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 교육지원청 대강당 및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꿈틀이 교과별 교사 네트워크 수업 성장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틀이’는 ‘꿈을 꾸고 틀을 깨는 배움 중심 수업’을 의미하는 남부교육지원청 수업·평가 브랜드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배움을 중심에 둔 수업 실천을 강조한다. 행사는 ‘꿈틀이’교과별 교사 네트워크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나눔 문화 확산과 학생 배움 중심 수업 평가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한마당에는 2025학년도 꿈틀이 수업·평가지원단을 포함한 12개 교과별 교사 네트워크 소속 교사 80여 명을 비롯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들이 함께한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박명화 수석교사(경남고)가 ‘창의적 수업을 완성하는 AI기반 질문하는 수업디자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김신혜 수석교사(오륙도중)는 과학과 교과 네트워크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올해 처음으로 꿈틀이 교사 네트워크에서 활동한 신규 교사들의 성장 사례 발표도 마련되어, 교사들의 실제 변화와 성찰 과정을 나눌 예정이다. &nbs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 오전 남구 대연동 대천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역 내 민·관·학이 협력하여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의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 추진과 관련하여 부산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남구청, 남부경찰서, 대천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대연3·4동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하며,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및 홍보물 배부, 학교 인근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 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통학로에 설치된 CCTV와 보안등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사각지대를 파악하여 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라며,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여 어린이가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일 동구 초량동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업무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Wee클래스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학교 현장의 상담전문가들에게 최신 상담 동향을 소개하고, 상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장시간 상담 실무에 따른 소진을 예방하고, 동료 간 자문 및 학교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홍상황 교수(진주교대)를 초빙해 ‘PAI-A(청소년성격평가질문지)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총 6시간 동안 진행된다. PAI-A는 청소년의 심리 특성 파악 및 위기학생에 대한 심층상담에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있어,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상담(교)사들의 위기학생 심리평가를 통한 학생 이해도 및 상담 실무 능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강의와 실습 외에도 권역별 현안문제 논의, 상담 사례 적용 방안 공유 등이 포함되어 연수 참가자들이 업무와 연계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교육청 해운대도서관은 12월 3일 오후 6시 해운대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유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야간 독서 프로그램 ‘12월 달빛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 시간에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체험을 통해 가족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연말’을 주제로 한 독서와 연계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정겨운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따뜻한 온기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연말을 주제로 한 도서 읽고 감상 나누기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체험형 독후활동 ▲참여 소감 나누기로 진행한다. 참여 희망 가족은 오는 20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한 해를 포근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1일 이틀간 남구 대연동 경성대 예노소극장에서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의 자기개발 시기를 활용하여 학생 참여형 마약류 예방 뮤지컬 ‘ㅃㄱㄱㄷ’(빨간구두)를 학생과 교사 등 770여 명이 관람한다고 밝혔다. ‘ㅃㄱㄱㄷ’(빨간구두)는 청소년 마약류 확산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예술적 공감을 통한 참여형 뮤지컬로 마약류의 위험성을 스스로 인식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지역 대학의 전문성과 예술 역량을 갖춘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뮤지컬과와 협력하여 교육적 완성도를 높였다. 뮤지컬은 마약의 유혹을 ‘빨간 구두’로 상징하여, 평범한 소녀 ‘하나’가 유혹에 빠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공연은 마약류 폐해와 거절 방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약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학생들이 뮤지컬 무대에 직접 참여하여 작품 속 인물과 소통하고 문제 상황에 대한 토론을 통해 스스로의 거절 의지를 다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미래 사회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마약류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마약으로부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오전 교육청 회의실에서 제주4·3평화재단과 ‘역사·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고 평화·인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 교원 연수, 교육자료 공동 개발, 학생 참여형 교육활동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은 인적·물적 자원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원 연수 및 학생 참여형 교육활동 지원, 역사·평화·인권교육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을 중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토론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두 기관이 보유한 교육 자원을 공동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역사·평화·인권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역사·평화·인권 교육을 더욱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4·3평화재단과 함께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종민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17일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대부터 70대까지 금정구민 한번에 취업하기!'라는 주제로 연령별 맞춤형 채용·면접 추세와 자기소개 방법 등 구직자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면접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금정구 취업특강은 그간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해 왔으나, 지난해부터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개최 당시 120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대학생과 중장년 구직자 등 17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소통리더십연구소 노유진 대표의 취업시장 최신 추세와 면접 예상질문 답변 연설 등 전문면접관의 연령별 맞춤형 교육이 열렸다. 또한 특강에 참여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국내 및 해외 취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금정구는 구민들의 구직활동 지원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12월 13일,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러시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명작 중 하나인 발레 ‘호두까기인형’이 판타지 발레로 관객들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원작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각색하여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구성한 감각적인 스타일의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 단순한 환상을 넘어 ‘한 소녀의 성장과 추억의 기록'이라는 현대적 서사를 담은 감성 판타지 발레로 완전히 색다른 모습을 담아냈다. 감각적인 무대 미학과 강렬한 신체 언어로 주목받는 컨템포러리 발레 전문단체 ‘정형일 Ballet Creative’가 참여하며, 오후 1시 공연에는 ‘사탕요정’의 발레리나 장유미, ‘왕자’의 Aldar Temuulen 발레리노가, 오후 5시에는 ‘사탕요정’의 발레리나 강소연, ‘왕자’의 김경원 발레리노가 함께한다. 특히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발레리노 김경원은 작품 전체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꿈과 현실을 오가는 환상적인 여정 속에서 매력적인 왕자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연제구청은 18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연제구청장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수험생에게 간식을 제공해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수능 수험생 격려 행사’는 “연제구 새마을단체에서 2015년도부터 시작하여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며, 격려 초코렛(사탕)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자체 회비로 마련한 것으로, 구청 예산(보조금)은 사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물품에는 행사 주관 단체명이 명확히 표기돼 있어, 구나 구청장이 제공한 것으로 오인될 가능성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구청장의 현장방문은 ‘수능 격려 초코렛(사탕) 전달’이 아닌 ‘격려 인사’ 차원이었다고 강조했다. 연제구청은 “새마을단체의 요청에 따라 잠시 현장에 들러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체에서 준비한 초코렛(사탕)을 일부 수험생들에게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치적 목적이나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직선거법' 제113조는 지자체 재원을 사용한 금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도서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1일 오후 2시 도서관 지하 1층 모들락극장에서 '2025 부산시 공공도서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공도서관협의회 부산지부가 주최하고 부산도서관이 주관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환경 속에서 공공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도서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변화하는 지식생태계,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 인구 변화 등 사회적 변화 속에서 공공도서관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좌장은 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장덕현 교수가 맡으며, ▲동덕여자대학교 배경재 교수 ▲국제신문 김희국 기자 ▲서울도서관 오지은 관장이 순차적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이후에는 전체 참여자가 함께하는 질의응답 및 토론이 이어진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동덕여자대학교 배경재 교수가 ‘인공 지능(AI)시대, 미래 도서관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도서관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응하는 도서관의 전략을 제시한다. &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카프리초(북구 만덕동 소재) 내 반려견 운동장에서 '댕댕 선데이(반려동물 동반 피크닉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동물보호의 날(10.4.)'을 맞아 시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개최한 ‘제1회 동물보호의 날(9.27.~28.)’의 후속 행사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도심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간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힐링하는 경험을 느껴볼 수 있다. 2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악 콘서트와 함께하는 피크닉 체험 외에도 펫 캐리커처,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댕댕놀이터(미니 어질리티 체험)를 통한 다양한 추억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다. [메인행사] 국악 콘서트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동반 피크닉 체험, 제2회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수상자 5명)이 진행된다. [부대행사] 또한 ▲팻 캐리커처 ▲댕댕놀이터(미니 어질리티 체험) ▲제1회, 제2회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nb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 상품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부기타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시 소통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품 판매를 촉진하고, 판매 경로를 일원화해 효율적인 홍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부기타운'에는 총 16개 지역기업이 입점해 ▲문구 ▲의류 ▲생활용품 ▲디지털 액세서리 등 20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시는 이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온라인 판매 기반을 제공하고, 부산 캐릭터의 지식재산권(IP)이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기업별로 개별 판로를 개척해야 했기 때문에, 규모가 작은 신생기업의 경우 부기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이용 허락을 받아도 실제 판매로 이어지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을 기념해 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오늘(19일)부터 11월 25일까지 1주일간 특별 홍보 행사(프로모션 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연결의 도시 부산을 알린다고 밝혔다. ‘케이-밸런스(K-BALANCE) 2025’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자치분권과 균형성장 정책을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시는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친환경 교통수단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를 기반으로 도시 간 연결과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부산’을 생동감 있게 소개하며, 이번 박람회에서 강조하는 ‘지속 가능한 연결의 도시’를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전체 주제(콘셉트)인 '5극 3특'에 맞춰 부산․울산․경남이 '1시간 생활권'을 주제로 지역 정책과 비전을 선보인다. 시는 부산형 급행철도 조형물을 통해 가덕도 신공항에서 부산형 급행철도를 타고 부산 도심 주요 거점을 거쳐 기장 오시리아에 이르는 여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부산형 급행철도는 지난 10월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2025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 16개 구·군자원봉사센터,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부산 지역 최대 규모의 김치나눔 행사다.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를 위해 부산을 대표해 기부와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온 40개 기업·기관들이 2억여 원을 후원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후원 기업 및 기관 임직원, 자원봉사단체 대표,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1만여 포기 31톤 분량의 김치를 담근다. 완성된 김치는 부산 전역의 홀로 어르신 가정 등 따뜻한 나눔이 필요한 이웃 6천200여 세대에 가구당 5킬로그램(kg)씩 전달될 예정으로, 이는 2024년 대비 7백 세대가 증가한 규모다. 이와 함께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 '갈매기의 꿈' 회원 7명과 함께 '온기 나눔' 캠페인도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서로 격려하고, ‘따뜻한 부산, 온기 있는 부산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미있고 따뜻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성과보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아공동체의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육아공동체 부모, 자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육아공동체를 통해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출산·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2024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125팀 695가정(2024년 100팀 558가정)이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부모는 양육 정보를 공유하며 육아의 어려움·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오늘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육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활동 영상 상영 ▲우수 육아공동체 시상 ▲성과보고 ▲부모 힐링 재즈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과 포근한 캐럴이 부모와 자녀를 맞이하고,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