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부산여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피해를 예방하며 스스로와 주변 친구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본 교육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의 실태와 심각성,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건강한 가정과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감수성 기르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내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어려움이 생기면 혼자 고민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해야겠다”는 등의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생명존중 예방교육, 위기개입 등 다양한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건강한 마음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안전지대 : 규칙을 품다” 라는 주제로 실시된 본 교육은 청소년기에 직면하기 쉬운 성문제, 학교폭력, 디지털 폭력 등 주요 이슈를 다루며 올바른 가치관과 안전한 또래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전문강사의 강의와 참여형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청소년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위험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지 배우며, 안전한 생활을 위한 규칙의 중요성을 스스로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디지털폭력 예방 파트에서는 스마트폰과 SNS사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함께 탐구하고 올바른 온라인 소통 방법을 모색했다.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힘을 기르고, 건강한 관계 맺기에 한 걸음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과 보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집단상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27일 제25회 구덕골 문화예술제에서 열린 '2025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13개 동 주민자치회의 우수 문화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주민 간 공감을 나누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각 동을 대표하는 13개의 참가팀이 댄스, 체조,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끼를 발산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연 결과 ▲대상은 암남동(생활체조)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서대신1동(퍼포먼스 댄스), 충무동(라인댄스) ▲장려상은 동대신1동(리드믹체조), 남부민1동(실버태권도), 남부민2동(Teen-Pop 댄스)이 각각 차지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여 열정과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신 참가팀들 모두가 대상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다채롭고 알찬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장애·다문화가족 9세대 36명을 대상으로 대구 네이처파크에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드림패밀리 가족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원 관람, 슬라이드 체험, 자개 공예 그립톡 만들기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평소 가족 나들이가 쉽지 않았던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동물들을 만나 교감할 수 있어 즐거웠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남구는 추석 연휴 기간 성묘·등산·캠핑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들에게 진드기 물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가을철 발열성 질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고열·몸살을 동반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 있으며, 모두 가을철에 흔히 발생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 야외 활동 시 긴 옷·모자·양말 착용하기 △ 야외 활동 복장은 일상복과 구분하기 △ 야외 활동 후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하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의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27일 유엔남구 손주육아단을 대상으로 ‘향기로운 쉼, 나를 다독이는 시간’이라는 주제의 야외 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유엔남구 손주육아단은 지난 6월, 손주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양육 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20명으로 구성됐으며, 9월까지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집단상담과 양육 교육, 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양산에서 아로마테라피(롤온, 허브볼) 체험과 법기수원지 산림 걷기를 통해 자연이 주는 활력과 에너지를 마음껏 느끼며, 양육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을 돌아보고 다독이는 시간을 가졌다. 손주육아단 단원들은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부산을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조부모로서 느끼는 실질적인 양육 부담과 스트레스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조부모의 사랑과 인내가 남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사상구 주례1동은 대한민국 새단장’ 사업의 일환으로 제106회 전국체전과 추석 명절,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을 환영하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지난 9월 26일 오후 3시부터 주례1동 관내 단체원 및 동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문객의 통행이 잦은 백양대로와 주례왕굴다리 일대를 중심으로 4개 구역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백양대로변 가로수 식재지 내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이면도로 불법 광고물 제거 등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힘썼으며 특히 옹벽의 균열과 패임 여부를 점검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서봉선 주례1동장은 “대한민국 새단장에 발맞춰 전국체전과 APEC 등 큰 행사를 앞두고 손님맞이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주례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6일 엄궁농산물도매시장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농산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엄궁농산물도매시장 내 법인과 관련 상가 등 7개 유통업 관계자(농협부산공판장, 부산·항도청과, 무배추류정산조합, 양념류정산조합, 직판장, 종합식품상가)가 뜻을 모아 참여했다. 이날 전달된 제철 과일과 채소, 각종 식품 등 36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은 사상구 푸드마켓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되어, 관내 취약계층이 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교통단속 업무 중 위급한 주민을 발견하고 신속히 구조한 교통단속 공무원들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2일 오후 8시 13분경, 삼락동 삼락재첩거리(승리미트 앞)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하던 교통행정과 김진수·석인환 주무관은 자전거에 넘어져 얼굴을 다친 채 쓰러져 있던 주민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피를 흘리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고, 두 주무관은 즉시 119에 신고해 신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앞서 지난 7월 3일에도 김진수·손재영 주무관은 감전동 이면도로에서 야간 단속 중 머리를 부딪혀 쓰러진 어르신 B씨를 발견, 119에 인계해 2차 사고를 예방한 바 있다. 두 차례 구조 활동에 함께한 김진수·석인환·손재영 주무관은 “어두운 도로에서 주민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은숙 교통행정과장은 “교통단속 차량은 새벽과 야간 등 취약 시간대에도 관내를 순회하며 주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 단속과 민원 대응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지만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동구 드림스타트 대상 중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사례를 논의하기 위해 민관 복지기관 실무자 10명의 위원이 함께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주요 논의 사항을 중심으로 기관별 역할 분담과 자원을 점검하고, 자원 연계 방안 및 효과적인 사례개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등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오늘 나온 의견을 잘 수렴해 사례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아동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문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월 25일 울산광역시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위원들은 염포동 주민자치회의 운영 현황과 우수 활동 사례를 청취하고, 다양한 운영 방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현1동 송두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염포동의 우수사례를 우리 동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 우리 문현1동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염포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 10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했다. 이에 주민이 직접 마을 자치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주민 대표 기구로 성장한 과정과 경험 등을 소개하여 주민자치회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 위원뿐만 아니라 관내 새마을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문현1동을 대표하는 각 자생 단체장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다 내실 있는 늘봄학교 정책 추진에 나선다. 대학과 지역기관, 24시간 긴급보살핌늘봄센터 등 참여율이 극히 낮은 늘봄 운영기관을 정비하고, 4개 늘봄전용학교 중 참여 학생이 저조한 남부민 늘봄전용학교는 내년 3월 1일자로 운영을 종료한다. 또, 경력교사 유출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교원 중에서 뽑는 늘봄지원실장을 선발하지 않고, 대신 전일제 늘봄실무사를 추가 채용키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감사와 간담회 전담 TF 운영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정책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기존의 돌봄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합한 형태의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지난해 3월에는 전국 최초로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무상 운영 대상을 초등 1학년에서 3학년까지 확대하고, 명지·정관·윤산·남부민 등 4곳에 늘봄전용학교를 설립하는 등 선제적인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늘봄학교를 다소 성급하게 도입하면서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23일, 추석을 맞아 반송큰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해운대구와 해운대지역세무사회가 공동 주최했다. 현장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이 진행됐다. 국세 분야는 세무사 3명이, 지방세 분야는 구청 직원 2명이 각각 종합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등 생활 밀접 세금 상담을 맡았다. 아울러 해운대지역세무사회는 상인회에 앞치마 100개와 시장바구니 200개를 전달하고, 반송2동 행정복지센터에 4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 따뜻한 나눔도 실천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주민들이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무 상담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해운대구는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9월 22일 장산역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고, 부산시립반송도서관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올해 상반기 재개관했다. 출퇴근 시민의 독서 벗이 될 도시철도 장산역 스마트도서관은 12~14번 출구 사이에 있다. 무인 자동대출·반납 시스템으로, 점검시간인 밤 12시~오전 6시 외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 500여 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대출기간은 대출일 포함 15일이고 한 사람이 2권까지 빌릴 수 있다. 책을 대출하려면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책이음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운대인문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도서관을 방문해 받거나, 비패스(BPASS) 앱에서 모바일로도 받을 수 있다. 해운대구에는 장산역 외에도 재송동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1층 정문, 월~토 운영), 센텀시티역(6~8번 출구, 연중무휴)에도 스마트도서관이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책을 대출한 곳에서만 반납할 수 있고, 다른 스마트도서관이나 공공도서관 도서는 반납할 수 없다. &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해운대구는 26일 지역 관광·문화기업과 ‘2025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신세계스파랜드, 엘시티 전망대 엑스더스카이, 클럽디 오아시스 스파&워터파크, 갤러리 지그재그아트센터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5개 기업은 체전 동안 해운대를 찾은 선수단과 그 가족, 응원단에게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체전의 성공을 기원하고, 해운대를 찾은 선수단을 환영하며 특별한 관광·문화·휴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수ID카드를 제시하면 블루라인파크와 신세계스파랜드는 선수단 본인과 동반 1인에게 30%, 지그재그아트센터는 선수단 본인과 동반 4인에게 연령별 15~30% 할인한다. 클럽디오아시스는 선수단 본인과 동반 4인에게 주중 40%, 주말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엑스더스카이는 전국체전 선수단 본인과 동반 3인까지 30%, 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 본인과 동반 3인까지 40% 할인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