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중구는 영주터널 도로변에 위치한 영주동 148-45 일대의 폐가를 철거한 후 인접 벽면을 활용해 트릭아트 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방치된 폐가로 인해 어둡고 불안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장소를 웰시코기가 밝게 뛰어노는 모습으로 벽면에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지나가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미소 지을 수 있는 친근하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최진봉 중구청장은“트릭아트 존은 오래된 폐가를 지역의 문화 요소로 재탄생시킨 국내 최초 사례로, 도시 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춘 공공용지 활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중구가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빈집뱅크’사업이 지역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최우수 기관상(지방시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소멸 및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혁신적 균형발전 모델을 만들어낸 지자체·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전국 각 지역의 우수사례가 경쟁을 펼쳤다. ‘빈집뱅크’사업은 중구청이 공인중개사를 위촉하고, 지자체가 직접 빈집 중개 수당을 지급하는 전국 최초의 빈집중개 지원정책으로 그 실효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빈집뱅크 사업은 당초 연간 목표 실적인 24건을 크게 웃도는 34건의 빈집 중개 실적을 달성하며 지역 내 방치된 빈집 문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혁신적이고 실질적이고 빈집 정비 방식이 국가적 수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시도를 통해 빈집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배수연)는 지난 11월 27일, 28일 양일간 동회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모여 ‘중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이날 담근 3,000kg의 김치는 중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50세대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최진봉 중구청장은“우리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서로의 온기를 나누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지난 11월 29일, 기장체육관에서 부산시 구·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다자녀 체육 한마당이 개최됐다. 중구에서는 중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주윤) 회원 30여명과 다자녀가족이 참여했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이번 행사는 축사, 퍼포먼스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자녀가족과 함께 하는 체육대회, 화합한마당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인 최진봉 중구청장은‘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부산광역시가 실시한‘2025년 구·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의 운영 성과를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부산시에서 추진한 것으로, 사상구는 ▲가족 참여 중심의 체험·문화 프로그램 운영 ▲공간별 이용자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사상구는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향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운영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현재 사상구에는 총 10개의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 운영 중이며 학장동행정복지센터와 모래내 다온플랫폼 등 2개소의 신규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상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는 올해 8월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K-디자인어워드(K-Design Award)’ 공간디자인 분야 Public 부분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한 바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1월 29일 롯데시네마 광복점에서 2025년 동구 희망교육지구 ‘쉼표, 가족 영화의 날’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를 함께 관람했으며, 영화 종료 후에는 간단한 만족도 설문조사와 학생 대상 기념 키링 배부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서구의 의료관광특구 지정 기간이 2030년까지 5년 더 연장됐다. 서구가 신청한 ‘부산 서구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 변경 계획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되면서, 서구는 의료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의료관광도시 도약에도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의료관광특구 지정은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서구가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선정하면서 그 교두보로 삼기 위한 것이다. 서구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학병원 3개와 종합병원 1개가 위치해 의료 인프라 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빼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까지 갖춰 의료관광산업에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구는 특구 지정 연장에 따라 ‘의료 관광객 유치 고도화’, ‘의료 관광 체류 기반 확장’, ‘의료R&D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3개 특화사업을 핵심 전략으로 2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의료R&D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27일 서구청 다목적홀에서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복지기관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희망복지지원단 워크숍·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인적안전망 위촉 10주년을 맞이하여‘이웃과 함께한 10년, 희망으로 날다!’라는 슬로건으로 올해의 희망복지지원단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성과를 공유하여 특히 인적안전망으로 활동한 서구 희망나래단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복지증진 유공자 14명과 유공단체 4개소 표창 △인적안전망의 다양한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한수 공공위원장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위기가구를 촘촘하게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해 주신 덕분에 우리 서구가 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었다”며“앞으로는 ‘맞춤형 복지’를 넘어 일상에서 안심하고 활력을 누리는 ‘생활형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PC 활용능력 무료 특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총 2기로 운영되어 31명이 수료했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엑셀 활용 역량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센터는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취업 연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9월 26일부터 11월 28일 까지 매주 금요일 지역사회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역량프 로그램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을 운영했다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는 구덕도서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우주 체험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소년 15명이 천체망원경 을 조립하고 별과 행성을 관측하며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한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 역량을 키우고, 지역 청소년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지식 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 모 청소년은 “천체망원경을 실제로 조립하 고 별을 관측해 보는 경험이 매우 새로웠으며, 우주에 대한 흥미 가 더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윤 모 청소년은 “직접 밤하늘을 바라보며 친구들과 별자리와 행성을 찾아보는 활동이 재미 있었고,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재민 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서구는'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서부지사,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삼육부산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주민이 필요할 때 언제든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지역의 주요 병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돌봄 사각지대 없는 서구,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서구, 통합돌봄을 선도하는 서구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 중심 생활형 복지체계 구축과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그랜드모먼트 아동양육시설 환경개선사업 ‘2025 사랑나눔공간’의 일환으로 추진된 에바다리더홈 마당 개선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지난 26일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된 ‘사랑나눔공간’ 1호 프로젝트로 사상구 공동생활가정인 에바다리더홈의 노후화된 마당을 전면 개선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활동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완공식에는 김도환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대표이사, 이수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울경권역 총괄본부장, 조병길 사상구청장이 참석해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김도환 대표이사는 “그동안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고민해 왔으며, 이번에는 아이들의 생활 공간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나눔으로 확장하게 되어 뜻깊다”며 “기업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수경 부울경권역 총괄본부장은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은 개관 초기부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초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사상도서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한 달 동안 도서관 전체를 겨울 콘셉트로 꾸민 ‘겨울도서관’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따뜻한 연말의 분위기와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1층 들락날락 공간에서는 4면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 ‘산타마을에 놀러와’를 운영하며 어린이자료실에서는 ‘크리스마스 미니블럭 만들기’와 ‘타투 스티커 붙이기’ 등 크리스마스 체험 활동이 상시로 진행된다. 또한 종합실과 멀티실에서는 행운권을 직접 만들어보는 ‘행운을 선물하세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도서관 곳곳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포토존이 설치되어 자유롭게 촬영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 ‘산타마을 영화관’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12월 14일에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1일에는 ‘웡카’, 28일에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이 차례로 상영될 예정이다. 또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7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2025년 사상구 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12개 동 협의체의 올해 활동성과를 공유했고 밝혔다. 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구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사상구청소년센터 ‘에스유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12개 동 협의체 위원장과 대표·실무협의체 위원장이 참여한 개회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지도 위에 동별 불빛이 점등되는 연출을 통해 ‘나눔의 사상, 사랑으로 피어나다’라는 슬로건을 시각화하며 주민 참여 복지의 의미를 되새겼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위원 12명과 공무원 3명에게 표창도 수여됐다. 조병길 구청장은 “복지 현장을 지키며 이웃 돌봄에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안내 ▲12개 동 협의체 성과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보고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맞춤형 복지지원, 자원 연계 등 올해 구축한 민·관 협력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하하마을건강센터 간 사업 성과공유를 통한 건강 네트워크 강화 및 통합의 장 마련을 위한‘2025년 사상구 하하마을건강센터 성과공유회’가 지난 11월 26일 사상구청 지하 1층 한마당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상구청 조병길 구청장, 부산시의회 김창석 특별위원장, 사상구의회 이종구 의장, 부산광역시 건강도시사업지원단장, 협력병원 관계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건강한 일상, 함께 하는 행복마을’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한 해 동안 사상구 마을건강센터가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와 주민들이 서로를 격려가 이뤄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서는 ▲성과 보고 ▲발전 다짐 ▲주민 소감 나눔 ▲주민 건강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상구는 12개동 전 동에 마을건강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마을활동가와 마을간호사가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의 건강 수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건강 실천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참여자 모두가 이웃, 마을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