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청주 엔포드 호텔에서 2025.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수업 콘퍼런스의 막을 열고, AI시대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다양한 비전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되며, 도내 각급 학교 교직원,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전문직원 등이 참여하여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8일 오전 개막식은 각급 학교 관리자 및 교육청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VR 드로잉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서 윤건영 교육감 환영사와 AI‧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 퍼포먼스를 통해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비전을 시각적으로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비전 특강에서는 고려대학교 김자미 교수가 'AI‧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과 초‧중등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미래교육의 핵심 전략과 학교 현장의 변화 과제를 제안했다. 9일에는 조선대 이웅기 교수가 교사들을 대상으로 'AI시대, 새로운 교사 전문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도구 중심이 아닌 학생 맞춤 지원을 위한 교육적 통찰을 경험할 것으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옥천 죽향초등학교는 2025년 12월 3일 수요일 2025. 영재교육 활성화 교육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옥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죽향초등학교는 2025년 4월 18일 발명 영재 첫 수업을 시작으로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1년간 다양한 발명 영재 수업과 행사가 진행됐다. AI를 이용한 발명 영재 수업, 메이킹 교실, 유니맷 목공예 수업 등 옥천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그중에서도 제3회 충북 영재 프런티어 리더 페스티벌은 영재반 학생들이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직접 부스를 운영하여 충북의 100가족 이상이 체험하여 충북 도내 가족들과 운영한 학생들이 모두 만족하는 열띤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목수미 교장은 “1년간 죽향초 영재교육원을 운영한 담당 교사와 즐겁게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2025년 영재교육 교육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2026년에도 한층 더 발전한 영재교육원으로서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8일 주간정책회의에서 평가 이후 학생 개별 맞춤 지원 강화, 대입 성적 발표 시기 학생 마음건강 보호, 직업계고 성과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현장 중심의 촘촘한 지원체계를 당부했다. 회의에 앞서, 윤건영 교육감은 습설로 인한 적설 취약 시설물 붕괴 위험을 언급하며 시설 점검과 비상 대응 체계 점검과 함께 학생 안전수칙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평가 이후 학생성장으로 이어지는 맞춤 지원 확대 윤건영 교육감은 평가는 학생의 다음 배움을 안내하고 학습 전략을 조정하는 성장의 과정이라며, 학기말고사 이후 학생의 상담지도와 보정학습에 현장의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방학 중 '다채움'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과 학교별 특색프로그램 지원을 언급하며, 학교·지원청·직속기관의 긴밀한 협력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실현하는 공교육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대입 발표 시기 학생 마음건강 세심히 보호 윤건영 교육감은 수능 및 수시 발표로 학생들의 정서적 긴장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결과에 따른 비교보다 학생의 마음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8일(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26년도 정부예산 확보 △4분기 소비·투자 집행률 제고 △동절기 공사 현장 점검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2일 정부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하여, 조 군수는 중앙부처나 충청북도, 산하기관 등 정부예산 추진 방향을 모니터링하고 공모사업 공고 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절차나 행정절차를 선제적으로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총액으로 반영된 예산은 공모사업이나 세부내역 사업으로 확정해서 배분한다”며 “어떤 방식으로 배분할지, 공모사업은 어느 조건으로 할지 또 내역이 확정되지 않은 예산은 어떤 방식으로 사업을 허용할지 사전에 정보를 취득해서 그에 맞는 대응으로 정부예산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조 군수는 소비·투자 집행 실적 제고를 위한 총력을 당부했다. 그는 “국도비 사업에 대한 집행률이 저조할 경우 앞으로 국도비 사업 배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정부에서 소비 촉진을 위해 예산 집행률에 큰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내년도 예산 배정에 불이익이 없도록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또 한 번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8일 청사 출입구에서‘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 우수기관 선정’ 인증패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은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충주시가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해 환경청별 우수지자체 특별상 수상에 연이은 것으로 더욱 의미있는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조길형 시장과 김낙우 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 관계자,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 임원 등이 참석해 우수기관 선정을 함께 축하했다. 시에 따르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매년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공공하수도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750만 원, 우수 공공하수도관리청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8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지역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선제적이고 세밀한 행정 대응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방향을 주문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과 활동을 파악하고 그 영향력이 지역 전체로 확산되도록 돕는 것이 행정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좋은 일은 어떻게 적용하고,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는 적극적인 마음이 발전의 시작점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지역의 이슈들을 확인하며 행정의 영역이 맡아야 할 역할을 점검했다. 먼저 교통대-충북대 통합 문제와 관련해 “교통대는 찬성, 충북대는 반대라는 단면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다”며 “충주시는 지금까지 대학의 민주성과 자율성을 존중해 자체적인 결정을 지지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지역사회의 근간이 되는 교통대의 생존과 지역발전의 축으로서 역할을 계속해 나갈 수 있는 해법을 함께 찾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활옥동굴 상생 문제에 대해 “시민 토론회를 통해 활옥동굴 상생방안 모색에 적극 나서준 시의희에 감사하다”며 “산림 당국과 영우자원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재)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사장 최명현)이 운영하는 제천시 대표 한방·바이오 특산품 플랫폼 ‘한방바이오제천몰’은 지난 5일부터 3일간 청풍호반케이블카 2층 직영매장에서 새단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직영매장은 제천의 풍부한 한방천연물 자원을 기반으로 한 건강식품과 뷰티·헬스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특화 매장으로, 지역 한방천연물 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관광 연계형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새단장을 기념해 매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제천의 풍부한 한방천연물 자원을 활용한 제품들이 청풍케이블카라는 관광 명소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널리 소개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한방천연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직영매장에서는 황기차·쌍화차·약초한과 등 제천 지역 기업 제품을 활용한 시음·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방문객 참여형 제천몰 제품 룰렛 이벤트가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품으로 한방차·건강 간식·천연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송인헌 군수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각 부서에 사업 타당성 설명과 예산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6년도 본예산 5,600억 원을 제출했으며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24.5%, 사회복지·보건의료·교육 22.8%, 문화관광·환경 18.6%, 지역개발·지역경제 15.9% 등에 중점 편성했다. 군은 진행 중인 군의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각 사업의 필요성을 명확히 제시해 예산 반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송 군수는 연말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을 면밀히 점검해 이월사업과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하며 예산은 군민을 위한 사업의 근간인 만큼 각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철저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송 군수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주요 시설물 안전 점검과 관리 실태를 강화하고, 주민 대상 안전수칙 홍보를 적극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송인헌 군수는 “적은 예산으로도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회장 송대현)가 운영하는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5년 청소년활동진흥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11월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으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 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작성한 이야기로 경쟁이 치러진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수기 공모전’ 초등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송대현 회장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한 지도자, 학부모, 지역사회의 결실”이라며“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온새미로’는 관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진로개발, 주중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캠프, 주말체험, 상담, 급식, 귀가차량 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기초 지자체(226)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진천군은 복지정책의 체계적 이행과 군민 체감형 복지 구현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2021년부터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왔으며, 2023년 ‘최우수’, 2024년 ‘대상’에 이어 올해 다시 ‘최우수’ 기관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복지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군은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보편적 교육복지 구현, 건강생활 기반 구축, 포용적 돌봄 확대, 안정적 생활을 위한 기초소득 보장, 문화향유 기회 확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9대 추진전략, 50개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 생거진천 케어팜 운영지원,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지원 확대 등 지역 특화 복지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선미 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평가는 군민의 삶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은 8일, 겨울방학 기간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심층적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다회기 진로상담 프로그램인 ‘방학愛 진로상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교육원은 방학기간 학생들이 보다 집중적으로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상담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2026년 1월 12일부터 두 달간 오전 상담(10:00~12:00)을 신설하고, 기존 저녁 상담(16:00~19:00)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다회기 상담을 희망하거나 1회 상담 후 재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최대 6회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상담 체계를 개선했다. 진로상담 참여 인원은 2024년 464명, 2025년 12월 현재 49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가자의 94.6%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방학愛 진로상담☀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는 방학 연계 1:1 맞춤형 다회기 상담 프로그램으로,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막연한 꿈만 있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의회가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활옥동굴을 함께 고민하는 시민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활옥동굴의 지속 가능하고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주시의회가 앞장서서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해수(충주시의회 의원)가 좌장을 맡았으며,손상현(충주시의회 의원),이상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이갑주(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임청(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장),김경인(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장),손한옥(여성단체협의회장),엄창수(충주시지체장애인총연합회장),장재흥(자유시장 상인회장),진용섭(충주시체육회장),김의상(충청투데이 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자유토론으로 진행했다. 토론자들은 활옥동굴이 충주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시민 의견 수렴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김낙우 의장은 “오늘 토론회가 그동안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대표자 역할에 충실하며 활옥동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대한노인회 옥천읍분회(분회장 임찬옥)는 지난 6일 관내 경로당 77개소 경로당회장과 함께 환경정화사업을 실시했다. 옥천읍분회 소속 경로당 회장들은 공설시장 주변을 비롯한 옥천읍 시가지 주변 도로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임찬옥 분회장은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노인들이 솔선수범해서 봉사할 수 있어 젊어지는 기분이고 삶의 활력소가 됐다” 라고 밝혔다. 곽상혁 옥천읍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환경정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관내 77개 경로당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지난 11월부터 12월 5일까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하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맞춤형 난방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된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숲가꾸기 패트롤 인력이 직접 수집·절단·정리해 제작한 것으로, 산림 자원의 순환 활용을 통한 친환경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총 118㎥의 땔감을 군내 게이트볼장 11곳과 아궁이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34가구에 전달했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수혜 대상을 사전에 발굴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하는 등 보다 촘촘한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땔감 전달 시 난방 안전 점검과 생활불편 사항을 함께 점검해 실질적 체감 복지에 기여했다. 김진식 산림녹지과장은 “추위가 가장 힘든 군민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림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지급을 본격 시작하며 총 6,906농가에 147억 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공익직불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11월 말까지 자격요건 검증을 진행해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농지 형상 유지 등 17가지 준수사항 점검 결과를 반영해 공익직불금 금액을 최종 확정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소농직불과 면적직불로 나뉜다. 지급대상자 중 소농직불금은 2,970명에게 38.6억 원, 면적직불금은 3,936명에게 108.4억 원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0.1~0.5ha 미만 경작 △소유농지 15.5ha 이하 △3년 이상 영농 및 농촌 거주 △농외소득 4,500만 원 미만 등 요건을 충족한 농업경영인에게 면적과 상관없이 정액 130만 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진흥 논밭 및 비진흥 논밭을 면적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