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6월부터 7월까지 관내 등록된 일반·공공·지적 측량업체 10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측량업계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및 시민에게 질 높은 공간정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시는 측량업체의 등록기준 준수 여부와 변경사항 신고 이행 여부, 측량 장비의 성능검사 유효기간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사 결과 전체 업체 중 1개소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이 확인됐으며,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를 즉시 완료했다. 또한 조사 기간 중 폐업한 1개 업체에 대해서는 등록을 취소했다. 전태웅 지적정보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측량업계의 건전한 질서 확립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측량업체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교육과 홍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18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시아 등 해외여행을 계획한 시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모기서식지가 확대되면서 동남아 등에서 모기 매개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다. 해외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돼 국내로 유입되는 감염병으로는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이 있다. 말라리아는 국내·외에서 모두 발생한다. 이중 뎅기열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와 같은 뎅기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된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대증치료에 의존하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시 상당보건소는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해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진단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해외입국자 중 뎅기열 또는 말라리아 감염이 우려되는 자로 최근 2주 이내 해외방문 이력이 있거나 의심 유증상자(발열, 두통, 근육통 등 의심증상) 또는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해외여행 전에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 누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의회 ESG정책 연구회(대표 김은숙 의원)는 18일 오후 2시,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의회 ESG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청주시정연구원이 참석하여 연구 목적과 추진 방향, 주요 과업 내용 등을 설명하고, 소속의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은숙 대표의원은 “청주시의 여건을 반영한 ESG정책이 실현되려면 행정 전반을 진단하고 실천 가능한 방향을 제시하는 기반이 먼저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번 연구용역이 단순한 이론적 접근을 넘어서 현장 중심의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청주시 행정과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ESG 요소를 체계화하고, 중장기 추진전략과 실천과제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향후 조례 제정과 제도 개선 논의에도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주시의회 ESG정책 연구회는 이번 착수보고회 이후,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를 마련하고 행정 전반에 ESG 가치를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청주형 ESG 모델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18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보은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세대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변인순 보은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실무 담당자 등 18명이 참석했으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다양해지는 청소년의 수요에 대응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목표로 연구가 추진된다. 군은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보은군 청소년의 실태와 욕구를 분석하고,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 전반의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국가 및 충북도 정책과의 연계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 당사자·전문가·지역사회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향후 보은군 실정에 맞는 중장기(2026~2030) 청소년정책의 비전과 실행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계획을 통해 그동안 분산돼 있던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중복을 줄이는 한편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학부모, 교사, 청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김성택 위원장은 지난 18일 의회 경제문화위원장실에서 최근 폐점 위기에 놓인 홈플러스 성안점 입점 점주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홈플러스 성안점이 임대계약 해지 통보를 받아, 매장 내 입점해 있는 자영업자·가맹점주·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생계 위기와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점주들은 “폐점이 확정된 것이 아님에도 시민들 사이에 ‘성안점은 폐점했다’는 인식이 퍼져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고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시의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김성택 위원장은 “홈플러스의 일방적 폐점 및 매각 시도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 서울교통공사와 손잡고 추진해 온 도농 상생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충주시는 18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 충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만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을 정식 개장했다. 이는 서울 지하철 역사 내에 조성된 첫 번째 충주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 충주 농산물을 직거래 형태로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다. 시는 이번 매장 개장을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교통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하철 역사 내 유휴 상가를 활용한 직매장 설치 및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서울 지하철 역사 직거래 행사 시 우선 배정 및 기간 연장 △역사 내 매장 임차 시 임대료 할인 △양 기관 정책홍보 및 상호교류 등으로 구성됐다. 상계역 ‘충주씨샵’에는 충주시로컬푸드직매장 충주씨샵에 등록된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다채롭게 진열돼 있다. 사과, 복숭아 등 계절 농산물을 비롯해 꿀, 충주한과, 충주축협이 공급하는 한우·한돈까지 다양한 품목이 판매된다. &n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벨포레 리조트에서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긍정적 행동지원이란 행동 문제의 변화뿐 아니라 예방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행동의 바람직한 변화를 가져오는 체계적이고 긍정적인 중재방법을 적용하는 기법이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7개 특수학교를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를 지정‧운영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날은 담당교원을 3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현장에서 긍정적 행동지원의 효과적인 운영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중재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긍정적 행동지원 더하기'라는 주제로 열린 워크숍은 ▲특수학교에서의 긍정적 행동지원 중재 모델 소개 ▲중점학교들의 우수 운영 사례 발표 및 공유 ▲학교 현장의 실제 적용 경험과 노하우 나눔 ▲참석자 간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이 진행됐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긍정적 행동지원은 단순한 행동개선을 넘어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사회적 기술 습득 그리고 학교생활의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매우 중요한 접근”이라며, “앞으로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충북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내에서 체육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 실기 테스트 및 입시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 정책의 일환으로 충북교육청이 처음으로 주최한 체육대학 진학 지원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설명회는 1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계획을 수립했으나, 학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으로 324명의 학생이 신청해 신청 인원 모두를 수용했다. 특히, 40명 이상의 현직 체육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전문적인 실기평가와 진로지도를 제공함으로써 공교육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M 왕복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좌전굴 ▲배근력 ▲메디신볼 던기지 등 5개 종목의 모의 실기 테스트가 실제 시험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종목별 기술 설명과 개별 피드백도 함께 제공됐다. 더불어 입시 전문가인 황규훈 교사의 입시 설명회를 통해 체육 계열 진학에 필요한 전략과 준비 방법을 학생들에게 심도 있게 전달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 학생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는 18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시·군의회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례와 재정의 연계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자 의안 비용추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회예산정책처 백경엽 세제분석2과장, 윤주철 추계세제분석관을 초청해 세입·세출별 비용추계 기법과 주요 사례 등을 공유했다. 도의회는 7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을 신설해 도와 교육청의 예산·기금 주요사업의 재정소요 분석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의원 발의 조례에 대해서는 도의회가 전문성을 갖추고 독립적으로 비용추계해 조례와 재정의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양섭 의장은 “이번에 신설된 예결특위전문위원실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각종 의안에 대한 정확한 비용추계를 통해 의회의 재정 감시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가 18일 증평군노인회관 회의실에서‘제6대‧7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조윤성 군의장,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 도내 각 노인지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이임 지회장의 노고를 기리고, 신임 지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연훈흠 지회장은 재임 기간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 노인의날 및 체육행사 개최, 경로당 운영 개선 등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새롭게 7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연기봉 지회장은 향후 4년간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연기봉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더 젊고 건강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년을 위해 애써오신 연훈흠 지회장님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들의 행복한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함께 개최돼 50여개의 체험관, 홍보관, 정보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청주시는 2025년 귀농·귀촌 지원정책으로 △귀농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귀농귀촌인 희망둥지에서 살아보기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청주살아보기(귀촌형)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청주에서 살아보기(귀촌형)는 미원면 도로줌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농촌 활동‧경험을 원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9월~10월(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울러 청주시 청원생명 농산물과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청원생명축제’ 홍보를 위해 메인 무대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은정 농업정책과 과장은 “교통과 접근성, 거주 여건 등 인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우리은행 청주금융센터가 18일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위한 문화생활 지원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상당구 성안이음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최은희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이왕재 우리은행 청주금융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우리은행 청주금융센터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후원금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관람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왕재 우리은행 청주금융센터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문화적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은희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청주시 문화복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18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6개 시내버스 업체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신운수, 동일운수, 청주교통, 우진교통, 동양교통, 한성운수 등 6개 시내버스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개정 협약은 시와 업계 간 2023년부터 약 3년간 20여 차례 회의를 통해 합의한 사항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합의 사항은 청주시시내버스준공영제 운영위원회 의결과 시의회 동의를 얻어 개정이 확정됐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내년 입사자부터 퇴직연금을 확정기여형(DC형)으로 전환 △기타복리후생비 정액 지원 6천800원에서 8천원으로 인상 △인건비 지원 기준 변경(충북지방노동위원회 권고사항) 등이 담겼다. 시내버스 업체 대표들은 “이번 협약 개정에 대해 여러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준공영제가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인 만큼 앞으로 시 대중교통 정책에 협조하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오랜 시간 지난한 협상 과정을 거쳐 시와 업계가 양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개최되는'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공식 주제가 ‘화합(Harmony)’을 발표했다. ‘화합(Harmony)’은 국악의 세계화와 전통음악의 현대적 해석을 담아낸 창작 국악곡으로, 국내 최초로 ‘국악’을 주제로 영동에서 개최되는 국악엑스포의 상징성과 의미를 담아, 우리의 소리로 과거와 미래를 잇고 희망과 화합을 이루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특히 우리나라 민족의 대표적인 소리인 ‘아리랑’의 멜로디를 차용,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함을 주는 동시에 아리랑이 가진 고유의 인식과 정서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태평소·장구와 같은 전통 국악기와 일렉트릭 기타와 같은 현대 악기의 조화로 국악의 색다른 매력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 주제가 작곡과 작사는 서울 지하철 환승음악 '얼씨구야'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김백찬씨가 맡았다.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 국악 경연대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의 역대 수상자이기도 한 김백찬씨는 우리 음악의 저변 확대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7월부터 도민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AI 리터러시 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 창업인, 소상공인,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도민 누구나 AI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청년 창업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AI 마케팅’ 교육이 7월 18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홍보 글쓰기, 이미지·영상·음악 콘텐츠 제작 실습 등 실전형 교육을 제공해 마케팅 업무에 직접 적용이 가능한 역량을 키운다. 이어 24일에는 ‘AI 챗봇’ 교육이 열려, 프롬프트 설계와 챗봇 제작 실습을 통해 고객 응대 자동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AI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은 31일 진행되며,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콘텐츠 기획, 디자인, SNS 채널 운영까지 단계별 실습으로 인공지능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킨다. 교육은 충청 ICT이노베이션스퀘어(청주시 모충동)에서 대면(40명)과 온라인(제한없음)으로 병행해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