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100년을 책임질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변화의 흐름을 시민 삶 속에 본격적으로 녹여낼 시점”이라며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미래 성장 기반 실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지난 3년 동안 정읍시는 행정 혁신과 민생 안정,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집중하며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1000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과 재정 효율화를 통해 시민 지원 정책을 강화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일상회복지원금, 에너지특별지원금, 민생회복지원금 등은 시민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고 정읍형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는 소상공인의 수익 개선에도 기여했다. 도심 교통 인프라 개선과 도시재생, 주차 공간 확충, 수소충전소와 도시가스 확대 추진 등 도시 기반 정비에도 속도를 냈다. 복지 분야에선 육아수당 확대, 주야간 진료 가능한 소아외래진료센터 개소,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추진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의회는 지난달 30일 ‘대자보 도시가 전주의 미래 - 지속가능한 도시계획으로의 전환, 실천 과제 도출’을 주제로 시민 공론장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주시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공론장은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박형배 위원장과 김세혁 부위원장이 주최했으며, 전주의 도시계획 현안을 진단하고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전주만의 실천적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에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가 맡아 ‘대자보 도시가 전주의 미래,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주공동체라디오 김길중 PD, 전주시의회 박형배 위원장, 공공문화연구소 강현정 소장이 참여해 ‘보행자 중심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계획’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전주공동체라디오 ‘도시이야기’ 특집 방송과 연계해, 방송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현장에서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박형배 위원장은 “전주의 도시계획은 행정과 전문가뿐 아니라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드시 담겨야 한다”며 “오늘 논의가 전주만의 지속가능한 도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유아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심리·정서 지원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도내 교육지원청 최초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정서적 불안, 또래관계 어려움, 분리불안 등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조기개입과 예방 중심의 정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세부사업으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3-5세 유아에게 교육기회를 균형있게 제공한다는데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지원 대상은 정서적 어려움이 관찰되거나 교사 및 보호자의 요청이 있는 유아로 △놀이중심 상담 △감정표현 훈련 △사회성 향상 활동 등 유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소아정신건강전문의의 지원을 통해 유아의 마음 읽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 방식은 보호자가 상담기관을 직접 찾아가거나 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오는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1일 직원조회에서 “지금까지 일궈온 소중한 성과들을 굳건히 지켜내자”고 강조했다. 유 권한대행은 “내년 새로운 교육감의 임기개시일 전까지 권한대행 체제를 이끌게 됐다.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학교 현장의 안정적 지원과 전북교육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직원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권한대행은 “지난 3년간 우리가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사업은 도민과의 약속이자, 우리 스스로가 고민하고 토의해서 만들고 의회의 검토와 승인을 거친 것이다. 더욱이 ‘학생중심 미래교육’정책기조와 전북교육 대전환의 방향은 도민들과 전북교육가족의 공감을 받고 있다”며 “모든 직원 여러분께서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흔들림 없이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학력신장’과 ‘책임교육’을 중심으로 한 10대 핵심과제는 확실하게 실행돼야 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정적이고 세심하게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다문화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원의 다문화교육 전문성 제고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0일과 1일 한국전통문화의전당 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다문화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다문화학생의 언어와 문화 적응을 돕고, 현장 교원의 전문성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과 다문화 업무 담당 교원 400여 명이 참여했다. 강사로는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김준겸 교수와 독일 출신 인문학자 안톤 숄츠가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김준겸 교수는 ‘다문화교육과 학교 교육 현장의 역할’을 주제로 이주배경학생의 정체성과 문화 적응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또한 해외의 다문화교육 사례를 한국의 현실과 비교해 설명하며, 포용적 교육 실천을 위한 교원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안톤 숄츠는 독일 공영방송 ARD에서의 언론 활동과 한국에서의 20여 년간의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다문화사회에서의 인식 전환과 공존의 가치를 전달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의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때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를 위해 성고충심의위원회 업무를 7월 1일부터 본청으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성고충심의위원회’는 학교 내에서 발생한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해 심의하는 기구로 통상 내부 위원과 외부 전문가 등 6명 이상으로 구성, 운영된다. 도내 모든 학교에서 성고충심의위원회를 두고 있지만 실제 사건이 발생해 위원회를 개최한 학교는 2024년 기준 5곳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학교 업무담당자는 매년 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 절차 등을 숙지해야 하며 특히 성 관련 사건 처리는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이라 담당자들의 어려움이 컸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학교 단위의 성고충심의위원회 기능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인권위원회로 이관하고, 사건에 대한 조사와 위원회 운영을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전담하는 체계로 전환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학교의 업무 부담은 줄이고, 성희롱·성폭력 사건 조사에 대한 전문성 및 심의 결과에 대한 신뢰도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사건이 발생했을 때 초기 상담과 관련 절차 안내 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의회는 1일 제9대 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의정 활동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완주·전주 행정통합’에 대해 “군민의 동의 없는 정치적 야합”이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유의식 의장은 “오직 군민의 삶과 완주의 미래만을 생각하며 쉼 없이 달려온 3년이었다”며 “그 길을 함께해주신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유 의장은 지난 3년간 완주군이 보여준 변화와 성과로 ▲4년 연속 세입 1조 원 달성 ▲10만 인구 기반의 로컬푸드 1번지 ▲귀농귀촌 전국 1위 지역 정착 ▲글로벌 수소경제도시 기반 구축 ▲자연·문화·관광·산업이 어우러진 정주 여건 강화 등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유의식 의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완주·전주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강한 반대 입장을 재차 천명했다. 그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이 주도하는 행정통합은 군민의 동의도, 공론화도, 타당성 검토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반민주적 행태”라고 비판하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산업단지의 일상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군민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콘텐츠 프로젝트 ‘산단 에디터 1기 – 일상의 단지’를 본격 추진하며, 오는 7월 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주산업단지에서 일하거나 거주하는 이들의 평범한 일상 속 풍경과 감정을 콘텐츠로 기록함으로써,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 공간이 아닌 문화가 흐르는 생활 터전으로 재인식시키고자 기획됐다.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현장의 삶을 조명하며, 지역민 중심의 문화 콘텐츠 생태계 기반을 다지는 것이 주요 목표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 17시까지이며, 콘텐츠 제작 및 SNS 활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정 인원은 약 50명 내외로, 심사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① 500자 내외 글과 사진 3장 이상을 제출하는 글·사진 콘텐츠 부문, ② 1분 내외 숏폼 영상(릴스, 숏츠 등) 형식의 영상 콘텐츠 부문으로 나뉜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시선으로 완주산단의 일상을 포착하고, 이를 글·사진 또는 영상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하게 된다. 선정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지회장 김문옥, 협의회장 최영상, 부녀회장 이정자, 문고회장 김장섭)는 1일 진안군 용담면 용담솟을커뮤니티센터에서 새마을운동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양 가득한 여름철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 행사는 자칫 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깻잎김치, 닭볶음탕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홀몸 어르신 200여 세대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문옥 회장과 이정자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있는지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건강한 지구를 위한 녹색새마을, 건강한 사회를 위한 건강새마을, 건강한 마음을 위한 문화새마을을 위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군은 지난 6월 30일 진안군 어르신일자리 지원센터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협의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 안전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고독사의 주요 징후와 발생 원인, 복지 서비스 연계 방법, 그리고 성공적인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독사(孤獨死)’는 가족이나 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상태에서 홀로 생을 마감하는 사회적 문제로 특히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가 심화되며 전국적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진안군은 농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중 하나로, 이 같은 현상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민들과의 일상적인 교류 속에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실천을 다짐하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안호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군은 대학생들에게 행정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인턴십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행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취업 역량과 사회 적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진안군은 2018년부터 행정인턴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행정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행정 인턴으로 선발된 14명은 7월 1일부터 약 한 달간 본청, 면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되어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사회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대학생 행정인턴으로써의 경험이 자립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고향인 진안군에 보탬이 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30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2025 진안홍삼축제 프로그램계획 등 세부 내용을 논의하는 제3차 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축제 추진과 관련한 토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위원들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색 프로그램 개발 ▲전연령 맞춤형 축제장 구성 ▲바가지요금 근절 ▲친환경 축제 ▲사고 없는 축제 추진 등을 실천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에서 화려한 개막퍼포먼스와 스토리텔링형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안홍삼BINGO!', '333人 홍삼깍두기 담그기', '홍삼에너지 랜덤댄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수 준비되고 있다. 또한 진안 인삼과 홍삼을 테마로 '蔘,蔘(삼삼)한 주제관, 각종 체험프로그램'등을 운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티니핑 싱어롱쇼', '문화축제' 등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더불어 전국 자전거 대회인 '투르드 진안고원'과 진안군 역도선수단과 함께하는 '길거리 쓰로다운', 소외 계층을 위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군은 최근 진안군 일대에서 시범 재배한 난지형(따뜻한 지역) 마늘 ‘대서’ 품종이 지역 기후와 토양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며 성공적인 재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적응 시범사업은 겨울철 고소득 작목 육성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이어진 시범 재배를 통해 대서 마늘의 높은 생산성과 지역 적합성이 입증됐다. 진안군의 평균 기온은 10.6~12.9℃로 여름은 따뜻하고, 겨울은 매우 추운 지역이다. 이에 그간 난지형 마늘재배가 어려웠지만, 최근 온난화로 기후 여건이 변화하면서 난지형 마늘재배에 성공했다. 특히, 대서마늘은 일반 마늘보다 수확량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 마늘의 경우 3.3㎡당 수확량이 5~6㎏ 수준인 반면, 대서마늘은 8~9㎏까지 수확이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 2024년 시범사업에서 10농가가 4.2ha 면적에 대서마늘을 재배해 총 52톤을 생산했으며, kg당 3,200원에 판매해 총 1억 9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진안군은 오는 가을부터 시범사업을 더욱 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가 1일 별도의 취임 3주년 기념행사 없이 영농현장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 취임 3주년을 맞은 전 군수는 기념식 대신 간부공무원 30여명과 함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천면 노성리 고령 여성농업인의 상추밭을 찾았다. 30도가 넘는 땡볕 아래서 펼쳐진 일손돕기는 부군수, 국‧소장,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과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가량 밭에 검은 비닐을 씌우고, 상추 모종을 정성스럽게 옮겨 심었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문제의 심각성을 직접 체감하고, 농가주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군수는 의례적인 행사보다 민생현장을 돌보는 것이 우선이라며 간부들의 일손돕기 동참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춘성 군수는 “매년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가 농촌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며 “국민주권정부의 민생 ‧ 경제 회복 국정 기조에 발맞춰 무엇보다 시급한 민생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의 미래를 결정지을 가장 소중한 시간…끝까지, 흔들림 없이 오직 도민만을, 오직 민생만을, 오직 전북만을 바라보며 일하겠습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민선8기 도정이 4년차에 접어들며 임기 1년을 남겨둔 소회를 이같이 밝히고, 3년 간의 주요성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김 지사는 지난 3년 동안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대광법 개정안 통과 및 후속조치 등 성과를 언급하며, “혁신적인 정책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전북을 위해 끊임없이 전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와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도민과 함께 그리는 행복하고 설레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며, “전북특별자치도가 향하는 발걸음 하나하나는 온전히, 도민의 삶에 온기와 열망을 채우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변화의 3년을 강조하며, 절박함과 뚝심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에 임했다.”며, 도전(挑戰)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