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사태 및 침수 등으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이어짐에 따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전 직원 특별 성금 모금 운동을 7월 25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 산사태, 주택 붕괴와 실종·사망 사고까지 발생하며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무너진 상황이다. 이에 남구청은 작은 정성이 큰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의 자율참여 성금 모금 운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극한기후로 인한 재난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속히 전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8일 6.25 참전용사인 故조판술 상병의 유가족들께 화랑무공훈장과 기념패를 전수했다. 故조판술님은 6.25 전쟁에 1사단 공병대대 소속 상병으로서 참전했으나 당시 혼란한 상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했으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약 70여 년 만에 수훈자로 확인되어 남구는 올해 첫 무공훈장을 전수 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故조판술님의 사위인 정동회씨가 참석해 훈장을 대신 전수 했으며 정동회씨는“그저 간단한 행사라고만 생각했는데 청장님께 직접 훈장과 상패를 받으니 정말 벅차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잊지 않고 장인어른의 공로를 인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나라를 지켜내고자 하는 그 의지 하나로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이뤄낸 유공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남구는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분들께서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예우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8일, ‘남구형 주민복지 설계 방안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포커스그룹인터뷰(FGI)를 개최하며,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역업체인 행림복지연구원에서 직접 진행한 이번 FGI에는 현장 전문가인 공무원 16명과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 8명 등 총 24명이 참여해, 지역 내 복지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새로운 사업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서비스질의 고도화가 우선이라며 이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FGI는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정책 설계의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고, 실효성 있는 주민복지 모델을 개발하는 중요한 절차로, 이번 논의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현장 목소리는 향후 남구형 복지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복지정책만이 진정한 주민 맞춤형 정책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급변하는 인구구조와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7월 18일 남구청 별관 다목적홀에서 부산시 의용소방대원 122명을 남구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의용소방대연합회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협약식 및 발대식 이후, 부산시 16개 구·군 중 남구가 첫 번째로 자체 위촉장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실제 위촉 대상자 122명 중 유성재 부산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남구 의용소방대 지역대장, 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대표로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남구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된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 활동 중 마주치는 위기가구, 고독사 우려 가정, 돌봄이 필요한 이웃 등을 발굴하고 관계기관에 연계하는 등 지역복지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유성재 부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오늘 남구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된 만큼 큰 책임감과 이웃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복지 위기를 발견하고 도움을 드리는 ‘복지의 눈과 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18일 개금3동 개금우드빌 아파트 회의실 및 경로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른 부산시 노후 공동주택 화재 발생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재난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이었다. 이날 두 명의 생활안전 전문 강사와 함께 △올바른 멀티탭 및 콘센트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패치 부착 방법 등을 체험함으로써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한 구민은 “가정에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안전 교육의 장이 마련되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간이 소화기 및 콘센트용 소화 패치 부착을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구조적으로 개선이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구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17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부산 동구 안창로 57) 3층 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초복맞이 특식 나눔 행사 ‘힘내라! 여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의 후원과 참여로 마련됐다. 힘내라병원에서 200만원, 굿모닝성모안과에서 50만원, 부산진소방서 안창의용소방대에서 50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일선유통에서 수박과 새송이버섯을 지원받아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특식을 제공할 수 있었다. 특식으로는 불고기 버섯비빔밥, 증편, 과일, 팥빙수 등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영양 보양식이 제공됐다. 곰두리봉사단 부산지회와 한빛고시원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배식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로 동구 지역 어르신과 주민 약 300명이 보양식을 대접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요즘 기운이 없었는데, 따뜻한 밥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먹고 큰 힘이 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창근 동구종합사회복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구 초량2동은 지난 7월 16일, 초량2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클린 쓰담동구’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휴가철을 앞두고 침수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 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청소 활동과 더불어 하수구 빗물받이 주변의 퇴적물 제거, 무단 설치된 덮개 정비 등 추가적인 조치를 병행하여 실질적인 피해 예방 효과를 높였다. 초량2동 통장협의회는 평소에도 마을 환경 정비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초량2동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선제적 대응이 재해 예방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중학교 2학년 23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2025 여름방학 해운대 위캔두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캔두 계절학교는 수영구, 해운대구, 기장군의 중학교 각 1교씩 거점학교로 지정하여 교과 강좌와 1일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과강좌는 국어․수학․영어 3개 교과를 기본 및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수준별 강좌(78차시)로 운영되며, 진로체험(6차시)은 마지막날 현장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또한 참가 학생들에게는 점심 식사와 간식, 교재가 모두 무상 제공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국어, 수학, 영어 각 12명씩 총 36명의 강사를 선발했고, 대학생 관리멘토 24명이 함께 참여하여 학습지원과 안전지도에 나선다. 박지훈 교육장은 “여름방학 해운대 위캔두 계절학교는 여름방학이라는 시간의 공백을 ‘배움의 시간’으로 전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에게는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교사에게는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동래영재교육원은 여름방학 기간 중 초‧중등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역량 신장을 위해 여름방학 집중기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초‧중등 총 13개 거점학교에서 운영된다. 초등 과정은 거학초 등 8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되며 총 5개 영역(과학, 수학, 정보, 창작, 발명)에서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진다. 중등 과정은 남일중 등 5개 중학교에서 운영되며 총 4개 영역(과학, 수학, 창작, 발명)에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탐구활동과 협업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번 집중기 수업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키우고,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하승희 원장은 “이번 여름방학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탐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영재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1일부터 25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순회교사들을 대상으로 ‘순회교사 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 학습공동체는 매년 순회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운영되어 왔다. 올해는 중도·중복장애학생의 교육적 요구에 대한 이해와 지원 전략을 중심 주제로 삼아 진행된다. 특히 현장 대응 역량과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순회교사 간 상호 피드백과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특수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운영은 1학기 중 교사들이 직접 수행한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중도·중복장애에 대한 전문 강의와 질의응답, 자료 공유 등 실질적인 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감각·운동 중심 지도 수립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전략이 소개되며, 수업 과정에서 마주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효과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에는 부산시교육청 소속 영유아 특수학교인 두레학교를 방문하여, 중도·중복장애 유아 대상 특수교육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순회교사의 현장 지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적용점을 찾고자 한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수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관내 초등 5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체험수학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수학을 이론 중심이 아닌 체험과 놀이를 통해 직접 경험하며 수학의 원리와 재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등학생 대상 특강은 오는 29일부터 3일간 하루 2기씩 총 6기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덕천중학교 소재 북부수학체험교실이며,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중 기수별 희망 학생 20명 내외씩 참여할 예정이다. 초등 주요 프로그램은 ‘나는 테셀레이션 디자이너’, ‘쌓기나무로 입체 만들기’, ‘스트링아트 목걸이 만들기’로 예술적 요소와 수학적 사고를 융합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한편, 중학생 대상 체험수학특강은 22일부터 5일간 5기를 운영하고 기수별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생 3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하며, 동일하게 북부수학체험교실에서 진행된다. 중등 특강은 ‘게임 속 수학의 원리와 재미’를 주제로, ‘요트다이스’외 8종의 다양한 보드게임 활동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부터 문현여자중학교와 부산중학교에서‘2025학년도 여름방학 남부 위캔두 계절학교’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학교는 여름방학 기간 중 3주간 관내 중학생 2학년 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국어, 수학, 영어 과목에 대한 심화 및 보충 수업이 중심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과 흥미에 따라‘국어 어벤져스’,‘수학 인피니티 클래스’,‘영어 Next-Level English’등 선택형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된다. 이는 남부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남부 학력신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부산시내 중ㆍ고등학교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통해 총 24명의 우수한 강사를 선발했으며, 교사와 함께 학생 교육활동을 지원할 사범대학 재학생 멘토 17명도 참여한다. 멘토들은 학급 및 안전관리, 학습 멘토링 등을 맡아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습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하루에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씩 총 6시간 수업을 받게 된다. 또한, 등ㆍ하교 셔틀버스, 강좌별 교재, 중식 등이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진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오는 8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문우당 서점 등 지역 서점에서 지역 주민 61명을 대상으로‘책방지기와 함께하는 서점 북캉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서점과의 협력을 통해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서점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곳의 서점에서 진행한다. 사과나무 그림책방(서구 꽃마을로 37-1)에서는 그림책을 활용한 마음 치유와 예술 활동을 결합한 ‘나에게 다정한 그림책 테라피’ 수업을 진행한다. 문우당 서점(중구 해관로 41-1, 2층)에서는 서점운영과 출판을 주제로 한 ‘서점 창업’, ‘독립출판과 1인 출판’ 북토크가 열린다. 동주책방(서구 보수대로 201번길 10)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물 기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덕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더 가까이하고, 지역 서점이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는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사하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지역 초등학교 4~5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캠프 ‘별빛 책빛 여름밤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여름밤 도서관에서 특별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영상 콘텐츠 전문 강사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숏폼 영상 제작 특강 ▲‘사하도서관 100% 활용법’ ▲‘도서관 탐정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중앙도서관 등지에서 유아와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도서관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유익한 방학 생활을 돕고,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여름 단기 집중 프로그램으로 독서와 질문법, AI 활용법, 역사,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구성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그림책이 주는 선물 ▲유아 애니메이션 성우 교실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리로 보는 한국사 ▲AI 리얼리티쇼! 크리에이터 챌린지 ▲미래직업 탐험대 등 8개 강좌를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 및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받아들이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해 책 읽는 문화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