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6월부터 7월 말까지 아토피·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 및 의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알레르기 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알레르기 검사는 식품(우유, 달걀, 견과류 등) 및 환경성(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동물털 등) 알레르기 항목 중심으로 118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며, 해당 결과를 토대로 예방 및 치료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의료기관인 ‘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과 후원 협약을 통해 진행되어 아동들이 부담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검사비 일부에 대하여 후원한다. 시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 건강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정서 지원 등 40여 종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를 총 51,355건에 46억 9,724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 방문납부와 가상계좌납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납부, 위택스, 인터넷지로 및 ARS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앱을 통해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한 사람은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통해 지방세를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도입에 따라 기존의 전자납부번호가 입금계좌번호로 활용되며 ‘지방세입계좌’라는 명칭으로 고지서에 기재된다. ‘지방세입계좌’는 가상계좌와 마찬가지로 계좌이체 방식으로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 납부지연가산세 부과, 자동차 압류, 번호판 영치 등의 체납처분을 받게 되니 기한 내 납부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세정과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3일 충북북부출장소 세미나실에서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와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과 함께 돌봄이웃나눔 프로그램’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새롭게 추진되는 ‘경돌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경돌이 사업’은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노인가구를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이 사업은 경로당을 지역복지 허브로 삼아 고령층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망 형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점심제공 지원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노인복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회의 및 간담회를 이어가며 민-관 협력 기반의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뒷받침에 힘쓸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3일 용두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20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형식의 인구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5일 장락초등학교에서 진행된 1차 교육(300명)에 이은 두 번째 일정으로, 총 2개교 5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천시는 초등학생들이 인구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 방식을 선택했다. 공연작품은 ‘백투더퓨처’로, 가족의 소중함과 친구 관계 속에서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낸 뮤지컬이다. 학생들은 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구와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딱딱한 강의가 아닌 뮤지컬이라는 친근한 방식으로 인구문제를 풀어낸 점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인구교육을 통해 어린 세대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연에 몰입하며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교육적 효과도 컸다고 본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26회 음성품바축제 4일차 14일에는 음성읍 시가지에서 색색의 의상과 유쾌한 몸짓으로 익살스러운 퍼포먼스를 준비한 주민과 관광객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가 장관을 이뤘다. 싸이카와 부윤초 대취타팀이 행렬의 선두에서 퍼레이드의 막을 열었고,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팀부터 9개 읍면 대표단, 극동대 유학생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군가족센터, 팀청문(청소년자치기구), SA엔터테이먼트(엔젤킹), 외국인 인플루언서 음성품바축제 체험단까지 총 16개팀 2000여 명이 참여했다. 길놀이 퍼레이드의 모든 팀이 음성 시장로 거리에 모여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된 단체 플래시몹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길놀이 퍼레이드에 이어 야외음악당에서는 EDM파티, 댄스음악과 함께 모두가 어우러지는 2판4판 난장판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음성품바축제 홍보단 공연이 천변무대에서 펼쳐졌고, 저녁에는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 미스터트롯3의 남궁진, 크리스 영 가수의 토요 초대가수 공연이 토요일 야외음악당 무대를 장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제26회 음성품바축제에서 ‘도시재생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음성군 도시재생 홍보영상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하고, 도시재생 투어지도를 활용한 스탬프 투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재생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음성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마을 내에 방치된 대규모 노후 한옥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역말 플랫폼(역말 도시재생사업)에서 게스트 하우스·마을식당·마을 카페 등이 운영되고 있는 것이 인상 깊었다. 역말 플랫폼이 마을 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군의 도시재생 정책을 알리고 사업 성과를 홍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14일 음성읍 한빛복지관에서 아동이 행복한 도시, 희망이 꽃피는 아동친화도시 음성군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100인 원탁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아동·부모·아동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아동의 권리와 필요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 앞서 지난 4월 관내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16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토론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 6개 분야별 영역을 주요 의제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우선순위와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들의 의견이 음성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른들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군을 만들어가는 데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과 자매도시인 경기도 오산시가 포도 체험행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로 두 지역 간의 우의를 재확인했다. 영동군은 14일 학산면 황산리 소재 MBA 포도 과수원에서 오산시민 가족 및 관계자 80여명을 초청해 포도 알솎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00년 자매결연 이후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온 양 시군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영동 대표 과일인 포도의 생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영동농업의 우수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심재철 오산시 교류협회장이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상생 의지를 다졌다. 양 도시는 2023년부터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영동군의 집중호우 피해 당시 오산시가 구호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체험 이후에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과일나라테마공원 식물원과 바나나정원 견학, 우산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와인터널 방문을 통해 영동의 관광자원도 소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동포도를 널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재대전보은중학교동문회는 지난 13일 대전 선샤인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제36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해 모교의 발전과 고향 보은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재대전보은중학교동문회를 이끌어온 17대 주홍건 회장(23회, 진영태양광발전 대표)이 이임하고, 제18대 정상목 회장(28회, 홍콩삼겹살 대표)이 새롭게 취임했다. 정상목 취임회장은 대덕구 명예구청장 및 외식업 대전시 부회장에 재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대덕153전력 김성식 대표(21회)가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참석한 동문들은 보은군 철도유치 및‘내고장, 내직장 보은愛 주소갖기’운동에 동참할 뜻을 밝히며, 고향 보은에 대한 애정과 지속적인 응원을 약속했다. 주홍건 이임회장은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를 통해 함께 화합하고 고향의 미래를 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 장안면 개안리 일원에서 14일 개최된 ‘제7회 보은장안농요축제’가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비로 인해 질퍽해진 논바닥이 오히려 150여 년 전의 논일 풍경을 더욱 사실적으로 재현하며 관람객들에게 더욱 생생한 현장감과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보은장안농요는 과거 마을 주민들이 함께 논일을 하며 불렀던 전통 노동요로 '들나가기-모찌기-모심기-점심참-초듬아시매기-이듬논뜯기-신명풀이' 등 옛 농사 과정을 그대로 재현하며 그 속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와 공동체 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2017년부터 학술 고증과 장안면 어르신들의 증언을 토대로 이 농요를 복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 결과 보은장안농요는 이미 충북민속예술축제와 한국민속예술축제 등 전국 무대에서도 예술성을 인정받아 개인 및 단체 부문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며 전통 민속예술로서의 위상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살아있는 역사 교육이자 공동체 문화의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과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워지는 여름을 대비하여 지역의 어르신 건강 도모를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지원사업’과 ‘냉방기 지원사업’을 6월 16일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올여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단양군과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불볕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단양군은 △사각지대 발굴지원, △기후위기 대비 저소득가정 일생생활 지원을 목표로 △에너지 취약계층 냉방비 125세대 2,500만원(1세대 20만원), △선풍기 55세대를 지원한다. 단양군 희망복지지원팀과 읍면 맞춤형 복지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협력하여 선풍기 고장으로 여름철 불볕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세대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안부확인 및 폭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김영길 위원장은 “매년 여름철 폭염이 심해져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단양군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이웃들의 여름을 더욱 시원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대형화·일상화되는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단양군산림조합과 재난 대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발생 시 장비·인력 등 재난관리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는 응원체계를 구축해, 응급조치 및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서 지난 10일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사태 예방사업 추진 시 자원(장비·인력 등) 상호 지원 ▲산사태 발생 시 응급복구 및 기술 지원 협력 ▲산사태취약지역 현장 점검 및 응급조치 공동 대응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같은 재해 상황이 빈번해지고 있다”며 “단양의 산간 지형 특성에 맞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선제적 대응 체계 강화와 현장 대응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산림 분야 재해 대응에 있어 민·관이 공동으로 체결한 첫 협약 사례로, 향후 산림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 모델이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nb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지역 단체들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먼저 단양군 네일아트봉사회는 6월 들어 ‘일손이음’ 연계를 통해 마늘 수확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가정주부 16명으로 구성된 이 봉사회는 농한기에는 경로당을 찾아 손 마사지, 말벗, 목욕 봉사 등 돌봄 활동을, 농번기에는 마늘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지난해에도 총 14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이미 5차례 마늘 수확 봉사를 마친 상태다. 조경자 총무는 “단양 마늘 수확철에 맞춰 매년 농가를 찾아 땀을 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곳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 돕겠다”고 말했다. 단양읍새마을남녀협의회도 지난 13일 단양읍 금곡리 소재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에는 15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현장을 방문한 김문근 군수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단양 아카데미 명사 초청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이자 유튜브 채널 ‘한문철TV’(구독자 약 178만 명)를 운영 중인 한문철 변호사가 연사로 나섰다. 주제는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 한 변호사는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을 쉽고 유쾌하게 전달했다. 강연에서는 블랙박스 영상 사례를 통해 안전띠 착용과 무단횡단 금지, 야간 보행 시 시인성 확보 등의 중요성을 강조해, 4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 변호사는 반광소재로 만든 모자와 우산, 판쵸우의, 조끼 등 교통사고 예방 물품을 직접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선물했다. 강사료를 웃도는 규모의 기부였고, 현장에서는 추가로 100세트 더 보내겠다고 약속하며 감동을 더했다. 강연을 마친 그는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단양구경시장을 방문해 관광지를 둘러보고, 마늘닭강정·마늘빵·메밀전·소백산 막걸리 등 단양의 먹거리도 직접 맛봤다. 트렁크에 가득 실어갈 정도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사계절 관광도시로 떠오른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평일 캠핑객을 위한 파격 혜택을 마련했다. 군은 체류 시간 연장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공공 야영장 이용객에게 숙박비의 30%를 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2025 체류형 관광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평일(일요일∼목요일) 중 단양군 공공 야영장을 이용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환급 대상 시설은 ▲천동오토캠핑장(상·하), ▲다리안캠핑장, ▲소선암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남천야영장 등 총 5곳이다. 환급은 각 야영장 현장 관리사무소에서 예약 및 결제 내역을 확인한 뒤, 단양사랑상품권(지류형) 5,000원권으로 즉시 지급된다. 환급액은 실제 결제 금액 기준으로 산정하며, 5천 원 단위로 절사해 지급된다. 예를 들어 1박 35,000원을 결제할 경우, 환급액은 30%인 10,500원 중 500원을 절사해 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