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청사 별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진천읍 교성리에 소재한 별관은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에게 더 효율적이고 쾌적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청사 별관은 총 2개 동으로, 현재 산림녹지과가 사용 중인 건물인 별관 1동과 기존 농민과학관을 지상 3층(연면적 982.5㎡)으로 개축·리모델링한 별관 2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별관 2동은 기능별 공간 배치를 통해 행정업무 효율성과 민원 편의를 동시에 고려해 △1층은 민원 안내와 대기 공간을 위한 로비 △2층은 기업지원과 △3층은 건설하천과로 조성됐다. 유승욱 군 재산관리팀장은 “군청사 별관은 단순 청사 확장을 넘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는 새로운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행정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전통가요의 뜨거운 향연이 펼쳐진 ‘제29회 제천박달가요제’가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로 29번째를 맞는 제천박달가요제는 치열한 경쟁을 뚫은 10팀의 본선진출자와 5천여 명의 관객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주최하고 ㈜청주방송이 주관한 이번 가요제의 본선 경연은 지난 21일 오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렸다. 대상은 그대 내 친구여(원곡 패티김)를 부른 권웅(30, 남, 서울)씨가 수상했다. 금상은 ‘배 띄어라’(원곡 홍지윤)를 부른 박예빈(17·여·홍성) 양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유지우(30·남·남양주) 씨, 동상은 홍진영(39·남·고양) 씨, 인기상은 양석현(30·남·서울)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가수인증서가 수여됐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29회를 맞은 박달가요제는 뛰어난 실력의 참가자들과 제천시민, 관람객들의 성숙한 참여가 어우러져 더욱 빛나는 무대가 됐다”며, “내년 30주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제천시와 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가 추진 중인 고려인 이주정착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최고사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국회 행정안전위원회·(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일자리·경제 부문에서는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이 높게 평가돼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제천시는 2개 부문 2관왕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는 전국 각지의 많은 시·군이 참여했으며, 6개 부문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차 서류심사와 9월 4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제천시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의미를 더욱 크게 했다. 특히 고려인 이주정착사업은 기존 인구증가 정책에서 벗어나, 고려인 동포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와 새로운 인구유형 정착이라는 참신한 목표를 제시한 점이 주목받았다. 짧은 기간에도 재외동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이주정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한국어 회화 교육 △법률 자문단 상담지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가족센터(센터장 신현숙)는 지난 20일 직업체험과 부모교육을 동시에 진행했다. 먼저 진로설계사업‘나는 드론조종사!’직업체험에는 다문화 청소년 10명이 참여했다. 이는 샌드아티스트, 조향사 체험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스스로 진로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드론을 직접 조작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으로 드론 조종을 꼽았다. 현재 진로설계사업은 1:1 코칭, 진로검사, 진로체험, 진로집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같은날, 옥천통합복지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는‘스마트폰 중독에서 우리 아이 지키기’를 주제로 부모와 아이돌보미 선생님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도 열렸다. 강연에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권선중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자녀가 ‘심리적 허기’로 인해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지 않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청년새마을연대(회장 전민표)가 지난 20일 청산면 대성리를 찾아 ‘행복을 물들이는 어르신 염색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세대 간 교류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청년연대 회원 30여 명과 새마을대학생동아리,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더불어 환경정화 활동‘줍깅’을 펼쳐 지역 환경 정화에도 힘을 보탰으며 청산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간식을 지원해‘함께하는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전민표 회장은“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새마을정신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 참여로 청년의 에너지를 옥천 곳곳에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황규철 군수는 “이번 봉사를 통해 새마을회 내에서 청년새마을연대의 존재가 부각됐다” 며“청년연대가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옥천의 미래를 밝히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은 22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옥천군이 좋아하는 청렴게임, 청렴문화존’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고위직 공직자, 옥천군 직원들이 참여하여 청렴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옥천군의 반부패 청렴정책의 주요성과 공유와 청렴관련 법령과 규범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직원들이 즐기면서 참여하여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 청렴문화존 프로그램은 △청렴게임존 △청렴체험존 △청렴홍보존으로 운영했다. 즐기면서 배우는 문화를 위하여 추억의 전통놀이인 ‘청렴딱지치기’, ‘청렴뽑기’와 게임기기를 활용한 ‘청렴두더지’ 등 청렴오락실을 열어 청렴을 지키는 메시지를 흥미롭게 전달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청렴체험존에서는 청렴켈리그라피 등 청렴문화 체험활동 실시하여 청렴과 관련된 단어를 직접 글씨로 표현하여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한 MZ공무원인 고민서 직원은 “저희는 게임이 친숙한 세대인데 어렵게 느껴진 청렴이 게임처럼 친근하게 느껴졌고 동료직원들과 웃으면서 배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9월 22일 학교생활교육 강화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7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사이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오·남용과 도박의 실태 및 위험성을 주제로, 전문가인 함동훈 변호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함동훈 변호사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약·도박 관련 사안과 이로 인해 파생되는 학교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실직적인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학교폭력 심의위원회 조치 결정 과정과 조치 결과에 따른 학생생활기록부 기재·삭제 요령에 대한 연수도 함께 진행됐다. 교사들은 사안 발생부터 조사, 학부모 통보, 심의위원회 개최 및 조치 결정, 생활기록부 기재까지의 전체 절차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현장에서의 혼선을 줄이고 학교폭력사안의 공정한 처리를 위해 유의할 점 등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책임교사는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조치 결정과 생활기록부 기록 방법을 명확히 알 수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마약과 도박 예방교육 내용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9월 19일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의 및 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공정하고 일관된 사안 심의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현황을 보고하고 주요 사안 처리 결과를 공유했다. 위원 연수에서는 소위원회 위원장, 학부모위원, 교원위원, 전문위원 등 심의위원의 유형에 따라 소모임을 구성하고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심의위원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학교폭력사안 심의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결정 하나하나는 학생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들께서 학교폭력 사안을 더욱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심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충주교육지원청도 신뢰받는 심의위원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 호암도서관은 19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1박 2일 만화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에게는 친구들과 밤새워 만화책을 보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가족·친구와 함께 도서관에서 만화책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사서 추천 만화 리스트를 따라 자유롭게 독서 활동을 즐기고, 가족 관람가 애니메이션을 함께 보며 조용한 밤의 도서관을 체험했다. 또한 보드게임과 만화 이야기를 통해 처음 만난 친구들과 금세 어울리는 등 도서관 속 하룻밤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새로운 친구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며 “같은 책을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은숙 충주시립도서관장은 “1박 2일 만화캠프는 아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025.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가 9월 22(월)일부터 오는 10월 1일(수)까지 8박 10일간 영국과 스웨덴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선발된 학생 24명과 교사 6명으로 구성된 6개 팀은 각자의 연구 주제를 기반으로 세계적 대학과 연구기관, 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심화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 노벨 프로젝트는 인문‧예술‧정보‧AI 융합 등 다양한 분야의 도내 영재 학생들을 선발해 세계 무대에서 학문적 다양성을 넓혀 충북 도내 학생들이 노벨상 수상자가 되는 꿈을 담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농산촌 등 교육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학생들에게도 해외에서 실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성장하는 충북교육을 실천했다. 이번 참가팀의 연구 주제는 ▲한글의 세계화를 탐구하는 'K-name maker'(프로틴 팀) ▲우주 탐험 속 발명 탐구(우주메이커스 팀) ▲청주와 세계 문화유산의 연결고리(BR!DGE 팀) ▲세계 속의 비율(Nobel:소녀들 팀) ▲과학으로 되살리는 거북선(TEAM A.R.G.O. 팀) ▲세계와 함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2일, 브라질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채진원)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윤건영 교육감과 교육가족이 2023년부터 브라질 상파울루 및 주변 지역 재외동포 자녀 대상 한국어교육 지원에 대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은 올해도 초등교사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브라질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주 1~2회, 총 40시간의 쌍방향 온라인 한국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한글 읽기와 쓰기, 전통문화, 명절, 가족 이야기 등 뿌리 교육으로 구성돼, 해외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모국의 정체성과 문화를 배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감사패를 전하기 위해 방문한 박성근 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은 “충북교육청 덕분에 브라질 동포 자녀들이 한글과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으며,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큰 힘과 감사를 느끼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구 반대편에서도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으로 재외동포 자녀들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동량면과 봉방동 치매안심마을이 ‘치매안심마을 운영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동량면을 시작으로, 2023년 지현동, 2024년 봉방동을 차례로 지정해 현재 총 3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지현동에 이어 올해는 동량면과 봉방동이 동시에 우수마을으로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두 마을은 매년 2회 이상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운영과 마을 공동체 중심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기적인 치매예방 건강교육 ▲치매극복 캠페인 전개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이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치매 조기 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기억 나눔 쉼터 운영, 치매안심약국 지정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 장연면는 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지사장 박재우)가 장연면사무소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장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우 지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광규 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개최한 ‘2025년 증평군수배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증평군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증평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김해, 안동,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4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선수와 임원 등 1200여 명이 증평을 찾으면서 지역 곳곳이 활기로 가득 찼다. 특히 U-11, U-12대회에서는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엘리트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대회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경기는 6인ㆍ8인으로 구성된 각 팀이 풀리그 방식의 예선을 거친 후 토너먼트 또는 순위결정전 방식의 본선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령별 리그 우승은 전현재FC, 청주SKKFC(이상 U-8), 스마트 아산FC(이상 U-9), 청주FCK, 대전P·S(이상 U-10)가 차지했다. U-11, U-12 부문은 스토브리그 방식으로 진행돼 우승팀을 가리지 않았다. 참가팀 관계자들은 “깔끔하게 정비된 잔디와 훌륭한 시설을 갖춘 경기장이 인상적이었고 체계적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학생 판소리 동아리는 지난 9월 20일 토요일특별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조선 후기 명창인 염계달 선생이 득음(得音)의 경지에 올랐던 장소로 알려진 가섭사를 찾아 우리 소리의 깊은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 지역의 초등학생 16명으로 구성된 이 동아리는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음성교육지원청에 모여 판소리 '춘향가'를 꾸준히 연습해왔다. 이번 가섭사 방문은 학생들이 염계달 선생의 득음처를 직접 찾아가고 싶다는 열정에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가섭사에 도착해 사찰을 둘러보고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오후에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염계달 선생의 뜨거운 예술혼을 상상하며 '춘향가'의 한 대목을 함께 불렀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판소리의 실체에 조금 더 가까워 지며 우리 소리의 가치를 깨닫고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가까이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체험이 염계달 선생의 정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