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6일 교육지원청에서 동래 관내 교육과정 선도교원 1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잇다' 연수 사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잇다' 연수 운영 방향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유기적 연계 방안 △학생 주도성 함양을 위한 깊이 있는 학습 실현 방안 등을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연수는 교사들의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과 수업·평가 설계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도교원들이 학교 현장과 연계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교실 수업 개선과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선도교원들은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동래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잇다'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연결하는 현장 맞춤형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선도교원들과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9일 ‘2025 남부 전입 행정실장 동행 간담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지난 7월 1일자 정기 인사로 남부 지역에 새롭게 전입한 초·중학교 행정실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방향과 현장 맞춤형 행정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학교 행정실장들이 겪는 실질적 어려움을 경청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과 양방향 소통 체계 구축을 목표로,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가 전입 행정실장들이 남부교육가족으로서의 소속감을 다지고 업무에 원활히 적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인사 시기마다 간담회를 정례화해 전입 직원들의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6일 관내 3교(초 1교, 중 1교, 고 1교)를 대상으로 교육장을 포함한 간부직원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관계자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시간인 오전 7시부터 8시 사이 학교를 방문해 식재료 납품·검수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급식실 위생 상태를 살펴 학교와 납품업체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자 한다. 아울러 급식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납품 직원 복장과 건강진단, 운반차량 청결 상태, 검수 절차, 냉장·냉동고 관리, 식품창고 보관 상태 등이며, 학교 급식관계자와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도 수렴한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인 만큼, 관계자들의 철저한 위생 관리와 안전한 조리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일교차가 크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에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9일 오후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부장 등을 대상으로'2026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6학년도 신입생 대상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의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중학교 자유학기 운영과 진로연계교육 운영 계획 수립에 관한 주요 내용도 안내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시교육청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가 2026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3개년 교육과정 수립의 기본사항을 설명하며, 하유경 교사(대천중)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 역량 함양을 위한 깊이있는 수업과 학교 자율성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중요한 변화를 담고 있다. 특히 2026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은 2025학년도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한 고민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원들의 교육과정 이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9일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승진·전입 교장 10명과 교육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등 신임‧전입 교장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남부교육지원청의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2025학년도 하반기 중등교육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주제는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력 향상 방안 ▲교원 전문성 신장 지원 등으로, 교육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임 교장들이 학교 경영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간 소통·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가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임‧전입 교장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과정 혁신과 학교 경영의 안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초등 신임‧전입 교장 9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학교 특성을 반영한 단계별 맞춤 지원을 이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4일 아침 출근 시간을 활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토끼의 날'행사를 운영했다. ‘토끼’는 ‘talk’와 ‘quiz’를 뜻하며, 청렴 퀴즈를 풀며 간부 직원들과 소통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교육장이 직접 출제하는 OX 퀴즈와 자유로운 대화로 진행했고, 퀴즈 정답자에게는 청렴 기념품도 지급했다. 퀴즈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주요 내용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장이 직원의 청렴 의식을 직접 확인하고 보상하는 과정을 통해 사기 진작 효과를 높였으며, 직원과의 눈맞춤과 소통을 통해 따뜻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말숙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필수적인 가치”라며, “이번 행사가 직원들이 청렴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문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의 진로 진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부산시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진로교육의 의미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영남대학교 음악학부 교수이자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백윤학 교수와 제자들이 함께하는 실내악 연주로 문을 연다. 이어 백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한 뒤 음악의 길을 선택해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진로 전환의 용기와 자기주도적 선택의 중요성을 사례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특강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진로의 의미를 성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교육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29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정보 영재 학부모 96명을 대상으로 진로특강과 공개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학부모들의 디지털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 설계와 학습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컴퓨터공학과 이재연 조교수가 ‘AI 시대 학교 교육의 방향과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자녀의 진로와 학습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영재교육원 원생들의 수업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공개수업이 마련돼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AI 시대의 도래는 학교 교육뿐 아니라 가정 교육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특강과 공개수업이 학부모가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클래식홀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과 고민을 가진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올바른 부모 역할을 모색하고 자녀 양육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팝페라 라클라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의‘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특강을 통해 아이의 숨은 감정을 이해하고, 사랑과 원칙이 조화를 이루는 훈육 전략을 실제 사례로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부모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고, 좋은 부모이자 행복한 부모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에게 다양한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가정과 건강한 자녀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가 함께 어울리며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와 의상,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26일 부산 남구 문현동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오전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남구 유치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16기관),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모여라! 세계 친구들’ 지구촌 놀이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의 6개 영유아학교 선도기관 중 하나인 공립 대연어린이집이 주관한다.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은 부산형 유보통합 모델 창출을 위해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4대 상향평준화 과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구 유치원, 어린이집, 아시아공동체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선도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의 유보통합 체감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와 의상,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 영유아와 학생들은 나라별 전통놀이를 즐기고, 각국의 의상과 악기를 체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게 된다. 또 푸드트럭에서 피자와 아이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4일, 도시철도 1호선 온천장역 4번 출구 옆 북측 공영주차장 내에 있는 금정구 공영자전거 대여소에서 주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자전거 무료 점검·수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올 상반기까지 총 4회(147대, 507건)에 걸쳐 행사를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시설공단 레포츠본부 직원의 재능기부로 ▴전체 점검 ▴ 간단 정비 ▴ 파손 및 노후 부품 교체 등 기본적인 안전점검과 ▴자전거 관리 요령·안전교육 등을 제공해 자전거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무더위로 7~8월 두 달간 잠시 운영을 중단하다가 시행되어 무료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붐비었으며, 우천이 예보되어 있었으나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행사를 성황리에 추진할 수 있었다. 특히, 10월 29일 올해 마지막 자전거 무료 점검 행사를 앞두고 있으며 주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안전하게 자전거를 점검받을 기회가 될 전망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주민의 건강을 위한 중요한 이동 수단이라며 무료점검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어 구민들이 안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9월 23일(화) 금정구청 7층에서 금정구 지역자율방재단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6개 동 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유로운 질의와 발표를 통한 참여형 교육으로 이루어져 △자율방재단의 역할 △주요 재난 사례 △재난별 대응요령 등을 다루었다. 특히 금정구의 주요 친수공간인 온천천 산책로의 하천 범람과 접목한 교육으로 생활 속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최근 재난유형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기후성 재난이 발생하고 있어 구민들의 자율방재 역할이 커지고 중요해졌다.”라며, “금정구 지역자율방재단이 안전한 금정을 만드는 데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성공적인 마무리, 국정과제·시정 현안에 발맞춘 정책 대응 전략 모색 등의 기본방향을 토대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구정 운영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구정 주요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방향과 잠재적 문제점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사업 전반의 체계와 개선 방안을 구체화했다. 금정구는 오는 10월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보완 과제를 반영해, 12월 말 내년도 예산과 함께 2026년 업무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내년은 민선8기의 성과를 결실 맺는 중요한 한 해”라며, 금정 도약의 발판이 될 국별 주요 신규 사업을 차질 없는 준비의 당부와 함께“변화하는 금정의 모습을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글로벌도시재단(전용우)은 9월 27일 09시부터 용호별빛공원에서 '국제로타리 3661지구와 함께하는 워크 앤 피스 in 부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국제로타리3661지구가 주관하는 행사로 시민 1,000여명이 함께 용호별빛공원에서 광안리해수욕장까지 해안로를 따라 약 5km 구간을 걷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2025 부산유엔위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로를 걸으며 부산시민과 함께 평화와 국제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유엔 창설 80주년으로 부산에도 훌륭한 세계 유산인 유엔기념공원이 소재하고 있어 유엔의 의미도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다. 이날 참가 시민은 UN SDGs(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목표 이행의 하나인 해양, 바다의 지속가능한 보존 노력 등을 위해 걸으면서 해안 쓰레기 등을 줍는 플로킹 활동도 한다.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레전드 가수 ‘원조 아파트’ 윤수일의 축하공연, 밝은 에너지로 무대를 채우는 어린이 치어리딩 슈팅스타, 힘과 기백을 보여줄 동아대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북구는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 공간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유휴 공간을 청년 창업과 주거가 결합된 특화 공간으로 재구성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지는 금곡주공4단지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간 제공 협조를 바탕으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시비 총 9억 원 이내에서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가 3호와 아파트 12호가 창업 및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본 사업의 총괄 운영은 북구가 맡고, (주)콜즈다이나믹스가 창업 지원, 멘토링,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운영한다. 이 공간에는 혁신 스타트업 12개 팀이 입주하여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낙후된 도심 공간 재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입주기업 대상 IR 대회와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 성과 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