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공공시설과는 13일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부서에서 사용한 스타벅스 일회용컵을 모아 다시 스타벅스에 반납하는 ‘에코별’ 보상제에 참여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환경부, 스타벅스와 협약을 통해 시내 스타벅스 매장에 일회용컵을 세척해 반납하면 친환경 포인트(에코별)로 보상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일회용컵 5개를 반납하면 에코별 1개를 받는다. 적립된 에코별은 음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또는 일부 음료 교환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수거된 컵은 이불솜·베개·자동차 내장재 등으로 재활용된다. 공공시설과는 부서 내 일회용컵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전 직원 참여를 독려해 스타벅스 일회용컵 140개를 모아 반납했다.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생활 속 탄소 감축 실천을 이어가고, 친환경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식 공공시설과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과는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이 9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 ‘내 손 안의 작은 항공기: 드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초 소양을 함양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9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드론의 비행 원리와 작동 원리, 활용 분야 등의 내용을 비행 실습을 중심으로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다. 드론 조종 실습은 물론 장애물 경기, 드론 촬영 등 다양한 실습 활동이 포함됐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금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드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공연·전시 할인쿠폰 사업으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을 7천원(성인 기준)에 예매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 8일부터 문화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공연 1만원 할인쿠폰 50만장과 전시 3천원 할인쿠폰 160만장을 배포했다. 이 중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는 전시 쿠폰이 적용돼 3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조직위가 9월 3일까지 진행하는 2천원 할인 사전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총 5천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문체부 전시 할인쿠폰은 티켓링크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조직위는 “역대급 행사가 예고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이번 할인쿠폰과 할인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세정과는 13일 청렴·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NH농협은행 청주시금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탄소 빵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정과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입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빵을 나누면서 청렴한 시민사회를 조성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하계 휴가철 기간에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청렴 의식을 다시 잡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훈아 세정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전반에 걸친 청렴·탄소중립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청소년 비행 예방과 건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상당구 중앙동 청소년 광장에 로고젝터 2대를 신규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야간에 바닥이나 벽면에 이미지를 투사하는 장비다. 이번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청소년 비행 집중 순찰 중’, ‘청소년 광장에서의 흡연, 음주, 고성방가는 삼가주세요’ 등의 문구를 시각적으로 전달해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로고젝터 설치는 단순한 계도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보호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소년 광장에 노후된 자전거 거치대 1개, 농구대 2대, 옥외용 벤치 6개 등을 교체해 이용 환경을 한층 더 쾌적하게 개선했다. 청소년 광장을 안내하는 조형물 간판도 올해 설치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가을 학기를 앞두고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학교 및 학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위치한 업소 약 70개소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점검단 8개반은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과자류, 캔디류, 빵류, 라면, 떡볶이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 보관, 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위생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3일 흥덕구 봉명동에서 민간 개발 중인 월명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과 인근 도로공사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 추진 현황 전반을 살펴보고 호우 및 폭염 대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명공원 일원에서는 △민간공원 조성사업 △중로1-12호선 도로개설사업 △중로2-579호선 도로개설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현재 8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6년 4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월명공원 사업이 작업자 안전 확보 속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가 글로벌 화장품 선도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의 1천3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시와 충청북도, ㈜씨앤씨인터내셔널은 13일 충북도청에서 흥덕구 옥산면 청주센트럴밸리 내 화장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배은철 ㈜씨앤씨인터내셔널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투자 추진과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1997년에 설립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으로 로레알, 에스티로더, LVMH 등 세계적인 화장품 그룹을 포함한 500여개 브랜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09년 10억원대였던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매출은 2024년 2천829억원으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형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를 얻으며 K-뷰티 글로벌 열풍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씨앤씨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Go! Global(고! 글로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스타티움 365 사업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선정된 1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된다. 베트남 현지 시장을 이해하고 수출 기반을 확보하는 실질적인 활동으로 구성된다. 기업들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창업박람회인 메가어스 엑스포(MEGA-US EXPO, 8.12.~8.14.)에 참여한다. 행사기간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SI-HUB) 방문 △한류 콘텐츠 기업 ‘코이티비(KOITV)’ 미팅 △한국제품을 유통하는 청년마켓(Youth Market) 체험 등을 추진한다. 홍성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대행은 “청주시 창업기업들이 베트남을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수출 판로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참가기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했다. 최원근 시 경제일자리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 내 식당에 진행된 행사에는 광복회 청주시지회 회원인 독립유공자 유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광복절 경축 인사와 함께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의미로, 예년과 달리 유족 289명에 후원금 5천780만원이 전달됐다. 이어 이 시장은 독립유공자 유족과 가족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청주시는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그 후손들이 예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2일 대한민국 명장이 만든 명장국밥 오창본점이 후원한 물품도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전해졌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가족돌봄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13일 '맞춤형 마음돌봄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이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조성 특화사업 '돌봄노동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와 생활복지사 등 돌봄노동자를 대상으로 13일과 오는 2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괴산형 맞춤 마음 돌봄'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집단 상담을 통해 직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장감과 감정적 소진을 완화하고,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참여자들에게는 전문 상담가와 최대 5회까지 1:1 개별 상담을 제공한다. 돌봄노동자는 지역사회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지만, 여전히 낮은 사회적 인식과 열악한 처우, 불안정한 고용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심리적 회복과 직무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타인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돌봄노동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노동자의 근무 여건과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을지연습과 연계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주광림 제2161부대2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간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괴산군 통합방위 전반기 추진실적과 을지연습 계획을 보고받고, 기관별 현안사항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지도발 상황조치,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실제 대피훈련 등 다양한 위기 대응 훈련을 공유하며 민 · 관 · 군 · 경 간 긴밀한 공조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송인헌 군수는 "미국과 러시아 간 지정학적 갈등, 중동 지역 군사적 충돌 등으로 전 세계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북한의 군사 도발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유관기관 간 견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20년 이상 경과된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최근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됨에 따라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의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유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20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는 건축 당시 기준에 따라 스프링클러 등 주요 소방시설이 미비하거나 제한적으로 설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선제적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영동군청(건축)·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방·건축·전기 등 각 기관별 전문 분야에 대한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전기배선의 노후 및 손상 여부 ▲누전차단기·과전류차단기 설치 및 작동 상태 ▲피난·방화시설 폐쇄 또는 훼손 여부 등이다. 또한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아파트 관계인을 통해 즉각 보완토록 했으며,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세대별 대피계획 안내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체육회는 13일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진천군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명식 이임 회장의 그간 공로를 돌아보고 지난 7월 8일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제33대 김화영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식화했다. 이취임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진천군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체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양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김명식 이임 회장은 2020년 민선 1기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연임하며, 충북도민체육대회 유치와 종목단체 간 협력 강화 등 진천군 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화영 신임 회장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체육’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진천군체육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화영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까지이며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지역 체육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육진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8월 13일, ‘2025 제천 유보통합 실무협의체 1차 정례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보통합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의회는 유보통합에 대비하여 교육지원청과 시청 간 지역 내 실행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정례화하고, 시청과의 협업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시청에서 보육지원 내용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보육업무 학습의 과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고, 교육지원청은 추진 중인 ‘지역상생 유보통합 건강한 영·유아 성장’ 사업을 설명하고 시청과의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유보통합은 행정 구조의 조정 및 영 유아들의 올바른 성장과 지원을 위한 통합적인 전환”이라며, “이번 실무협의체가 지역 중심의 유보통합 준비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과 보육이 따로 가지 않고,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신뢰 기반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