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군은 지난 17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산 배수펌프장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조치가 최근 발생한 국지성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동읍 영산로 73-13에 위치한 영산 배수펌프장에서 진행됐으며, 해당 시설은 62헥타르(ha)의 수혜면적과 분당 410톤의 배수용량을 갖춘 주요 방재시설이다. 이날 점검 현장에는 강성규 부군수를 비롯해 농산업건설국장, 재난안전과장, 자연재난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 시설 운영 현황 점검 △ 장비 상태 확인 △ 시운전 등 전반적인 설비 상태를 철저히 점검했다. 강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재난 대비를 위한 시설 점검과 대응 체계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영동군은 이번 긴급 점검과 더불어 △ 배수문 전수 점검 △ 펌프장 가동 훈련 △ 상시 근무 인력 확보 등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4일과 22일 양 일간, 교원대학교 에듀테크소프트랩에서 특수학교 교감, 교장을 대상으로 2025년 특수학교 리더그룹 연찬회를 운영했다. 특수학교 리더그룹 연찬회는 충북의 특수교육을 이끌어가는 특수학교 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 특수교육 현안 과제를 논의하고 미래 특수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지난 해까지 특수학교의 학교장 중심으로 운영됐던 연찬회를교감 그룹까지 확대해 심도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양 일간, 충북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부서와 특수교육원의 현안 업무 안내와 참여자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미래교육 에듀테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수학교에서의 학생 위기행동 관리와 지원 체계'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전문적위기관리(PCM) 전문강사인 임은경 국제행동분석가(BCBA)가 강의를 맡아,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특수학교에서의 학생 위기행동 지원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나눴다. 2025년 특수학교 리더그룹 연찬회에 참석한 참여자들은 “특수학교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회장 장연숙)는 21일 청주 오스코에서 충청북도 여성기업인의 최대 축제인 ‘2025년 충북여성기업인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제4회 여성기업 주간을 기념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를 주제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도내 여성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하여 여성기업의 격려와 응원의 자리를 함께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여성기업인 대상 역량 강화 특강에 이어 ▲우수여성기업(인) 시상 ▲여성기업주간 퍼포먼스 ▲기업인 경영애로상담센터 ▲우수여성기업제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도지사 표창)로 선정된 ▲부경플라테크 하재선 대표 ▲㈜다원엘리베이터 정문식 대표 ▲동양기업㈜ 이영주 대표에게 우수기업인 표창을 ▲덕영테크㈜ 이태호 이사 ▲㈜가인엔지니어링 김도형 실장 ▲주식회사 옳음 이후진 과장에게는 모범근로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밖에도 자금, 수출, 일자리 등 기업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대전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7월 21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돼지농가를 방문하여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농가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는 축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축의 생산성 저하와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책을 논의했다. 도 축수산과에 따르면, 7월 21일 기준 닭, 돼지 등 총 99,108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규모는 닭이 93,309마리로 가장 크고 오리 4,912천 마리, 돼지 887마리 순이다. 충북농기원은 여름철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컨설팅 및 현장기술지원단을 중앙-지방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고온 스트레스 저감 첨가제 보급과 안개분무시설, 에어제트팬 등 축사 환경개선 시범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을 통하여 지역별 기상 예보와 연계된 축종별 폭염 위기 단계, 여름철 사양관리 요령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사로’에 접속해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손쉽게 이용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21일 오후 3시 오송선하마루에서 ‘충북AI미디어센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도민 누구나 콘텐츠 창작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AI미디어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충북도의 비전을 담고 있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정훈 위원장, 박재주 도의원, 서정은 AI미디어센터장(만화작가)을 비롯한 콘텐츠 기업인, 창작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 AI미디어센터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유통·교육·일자리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충북 최초의 AI영상 콘텐츠 창작 거점으로, 누구나 AI 영상·드라마를 창작하고, 지역 소재 AI 영상 제작을 통한 충북 콘텐츠 세계화를 목표로 구축된다. 이번 행사는 1부 공식행사와 2부 체험 및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1부 공식행사에는 ▲충북 AI미디어 미래상 영상 상영 ▲도지사 환영사 ▲AI미디어센터 출범 영상 공개 ▲‘충북 S어벤져스’ 프로젝트 소개 ▲현판식이 진행된다. 2부에는 ▲토크콘서트(서정은 작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국제로타리 3740지구 무극로타리클럽(회장 최성구)과 무극진주로타리클럽(회장 오진영)은 초복을 맞아 7월 21일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두 클럽은 복지관을 찾은 이용자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제공하는 초복 특별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조병옥 음성군수가 함께 자리해 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양 로타리클럽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무극로타리클럽 최성구 회장은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실천적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무극진주로타리클럽 오진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 장애인분들께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후원과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전호찬 관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복지관을 찾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21일(월) 엔포드호텔 대연회장에서 충북농정혁신리더스포럼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영동 엑스포 성공개최 협약, 포럼 운영방향 설명, 분과별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분과별 토론에서는 분과 운영계획, 사단법인 설립을 주제로 포럼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포럼은 충북도가 2024년에 AI 과학영농 원년의 해 선포식 직후 농업정책 발굴, 협업모델 구축,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농업의 자생력 강화를 목적으로 농업분야 각계각층(농식품기업인,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는 민간협의체로 5개 분과, 30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북도는 포럼 회원이 주도적으로 분과별 소모임을 활성화 하고, 사단법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여 내년에 비영리사단법인을 설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은 “포럼이 충북 농업의 혁신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도하는 구심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7월 2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들어 6번째로 개최된 정부예산 보고회로,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에 맞춰 각 실국별로 발굴한 핵심 국비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부처 대응 사업 300여 건에 대한 사업별 추진 상황과 쟁점 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기획재정부 심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완요구 사항과 부처 간 협의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예산안 확정 전까지 부처 건의와 국회 대응 방안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충북도는 지난해에 반영되지 못했던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추어 사업의 타당성과 논리를 보완하여 건의할 방침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이 강점을 가진 혁신사업들을 보다 과감하게 정부 사업으로 제안하고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신재생에너지, 사회적 약자 지원, 의료 사각지대 해소 등 정부 관심 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21일 오후 3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정혁신 연구모임 '끌어올림'의 상반기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 기획조정실장, 법무혁신담당관, 규제혁신팀장 등 실무진과 연구모임 소속 5개 팀 38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기획조정실장 인사말 ▲연구모임 추진 경과보고 ▲팀별 실적 발표 ▲조직문화 관련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의 중심에서 생각을 끌어올리다… ‘끌어올림’의 의미 '끌어올림'은 충청북도의 새 이름 ‘중심에 서다’와 그 뜻을 함께한다. 중심에서 행정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잠재된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스스로 ‘끌어올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연구모임은 ‘AI 등 신기술 활용’과 ‘조직문화 개선’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다섯 개 팀이 활동 중이다. 신기술과 조직문화, 실용적 성과 중심의 연구 상반기 동안 각 팀은 자율 주제 아래 실용적인 연구와 학습을 진행했다. ‘안전ON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2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환 도지사가 ‘민생회복 비상지역경제 대책’을 발표하고, 충북경제의 체질 개선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7월 17일 열린 「민생회복 비상지역경제 대책회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서민생활 안정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SOC 기반 확충 등 4대 중점 분야를 마련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외에 민생 현안 사업에 지방비를 최대 400억원 투입해 도민이 체감하는 현장 밀착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①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전방위 지원 충북도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첫 조치로, 도민 158만 2천명에게 1인당 18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총 3,158억 원 규모로 7월 21일부터 본격적인 집행에 들어갔으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를 구성해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쿠폰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밀착형 소비 진작 대책으로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의 핵심 수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집행위원장 변광섭)는 21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조직위 사무실에서 프리미엄 향수 전문기업 ‘리셉터’(RECEPTOR, 대표 김찬웅)와 향기 브랜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셉터는 자유로운 상상에서 출발해 조형과 촉각, 이야기를 매개로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전문 조향사의 정교한 기술과 섬세한 감각으로 탄생한 독창적인 향으로 창의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리셉터는 현물후원의 형태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장에 향기를 입혀, 관람객들이 시각과 청각을 넘어 후각까지 작품을 공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초대국가 태국 전시와 관련해서는 비엔날레와 협력해 전시주제 ‘유연한 시간 속에서 살아가기(Living in Elastic Time)’에 영감을 얻은 명상적인 향을 새롭게 개발하고, 마치 향기를 입고 다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치도 함께 고안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새로이 개발된 향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현장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1일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강영식 병장, 故정기선 병장, 故노석우 병장, 故김장현 중위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네 용사의 유족들이 참석했다. 1948년 8월 입대한 故강영식 님은 육군 제6 보병사단 소속으로 옹진지구 전투에서 공을 인정받았으며, 1951년 8월 입대한 故정기선 님은 육군본부 제9 보병사단 소속으로 철원지구 전투에서 공으로 서훈이 결정됐다. 또한, 1952년 3월 입대한 故노석우 님은 육군 제9 보병사단 소속으로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웠고, 1952년 6월 입대한 故김장현 님은 육군 제12보병사단 소속으로 인제지구 전투에 기여한 공으로 서훈 대상이 됐다. 70여년 만에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친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고인의 유족에게 훈장을 전수한 이범석 시장은 “늦게나마 영예로운 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공자분들의 값진 희생에 감사와 위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가 21일 이범석 청주시장을 찾아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출전 보고에는 이범석 시장, 호진수 감독(청주시청 여자양궁부), 홍승진 감독(청주시청 남자양궁부), 김우진 선수가 참석했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세계양궁연맹(WA) 주최, 광주광역시 주관으로 개최된다. 71개국 733명이 참가한다. 청주시청은 이번 대회에 김 선수를 비롯해 청주시청 여자양궁팀 감독이자 국가대표 여자양궁팀 감독직을 겸하고 있는 호진수 감독이 출전한다. 이 시장은 호 감독과 김 선수에게 출전 격려금을 각 70만원씩 전달했다. 김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을 함께했던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선수와 이번에도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올림픽 때 보여준 양궁 경기의 감동적인 순간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다”며, “승패를 떠나 청주시를 빛내는 멋진 승부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남인범 의원은 7월 21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은향)와 함께 시각장애인 프로그램 개발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문화예술·여가 프로그램 방향과 내용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주시의회 남인범 의원과 박은향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센터 관계자, 청주시 시각장애인 및 가족 등 총 20명이 참석했으며, 참여자들은 시각장애인 가족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문화예술·여가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취합된 의견과 데이터들은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향후 장애인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시각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남 의원은 지난 90회 임시회 당시 대표 발의한 '청주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에 근거한 정책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 관계 부서와 함께 논의해 정책 보완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 의원은 “이번 간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7월 21일 저녁, ‘청주 글로벌스쿨(Global School) 2기 국외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주 글로벌스쿨(Global School) 2기 학생 78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선서와 오는 7월 26일부터 시작되는 호주 국외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이루어졌다. 국외프로그램은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호주 현지에서 운영되며, 학생들은 현지 학교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생생한 문화 교류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다양한 현장 학습을 통해 외국어 능력, 문화 이해력, 국제적 감각을 고루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꿀잼 도시 청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호주 현지 학생과 학부모에게 청주를 적극 알리는 ‘청소년 문화 외교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국외프로그램은 총 사업비 중 청주시의 1억 2천만원 지원으로 학생 전원이 자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협력이 빚어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설명회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