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청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은 12일 증평군노인복지관을 찾아 겨울맞이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감독과 코치를 비롯해 선수 12명이 참여해 절임배추와 김장 재료를 나르고 뒷정리를 돕는 등 복지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인삼씨름단 선수들은 씨름장 밖에서도 든든한 이웃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연승철 감독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었다”며 “바쁜 훈련 일정에도 즐겁게 참여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씨름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재난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1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변인순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대설·한파 대응 관련 11개 실·과·소장과 보은경찰서·보은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공유했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계를 정비하고 △한파 전담 T/F 구성 △재해우려지역(21개소) 및 위험구역 점검 △제설장비·자재 사전 확보 등 대응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한파 대피소 및 응급쉼터 운영, 농업·축산시설 점검, 노약자 및 취약계층 보호 등 분야별 대응 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방재기상 플랫폼을 활용한 기상정보 실시간 모니터링, 재난 문자 및 SNS 안내 강화, 결빙 취약도로 제설장비 점검, 온열의자 및 방풍막 설치,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 등 주민 체감형 안전대책도 중점 추진 중이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강설 및 한파 특보 시 상황반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교육도서관은 오는 11월 19일과 20일에 수능 시험을 마친 단양고등학교 및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들과 매포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바나나 그 다음,』의 저자 이자『은둔형 여행 인간』,『여행가의 동물수첩』저서 등으로 알려진 박성호 여행 작가를 초청하여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책과 여행으로 만나는 더 넓은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9일에는 단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오전에는 고3, 오후에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이 이루어진다. 다음날인 20일 오전에는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에서 특강을 이어간다. 같은 날 오후에는 단양교육도서관의 버스 지원을 통해 매포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강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성호 작가는 ‘대치동 키즈’로 불리며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그러나 카이스트 시절 겪은 잇따른 친구들의 죽음을 계기로 삶의 가치와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됐다. 이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난 호주 여행에서 바나나 농장 노동을 통해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됐다. 이러한 경험은 그의 대표작『바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12일 아침 군수 집무실에서 지난달 발생한 음성군 소재 기업의 화학 사고와 관련한 대책 마련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10월 12일 23시경 음성군 대소면 미곡리 61-36번지 소재 업체 지하 탱크에 보관 중이던 비닐 아세테이트 모노머가 중합 반응을 일으키면서 젤 상태로 지상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약 500L 가량이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얼마 후인 26일 400L가 2차로 추가 유출돼 반경 3.5km 이내에 여러 피해로 이어졌다. 현재 원주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정부위원 10명, 민간위원 10명으로 조사단을 구성, 영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진천군의 경우 인근 지역인 덕산읍과 이월면 18곳의 농장이 피해를 입었고, 면적으로는 116,365㎡에 달한다. 군은 누락된 피해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조사 중이다. 아울러 관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자체 점검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군은 현장 피해 조사, 보상 관련 흐름을 면밀히 파악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한편 유사사고 대비를 위한 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지부(지부장 이혜숙)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고등학교 3학년 자녀가 있는 조합원과 수험생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격려 행사를 마련했다. 보은군노조는 12일 지금까지 수험생 자녀를 돌보고 뒷바라지한 조합원과 수능을 앞둔 수험생 자녀를 격려하기 위해 1인당 10만원, 총 22명에게 220만 원을 지원했다. 이혜숙 지부장은 좋은 결과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원금과 응원 메시지가 담긴 간식을 직접 조합원에게 전달하며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결과를 기원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은 “노조의 응원에 힘이 난다”며 “아이와 함께 맛있는 빵도 먹으며 마지막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혜숙 지부장은 “고3까지 자녀를 키우며 일과 육아를 병행한 조합원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13일 수능을 치르는 모든 수험생이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해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가을 수확철 동안 추진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힘이 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9월부터 11월까지 실·과·소 및 읍·면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으며, 독거노인·부녀자·장애인 등 취약농가와 고령 농업인, 갑작스러운 질병·사고 등으로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우선 지원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9월 16일 장안면 봉비리 농가의 고구마 수확 지원을 시작으로, 11월 11일 회남면의 고춧대 제거 작업을 끝으로 총 14차례 실시됐다. 기간 동안 연인원 200여 명의 공직자가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직자들은 고구마·사과·고추·샤인머스켓 등 주요 농작물 수확과 고추밭·사과밭·인삼밭·들깨밭의 마무리 작업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쳤다. 특히 속리산면은 경제정책실·재무과 직원 30여 명과 함께 도화리 고추 농가를 지원했으며, 수한면은 기획감사실·보건소 직원 20여 명과 후평리·발산리 농가에서 부직포 수거와 지주대·비닐 철거 등 후작업을 도왔다. 산외면은 독거 여성 농업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보은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글렌데일시의 ‘아라 나자리안(Ara Najarian)’ 시장 및 방문단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보은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지고 향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루빅 골라니안 부시장과 이창엽 자매도시위원장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보은군을 방문해 속리산 법주사와 세조길, 성보박물관, 보은대장간, 각자장, 우드버닝 체험장 등을 둘러보며 보은의 전통과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속리산포레스트에서 열린 환영 만찬과 지역 문화유산 체험을 통해 양 도시 간 문화·관광 분야 교류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만찬 자리에서는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과 함께 청소년 교류 및 축제·문화 분야에서의 지속적 협력, 지역 간 우호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2011년부터 매년 중학생 10명을 선발해 글렌데일시에서 해외 선진지 체험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청소년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등 다양한 문화 교류, 청소년 해외체험 프로그램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6년부터 탄부면 임한리 일원에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건립한다. 그동안 보은군은 우수한 미질의 벼를 재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년 이상 노후화된 RPC 시설에서 가공이 이루어지면서 운영 효율 저하와 품질 저하 등의 문제를 겪어왔다. 이에 따라 최신 설비를 갖춘 통합형 RPC 구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보은군은 보은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설립과 함께 2023년 3월부터 공모에 참여했고, 최종 선정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보은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3년 만에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규로 건립되는 통합 RPC는 탄부면 임한리 약 1만 7000㎡의 부지에 3000㎡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 142억 원(국비 57억원, 도비 8억원, 군비 20억원, 자부담 57억원)을 투입해 도정, 건조, 저온저장 등 최신 설비를 갖출 예정으로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새롭게 구축되는 통합 RPC는 균일하고 고품질의 쌀 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치 드릴래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이웃에게 나누는 농업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축제인 ‘괴산김장축제’에 참여해 지역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고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괴산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김치를 전해주는 청소년들이 고맙고 대견하다”며 “청소년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 덕분에 복지관 이용자들도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연결을 느끼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현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직업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책임을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사회참여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교육 및 학습지원 △멘토링 △취업 및 진로탐색 △건강검진 △문화체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청천면에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4일 청천면 노인회관, 20일 청천 상인회에서 진행되며, 화재나 응급상황 등 일상 속 위기 상황에 주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주요 내용은 ▲화재예방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낙상사고 예방 등이며, 전문 강사의 시연과 참여형 실습을 병행해 실제 상황에서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청천면 송면리 마을회관에서 안전협의체 위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범 운영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체험을 통해 정확한 사용법을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교육은 청천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청천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대상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다 적극적인 재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노후 단독주택의 옥상 누수로 인한 안전 및 보건위생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괴산군 건축 조례'를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을 통해 2층 이하 단독주택 옥상에 방수를 목적으로 설치하는 최고 1.8m 이하의 비가림시설을 외벽 없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만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설치되는 비가림시설은 합성수지나 금속강판 등의 지붕재를 사용해야 하며, 건축사 또는 구조기술사의 구조안전 확인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또한, 지붕 아래 공간은 창고나 주거용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군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그간 옥상 균열과 누수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는 한편, 무분별한 비가림시설 설치를 일정 기준 안에서 관리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례 개정을 통해 유지보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기준에 맞게 이미 설치된 비가림시설은 양성화할 수 있도록 이행강제금 감면 등의 제도개선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2025년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다름과 이음’의 일환으로 개최한 남부3군 인권영화제가 12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화제는 9월 2일 영동군 인권영화제를 시작으로 10월 31일 옥천군 인권문화제, 11월 12일 보은군 인권영화제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영화제는 ‘다름을 이해하고 마음을 잇는 영화제’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남부 3군(옥천군·영동군·보은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총 250여 명의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특히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영화제 서포터즈 10명이 행사 준비와 운영 전반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서포터즈들은 영화제 기획, 영화 선정, 홍보, 현장 안내, 캠페인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인권영화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썼다. 한편 옥천 인권문화제 현장에서는 영화 관람 외에도 다양한 체험형 캠페인 부스가 마련되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충청북도 도민소통과의 문화예술공연(마술)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 캠페인 △옥천군정신건강복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가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민원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는 지난 9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2만 4천여 명의 이용객이 다녀가며, 옥천읍 가화리와 양수리 지역 주민을 잇는 새로운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높은 이용도에 힘입어 센터는 군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중장년층, 어린이, 청소년 등 다양한 이용 계층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자 센터 1층 정문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또한 지난 10월 10일부터 개정된 ‘옥천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시행에 따라 모든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해 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123종의 제증명 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가양복합문화센터 무인민원발급서비스 개시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 확대의 좋은 사례”라며“앞으로도 군민의 생활 가까이에서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편의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이 저출산 시대 속에서 출생아 수 증가라는 의미 있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118명이었던 출생아 수가 올해 10월 말 기준 123명으로 늘어나며, 의미 있는 반등을 보였다. 같은 기간 옥천군의 전체 인구도 48,204명에서 48,340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군은 이러한 변화가 단순 수치의 상승이 아니라, 임신·출산·양육이 모두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된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옥천군은 저출산 대응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 해왔다. 먼저, 전국 최초로 3자녀 이상 가정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3자녀 이상 가정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 영유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청년 취업 및 근속수당 신설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군은 결혼·출산·양육이 모두 한 지역 안에서 가능하도록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를 확립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출생아수 증가는 군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4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괴산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축제는‘평생학습! 세상과 공감하고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평생학습기관, 학습동아리,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등이 참여해 올 한 해의 학습성과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습의 즐거움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괴산군 평생학습동아리 3개 팀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이후에는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전시마당에서는 ▲청천면평생학습센터 ▲한지공예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한지동아리 등 8개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학습 결과물과 함께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작성한 시화 작품이 전시된다. 체험마당은 총 15개 부스로 구성되며, 아로마테라피 손마사지, 지끈공예, 매듭공예, 목공예, 가죽공예,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민화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괴산노인복지관,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 중원대학교 평생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