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8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문화경관 분야 최우수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국토·도시·경관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온라인 국민투표를 반영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하는 권위 있는 자리다. 이번에 시가 최우수로 뽑힌 작품은 ‘도심 생태축, 문화의 강으로 다시 태어난 무심천’이다. 시는 무심천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문교·청남교 미디어파사드, 꽃정원, 피크닉존, 산책데크 등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마련했다. 또한 환경 범시민 운동, 1사 1하천 사랑 운동 등 시민·기업 참여를 제도화해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무심천은 재해 안전과 생태 보전, 시민 문화 활동이 공존하는 도심 경관자산으로 거듭났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돼 무심천은 재해 안전과 도시 회복력을 고려한 생태·문화·기술 융합 경관 재생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단순한 하천을 넘어 청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의회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진행된 제34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천시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과 일반안 36건을 원안가결 했으며, '제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제천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는 권오규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 조례안'을 부의 요구하여 안건으로 상정되어, 출석의원 12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됨에 따라 경제활력지원금 지급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증가분 1,410억 원 중 17억 9천만원을 삭감해 의결했으며, '2025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대로 처리했다. 아울러 각 상임위원회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여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될 행정사무감사 요구목록을 확정했다. 한편, 송수연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 지원 조례안'의 상임위원회 부결 사유와 이후 논란을 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19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영신 청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는 청주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하모니아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2부 무대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진행한 ‘청춘 타임머신’ DJ 공연이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이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다. 난타, 실버댄스, 에어로빅, 사물놀이 등 다양한 팀이 노래와 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어르신들이 만든 공예품 전시와 스티커 사진기, 포토존 체험공간도 운영돼 참여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청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2일과 19일 양일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각급 학교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업무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관계 법령에 관한 특강과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변화된 정보보호 환경에 따른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높였다.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규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 방법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 조치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동하 기획국장은 “최근 개인정보 침해 사고와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속적인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이번 교육과 병행하여 개인정보보호의 날 맞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9일 사회적기업 ㈜맘스커리어(대표 이금재)와 출산축하꾸러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괴산군의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생아 가정을 위한 실질적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맘스커리어는 이날부터 2026년 9월까지 괴산군 내 모든 출산 가정에 1세트당 17만 원 상당의 출산축하꾸러미를 지원한다. 꾸러미에는 젖병, 수유패드, 신생아와 산모용 스킨케어 제품 등 필수 육아용품이 담겼다. 군은 관내 유관 기관과 협력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산장려 동행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협약이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괴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금재 대표는 “꼭 필요한 물품으로 출산 초기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 지역과 함께 따뜻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19일 중앙초등학교에서 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및 대응 모의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2023년 교현초등학교와 2024년 삼원초등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종 상황에 대비해 지역사회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충주시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며 치매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배회 및 실종 사고를 사전에 방비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번 훈련은 아동·청소년부터 지역 경찰, 교육기관까지 모두가 참여해 치매환자 안전망을 생활 속에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훈련은 치매와 배회 실종 상황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학습으로 진행됐다. 운동장 곳곳에 부착된 배회 인식표(QR코드)를 학생들이 찾아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실종신고서를 작성해서 현장에 배치된 경찰관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실제 상황에 가까운 대응 경험을 쌓았다. 특히 연수지구대의 협조로 훈련의 현장성이 강화됐고, 학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19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정보시스템 담당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담당 실무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날로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정보시스템 운영자의 보안 인식 제고와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보안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침해사고 유형과 대응 방안 △최근 보안사고 사례 △용역업체 보안관리 방안 △정보보호 실천 수칙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례 기반의 강의를 통해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보안관리 방안을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주상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시스템 담당자의 정보보안 역량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보건소 소속 조현준 한방공중보건의가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5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대회’에서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조현준 한방공중보건의는 2023년 옥천군보건소에 임관한 이후 다양한 공공 한의약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그는 한방 진료실에서 근골격계 질환과 급·만성 질환에 대한 침 치료, 적외선 치료, 한의약 처방을 시행해 왔으며 성인병 예방을 위한 식생활 상담과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직접 지역을 찾아가는 중풍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체질별 건강관리, 뇌혈관질환 예방 및 응급 대처법을 알기 쉽게 교육했으며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 상담실을 운영해 체질 진단과 골밀도 검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건강 챌린지와 지역 걷기 동아리와 연계한 한의약 건강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도로 참여와 효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19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1회 맑은충북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금강유역환경청 등이 주최하고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깨끗하고 맑은 충북’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산·학·연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환경전문가, 관계기관, 도민 등 약 150명이 참여한 오늘 행사는 ‘충청북도 환경 화합’을 주제로 ▲탄소중립 공공 네트워크 간담회 ▲맑은충북 포럼 ▲기후위기 사진전 ▲환경 상생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진행된 ▲탄소중립 공공 네크워크 간담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의 선도적 역할을 할 도내 공공기관 35개소의 관계자들이 모여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본행사로 ▲맑은충북 포럼에서는 문윤섭 충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기후위기와 충북 탄소중립 정책 방향) ▲충북대 의과대학 엄상용 교수(지구의 변화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염우 풀꿈환경재단 이사(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실천 협력체계 구축 방안) 3명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19일 청풍면주민자치센터에서 청풍교 업사이클링 사업인 ‘브리지가든’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의견 수렴을 위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청풍면 이장협의회 20여 명을 비롯해 충청북도의회 김꽃임 산업경제위원장과 김호경 도의원, 제천시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사업개요와 그간 추진경과 △추진방향과 단계별 추진계획 △정원화 시설 소개 및 향후 추진 일정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예상되는 사업 효과, 추가 시설물 설치에 따른 교량 안전성 여부, 향후 유지관리 방안 등 사업과 관련된 주제들이 논의됐다. 김영옥 도 정원문화과장은 “청풍교는 지역 핵심 관광 인프라로서, 이를 활용한 경관 및 관광자원 개선 사업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면서,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풍교를 청풍호반의 새로운 문화ㆍ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풍교 브리지가든 조성 사업’은 사용폐지된 교량 전 구간에 ‘청풍명월’의 의미와 형상을 담은 시설물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1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지역 전통의 맛과 음식문화를 이어온 업소들을 발굴·지정하기 위해 ‘2025년 대물림 음식업소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지정된 대물림 음식업소는 충북의 음식 정통성과 지역성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충북 고유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외식산업 환경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2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25년 이상 지역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음식점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음식문화의 정통성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충북도에서 지정한 대물림업소는 현재까지 63개소로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업소는 신송보리밥(청주), 강박사냉면숯불갈비(제천), 선희식당(영동), 장터순대(진천) 등 13곳이다. 지정식에서는 대물림 음식업소 지정증 및 현판이 수여됐으며, 선정된 업소에게는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시설개선 융자금 우선 지원, 충청북도 누리집 및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대물림 음식업소는 단순한 식당이 아니라, 세대를 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는 19일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을 방문해, 청원생명축제 준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2025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시를 대표하는 농업·문화 축제로, 지역 농축산물과 특산품 홍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농업정책위원회 위원들은 행사장 배치, 교통·주차 관리, 안전대책, 편의시설 운영 등 축제 성공과 시민 안전·편의에 직결되는 사항을 면밀히 확인하고, 관계 부서에 보완이 필요한 점을 주문했다. 박노학 위원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의 대표적인 농업·문화 축제로서 지역 농산물과 축산물,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정책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농업 관련 현안을 직접 점검하며,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인 한동순 시의원이 경계선 지능 의심아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동순 시의원은 지난 10일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보육분과와 공동으로 '경계선 지능 의심아동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를 열고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위원인 유광욱 위원장과 이예숙 위원, 그리고 해당 조례를 최초로 발의한 임은성 행정안전위원회 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제도의 지속적 보완 필요성에 힘을 보탰습니다. 또한, 청주시 아동복지과·여성가족과·장애인복지과 등 관련 부서장들이 배석해 현장과 행정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했습니다. 한동순 부위원장은 이날 “경계선 지능 아동이 전체 인구의 약 14%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지만, 법적으로 장애로 인정되지 않아 특수교육이나 복지서비스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느린학습자 지원의 필요성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지만, 제도화는 여전히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부모가 상담과 치료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추석 명절 맞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 주민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관공서 및 공공기관 주차장을 개방하여 주차 혼잡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무료 개방 기간은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이며, 개방 대상지는 공단에서 운영하는 9개소 공영주차장으로, △충주천 1·2주차장 △금릉주차장 △칠금1주차장 △연수 1·2주차장 △충주역 서측(하방) 주차장 △연수9호 어린이공원 주차장이다. 정광섭 이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고향을 찾고, 지역 상권도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자체 기술개발과 특허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 지방공기업 협의회 소속 102개 지방공기업 중 예선을 통과한 20개 기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공단은 ‘핸드휠 제어밸브 기술개발 및 특허 획득’을 주제로 발표해 △내부 트림 고착 문제 해결 △연간 위탁 처리비용 8천만 원 절감 △유지보수비 300만 원 절감 △설비 정지시간 100% 감소 △중대재해 예방 △자원순환 실천 등 구체적인 성과를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년 9개월간 기존 밸브 트림 고착의 원인을 규명하고, 보일러 수 수질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또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기술을 설계했으며, 그 결과 지난 8월 27일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술개발 배경과 과정,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시연 영상을 통해 독창성을 입증했으며, 매뉴얼 제작·배포, 현장 교육, 표준운영절차 정착 등 체계적인 추진 사례도 공유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