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축산분야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11억원을 해당 농가(개인)에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주 지역 지급 대상은 한‧육우 사육농가 1천245호다. 이들은 2023년도에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직접 생산하거나 판매해 가격하락 피해가 실제로 발생한 농가다. FTA 피해보전직불금은 FTA 이행으로 소고기 수입량이 증가하면서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하락분의 일부를 보전하기 위해 지급한다. 이번 지급 기준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농업경영체 및 축산업 허가‧등록을 완료하고, 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1.1.) 이전부터 한‧육우를 생산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지원 한도는 개인은 최대 3천500만원, 법인은 5천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서 이번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으로 가격 하락의 일정 부분을 보완해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이 밤에도 무심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약 11㎞ 구간에 태양광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부터 약 2년간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사업으로, 무심천 까치내교(청원구 정상동)부터 장평교(상당구 평촌동)까지 이르는 구간에 총 6천761개를 설치했다. 또한 산책로 내 목교에도 366개의 경관조명을 조성했다. 무심천 산책로는 다양한 연령의 많은 시민들이 밤낮 구분 없이 이용하는 곳이다. 지난 2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심천 이용시민 중 평일 이른 아침과 일몰 후에 이용하는 시민은 전체 응답자의 48%에 달했다. 시는 이번에 설치한 도로표지병과 경관조명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미관 개선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무심천 산책로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에 조성 중인 청주 배드민턴체육관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청주 배드민턴체육관은 내수리 529-116 일원 2만7천427㎡ 부지에 연면적 2천769㎡ 규모로 지어진다. 체육관에는 배드민턴 경기장 12면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토지보상을 마치고, 사업 대상지에서 발견된 맹꽁이를 이주시킨 뒤 2024년 12월 착공했다. 2026년 3월 준공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191억원(국비 40.8억, 도비 47.6억, 시비 102.6억)이 투입된다. 체육관이 건립되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넉넉한 최신 시설이 생겨,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배드민턴체육관은 내수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의 축구장, 암벽장, 야구장에 이은 4단계 체육시설이어서, 내수읍 일원은 생활체육 거점으로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북부지역의 체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사가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갈 청소년 음악 교육에 열정을 가진 비상임 지휘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주 1회 정기연습(매주 토요일 13:00~16:00)과 정기공연 및 특별공연 등 오케스트라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명시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한 지휘 관련 분야에서 학사 이상 학위를 소유하고 오케스트라 지휘 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원서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6월 19일 음성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음성군청 문화관광과(음성군 음성읍 중앙로 173)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4일 음성읍에 위치한 음성향애원에서 산불 재난 상황을 가정한 ‘산불 재난 대비 주요 생활시설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지고 초고속 산불이 발생하는 가운데,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절차와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 관계자, 소방, 경찰, 음성향애원 보호아동과 종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나리오에 따라 산불이 생활시설 인근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훈련은 대피 대상자별 이동, 집결, 경로와 숙지 사항을 사전에 숙달하고, 관계기관 간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산불 드론감시원이 드론에 탑재된 방송기를 통해 대피 상황을 전파하면서 본격적으로 훈련이 시작됐으며, 음성향애원 보호아동과 종사자 등이 사전 지정된 대피 담당자의 안내를 받아 차량을 통해 안전하게 대피했다. 또 참여자들은 재난 발생 시 역할 분담, 대피 유도 절차, 안전한 이송 방법 등을 훈련을 통해 숙달했으며, 훈련 과정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단양소방서와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청소년들이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생명존중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뜻깊은 시간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의미를 전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단양소방서 소속 전문 구조대원이 강사로 참여해 심폐소생술 실습을 비롯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 대처법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실습 위주의 생생한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응급처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군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상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검진은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호흡기계 증상이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가 직접 해당 시설을 방문해 흉부 X선 촬영을 시행하고 실시간 원격 판독 방식으로 이뤄졌다. 기침과 가래가 심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객담을 채취해 추가 검사를 의뢰했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 및 폐결핵 비활동성자로 확인된 경우에는 군보건의료원에서 객담검사(정밀검사)를 실시하며, 결핵으로 최종 진단되면 안전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담, 복약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결핵은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이나 가래 증상이 지속될 경우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결핵 발병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 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71명이 지난 14일 단양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 과정을 직접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정수장과 상수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론 교육과 함께, 수돗물이 정수되어 가정까지 공급되는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체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수돗물의 정수 과정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깨끗한 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물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물 절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올바른 물 사용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견학은 단양군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학생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상 속에서 물을 아껴 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매포읍 가평지구 등 5개 지구의 경계 결정을 위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유리 위원장(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판사)을 비롯한 지적 관련 전문가와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등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매포읍 가평지구와 단성 상·하방지구, 단성 북상·북하지구, 가곡 향산지구, 대강 당동지구 등 총 2,604필지(2,370,377.5㎡)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와 경계 확정 예정 통지에 따른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서 확정된 경계는 해당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가 없을 경우 해당 경계는 최종 확정되며, 이후 지적공부를 정리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거쳐 조정금을 산정한 뒤 지적재조사위원회를 통해 지급 또는 징수 절차가 진행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를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정비해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이 지난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된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단 한 건의 산불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국적으로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치며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이 이어졌던 가운데, 단양군은 체계적인 예방 대책과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산림 피해 ‘제로’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군은 ▲산불취약지역 중심의 상시 감시체계 운영 ▲드론 및 산림감시 CCTV를 활용한 실시간 감시 강화 ▲공무원의 담당 마을 순찰 및 홍보활동 전개 ▲‘모두가 감시원’이라는 인식 확산 ▲마을방송, 현수막, 캠페인 등을 통한 집중 홍보 등 입체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특히 산불위험경보 ‘심각’ 단계 발령 시에는 군수 특별지시에 따라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전 공직자가 총력 대응에 나섰으며,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조기에 가동해 불법 소각 등 산불 원인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른 상황 속에서도 단양의 산림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들의 철저한 대응과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예방 활동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을 만나 단양군의 주요 현안사업 5건에 대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지역축제 지원 방안과 다목적 경기장 막구조물 설치사업, 관광특구 야간경관 활성화사업 등 5개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상세히 설명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다목적 경기장 막구조물 설치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활동 공간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특구 야간경관 활성화사업은 단양강 주변과 주요 관광지에 특색 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해 관광 매력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등 사계절 관광객 유입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평가된다. 김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지역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인 생활 개선과 관광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들”이라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용호성 차관은 “실무부서와의 협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퍼지는 5월,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핫’한 명소로 떠오른 곳이 있다. 바로 충북 단양군의 복자기 가로수길이다. 단양읍 삼봉로를 따라 이어진 이 가로수길은 초여름을 맞아 초록빛 ‘버섯나무’로 다시 태어났다. 버섯을 닮은 둥근 수형과 맑은 초록 잎이 어우러진 이 길은 단양의 명물로 손꼽히는 복자기나무가 줄지어 있어, 마치 동화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이곳은 지난해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에 선정되며, 전국 6대 명품 가로수길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봄 정비를 통해 복자기 특유의 둥글고 조형적인 수형이 더욱 또렷해졌고, 청량한 분위기를 더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SNS상에서는 “초록 버섯 같다”, “인생샷 명소”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복자기길은 단양읍 시내를 관통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단양구경시장이나 도담삼봉 등 주요 관광지와도 가까워 여행 동선에 넣기 좋은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름답고 독특한 가로수 아래에서 사진을 찍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선 중부권 광역 교통망 확충이 필수이며, 공항은 그 핵심 인프라라는 입장을 밝혔다. 세종시의 행정·의회·교육을 대표하는 수장들은 14일,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에 함께합시다’이라는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행정수도 실현의 기반은 교통 접근성과 광역 이동권에 있다”며, “청주공항의 기능 강화는 세종시민에게도 실익이 큰 공공인프라”라고 입을 모았다. 세종시는 중부권 중심 도시이자 국토균형발전의 상징 도시로, 청주공항과 차량 기준 약 40~50분 거리에 있다. 활주로가 신설되면, 중앙행정기관의 출장 수요와 시민들의 여객 편의는 물론, 인근 도시 간 광역 연결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의 완성을 위해선 수도권과 경쟁 가능한 기반이 필요하다”며 “공항을 비롯한 광역인프라가 함께 구축되어야 진정한 균형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임채성 시의장도 “청주공항은 수도권 과밀 해소의 해법이자 세종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화장품의 안전 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눈화장용 제품류에 대한 자체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청소년의 색조 화장 시작 연령이 낮아지는 경향에 따라 청소년에게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은 생활용품점에서 유통되는 저가 색조 화장품 중 아이브로,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등 다양한 눈화장용 제품류 약 30건을 집중 수거해 진행할 예정이며, 검사 항목으로는 인체 유해성이 있고, 화장품에 함유될 수 있는 납, 비소, 카드뮴, 안티몬, 니켈, 수은 총 6종 유해 중금속이다. 눈 주변 피부는 민감하여 중금속에 오염된 눈화장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거나 체내에 축적되어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안전성 검사 결과,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에 통보하여 해당 제품의 판매 차단, 정보 공개 및 제품 회수 등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최근 생활용품점에서 판매되는 저가 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장화정)는 예비위탁부모 모집과 가정위탁제도 홍보를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위탁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5월 22일 가정위탁의 날을 기념하여 5월 17일 오전 10시 오창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에코프로·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친환경 행사인 ‘에코그린데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정위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비위탁부모를 모집할 예정이다. 가정위탁이란 부모의 학대나 방임, 빈곤 등의 사정으로 원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해당 아동을 적합한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하는 제도이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장화정 관장은 “가정위탁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이 위탁부모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위탁부모 활동에 관심을 갖고 예비위탁부모 양성 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