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진구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주민참여예산 구·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광역시 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실태와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부산진구는 △찾아가는 제안마당 운영 △맞춤형·수준별 예산학교 운영 확대 △아동·청소년·청년·노인·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제안사업 반영 △우선순위 선정 주민투표 실시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현장점검 실시 △주민제안사업 결산 보고 실시 등 예산편성부터 집행·결산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했다. 실질적인 주민 참여가 이루어졌다는 점과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이 이루어진 측면이 부산시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구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어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주민의 입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총 15건 470,50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진구는 부전역을 KTX(경부고속철도) 정차역으로 지정하고 복합환승센터를 조속히 건립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11월 19일(수)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서명운동 결과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추진협의회 김윤환 회장 등 지역 대표단 10명이 참석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성국 의원(부산진구갑)과 이헌승 의원(부산진구을)도 함께해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에게 약 40만 명의 시민 서명지를 직접 전달했다. 부산 도심 핵심 교통거점인 부전역은 동해선, 중앙선,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산형 급행철도(BuTX) 등 다양한 노선이 집결하는 주요 철도 허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경부고속철도(KTX)가 정차하지 않아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제한되는 상황이다. 이에 부산진구는 지난 2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KTX 부전역 정차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 지금까지 40만여 명의 서명을 모았으며, 향후 100만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4일 동래구청 동래홀에서 13개 동 통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마을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정에 참여하는 마을리더로서 통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듣고, 공감하고, 함께하는 마을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최병록 동래구 통장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과 구민들을 잇는 통장의 역할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통장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주민의 대표이자 마을리더로서 구청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해주시는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동래구 통장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동래를 만드는 데 앞으로도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우리 지역의 마을리더 양성과 직무 역량을 강화를 위해 매년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4일 월남전참전자회 동래구지회가 해암뷔페(연제구 소재)에서‘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 및 안보 결의대회’를 열고, 희생과 헌신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참전용사들의 공훈을 기리는 한편 굳건한 안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 오영진 동래구의회 의원을 비롯한 월남전참전자회 동래구지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월남전 참전 전몰장병에 대한 묵념 △유공자 표창 △대회사·축사 △안보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영갑 회장은“월남전 참전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성장의 중요한 기반이 됐으며, 이는 선배 전우들의 용기와 희생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로서 자긍심을 지키고, 지역사회 발전과 보훈의 가치를 드높이는 단체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60여 년 전 월남의 정글에서 피와 땀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발전을 위해 희생하신 참전 용사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구에서도 여러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5일 ‘제4기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육아아빠단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한 아빠 4명에게 ‘우수아빠상’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아빠단의 활동 여정을 담은 영상 상영과 가족의 변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소감 나눔 시간이 진행돼 따뜻한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마지막 순서로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어린이 음악회’가 열리며 해단식이 한층 풍성하게 마무리됐다. 올해로 4기를 맞은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37가정)’은 부산시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상구형 육아친화마을 운영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사상구에 거주하는 만 3~5세 자녀를 둔 아빠들이 중심이 되어 아빠 주도의 건강한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성된 동아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빠단은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 프로그램 △야외 체험 △공연 관람 △부모교육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 거주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화재대피 IoT 불빛 유도장치 설치 사업’을 11월 14일부로 전면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 상황에서 시각·청각 약자 및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8개소의 총 18개 호실에 불빛 유도장치, 복합형 화재감지기, 무선 경보기 등 81대의 장비가 설치됐다. 이번에 구축된 불빛 유도장치는 화재감지기와 무선으로 연동되어 활성화되면 녹색 레이저 형태의 바닥 유도등을 통해 대피 방향을 직관적으로 안내하며, 동시에 “초록색 불빛 쪽으로 대피하세요”라는 음성 안내를 제공하는 등 시각·청각 복합 신호로 대피를 유도한다. 또한 건물 외부에 설치된 무선 경보기는 화재감지기와 실시간 연계되어 경보음을 전달함으로써 시설 내·외부 모두에서 화재 상황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사상구는 장애인 거주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시각적·청각적 신호를 동시에 활용하는 통합 대피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실시간 감지·경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영국 음악으로 물드는 송년의 밤, 브리튼과 헨델이 전하는 감사와 축복의 무대 부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이기선)은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송년음악회 '브리티쉬 모던 앤 바로크(British Modern & Baroque)'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영국음악을 대표하는 두 거장, 벤저민 브리튼과 헨델의 작품을 통해 현대음악과 바로크의 예술적 조화를 한 무대에서 조명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감사와 축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휘는 이기선이 맡고, 연주는 부산시립합창단과 유나이티트코리안오케스트라(U.K.O), 협연에는 하프 정주희, 오르간 김지연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연말의 따뜻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영국 음악 특유의 품격과 예술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곡은 20세기 영국 현대음악의 대표 작곡가 벤저민 브리튼의 ‘캐롤의 제전(A Ceremony of Carols)’이 연주된다. 중세 영어로 된 크리스마스 시를 바탕으로 한 11개의 캐럴로 구성된 이 작품은, 고대 성가와 중세 전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인간의 순수함과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 오전 10시,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463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35명 등 총 598명(총 체납액 363억 원)의 신규 명단을 부산시 누리집과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 등을 통해 공개했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제도이다. 출국금지나 공공정보 등록 등과 함께 체납자에 대한 간접 강제 수단으로 활용되며,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전국 합산 1천만 원 이상을 체납한 지방세 체납자와 ▲부산시 합산 1천만 원 이상을 체납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받고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다. 이번 명단은 부산시 누리집,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 위택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명단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 등이 포함되며,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 오후 6시*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세계항구도시협회(AIVP) 총회에서 이사회 임원도시로 만장일치 당선됐다고 밝혔다. 1988년 설립된 세계항구도시협회(AIVP)는 지방정부, 항만운영기관, 전문가 등 44개국 197개 회원을 보유한 국제협회로 항구도시 간 국제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2025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며, 시 대표단은 이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의 역량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은 이번 이사회 진출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위상을 높였을 뿐 아니라, 세계 주요 항구도시들과 함께 세계 해운·항만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수 있는 권한과 영향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사회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주요 역할은 ▲집행위원회 구성, 총회 개최도시 선정, 공동 의제·프로젝트 등 협회 핵심안건 제안 및 심의 ▲연간 예산심의 및 재무제표 승인 등이 있다. 특히, 회원기관 중 아시아 최초로 세계항구도시협회(AIV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기장군이 최근 부산시 주관‘2025년 도시농업육성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시농업 시책 발굴 및 우수사례 공유, 확산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도시농업 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된다. 평가항목으로 ▲도시농업 활성화 기반구축 ▲부산시(정부)정책 반영도 ▲교육 및 홍보 등 실적 ▲도시농업 행사 ▲특수시책 ▲우수사례에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이 있다. 기장군은 대부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철마도시농업공원 준공 ▲철마도시농업공원 어린이텃밭, 시민텃밭, 공동체텃밭 분양 ▲철마도시농업공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 개최 등 도시농업 분야 전반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평가를 통해 기장군의 도시농업육성을 위한 기장군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7일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군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025년 제4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부산시공무직노동조합 기장군지부 박종춘 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대표위원이 참석했으며, 올해 3분기 동안 군 소속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현황을 보고하고, 주요 재해 유형과 원인을 분석해 부서별 재발방지 대책을 공유했다. 또한 ▲정기 위험성평가 개선 결과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실시 ▲ 2025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실시 ▲3분기 사업장 정기 안전점검 및 보건상담 결과 등에 대해 논의하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노사가 함께 머리를 맞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긴밀한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전보건관리 분야에 대한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근로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의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35교, 69팀이 참가하는 2025년 하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풋살, 3대3 농구, 피구, 배드민턴 등 총 4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주말을 활용해 종목별 주관학교에서 참가 팀 규모와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운동이 곧 인성’이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자기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생 건강 및 체력 증진은 물론 협동심, 사회성 함양, 상호존중의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며 자신감을 기르고, 더불어 성장하는 경험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문화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 자율과 책임, 열정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학생들에게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0~21일 이틀간 금정구 구서동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금정구 관내 초·중·고 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문화누림DAY_마을로예술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학교 밖에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는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하모니 오브 드림’ 공연에서는 4대의 피아노와 4명의 피아니스트가 펼치는 피아노 앙상블과 하모니시스트와 클래식 보컬 그룹의 명곡 테마 공연 등이 펼쳐진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음악수업 형태의 교육용 공연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음악적 흥미와 감수성은 물론 음악적 소양까지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공연으로 학생들이 지역과 연결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문화적 형평성을 보장받고,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화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0일 오전 10시 북부교육지원청, 양산 숲애서 휴양림 등에서 관내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다문화 캠프(2기)’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학생과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기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가 유의미하게 강화되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2기 프로그램의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캠프는 ▲건강 치유 및 레크리에이션 ▲심신 치유 ▲숲 걷기 ▲아쿠아 테라피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과 보호자는 가족 단위로 활동하면서 서로의 정서를 이해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신체·정서 힐링 분야 전문 강사진이 함께하여, 참가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자연 속에서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마음을 치유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안정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겨울철 화재, 폭설, 동파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학생과 교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관내 모든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간 전문가,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 학교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대대적인 예방 활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옹벽 등의 구조물 관리 실태 ▲화재 취약시설(기숙사 등)의 안전조치 상태 ▲폭설에 취약한 아치판넬 지붕 구조물(강당·체육관) 점검 ▲학교 내 증·개축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 ▲동파 우려가 높은 옥외 배관 및 설비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결함은 즉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하며, 붕괴 등 구조적 위험이 감지될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사용 제한 및 보강 조치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겨울철 폭설, 결빙, 화재, 동파 등 다양한 위험 요인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