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1월 한 달간 ‘마을김장체험’을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마을김장체험은 ‘함께 담그고 나누는 괴산의 겨울’을 주제로, 관내 15개 농가가 참여해 청정 괴산에서 재배한 배추와 지역산 양념 재료로 김장을 담그는 체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절임배추 준비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김장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완성된 김치는 직접 가져가거나 이웃과 나눌 수 있다. 체험은 청천면 하늘느티농업회사법인을 비롯해 문광, 연풍, 불정, 칠성, 소수, 장연, 사리, 청안 등 총 9개면의 15개 농가에서 진행된다. 참여 농가는 모두 식품제조 관련 인허가를 받은 사업장으로, 체험장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점검도 마쳤다. 체험 신청은 괴산군 공식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몰 ‘괴산장터’를 통해 가능하며, 참여 농가와 체험 일정 등 상세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체험 참가자에게는 체험물량 10kg당 괴산장터 포인트 5,000원이 지급된다. 송인헌 군수는 “마을김장체험은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따뜻한 농촌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문화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2027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및 스마트 APC 지원 공모사업’에서 군자농협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의 규격화와 상품화를 위한 복합 유통시설 개선사업으로, 지난 7월 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서면평가(8월), 발표평가(9월), 예비사업자 선정 및 세부사업비 심의(10월), 세부사업비 확정(11월) 등 절차를 거쳐 전국 24개소(농산물산지유통센터 5개소, 스마트 APC 19개소)가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괴산군이 유일하게 스마트 APC 지원사업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으며, 총사업비 46억 9천만 원이 투입돼 저온저장고와 사과 선별기, 데이터 기반 스마트 품질관리 시스템 등 첨단 유통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 유통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현재 괴산군 연풍·칠성·장연면의 사과 재배 경영체 수는 군 전체의 약 61%, 재배면적은 약 72%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개별 출하 비율이 높고 공동선별 및 유통 비율이 낮아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고도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스마트 APC 지원사업 선정으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 이성일 부회장(전 한국농촌지도자충주시연합회장)이 지난 5일 개최한 ‘2025 대한민국농업대상’ 에서 농업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농협중앙회 등이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농업대상’에서 진행됐다. 이성일 부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한 농업인들 가운데 뛰어난 지도력과 헌신적인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다년간 충주시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농촌지도자 조직을 중심으로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 친환경 농업 실천 확산, 지역 농업 정책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충주시 농촌지도자회를 중심으로 단합된 조직 운영을 보여주고, 농업기술센터와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공로로 인정받았다. 이성일 부회장은 “충주시 농업인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농업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6일 주덕읍 신양리 241번지(주덕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주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석 충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곽명환 충주시의회 부의장, 임순묵 이종배 국회의원실 충주사무소장 등 내외빈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착공식은 주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핵심 시설인 ‘행복미소센터’의 본격적인 건립을 알리는 자리로, 센터는 연면적 1,796㎡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서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지역 주민의 복지·문화·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충주시 서부 생활권의 중심 지역인 주덕읍의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총 150억 원(국비 105억 원, 지방비 4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은 충주시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위탁 시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주덕읍은 거점센터를 통한 주민교육 및 지역역량강화사업, 농민문화체육센터 리모델링과 버스 승강장 정비 등을 추진하며 충주시 서부권의 중심지로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역사문화 관광도시 충주시가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충주시는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2개 특구의 2024년 실적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발표평가 △대국민평가의 3단계 절차를 거쳐 엄정하게 진행됐다. 정량(20%), 정성(30%), 대국민(50%) 지표를 종합한 결과, 충주시의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가 우수특구로 선정되며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1월 6~7일 양일간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박람회’에서 진행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우수 특구 9곳을 대상으로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장관상 6점을 시상했다. 수상 지자체에는 향후 홍보 지원, 재정사업 연계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2008년 지정된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는 ▲탄금호 수상레포츠 인프라 구축 ▲충주호 체험관광지 조성 ▲탄금공원 관광지 개발 ▲충주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 4대 특화사업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구역 함동점검 및 단속을 12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 및 단속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것으로, 대상지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청사,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청소년활동시설, 의료기관, 게임제공업소, 음식점 등이다. 또한 청주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등도 대상에 포함된다. 보건소는 충북도청, 충청북도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시내 전체 금연구역 3만4천914개소 중 10%에 해당되는 약 3천500개소에서 점검 및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를 적발하거나 금연구역 지정 의무를 위반한 업소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는 “지속적인 점검·단속과 홍보를 통해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청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가 폐기물처리시설의 현대화로 악취발생원을 최소화하고 폐자원 활용을 통해 탄소중립실현을 목표로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에 추진하는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시행자 지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내년도에는 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 2029년에는 사업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청주시는 2022년 2월에 환경부(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의‘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 6월 KDI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 통과, 2024년 3월에는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25년 5월 협상 절차를 완료하는 등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슬러지, 분뇨 등 다양한 유기성폐자원을 하나의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화석연료를 대체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함으로써 유기성폐자원 처리, 지역의 에너지 자립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명암유원지 활성화를 위해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진행한 기획제안 공모전의 우수제안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구상을 활용하기 위해 지자체가 공공 가용부지를 공개하고 민간이 이 부지에 대한 개략 사업계획을 제안하는 형태 선정작은 ㈜청명이 제출한 제안이다. ㈜청명은 명암보트장 건축물 리모델링과 대관람차·전기레저보트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제안했으며, 선정평가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개최된 회의에서 이 제안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해당 제안은 총사업비 약 170억원을 들여 명암유원지(상당구 용담동 272 일원)에 △대관람차 △테마형 전기레저보트(문보트·UFO보트) △음악분수 △야외공연장 등을 설치 또는 리모델링해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운영계획을 담았다. 방문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고 청주시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복합문화관광지로 명암유원지를 재탄생시키겠다는 비전이다. 청주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제안자가 제출한 기획제안을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사전 검토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대상시설 적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는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 마련을 위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며, 인구증가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읍은 올해 초부터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기관·사회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 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입 지원 혜택 안내 및 주소 이전 독려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을 이용하는 기관과 단체 행사에서도 홍보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는 주소 갖기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며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지역 내 주요 기업 30여 곳을 직접 방문했다. 읍은 전입 유도와 홍보를 위해 재치 있는 문구의 홍보 팻말을 제작해 캠페인 현장에서 활용하고 민원인에게 제공하는 봉투에 ‘주소갖기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음성읍은 고령층 인구 비율이 높아 인구 감소 문제가 심화하고 있지만, 인구 증가를 위한 각 마을 이장과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희망적인 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대소면에서 최근 발생한 화학물질 유출 사고와 관련해 현재 사고 수습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대소면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 지하 저장탱크에서 비닐아세테이트모너머(VAM)가 지상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화학물질이 대기 중으로 유출되면서 인접한 마을주민과 농경지에 피해를 입혔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원주지방환경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사고 수습을 위해 전방위로 대응해 왔으며, 지난달 31일부터 행정안전부도 현장 상황관리반을 파견해 힘을 보탰다.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지난 5일 화주, 제조업체,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사고 저장시설 2개소를 제외한 사업장 지하 저장시설 5개소에 보관 중인 잔여 화학물질을 전량 반출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추가 사고 위험 요인 제거 조치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6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주민 150여 명과 음성군, 원주지방환경청, 음성소방서, 화학물질안전원,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일 양산면 송호리에서 양산그라운드골프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생활 체육 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영동군은 양산그라운드골프장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부지 5,000㎡ 규모에 경기장과 클럽하우스,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양산그라운드골프장은 아름다운 금강이 흐르는 송호관광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그라운드골프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기념사에서 “앞으로 주민 여러분이 언제든 가까운 곳에서 체육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군정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6~7일 양일간 정영철 군수 주재로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군정 전반의 추진 성과와 미비점을 살펴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대비한 미래지향적 군정 운영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6일 기획감사과를 시작으로 22개 전 부서가 참여했으며, 각 부서장은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업무의 성과와 개선 사항을 보고했다. 회의에는 미래기획실을 비롯해 실·국장,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해 군정 발전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보고회에서는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이라는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추진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 △영동 일라이트 클러스터 구축 및 사업분야 확대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 상생협력 추진 △국내외 도시와의 교류 활성화 △202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11월 6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2025 혁신특구 ON’ 행사에서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가 2025년도 ‘우수특구’로 선정돼 중기부장관 우수기관 표창과 국비 2.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수소 분야 규제자유특구 중에서는 충북이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내륙형 청정수소 산업모델로서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충북도와 충주시, 그리고 참여기업들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로, 지역이 주도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5차)’를 통해 2021년 12월부터 2025년 7월 말까지 약 4년에 걸쳐 충주시 봉방동·달천동·대소원면 일원에서 2건의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다. 총사업비 247억 원(국비 135억 포함)이 투입된 규제개선 실증사업으로 3건의 규제특례를 지정받아 '도시가스사업법'과 '수소법' 개정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지난 ʼ24년 9월에는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 개정(바이오가스 직공급 허용)을 완료함으로써 지방정부가 주도한 실증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오는 11월 19일까지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천시 조직소통공감 힐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차수별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직원 간 소통과 화합 문화 조성, 시장님과의 대화, 시정 철학 공감 교육 및 지역 벤치마킹으로 구성됐다. 특히 속초 뮤지엄 엑스를 방문해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향후 제천시의 문화·관광 정책 추진에 새로운 시사점을 얻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중심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직원 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과 협업 중심의 조직 분위기 조성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역량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시정의 원동력은 공직자 간의 신뢰와 협력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제천시가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따뜻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공직자 한 분 한 분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소통과 공감이 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지난 6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소와 유관기관(경찰서, 군부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의 병원체를 특정 대상 혹은 불특정 다수에게 살포하는 행위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생물테러 대응체계 교육, 초동조치 방법, 개인 보호복(Level A, Level 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채취 이송 등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심도깊은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보건소 초동대응요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