를 통해 반대편 터널로 대피하여야 한다. 한편 차량화재의 경우 연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위한 참여형 연극 교육 프로그램 ‘호구아트 연극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연극교실은 올해 진천 화랑관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청년극장’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기, 희곡, 분장 등 연극의 다양한 요소를 재미있게 배우고, 마지막에는 연극 발표회까지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진천 청소년수련관 △덕산 청소년문화의집 두 곳에서 각각 운영되고, 진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8월 4일부터 7일, 11일부터 1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에 총 7회차 수업이 진행된다. 덕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같은 기간인 8월 4일부터 7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에 총 4회차 수업이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진천군 내 거주 청소년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양호 청년극장 기획실장은 “진천의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이해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창의적인 시간을 보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교육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29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채롭고 흥미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7월 29일부터 진행한 △여름독서교실은 ‘오래된 것에서 찾아보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주제로, 전통 이야기 속 선조들의 지혜와 과학 문화유산을 탐구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8월 5일부터 운영되는 △영어독서캠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기초등학교 엄상진 교사의 재능기부로 마련됬다. 영어그림책을 읽고 관련 노래를 함께 부르며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친밀감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8월 9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주말방학특강에서는 다양한 그림책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확장하고, 직접 보드게임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표현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보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한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화제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가 운영하는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생거진천케어팜과 에코팜을 중심으로 진로개발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직접 씨를 뿌리고 모종을 심어 상추, 고추, 강낭콩, 20일 무 등을 정성껏 재배하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특히 지난 6월 14일 진천군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청소년들은 수련관 야외 부스를 직접 운영해 자신들이 재배한 작물과 에코팜에서 후원한 유정란을 판매했다. 학부모와 지역주민, 행사 참여자들이 청소년들의 성장과 나눔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구매에 참여해 준비한 물품은 조기 완판됐다. 판매 수익금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동양육시설 ‘음성향애원’에 전액 기부했다. 기부 전달에 함께한 청소년은 “우리가 키운 작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대현 회장은 “이 활동은 단순한 농사 체험이 아니라, 생명과 노동, 나눔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제14회 괴산 아시아 크라쉬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라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26개국에서 674명의 선수와 임원을 포함한 약 1,000여 명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회 첫날인 2일 오전 11시 30분 열리는 개막식에는 하이더 파르만 세계크라쉬연맹 회장(쿠웨이트), 코밀 루지에프 아시아크라쉬연맹 회장(우즈베키스탄), 몽골·우즈베키스탄 주한대사 등 국제적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위상을 높인다. 이번 대회의 종목인 크라쉬(Kurash)는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3,5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 무예로, ‘정정당당하게 목표를 달성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특히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아시아 전역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발전하고 있다. 박진수 문화체육관광과장은 “무예와 평화, 전통의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