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는 국가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지방의료원 등 84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이 85% 이상이고 구매실적이 3,000억원 이상인 상위 20개 기관이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교육청은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 90.5%를 기록해 전년도 85.7%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기관 순위도 2023년 19위에서 2024년 6위로 크게 올랐다. 이는 공공구매 설명회, 분기별 실적 모니터링 결과 안내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독려한 결과이며, 특히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우리교육청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 구매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구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14일 오후, 남부분원 이전 및 아시아문화교육관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범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황규철 옥천군수, 박용규 도의회위원, 김인권 옥천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2021년 12월 재정투자심사 승인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완공됐으며, 총사업비는 135억 7천 2백만 원이다. 준공된 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은 지상 4층, 연면적 2,776.19㎡ 규모로 아시아문화교육관, 키친랩, 써밋룸, 스튜디오 등 체험 공간과 강의실, 강당,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었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옥천, 영동, 보은 3개 지역 사회와 학생들에게 다채롭고 질 높은 외국어 교육공간과 국제교육, 글로벌 감수성 함양을 위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국제환경 변화와 다문화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복합교육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이 남부 지역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이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공동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매일경제신문, 매경닷컴, MBN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이 상은 시장 동향과 학계·언론·방송 등의 자료를 통해 대표브랜드를 선별하고, 소비자 조사를 통한 리서치 결과와 서류 평가를 종합 심사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음성명작’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가치와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음성명작’은 음성군에서 생산된 명품농작물의 줄임말로 ‘햇사레’, ‘다올찬’, ‘맹동수박’, ‘음성청결고추’ 등 품목별 브랜드를 포괄하는 통합브랜드이며, 천혜의 기후조건에서 농부의 정성이 만들어 낸 음성군 고품질 명품농산물을 뜻하기도 한다. 2020년 상표출원을 새롭게 시작한 이후 엄격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마케팅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는 지난 13일 증평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성장집단프로그램‘맛있고 색다른 나를 만나는 Day’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색채를 활용한 심리 활동으로 감정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푸드테라피를 통해 창의적 자기표현과 스트레스 완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은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존중하고, 건강한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3일에는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색과 소리로 나를 만나다’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감정표현 및 소통의 기술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명 존중 뮤지컬 ‘나는 나비’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증평공업고등학교, 오후에는 증평중학교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총 6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신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 '나는 나비’는 위기 상황 속에서 친구의 소중함과 도움의 중요성을 깨닫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낸 작품으로, 학생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각 교실에서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이 이어져,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함께 위기 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에는 정서적 변화가 크기 때문에 자살 위험요인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힘든 순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충북 장애인 도민체육대회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땀과 열정으로 써 내려간 감동의 기록을 함께 되새겼다. 이날 해단식에는 대회 출전 선수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충주에서 펼쳐졌던 대회에서의 눈부신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증평군 선수단은 출전 선수 및 관계자 140여 명이 참가해 △당구에서 금메달 △조정·보치아·파크골프에서 은메달 △축구·탁구·슐런·궁도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8개 종목에서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31명의 선수가 입상해 대회 출전 이래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증평군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증명했다. 해단식에서는 입상자에 대한 상패 및 메달 전달식이 진행됐고, 선수들과 그 뒤를 든든히 지켜온 지도자 및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특히 당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강우 선수와, 선수단의 조율과 화합에 큰 역할을 한 이미숙 장애인체육회 이사는 남다른 헌신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증평군수 표창을 받았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기초지자체의 절박한 현장 의견을 담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책 건의서'를 지난 13일, 제21대 대선 후보들에게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서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지속 가능한 국가적 대응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두 가지 핵심 요구 사항이 포함됐다. 우선, 2025년 지정 기간이 종료되는 기존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정량적·정성적 평가 기준을 마련해 실질적 개선 여부를 분석한 뒤 2차 재지정을 추진하고, 이에 대한 정책·재정 지원이 끊기지 않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활용과 관련해 중앙정부 주도의 일률적인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기초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춰 기금을 창의적이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율성 확대를 촉구했다. 송인헌 협의회 회장(괴산군수)은 “지방은 지금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생존을 건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번 건의서는 지방 현장의 절박함이 담긴 외침이며, 우리 협의회는 앞으로도 정부, 정당, 시민사회와 연대해 지방의 미래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청주남중학교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제117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선거, 안건 심의, 자유발언 등 실제 의정활동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방의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무기명 투표로 의장을 선출하고 ‘교복 자유화 조례안’, ‘1학년 시간표 바꾸기 건의안’, ‘교실 뒤편 사물함 교체 건의안’ 등 총 3건의 안건에 대해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로 표결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또 ‘학교 폭력이 목격되면 바로 처벌해야 합니다’, ‘학생들은 과한 장난을 멈춰야 합니다’, ‘학생들의 사복 제한을 늘려야 합니다’ 등을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진지하게, 때로는 열정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했다. 의회교실에 참석한 이옥규 의원(청주5)은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고,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건강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이다. 전국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총 760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초조사,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분야별 경쟁력을 갖춘 표준모델 브랜드를 발굴·선정한다. 시는 생태환경과 기존 도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다양한 시민 중심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표준모델로 평가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김진석 부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충주를 위해 추진한 성과가 인정받아 건강도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얻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건강도시 충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2024년 ‘걷고 싶은 도시, 건강도시 충주’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정책 분야 우수상을 받았고, ‘공원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2025. 이주배경학생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5월 중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밀집교 2교(덕산중, 진천상고)를 대상으로 이주배경학생의 기초․기본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격차와 차별없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진천지역은 산업단지 밀집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자녀 등 이주배경학생의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4년 교육부 교육통계에 따르면 진천지역 전체 학생 수 10,887명 대비 이주배경 학생수는 981명(9.0%)으로 충북 평균 5.1%를 훌쩍 넘고 있다. 이 중 상당수가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로 인해 학업 및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의 학력향상을 위한 ▲한국어교육과 한국생활 적응 방법 ▲학력향상에 대한 동기부여와 공부법 ▲이주배경 선배 멘토(충북대학교 재학생)와 함께 하는 진로, 진학, 적응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 서강석 교육장은 “이주배경학생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학력 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교육의 형평성과 포용성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14일과 16일, 충주중앙중학교 및 지역 자연환경에서 '2025. 충주과학창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탐구, 더 가까이 창의적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33회 충주학생과학탐구올림픽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실험을 통해 탐구 능력을 겨루는 '과학실험한마당'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자연관찰캠프'두 종목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팀은 2인 1조로 참가하며, 실험·관찰·보고서 작성 등 탐구 중심의 과정을 통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게 된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 중 최우수 및 금상 수상팀은 충청북도과학창의대회에 추천되어 도내 우수 과학 인재들과 함께 겨루게 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과학창의대회는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도전적인 과학 탐구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연을 체험하고 스스로 실험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교육훈련을 14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직원과 법인 및 중도매인 종사자로 구성된 자위소방대 50여 명이 참여해서 화재가 발생했을 시 대처 방법에 대한 소방교육훈련을 받았다. 교육은 △화재 안전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안전과 소화기 사용 방법 등을 숙지했다”라며 “만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시행해서 안전에 빈틈없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재연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소방교육을 시행해서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지난해 10월 목행 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소방훈련을 진행하며 소방시설물 관리와 운영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는 14일부터 16일까지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제3회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한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필요한 친절을 베푸세요 △내 세상은 별 △등불 3점을 포함해 총 3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 등 올바른 장애인식 확산을 통해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심현지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두고 우수한 작품들로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통합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되길 바란다”라며“많은 시민이 방문해서 작품을 감상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이 14일 10시 교육장실에서 2024년 영동학교학부모회 3명의 임원진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지난해 영동고 학부모회장 손상화, 영동중 학부모회장 이수림, 영신중 학부모회장 안현정이다. 이중 손상화 회장은 2023년, 2024년 2년간 영동 지역의 학교학부모회장으로 선출되어 지역 학부모를 대변하여 노력한 바 있다. 영동교육지원청에서는 영동 학교학부모연합회가 지역 초중고 학교 학부모를 대표해 지역사회의 교육의제를 활성화하고, 지자체를 포함해 지역 내 다양한 공공기관과 함께 학교와 교육을 주제로 한 협력을 구축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특별히 감사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영동학교학부모연합회는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와 함께 지역 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바 있다. 학부모회 임원진은 연중 수십차례 열리는 다양한 지역교육 거버넌스에 시간과 노력을 들이며 빠짐없이 성실하게 참여해 왔다. 영동온마을배움터 실무추진단(연 3회), 행정협의회(연2회), 진로교육협의회(연2회), 소규모학교 공동운동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소방서는 14일 영동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소방안전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안전벨트 교통 안전 체험, 화재 시 연기 발생에 따른 대피 체험, 지진 대피 체험, 구조대를 이용한 긴급 탈출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피난기구인 구조대 탈출 체험은 아이들이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옥천소방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신청은 해당 학교 관할 소방서(영동·옥천·보은)와 사전 일정 협의 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어렸을 때 배우는 소방안전교육은 평생 기억에 남는다”며 “많은 어린이가 소방 안전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