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3시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 예정지(중동 978-1)에서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임말숙, 신정철, 김광명 시의원 ▲ 지역 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함께한다. 달맞이공원은 총 공사비 233억 원을 투입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자연주의 공원으로 2028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달빛마당’ ▲부산의 정원문화를 녹여 낼 ‘달맞이 정원마을’ ▲건축물 리모델링을 통한 복합문화공간인 ‘달맞이 공원지원시설’ ▲건강 관리(웰니스) 공간인 ‘달맞이 명상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프랑스 니스 해변이나 캐나다 밴쿠버 스탠리 공원과 같이 해안 경관과 공원이 결합된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자연주의 정원 분야의 선구자인 정영선 작가가 달맞이공원 대표 정원 작가로 참여해 세계적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브레이크 없이 속도를 즐기는 ‘픽시자전거’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며 잦은 사고로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13일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의 하나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헬멧 쓰고, 브레이크 잡고, 자전거 안전 지키고’ 운동을 벌였다. 김석준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와 학부모 50여 명은 이날 북구 화명동 소재 명진초 정문 인근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 이용 수칙을 담은 유인물을 배포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제동장치를 제거한 픽시 자전거 운행이 학생들 사이에 크게 유행하면서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펼쳐져 더욱 의미가 깊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각급 학교에 학생 교통안전교육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하고, 다모아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학생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우수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보건복지부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전국 지자체가 수립·추진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실적을 매년 점검·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사업계획의 충실도, 주민 건강 수준 향상 기여도, 보건사업 추진 체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포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래구는 이번 평가에서 구민의 건강 수준을 세밀히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실행한 점이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동래구 보건소 직원들의 노력과 더불어 지역 의료기관, 복지기관, 주민 등의 협력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해 건강 형평성 제고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훈민정음 반포 579돌 한글날을 맞아 13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579돌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한글날(10.9)이 추석 연휴인 점을 감안, 경축식 행사 참석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한글주간' 기간(10.9~10.18) 내인 10월 13일로 변경해 개최한다. 이날 경축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부산한글학회 등 한글 관련 단체, 교육계 인사,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한글 창제를 기념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경축 영상 상영 ▲이근열 부산한글학회장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우수 외국인 장학생의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박 시장의 경축사 ▲부산시립합창단의 기념합창 ▲한글날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에서는 이근열 부산한글학회장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운영하는 '부산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스'에 참여 중인 외국인 장학생 '나자프자데 오즈가즈 리다(여, 이란)'이 훈민정음 머리글을 함께 낭독하며 한류 열풍의 주역인 한글의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남구는 10월 3일 새벽, 쓰레기 수거 업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남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보수산업) 소속 환경미화원 3명이 용당동 한 자동차정비소 화재를 신속히 발견·신고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미화원 김광수, 백부영, 정혁진 씨는 복귀 중 화재를 목격하고 차량을 돌려 현장을 확인한 뒤 곧장 119에 신고했다. 화재는 기름걸레 열 축적으로 발생했으며, 세 사람의 빠른 대처 덕분에 신고 11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사례는 지난 9월 17일 남구청이 남부경찰서·남부소방서·생활폐기물 대행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생활 안전망 구축 사업의 취지를 현장에서 입증한 첫 성과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환경미화원 200여 명은 새벽·야간 근무 중 범죄, 화재, 응급환자 등 위기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환경미화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책임감 있는 행동이 주민 안전을 지킨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생활 안전망 구축 사업을 적극 지원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영도구는 지난 9월 26일 영도구에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 149명에 대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과 함께 복지기관 종사자를 포함한 1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 위기가구를 자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협의체 위원, 유관단체원 등으로 구성된다. 영도구에서는 이번 신규 위촉자들을 포함해 총 1,205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1부 위촉식에서는 신규 활동자 149명 중 대표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부 역량 강화 교육 시간에는 신규위촉자 및 복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산생명의전화 홍재봉 원장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시작과 역할, 돌봄통합지원 대비 지역사회안전망의 활동 방향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위촉식 및 교육에 참석한 이현주 부산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의 활동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지역사회의 중요한 인적 안전망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영도구는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도구청 1층 구민홀에서 ‘2025년 영도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인 기업을 위한 고용지원금 안내·홍보와 더불어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상담, 취업정보 제공,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의 성향과 적성을 파악할 수 있는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메이크업 등 부대행사도 마련해 구직자의 취업준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일자리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 기업은 영도구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접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구직자는 별도 절차 없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현장 방문하면 된다. 영도구 관계자는“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뿐만 아니라 채용을 원하는 기업들에게도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아미르공원 일원(동삼동 국립해양박물관 옆)에서 ‘제33회 영도다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이음과 연결, 영도 BRIDGE’를 주제로, 영도대교의 상징성을 한층 강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영도대교를 형상화한 43m 특설 런웨이 무대에서는 ‘춤추는 영도’ 영도 다이나믹 댄싱 페스티벌이 열리며, 어린이·청년·중장년층을 위한 세대별 축제존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첫날(7일)에는 ▲오후 5시 구립예술단의 식전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마이진, 남승민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상 불꽃쇼가 축제의 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둘째 날(8일)에는 ▲오후 1시부터 43m 특설 런웨이에서 펼쳐지는 영도 다이나믹 댄싱 페스티벌이 주목을 끈다. 스트릿댄스·발레·태권도·치어리딩·모델 워킹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사전 예선을 통과한 30여 개 팀이 총상금 1,500만 원을 놓고 경연을 펼치며 전문 심사위원들의 현장 심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중구 보수동 행복마을주민협의회(회장 방정복)는 지난 10일 보수동행복마을에서 중구의회 의장, 보수파출소장, 행복마을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말랑버선 키링 만들기’수업을 개강했다. 말랑버선 키링 만들기 수업은 부산도시공사 주관 ‘2025년 행복마을 행복더하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 수업는 10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행복마을 회원들이 주도하는 나눔 활동을 원데이스쿨로 진행하며 말랑버선을 만들어 정서적 안정감과 건강을 함께 지키는 것이 목적이다. 새로 들어온 수강생인 김미정 회원은 “이 수업을 통해 행복마을 회원들의 따뜻함과, 손작업이 주는 집중과 몰입으로 마음의 안정과 작은 성취감도 느꼈다”고 말했고, 방정복 회장은 “행복마을협의회에서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과 봉사활동으로 이웃과 정도 나누고, 완성된 말랑버선으로 많이 힘들고 지쳐 있을 우리 주변 이웃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일 (사)부산광역시동래구장애인협회(회장 남기정)가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장애인의 사기 진작과 인식 개선, 사회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24회 동래구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동래구의회 의장 및 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장애인 및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약 8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의 관현악 공연과 징검다리주간이용센터의 율동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 ▲대회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남기정 회장은 "오늘 하루가 장애인분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포용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일 (사)부산광역시동래구장애인협회(회장 남기정)가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장애인의 사기 진작과 인식 개선, 사회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24회 동래구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동래구의회 의장 및 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장애인 및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약 8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의 관현악 공연과 징검다리주간이용센터의 율동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 ▲대회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남기정 회장은 "오늘 하루가 장애인분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포용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챌린지‘한 걸음씩 건강UP’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걷기운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한 달간 건강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의 지원을 받아 걷기 챌린지 달성자에게 성품을 지원하고, 기장군보건소와 연계해 걷기 플랫폼‘워크온(WalkOn)’을 활용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지난 9월 말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원활한 걷기챌린지 시행을 위해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사업절차와 걷기 플랫폼‘워크온(WalkOn)’사용방법 등을 설명하고 걷기 실천을 서로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기장군은 부산 최초의 도시농업공원인 철마도시농업공원이 어르신들 맞춤형 텃밭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동네 어르신 마음가꾸기 텃밭’과 ‘몸과 마음의 힐링, 활력증진 녹색처방전’이 있으며, 다양한 농업 체험과 교육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우리동네 어르신 마음가꾸기 텃밭’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기장군에 거주하는 어르신 40명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교육 ▲작물 재배 실습 ▲다양한 만들기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자연과 교감하면서, 심리적 안정과 신체 활동을 동시에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한편, ‘몸과 마음의 힐링, 활력증진 녹색처방전’ 교육은 하반기에 관내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됐다. 텃밭 조성이 어려운 노인복지관에 텃밭 체험기회를 제공하면서 농작물을 키우는 즐거움과 일상 속 활력 증진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기장군은 지역의 전통·숙련 기술을 보유한 우수 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기장군 장인(匠人)’을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장군 장인(匠人)’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군민을 장인(匠人)으로 선정해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최초 선정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군은 올해 39개 분야 99개 직종의 전통·숙련기술자 중 2명 이내로 장인을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3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기장군민으로서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전통·숙련기술자이다. 다만, 과거 동일 분야에서 다른 지자체 장인이나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해당 요건을 갖춘 자는 기장군청의 업무 관련 부서장 또는 거주지 읍·면장, 군 관내 기업체의 장, 군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접수처는 기장군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기획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청 누리집(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30일,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도시樂 : 맛있는 부산'의 두 번째 회기를 실시했다. '도시樂 : 맛있는 부산'은 5회기 동안 청소년들이 부산의 근·현대사를 시대별 음식과 연결하여 배우고 체험하는 역사·문화 프로그램으로, 이번 2회기는 ‘생존의 맛 : 삶을 지킨 음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한국전쟁시기 임시수도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부산의 서구를 비롯한 남구, 영도구, 금정구의 역사적 배경을 학습하고, 피란민들의 생계를 지탱했던 대표 음식인 ‘부대찌개’를 직접 조리하며 그 속에 담긴 시대적 의미를 되새겼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서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