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법제 사례의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법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행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령 해석 및 집행의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법령을 유연하게 해석·운용할 수 있는 실무적 관점을 배우고, 공공의 이익을 중심으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하는 적극행정 실천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은 법제처 김혜영 서기관과 김치영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을 위한 법령 입안·정비·해석의 원칙 △유연한 입법 방식의 활용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법령 정비 △경제활성화 및 규제혁신을 촉진하는 법제개선 등 구체적인 법제처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자치단체가 현장에서 마주하는 법령 해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자치법규 의견제시 △정부 유권해석 △자치법제 119 등 법제처의 제도적 지원방안이 소개되어 실무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법제 기반 위에서 추진되는 적극행정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신뢰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0일 부안 로컬푸드에 출하 중인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대표 직매장을 방문해 ▲운영체계 ▲농산물 품질관리 ▲소비자 신뢰 확보 방안 등을 청취하고, 이어 완주 지역의 모범 출하농가를 찾아 재배기술 및 상품화 전략을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채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출하농가들이 선진 사례를 배우고,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 활성화와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출하농가들과 함께 부안 로컬푸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현재 푸드앤레포츠센터 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으며, 11월 중 격포점 개장을 앞두고 있다. 격포점이 개장되면 부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고속도로 휴게소 상행선에 있는 행복장터까지 총 3개소에서 운영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부안 농산물을 손쉽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AI)발생 시 인체감염 고위험군인 가금농가 종사자, 살처분 참여자, 축산부서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정의 및 주요 증상 ▲감염경로와 예방수칙 ▲보호복 착・탈의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을 시행했다. 특히, 개인보호구 착・탈의 과정을 직접 시연하며 실제 현장에서의 안전한 방역수칙 준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교육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고위험군의 감염병 이중노출을 방지하고 건강한 방역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부안군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대비한 대응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며 “참석하지 못한 인원에 대해서도 현장 투입 전 별도 교육을 실시하여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대응・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은 향교지구 주민들과 지역정원사 모임인 ‘부안마실정원사’가 함께 조성한 ‘섬바끄 목련정원’의 개원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섬바끄 목련정원’은 향교지구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향교지구 청우평생학습관 옆 공터에 조성된 마을정원으로 행정과 주민, 지역단체가 협력하여 마을의 유휴 공간을 재생한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원의 명칭은 과거 이 일대를 ‘부안성 서문 밖’이라 불렀던 옛 지명 ‘섬바끄’와, 오래전부터 이곳을 지켜온 목련나무를 더해 주민들이 직접 명명한 것으로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 그리고 공동체의 정서를 담은 이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정원 조성은 부안군과 부안마실정원사가 함께 기획·설계 및 식재를 결정하여, 향교지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3자 협력 구조로 진행됐는데,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간 배치와 식재 수종을 선정했고 조성 과정에서도 주민들이 함께 식재·정리·꾸미기에 참여하며 ‘내 손으로 가꾼 우리 마을정원’이라는 성취감을 나누었다. 정원에는 50여종 이상의 수목이 식재되어 사계절의 변화를 즐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 석불산 꽃무릇축제 제전위원회는 지난 20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석불산 꽃무릇 축제는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의 석불산 일원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가을꽃 축제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사진전시, 꽃무릇길 걷기 등 주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이 이루어져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김경중 위원장은 “축제의 수익 일부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돌려드림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축제가 되고 싶다”고 기부의 소회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축제위원회에서 축제의 성공과 더불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정성이 부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만원주택인 ‘청춘★별채’의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시는 오는 11월 중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청춘★별채의 신규 입주자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상반기 모집 이후 이어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10월 한 달간 청년매입임대주택의 퇴실 세대를 보수·정비해 재공급함으로써 입주 회전율과 공급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 2월 입주자 모집 당시 52.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층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모집 역시 높은 참여가 예상되며 청년 주거 수요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신규 모집 규모는 12호로 11월 초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입주 모집 공고할 예정이며, 자격과 소득·자산 검증을 거쳐 12월 중 입주자를 확정한다. 이와 관련 ‘청춘★별채’는 기존 시세의 40% 수준이던 청년 매입 임대주택의 임대료를 ‘월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낮춘 전주시 대표 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는 탄소중립 시민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시민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탄소중립 시민강사 33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상반기까지 시민 10만 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인식 전환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첫날 교육에서는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을 받고,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보완점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 교육에서는 ‘신재생에너지의 종류와 원리’와 ‘시민햇빛발전소 이해’를 주제로 한 심화 강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보수교육에 이어 시민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교안연구회를 운영하며, 기존 교안 개정과 신규 교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이 시민강사들에게 탄소중립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를 개발과 보수교육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현재 전주지역 6개 청소년센터(솔내, 완산, 전주, 덕진, 효자, 인후)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청소년동아리 등 각 청소년센터별로 자체 기획한 문화 행사 추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난 상반기 완산청소년센터의 ‘행복한 나를 찾는 마음여행’(4~12월)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능력 향상을 도왔고, 효자청소년센터의 ‘청춘 락 페스티벌’(5~9월)을 통해 청소년 밴드 경연과 음악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또, 지난 5월 10일에는 청소년시설 연합으로 ‘전주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펼쳐지기도 했다. 이어 시는 올 하반기에는 덕진청소년센터의 ‘청소년 힐링 작은음악회’(8월 30일)를 통해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동아리 경연을 진행했고, 지난달 13일에는 전주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제1회 전주시장배 전주 e스포츠 마스터즈’가 펼쳐지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체력과 협동심을 겨루는 전주청소년센터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4시,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 공연장에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인 서천석 박사를 초청해 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서천석 박사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이자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으로, ‘tvN 어쩌다 어른’ 등 방송매체 출연 및 다수의 베스트셀러 저서 등을 통해 부모와 아이 간의 소통 및 정서 발달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왔다. 특히 △세 살, 이제 막 시작하는 육아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등의 저서를 통해 많은 학부모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왔다. 서 강사는 이번 특강에서 ‘육아가 쉬워지는 핵심기술’을 주제로 대부분의 부모가 겪고 있는 육아에 대한 불안과 부담감을 덜어내고, 부모가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강은 △훈육의 방법과 핵심기술 △아이와 대화법 △아이의 내면을 키우는 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학부모들이 강사와 함께 현실적인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특강은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재향군인회와 고령군재향군인회는 최근 완주군 일대에서 제73차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영호남 친선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향군회원 간 우의를 다지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며,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여 년을 이어온 이번 행사는 양 지역 향군 간의 우정을 넘어 지역 간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은 완주군의 대표 문화유산인 경천면 화암사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싱그랭이 마을에서는 석부작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친목을 도모했다. 이후 열린 공식 기념식에는 유희태 군수가 참석해 노고를 격려하고 재향군인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영호남 화합 행사는 지역 간 경계를 넘어 상생 발전하는 소중한 연결고리로 앞으로도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경제적 협력을 강화해 군민이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경원 완주군재향군인회장은 “영호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문화의집·삼례생활문화센터가 완주군의 문화와 역사를 주민들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종교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완주 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종교문화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탐방은 전문 문화해설사와 함께 화암사, 천호성지 등에서 진행되며,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역사적 이야기와 문화적 가치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길미경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완주군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생활문화센터 수강생들이 우리 지역을 탐방하며, 우리 고장의 역사와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문화자원을 활용하고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 대표 독서문화축제인 ‘제12회 완주 북적북적 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8일 완주군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정한 책, 북적이는 이야기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과 의원, 권요안 도의원 등 내빈과 책읽는지식도시완주추진위원회 김선태 위원장과 교육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도서관 일대가 책과 사람들로 활기를 띠었다. 행사는 완주군 올해의 책(어린이 부문)으로 선정된 '언제나 다정 죽집' 낭독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김민섭 작가의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강연과 밴드 신나는섬의 공연, 솜사탕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완주군의 대표 독서 프로젝트인 ‘취학 전 천 권 읽기’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에는 1,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9월말 기준) 28명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길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완주군은 최근 완주군청 문화예술회관 주변에서 어린이집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하반기 차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통학차량 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는 관내 27개 어린이집에서 운행 중인 통학차량 28대가 참여했으며, 점검반은 ▲어린이보호 표지 및 정지표시 장치 작동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작동 여부 ▲소화기 등 안전장비 비치 여부 ▲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행 여부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정지표지판 작동과 하차확인장치는 교통사고 예방의 핵심 장치로 미작동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을 요청하고 중대한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지 교육정책과장은 “정기적인 통학차량 점검을 통해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도하겠다”며 “운전자와 동승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이 관내 아동돌봄기관 5곳을 대상으로 기관별 4회기씩 총 20회에 걸친 ‘동물교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사업비로 추진되며, 지역 아동들이 강아지와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전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강아지를 매개로 한 체험활동과 감정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강아지와의 친밀감 형성 ▲기초 돌봄 체험 ▲감정 표현 놀이 ▲공감·책임감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아동들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긍정적인 정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지자체-돌봄기관이 협력하는 완주형 지역 연계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동물과의 교감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워주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완주를 만들어가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의회는 21일 제366회 임시회를 열고 김원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논콩 피해에 따른 재해지역 지정 및 생산 논콩 전량수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논콩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피해 농가의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 지원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다. 건의안 내용은 ▲부안군을 비롯한 전북 지역의 논콩 피해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신속히 재해지역으로 지정할 것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고려해 생산된 논콩을 전량 수매하고 농가소득 보전 대책을 즉시 마련할 것 ▲기후변화에 대응한 배수시설 개선 및 재해예방 등 중장기적 개선대책을 수립할 것 등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병래 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논콩 피해로 상심이 큰 농민들의 마음을 깊이 공감한다며, 정부 정책만 믿고 벼 대신 논콩을 심었다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피해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 방안 등 현실적인 지원과 대책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필요성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