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구군에 올해 60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들어와 농촌 인력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의 계획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양구군은 지난해 정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 기간 연장 제도 발표에 따라 양구군에 배치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농작물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류 기간을 최대 8개월까지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양구군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 600명은 관내 209개 농가에 배치돼 3월부터 12월까지 약 5~8개월 동안 영농활동을 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유치와 고용 안정을 위해 오는 15일 필리핀 현지를 방문해 계절근로자 선발과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하면서 양구군 농업 근로에 적합하고 경쟁력 있는 근로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양구군은 오는 2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농가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도입 전 사전 교육을 진행해 고용주 필수준수사항을 전달하고,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구군은 소음 대책 지역으로 지정된 마을의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군 소음피해 보상금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용비행장 및 군 사격장 운용으로 발생하는 소음을 방지하고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보상금은 소음 정도에 따라 1종부터 3종으로 나뉘며 1종은 월 최대 6만 원, 2종은 월 최대 4만 5000원, 3종은 월 최대 3만 원이 지급되며, 실제 거주기간과 전입 시기 등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내달 29일까지이고, 기한 내에 신청하지 못할 경우는 내년도 신청 기간인 2025년 1월부터 2월에 보상금 지급을 재신청할 수 있다. 보상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보상금 지급신청서와 그 밖의 구비 서류 등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위원회 심의와 이의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8월경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 군 소음피해 대상 지역주민에게 3억 7109만 원의 보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단법인 강릉바우길)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주말 다함께 걷기 행사가 700회를 맞이한다. 강릉바우길에서 핵심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주말 다함께 걷기’ 정기 걷기행사는 매주 주말 강릉바우길 전 구간을 시민·관광객과 함께 걸어왔다. 강릉의 도심과 바다, 산을 아우르는 주말 다함께 걷기 행사는 699회 현재까지 누적 거리가 약 9,800km에 이르렀으며, 이는 강릉에서 스페인까지 걸어가는 거리와 맞먹는다. 이번 강릉바우길 행사는 13일오전 10시 시청 임영대종각 앞에서 출발하여 강릉바우길 14구간 초희길(강릉시청 부터 강문해변 구간)을 시민·도민과 함께 걸을 예정이다. 주말 정기걷기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바우길 누리집의 의' ‘다함께걷기 → 주말 다함께걷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강릉바우길은 강릉바우길, 해파랑길, 강릉 명품길 등 강릉 전역에 걸친 걷는 길을 홍보하며 강릉의 도보관광 진흥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릉시는 해양수산부가 직접 추진하는 2024년 바다숲 조성사업 신규 사업의 강원특별자치도 후보지 3개소 중 2개소(연곡면 영진리 해역, 옥계면 도직리 해역)가 신규 사업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바다숲 조성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지방비를 확보하고 어업인 호응을 독려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공모에 응모한 결과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해양환경 및 여건 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 우려에 따라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자원관리형 어업강화 및 연안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수온도 상승, 연안오염 등으로 인한 갯녹음 발생과 바다사막화 현상 예방을 위해 국·도비 20억 원을 확보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2개 해역(304ha)에 약 24억 원을 투자한다. 갯녹음 암반 복원, 해조류 부착암반 확장,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바다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서식처를 회복시켜 자원량 증대 및 어촌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올해부터 연곡면 영진리, 옥계면 도직리 해역에 각각 갯닦기, 종자부착판 설치, 자연석 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엔지니어링과 (주)랜드이엔지에서는 5일 인제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차를 사랑하는 모임 카사모 회원 일동은 지난 5일 인제군청을 방문하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6만원을 기탁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제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29일까지 임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인제군이 지난 2022년 시작한 임산물 택배비 지원 사업은 계통출하가 어려운 소규모 임산물 생산 임가를 위한 맞춤사업이다. 인제군에서 거주하며 직접 임산물을 생산‧판매하는 임가 및 단체에게는 연 최대 200만원까지 임산물 판매 택배발송비의 50%가 지원된다. 군은 지난해 임산물 택배비 2,700여 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총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원 품목은 고로쇠, 표고버섯, 산양삼 및 기타 임산물로 다른 사업으로 택배비가 지원되는 품목이거나 식품위생법에 따른 제조(가공)를 요하는 가공품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인제군청 산림자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봉선 인제군 산림자원과장은 “임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 임산물 포장재 지원, 백두대간 주민 지원사업,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지원 등 지역 임업 경쟁력 강화와 임업인의 소득 증가를 위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속초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운항하는 국제 카페리가 지난 11월20일 정식 취항하면서 속초 지역 경기가 더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지만, 실제로는 여객 운송과 화물 수송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정호 의원(속초1)이 도 담당 부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 2차례 운항하며 승객 700명, 화물 15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차량 350대를 운송할 수 있는 속초항 카페리는 지난 12월 15일 기준으로 8항차 운영되어 여객 332명, 화물(차량) 12대 수송을 기록해, 한 달 평균 여객 160명, 화물(차량) 6대로 실적이 매우 미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같은 기간 동해항은 여객 3,056명, 화물(차량) 418대를 기록하여 평균 여객 1500명, 화물(차량) 200대로 속초항 실적과 큰 차이를 보였다. 앞서 23년 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속초 당일 입출항으로 인해 지역 경기 활성화 측면에서의 효과성 미비를 지적하며 카페리 출항 시간의 변경을 주장했던 강정호 의원은, “속초항 카페리가 출항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로 도민들의 가계부담을 줄여준 3개 업소를 ‘으뜸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한다. 으뜸 착한가격업소는 2023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받은 588개 업소 중 시군에서 추천한 업소를 대상으로, 평가(지정유지기간, 일제정비 평가 결과, 현장실사, 지역사회공헌)를 거쳐 선정됐다. 도와 시군은 업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1월 8일부터 으뜸 업소를 방문하여 표창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으뜸 착한가격업소’는 6년 이상 자격을 유지해 온 업소로, 삼척 “보리골돈이” 식당은 보리밥을 5천 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11년 동안 착한가격업소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식재료를 구매하고, 보리밥에 들어가는 계란 후라이 판매금액(개당 500원)을 모아 단체에 기부하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홍천 “돼랑숙성생고기” 식당은 생삼겹 160g을 1만 1천 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업소에서 직접 손질하고 숙성시킨 한돈으로 메뉴를 구성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에서 2024년 갑진년 설을 맞이하여 1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특별기획전을 실시한다. 강원더몰 입점 210개 모집기업이 참여하여 총 370개 품목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하며, '2024 강원더몰 갑진 설 할인 대전'으로 ‘설 선물 기획전’, ‘30% 할인 특전’ 등 값진 설맞이 행사를 전개한다. 또한,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강원더몰에 7번 출석점검(체크)할 경우, 소정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출석 점검(체크) 적립금 행사(이벤트)’를 진행하여 소비자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강원더몰과 연계 운영되고 있는 18개 시군몰에서도 동일 기간 ‘2024 설맞이 기획전’이 펼쳐지며, 고물가 시대 소비자 가계 부담 해소를 위한 ‘전 상품 30~40% 할인 행사(이벤트)‘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강원더몰과 연동한 우체국쇼핑몰에서도 설맞이 강원더몰 상품 기획전을 함께 한다. 한성규 경제정책과장은 “갑진년 설을 맞이하여,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에서 다양한 기획 행사를 마련했으니 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도내 폐광지의 지역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1월 31일까지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주민창업기업은 신청일 기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 50% 이상이 포함된 5인 이상의 출자법인으로, 법인사무소 또는 공장등록지가 폐광지역진흥지구 또는 폐광지역 농공단지 내 위치한 법인이어야 하며, 지역재생창업기업은 신청일 기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 또는 주민 1인 이상을 포함한 단체로서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20년 이상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 해야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법인은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 4개 시군 및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조하여 오는 1월 31일까지 해당 시군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민창업기업은 매년 5천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역재생창업기업은 최초년도에는 공간재생자금 및 사업화자금 1억 원을, 2~3년 차에는 사업화 자금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촌인력 부족 완화 및 해소를 위해 농식품부가 시행하는 ‘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사업에 22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19억원을 확보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과 도시의 근로인력을 모집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알선 중개하는 사업으로, (시도형 인력중개센터) 1개소를 최초로 확보하여 도내 인력수급 모니터링, 시군 인력조정 등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시군형 인력중개센터) 전년도의 경우 총10개소가 운영되어 인력수급 기능을 원활히 수행했으며, 금년에는 2개소가 증가된 총12개소로 확대된다. (공공형 계절근로) 농협이 외국인을 직접 고용해 저렴한 인건비로 농가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정선군 1개소에서 횡성1, 평창2, 정선4, 철원1, 화천1개소 등 5개시군 9개소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15.4% 증가된 7,415명이 배정됐고, 834농가를 대상으로 보험가입 등 근로 편익지원 사업에 8.3억원, 근로자 숙소지원 사업 23동에 6.9억원을 투입하여 근로자 인권보호와 안정된 체류 환경 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소멸을 가중시키는 저출산·고령화 등 급속한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위협요소 제거와 거주·체류하는 인구를 늘리는 강원 스테이 사업(GANGWON STA-E) 을 올해 첫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강원 스테이사업(GANGWON STA-E)은 인구소멸 심각 위험지역 특별지원 및 강원 스테-이 하우스 운영지원 2개 분야로 추진된다. “인구소멸 심각 위험지역 특별지원” 사업은 지역소멸 심각 위험지역 관련 소권역(읍면동)에 새로 유입된 이주민과 지역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사업이다. “강원 스테이 하우스 운영” 사업은 도내지역에 한달살기 등 일정기간 체류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사무·주거·공용공간 및 편의 시설 공간 마련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원 스테이 사업은 3년간 총 3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분야별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시군에는 2~4억 원을 지원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 8 ~1. 31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시군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초에 발표 할 예정이다. 김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3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총사업비 1,200억 원 규모의 춘천 ‘서면대교 건설사업’ 반영에 이어 ‘24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에 추가 신규사업 4건 총사업비 3,085억원(`24년 국비 30억 원)이 추가 반영되어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번 신규사업 4건은 행정절차 완료 후 ’24년부터 사업추진 진도에 맞춰 순차적으로 국비가 배정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은 총사업비 450억 원(국비 225억 원)으로 기업도시와 서부권역 산업단지 및 관광지를 연결하는 서원주역 기점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교통체계 구축사업이며, 홍천 ‘지방도408호 무이~생곡간 도로확포장사업’은 총사업비 2,075억 원(국비 355억 원)으로 홍천군 서석면과 평창군 봉평면을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로 강원특별자치도의 횡축 고속도로인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최단시간으로 연결하는 유일한 종축 간선망 구축사업이다. 태백 ‘소도~어평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억 원)으로 태백시 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월 8일~13일까지 4박 6일간 반도체,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도 핵심 미래 산업의 성장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비전과 정책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나선다. 먼저, 김진태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G-Frontier Project 추진단'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소비재박람회인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석한다. 박람회 주최측의 선정평가를 통과하여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기업은 총 10개사로 그 중 3개사는 유레카 파크 한국관에, 나머지 7개사는 디지털헬스관에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단은 CES에 참가하는 도내 바이오 분야 기업체와 함께 글로벌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도의 의료기기·바이오 헬스 등의 기술을 홍보하여 수출확대를 이끌어 내고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삼성·현대자동차·LG전자 등 국내 대기업 부스도 방문하여 차세대 혁신기술을 배우고 도의 비전과 정책 등을 소개하면서 도의 미래산업 육성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