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홍천군은 2024년부터 사유지내 비법정도로 포장 시, 기부채납 또는 지역권설정을 완료한 후에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마을안길 포장사업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토지승낙을 전제로 사업이 추진되었으나, 상속, 증여 또는 토지매매 등으로 소유권 변경에 따른 재산권행사로 인한 통행 제한 등 사인간의 분쟁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홍천군은 2024년부터는 지역주민들의 통행권 보호를 위해 일반 공중의 교통에 공용되는 비법정도로 포장 시, 사유지를 홍천군에 기부채납 또는 지역권설정 완료 후 시행하도록 하여 통행제한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 비법정도로에 대한 사인간의 다툼은 민법상의 절차에 따르도록 안내할 계획이며, 기포장된 비법정도로의 사유지 민원해소 방안으로 보상계획을 공고하여 신청자에 한해 감정평가를 실시한 후, 순차적으로 보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홍천군에서 포장한 도로에 대한 통행방해 및 훼손시 형법 제185조(일반 교통방해) 및 형법 제366조(재물손괴 등),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 등 관한 법률』제 21조로 고소, 고발을 검토할 계획이다. &n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해주)이 최근 각종 인증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공단이 관리 운영하고 있는 동해시 종합버스터미널은 다중이용시설인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범죄예방 및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24시간 무인관제시스템을 구축, CCTV 관리 체계성 확보, 화장실 불법촬영 범죄 사전예방을 위한 안심가림판 설치 등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28일 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 주차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 주차장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이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획득은 관할 경찰서로부터 시설 관리운영 체계, 감시, 접근 통제, 영역성, 활동성 지원, 안내표지, 방범 및 안전시설 등의 전반적인 안전사항으로 구성된 평가분야에 대하여 우수한 안전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공단은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유지하기 위해 재해경감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자체자원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 재해예방·대비·대응·복구 등에 대처하는 실행력을 평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해시가 올해부터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금을지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월 15일 동해시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금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서 전국 최초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번 축하금 지원은 생애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시민을 대상으로 17세 이상 청소년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등록증 신청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17세이상 시민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해페이로 3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생에 첫 축하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시 제출하여야 하며, 지원대상자 본인 또는 부모가 신청하면 된다. 다만, 동해페이 사용을 위한 협약 등으로 우선 대상자 신청 접수만 받고, 6월 이후 첫 축하금이 지급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원과 민원팀 또는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채병창 민원과장은 “전국 최초로 마련된 이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해시가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관내 주소지를 둔 주민들이 아닌 타지역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모금이 가능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특성상 기부금 모금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시는 각종 박람회 등에 참석하면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했으며, 동해 출신 출향민과 동해시를 응원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목표액 초과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더해지면서 11월 1,717만 원이였던 기부금이 12월 8,641만원으로, 전월 대비 403%가 증가하면서 목표액인 2억 원을 초과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2,414건의 기부금을 접수받아 총 2억 5천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다양하게 준비했던 답례품은 기부자들로부터 총 1,965건 6,375만 원 상당을 선택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많은 관심과 인기를 모은 항목은 수산물세트, 동해페이, 한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철원군은 근남면 사곡리에 소재한 현대아그로(대표 윤종천)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아그로는 매년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근남면장은“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선도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제56회 백곰배 전국초등학교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내년 1월 5일부터 부터 1월 6일까지 철원군 오지리 빙상경기장에서 2일간 개최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하는 금번 대회는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 전국 초등학교 학생들의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2023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마무리하는 대회로써 철원군의 군(軍) 유휴지를 활용하여 유치하는 대회임과 동시에 접경지역 성장동력 마련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이 철원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간의 유대와 철원군을 방문하는 전국 미래의 빙상 꿈나무들의 기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 또한 2024. 1. 19.부터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전 붐업을 형성할 수 있는 대회라고 철원군은 설명했다. 한편 태릉선수촌 내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이전이 결정된 바 대체 부지선정과 관련해 2024년 2월8일까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되고 있다. 현장실사를 통해 2024년 4월 부터 5월 최종 후보지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철원군은 새마을지도자 철원읍협의회가 연말연시 철원에 있는 학교(묘장초, 철원초, 철원중·고, 철원여중·고)를 찾아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장려 및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새마을지도자 철원읍협의회에서 폐비닐, 농약병 수거 수익금 등으로 마련됐다. 홍기삼 새마을지도자 철원읍협의회장은“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철원읍 새마을지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새마을 나눔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모든 이웃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 철원읍협의회에서는 매년 지역의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3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주인공 산천어의 대이동이 시작된다. 화천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춘천, 울진, 봉화, 강릉, 영월 등 전국 각지 양식장의 산천어들을 하남면 논미리 축양장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축제에 사용될 산천어 물량은 약 160여 톤으로, 이는 전국에서 양식 중인 산천어의 90%가 넘는 물량으로 알려져 있다. 양식 산천어는 약 250부터 500g 크기다. 화천군은 축양된 산천어를 축제 개막 전인 3일부터 축제장에 사전 방양할 계획이다. 일정 기간, 수온 및 환경 적응기간을 거친 산천어는 보다 강렬한 손맛과 활발한 입질을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화천군은 이에 앞서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양식장 산천어 샘플을 보내 유해물질 검사를 의뢰한 결과 기생충, 멜라닌, 말라카이트그린 등 미검출 판정을 받았다. 1월6일부터 28일까지, 23일 간 열리는 2024 화천산천어축제에서는 각 낚시터 구획별로 매일 최대 6회 정도 방양이 이뤄지게 된다. 화천군은 관광객 방문 상황 등을 감안해 필요 시 방양횟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천지역 초등 저학년들을 위한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가 갑진년 새해 마침내 문을 연다. 화천군은 지난달 30일 화천읍에 위치한 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학부모와 초등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학부모들은 설명회에 앞서 시설을 둘러봤으며, 아이들은 대형 실내 놀이터 시설을 체험했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2월부터 운영될 화천커뮤니티센터 온종일 초등 돌봄에 대한 운영계획, 대상 학생 선발 방법 등이 소개됐다. 돌봄 정원은 100명으로, 1학년과 2학년 각각 50명씩으로 정해졌다. 이 가운데 70명은 화천군이, 30명은 화천교육지원청이 선발을 맡게 된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풍산초, 산양초, 상승초, 용암초, 원천초 등 작은 학교 재학생 중 3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선발 과정에서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의 사항이 반영돼 우선 순위가 적용된다. 돌봄은 초등 1, 2학년의 학교 수업이 끝나는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5개관)은 용띠 새해를 맞아 지혜의 새해를 여는 특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청소년도서관에서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특별 북큐레이션을 진행한다. 용맹함과 지혜, 번영을 상징하는 청룡과 관련된 주제도서를 선정 후 전시하여 시민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도모한다. 이밖에도 새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위한 ‘진로직업 탐구 도서 전시’ 와 새해를 맞이하여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쉼터 공간에서 겨울과 방학 주제의 그림책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사우도서관은 지역 주민(작가)의 작품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시하는 ‘신사우 갤러리’ 프로그램과 표지와 제목을 가린 비밀 도서를 키워드만으로 선택, 대출하는 ‘쉿!비밀책이야’ 와 같은 흥미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소양도서관은 영화특화도서관으로서 ‘판타지 세계로 떠나는 영화여행’, ‘소양 토요시네마’ 등 영화특화프로그램과 세계의 문화, 역사를 이해하는 ‘한 눈에 보는 세계문화여행’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남산도서관은 예술동아리 ‘열두 달 테마여행 전시’를 통해 월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은 1월 ‘사진으로 듣는 러시아 여행’을 필두로 2024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된 춘천시립도서관 인문학 강좌는 직장인의 도서관 이용을 위해 저녁시간에 개설되어 현재까지 150여 명의 강사진이 다녀가고 시민 30,300여 명이 참석한 장수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도서관 설문조사에서도 인문학과 작가와의 만남을 원하는 시민이 가장 많았으며, 참여하고 싶은 강좌 유형에서도 3위를 차지했으며, 매월 인문학 강좌가 종료된 후 진행되는 설문조사에서 본인이 원하는 주제와 강사를 소개하는 글이 끊이지 않는 등 인문학 열풍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현재도 춘천시민의 인문학 사랑은 여전하다. 이에 따라 2024년 강좌도 이러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획됐다. 특히 만족도가 높았던 강사를 재섭외하여 새로운 주제의 강연을 진행함과 동시에 시민이 많이 언급했던 주제의 전문 강사를 섭외했다. 1월에는 강릉원주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김영식 교수가 러시아의 역사·문화·지리·외교를 다룬 ‘사진으로 듣는 러시아 여행’을, 2월에는 여행 인사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3년 장애인 평생 학습 도시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춘천시는 올해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14개 장애인 학습 관련 기관ㆍ단체와 장애 특성 및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운영 결과 청각장애인 요리 교실, 시각장애인 천연공예 교실,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 17개 사업에 616명이 참여했다. 당초 계획 인원은 342명이었지만, 두 배 가량 많았다. 참여자 616명 중에 수료 인원은 576명으로 수료율은 93.5%에 달했으며여자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도 90%로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 학습자 90여명은 재능기부 공연, 작품전시, 체험 공간 운영 등 사회 환원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높였고,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시는 내년에 사업비를 증액해 장애인 행정 도우미 양성 과정 신설 등 35개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속초시가 2024년 달라지는 주요 시책을 발표하여 시민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 구축에 매진한다. 이번에 발표한 2024년 달라지는 주요 시책은 출산과 육아, 아동지원, 보훈, 노인복지, 시민안전 분야이다.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출산과 육아 분야에서 달리지는 제도가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먼저, 출산장려금 지급기준이 완화·확대된다. 기존에는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 지원이 불가했으나, 2024년부터는 주민등록 기간이 6개월 경과 시 지원이 가능해진다. 강원 육아기본수당은 기존 0부터 11개월의 아이를 둔 부모는 월 20만 원에서 부모급여(100만 원)로 대체되며, 12부터 24개월의 아동은 기존대로 수당(월 50만 원)이 유지되며, 48부터 59개월까지만 지급하던(월 30만 원) 지원기준을 71개월까지로 확대하여 지원하게 된다. 또한 200만 원(바우처)으로 균등지원하던 첫 만남이용권은 첫째아는 200만 원을 둘째아 이상부터는 300만 원(바우처)으로 차등 지원하게 되며, 아동발달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 정장호 교육장은 2일 평창군청을 방문하여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정장호 교육장은“과거 넉넉지 못한 형편으로 어렵게 학교생활을 해왔던 경험이 있었다.”라며,“고향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창장학회 이사장인 심재국 평창군수는“지역 후배들에 대한 관심 어린 사랑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평창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정장호 교육장은 평창군 출신으로 춘천교육대학교와 강원대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 교직을 시작했으며, 학교현장과 교육청을 두루 거치며 2022년 9월 1일 평창교육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평창군은 2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현충탑 신년 참배를 개최했다.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평창군민의 행복과 화합을 다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평창군수 및 간부공무원, 평창군의장 및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원, 평창경찰서장,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평창군 관내 보훈단체 회장 및 보훈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헌화 및 분향, 현충탑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평창군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