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 시민 누구나 일자리 상담부터 취업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일자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21일 옛 제2청사에 새롭게 조성한 '익산 통합일자리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고용노동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익산 통합일자리센터는 그동안 청년, 신중년 등 계층별로 분산돼 있던 일자리 기능을 한 공간에 통합해,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된 일자리 지원 거점시설이다. 센터에는 1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해 구인·구직 상담, 채용 연계, 직업훈련, 창업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특히 전문인력 중 1명은 익산청년시청에 파견돼 청년층을 위한 상시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진로 설계와 취업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한 번의 방문만으로 취업 알선 상담뿐만 아니라 역량강화 교육, 지역 내 각종 일자리 관련 지원사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아이들의 앙증맞은 춤사위에 어르신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어났다.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제5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예술제’가 지난 21일 정읍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열려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정읍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예술제는 지역사회 영유아 공연문화를 정착시키고 세대 간 어울림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학수 시장·박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어르신·어린이·어린이집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동화나라어린이집의 고운 부채춤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키즈레일정읍역어린이집(댄스), 예본어린이집(마라카스), 근로복지공단정읍어린이집(댄스), 해맑은어린이집(댄스), 샤론어린이집(장구), 꼬마마을어린이집(댄스), 신태인원광어린이집(장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아이들은 그동안 어린이집에서 갈고닦은 춤과 연주·율동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공연 내내 따뜻한 박수와 격려로 화답하며 세대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교육지원청은 21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11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6학년 학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어휘력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초등어휘사전 1600’을 바탕으로 다양한 퀴즈 유형을 통해 학생들의 어휘력과 문해력을 참여하고 즐겁게 배우는 자리였다. 대회는 학교-지역-도 3단계 구조로 진행되며, 경연을 거쳐 지역대회 금상 수상자는 11월 개최되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철저한 심사기준과 운영 지침 아래,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형 퀴즈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참여 학생 모두에게는 참여상과 소정의 상품이 주어지며, 입상자에게는 교육장상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어휘력 향상을 도모하고, 즐겁고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유효선 교육장은 “이번 어휘력 대회는 단순한 암기가 아닌, 어휘의 의미를 문맥 속에서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어휘력 신장뿐 아니라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스스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8일 국립전주박물관 및 전주역사박물관 일원에서 ‘2025 학교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함께 그린(Green) 오늘, 함께 만드는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학교 환경교육 자원 연계를 통한 탄소중립 교육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학생·교원·교육전문직원 등이 함께하는 환경교육 실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 중심의 자원순환·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체험을 운영해 환경교육의 공동체적 확산을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현수막 없는 부스, 에코백·다회용기 사용, 탄소중립 실천 약속 챌린지, QR코드를 활용한 스탬프 인증 등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후위기·생물다양성·자원순환·에너지·지속가능성 등 탄소중립교육과정의 5대 영역을 살린 내용으로 구성, 참가자들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후행동 실천 사례 발표, 환경골든벨, 버스킹 공연 등으로 진행되는 ‘목소리마당’ △환경교육학습공동체·학교·유관기관등이 운영하는 ‘체험전시부스마당’ △교원, 교육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국 시애틀 한국교육원과 함께 지난 12~20일까지 세계 최대 독립서점인 포틀랜드 파월북스(Powell's Books)에서 ‘한국어 기반 북큐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미국 현지 일반 시민과 한국어 교원․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학의 가치를 직접 소개하는 자리였다. 세계 최대 독립서점인 파월북스에서 열린 북큐레이션은 미국 내 일반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의 깊이와 매력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특히 전북교육청이 추천한 도서 100선이 전시됐으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전북의 수석교사와 사서의 해설이 함께하는 한국어 수업․독서 문화 체험에 참여했다. 또한 한국어 기초 수업, 도서 낭독회, 독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미국 현지 교육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도 진행돼 한국어 교육 확대와 한․미 교육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미국 현지 한국어 교사들은 “한국문학의 다양한 주제와 서정성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장수군 풀뿌리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계남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7개 초등학교(번암초, 동화분교, 수남초, 산서초, 천천초, 계남초, 계북초) 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곱별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은 학교들이 단절되지 않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협동심과 사회성 향상은 물론 학부모 간 교류 확대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했다. 오전에는 계남면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OX퀴즈가 진행돼 학생들이 지역에 대해 흥미롭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계남초의 특화프로그램인 골프체험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는 체험이 이루어졌다. 오후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일곱별 체육대회’가 열려 다양한 종목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학교 간 교류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는 공동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수군 풀뿌리교육지원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장수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20일 장수시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조방희 장수시장상인회장, 복태만 전북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2014년부터 JTV전주방송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어 온 프로그램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장수군이 후원하고 전북상인연합회와 장수시장상인회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는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로 유쾌하게 진행됐으며, 본선에 오른 9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장수군의 아들이자 홍보대사인 최재명, 미스김, 트윈걸스, 정연호 등 초청가수들의 신나는 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이 진행돼 장수시장을 찾은 군민과 상인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방희 장수시장상인회장은 “많은 군민들께서 전통시장을 찾아주시고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겠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아오모리현을 방문해 사과 산업의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선진 유통체계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행정, 의회, 전국사과생산자협회 장수지부 관계자 등 29명이 참여해 장수사과 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자 현지를 찾았다. 방문단은 일본 내 최대 사과 생산지로 꼽히는 아오모리현의 농업시험장, 사과협회, 과수농가 등을 직접 찾아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 기술 방향 △병해충 방제 및 왜화재배 기술 △유통·경매 시스템 △지방정부의 농가 지원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기 위해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진행했다. 방문단은 히로사키 농산물 경매장과 후루사토 센터, 아오모리 사과협회 등을 차례로 찾아 일본 사과의 생선에서 소비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의 관리체계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또한 하라다 종묘 회사와 나리타 선생 과원을 방문해 신품종 육종과 묘목 관리 기술, 스마트 재배시스템 적용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이타야나기 정청을 방문해 지방정부의 사과 산업 육성정책과 민관 협력 모델을 공유하며, 장수군의 과수 정책 추진 방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는 이리향제줄풍류 정기발표회를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국가무형유산통합전수교육관 실내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리향제줄풍류는 이리지방에서 전승돼 온 줄풍류로서 1985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거문고·가야금·양금 등 현악기를 중심으로 세피리·대금·해금·단소 등의 관악기와 장고가 함께 편성돼 전통음악의 깊은 풍류를 잘 드러내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리향제줄풍류보존회(회장 오석신) 회원들의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주된다. 영산회상곡 중에서 본영산 합주, 짧은 별곡(세환입‧염불‧타령‧군악), 판소리 등으로 구성돼 전통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석신 회장은 "이번 공연은 이리향제줄풍류 본래의 원형을 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관객과 함께 흥을 나누고자 판소리 대목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전통음악의 멋을 제대로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향제줄풍류는 풍류객들의 호방한 음악성이 반영돼 흥취가 배어있는 전통음악이다. 현재 익산과 구례에서만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 명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가 석재 산업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돌돌잔치'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익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황등면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 일원에서 '돌아온 돌돌잔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석재문화의 전통과 미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돌문화 행사로, 석재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올해 '돌아온 돌돌잔치'는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채석장 전망대 개막식 △모래체험 △석공예품 전시 △먹거리 부스 △버블쇼·풍선아트 △돌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황등 채석장 전망대에서는 실제 석재 채굴 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 매일 8회 운영되는 채석장 투어는 채굴에 사용되는 중장비를 직접 눈으로 보고, 석공예인들의 석조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익산석의 역사와 산업 현장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5일 '돌돌가요제'와 26일 '돌돌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와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눈다. 익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현공원 일원에서 '2025 익산시 교육발전특구와 함께하는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익산시와 익산시 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의 다양한 사업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1년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최대 5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축제는 그 결실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의미가 깊다. 행사장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118개 체험부스가 운영돼 교육과 진로,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 체험으로 △내 손으로 첫 향수 만들기 △달콤 쏙! 마음 충전 마카롱 만들기 △톤앤톤 나의 컬러 찾기 △타로가 알려주는 나의 운명 △나만의 그립톡·비즈팔찌 만들기 △드론 다트 게임 △3D펜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에서 김장 고민을 해결하고, 체험까지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익산시는 11월 22~23일 중앙체육공원에서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K-김장문화축제 익산'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김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장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김장체험 꾸러미는 100% 국내산 농산물로 구성돼 간편하게 김장을 하고 싶은 40~50대는 물론 김장 첫 도전에 나선 20~30대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축제는 익산 농가의 절임배추와 김치명인이 직접 만든 양념을 받아 참가자가 직접 김치를 버무려 가져갈 수 있는 체험과 간편하게 꾸러미를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현장에는 김장 현장 체험과 꾸러미 수령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치명인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전통 김장 시연을 비롯해 전국 8도 김치를 전시한 김치홍보관이 운영된다. 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김치골든벨·김치색칠나라·김장놀이체험장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아울러 익산시 농촌체험휴양마을 11개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군 정천면은 지난 18일~19일까지 2일간 여의곡 유적의 기억을 잇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인 ‘정천 고인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면민을 비롯해 향우, 관광객 등 700여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정천 고인돌 축제는 정천의 오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여의곡 유적에서 비롯된 행사다. 여의곡 유적은 용담댐 건설로 수몰되기 전 구제 발굴을 통해 세상에 드러난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구석기에서 청동기, 삼국과 조선시대까지 이어진 흔적이 발견됐다. 특히,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와 경작지, 고인돌, 제례 유적이 함께 남아 있어 조상들의 삶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상석 이동로와 입대목 수혈은 당시의 제례 의식을 보여주며, 정천이 예로부터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고장이었음을 드러내는 유적이라는 평가다. 이번 축제는 2019년 면민의 날에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유적을 공부하고 상석 이동 퍼포먼스를 펼친 것이 시작이다. 그 뜻이 이어져 오늘날 면민과 향우, 인근 수몰마을 주민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축제로 발전한 것이다. 행사 당일에는 마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5 코리아 백패커스 데이 & 워크 어라운드 생태호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웃도어 브랜드 제로그램의 주최·주관으로 전체적인 행사 기획․운영 및 콘텐츠 구성을 이끌어낸다. 진안군은 주천생태공원, 진안읍 가막천 주변 등 장소 제공 및 일부 트레킹 프로그램을 주최하고, 지역 특산품 및 먹거리 시식․판매, 기념품 등을 후원한다. ‘코리아 백패커스 데이’는 2015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국내 대표 백패킹 축제로 해마다 500~600명의 백패커들이 참여해 아웃도어 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진행요원을 포함해 약 6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진안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구봉산 정상 코스 ▲운일암반일암 명도봉 코스 등 트레킹 프로그램을 비롯해 ▲운일암반일암 계곡 볼더링 체험 ▲주천면 하가막 농촌체험마을 래프팅 체험 등 색다른 아웃도어 활동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지식 나눔 프로그램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군은 21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무원과 공무직, 청원경찰, 기간제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보건복지부 소속 한국장애인개발원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전문 정경희 강사가 진행했으며, ‘삶을 도전하는 사람으로’라는 주제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일상 속에서의 인식 변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장애를 바라보는 인식을 새롭게 하고,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없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2020년부터 매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대면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사이버교육을 통해 교육을 이수하도록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