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재즈 기반 로컬 콘텐츠를 제작해온 충북 대표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그룹 ‘살로메(㈜문화예술기획 살로메)’가 충북의 역사와 문화적 서사를 음악으로 풀어낸 컴필레이션 앨범 〈LOCAL SONG BOOK : 충북편〉을 발매하고, 이를 기념해 도내 주요 랜드마크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앨범은 살로메가 충북 지역을 배경으로 지속적으로 제작해온 로컬 창작 재즈곡 중 대표곡만을 선별해 구성한‘지역 기록형 컴필레이션 프로젝트’로, 충북의 장소·인물·문화적 서사를 재즈라는 현대적 음악 언어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살로메는 현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추진하는 '2025 충북 브랜드스토리 지역특화콘텐츠 마케팅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음악 IP 확산을 위한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반 키링형 뮤직 굿즈를 제작했다. 스마트폰 태그만으로 앨범을 감상할 수 있는 형태로, 로컬 음악을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소비 방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순회공연은 △충청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 △동부창고 △커넥트 현대 청주 △현대백화점 충청점 등 충북을 대표하는 5곳에서 개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가 추진한 ‘Global South 베트남 수출상담회’가 지난 12월 1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상담회는 청주시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현장 중심형 해외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으로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과의 실질적 경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뷰티콜라겐(대표 이경숙), △마크로케어(대표 이상린), △케이피티(대표 이재욱), △장충동왕족발(대표 신신자), △메타신케어셀(대표 박배근), △비엑스랩(대표 박태희,최승균), △에스와이솔루션(대표 박서영), △동해바이오(대표 정신우), △포메데시(대표 박기상), △지움(대표 강대성), △씨씨피헬스(대표 김성진), △프리벤티스트(대표 심상현)이다. 참여 기업들은 하노이·호치민 바이어와 1:1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약 1,445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약 505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MOU)을 성사시키는 등 실질적 성과도 확보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국가 첨단핵심인프라 시설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기반시설 공사가 사업 추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기반시설 공사는 조달청을 통한 입찰을 통해 추진되어 왔으나, 지난 12월 3일 열린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추진위원회’에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직접 계약을 추진하는 방안이 최종 의결됐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기반시설 공사는 2024년 12월 1차 입찰을 시작으로 올해 5월까지 총 3차례, 이어 11월 4차 입찰까지 모두 단독 신청에 따른 유찰이 반복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과기정통부와 KBSI는 대형 연구시설의 구축·운영 전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도적·기술적 보완책을 마련해 왔다. 이번 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반복된 유찰 상황 속에서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추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자체계약 추진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KBSI는 오는 12월 중 계약대상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북도는 방사광가속기 완공 시점에 맞춰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양자·AI 산업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오는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9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교향곡 전곡시리즈 IX’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대표작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2025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이자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다. 지난 11월 28일 오후 2시 티켓 오픈 직후, 예매는 폭발적인 관심 속에 진행돼 1·2층 전석이 모두 매진됐다. 이는 충북도립교향악단 창단 이후 처음 달성한 전석 매진으로, 도민들의 기대와 지지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 충북도립교향악단은 비상임 단원 10명을 새롭게 충원하며 연주 인력을 확충했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앙상블의 안정감과 표현력이 크게 향상됐고, 더 다채롭고 높은 수준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임헌정 예술감독 취임 이후 교향악단은 관객 예매율 90%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며 탄탄한 신뢰와 인기를 확보해 왔다. 이번 정기연주회 전석 매진은 이러한 상승세가 결실을 맺은 성과로 평가되며,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성장 가능성이 한층 더 도드라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nbs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ICT 혁신센터 준공식을 센터 앞 실외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의 주관으로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 대표 등 약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준공식은 사업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현판식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목행동 492-13번지에 위치한 ICT 혁신센터는 산업통상부의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 10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무동(2층), 공장동(1층), 연면적 1,889㎡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총 16개의 입주 공간(사무동 10실, 공장동 6실)과 커뮤니티 허브, 교육실습실 등 기업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준공된 센터에 충북과학기술원(북부권 혁신지원센터)이 이전함으로써 지역 전통 제조업과 ICT 신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고, 스타트업 창업과 성장 생태계를 지원해 지역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기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는 12월 9일 도 영상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정보화 기본계획'수립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될 정보화 중장기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행정국장, 산·학·연 전문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추진 경과와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충청북도 정보화 기본계획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5개년 전략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정보화 비전 및 전략목표를 제시하고, 4개 분야 40개 정보화 미래모델을 제안, 향후 통합 이행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본 계획은 충청북도 정보화 조례 제4조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향후 도의 디지털 전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기준이 될 예정이다. 최병희 행정국장은 “이번 계획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단순한 전략 수립에 그치지 않도록 40개의 이행과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박정애)은 9일에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옥천 교육행정의 발전을 도모하고, 행정실장의 소통·협력적 활동 및 학교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하반기 행정실장 협의회를 실시했다. 행정실장 협의회는 각급 학교 행정실장들과 교육지원청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지원청 주요 추진 내용 및 현안 업무 전달, 교육장과의 대화를 통해 교육 현장의 의견수렴 및 교육 구성원 간 현안 토의 및 발전방향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정실장 협의회에서 △복무기강 확립 △외부강의 등 신고요령 △학교회계 신속집행 및 효율적 재정관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등 공공구매 제도 이행 강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제품 우선구매 △교육시설 유지관리 철저 안내 △각급 학교 건의사항 등 현안과제와 고충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어 문제 해결방법을 모색했으며,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행정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각급 학교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행정실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협의회를 토대로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 균형있는 발전을 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9일 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 7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지방공무원 더기대 멘토링을 실시했다. 더기대 멘토링은 “더 기대된다는 것과 힘들때는 더 기대”라는 의미로,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의 교육 현장 조기 적응 및 업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멘토링은 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 7명의 임용 초기 낯선 공직사회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무에 도움이 되도록 △지방공무원 복무지침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특이민원 대응 방안 △민원인 정보보호 관리 강화 △개인정보 취급시 유의사항 △교직원 급여 등 실제 업무 사례 중심으로 구성하여 바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안내에 비중을 확대했다. 또한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를 통하여 공직자가 지녀야 할 올바른 자세, 조직 내 갈등상황 해결 경험, 업무 관련 각종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선후배간 유대를 강화했다. 최종탁 행정과장은“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들이 다양한 업무 경험을 가진 선배와의 멘토링을 통해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9일 오전, 2025학년도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청주거점 학습지원단 운영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 한 해 추진해 온 기초학력 지원 성과를 점검하며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2025학년도에 활동한 학습코치, 학습서포터즈, 학습상담사 등이 참석했으며, 학습코칭 우수사례 공유와 향후 지원 체계 개선을 위한 모둠 토의로 진행됐다. 모둠 토의에서는 운영 과정에서 느낀 보람과 아쉬움을 공유하고, 학교 요구에 기반한 지원 모델 확대 등 다양한 개선 의견이 제시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학습지원단은 “현장 경험을 나누고 운영 과정의 어려움과 보람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미경 교육국장은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청주거점은 학습 유형별 맞춤 전략을 고도화해 기초학력 보장 운영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학생에게 더 가까이·더 촘촘하게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는 9일 청주교육지원청 1청사 중회의실에서 민‧관‧학이 함께하는 공동체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온마을배움터 사업의 결과를 학교와 지역, 학생과 학부모와 교원의 입장에서 되짚어보았으며 만족도 결과를 분석했다. 특히 청주쏙! 4구4색 프로그램은 6,000명의 학생에게 350회에 걸친 체험학습을 추진, 만족도는 99%에 달했고, 민간공모사업에서는 다문화‧탈북자녀‧소외계층‧소외지역에 필요에 맞는 교육프로그램들이 매우 큰 성과를 가져왔다. 특히 2026년 청주온마을배움터 사업을 세부적으로 계획함에 앞서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요소와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청주지역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교우 및 사제관계를 회복하는 방안과 함께 이를 위해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청소년 대상 지도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더욱 의미있는 협의회로 진행됐다. 박진식 교육협력과장은 “청주 곳곳의 학생들은 시청과 교육청 그리고 많은 유관기관을 비롯한 마을교육활동가들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더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가치를 세계에 확산시키고자 9일 박물관에서 미주리대학교 아세안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과 김상순 미주리대학교 아세안센터 소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미국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직지 홍보 및 프로그램 운영 △한국문화의 교류 및 홍보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직지 영인본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증서 등을 아세안센터 측에 제공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직지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전용은 관장은 “앞으로 미주리대학교 아세안센터 측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세계기록유산 직지 및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주리대학교는 미주리 주 컬럼비아에 위치한 주립대학으로, 아시아 국가들과 미국 내 교류를 촉진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자동차 단속 방법이 확대됨에 따라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보험개발원은 지난달 ‘의무보험 가입관리 전산망 고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무보험 운행 자동차 단속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경찰청 교통법규위반정보만 활용했지만, 새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통행정보 △한국환경공단 배출가스 단속정보 등으로도 무보험 운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전국 무보험 운행 적발 건수는 전년 대비 5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자동차를 운행할 경우,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청주시는 ‘무보험운행은 형사처벌’을 홍보하기 위해 차량등록사업소 입구에 안내 배너를 설치했으며, 의무보험 가입 홍보물을 제작해 시청·구청·읍·면·동·경찰서 민원실과 교통안전공단 및 운전면허시험장, 충청북도 교통연수원,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에 배부했다. 지역 내 자동차 매매상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공예트렌드페어’에서 공식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공예의 산업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박람회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손끝의 미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어에서 공예관은 공예매개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더불어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들과 뮤지엄숍 입점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 ‧ 판매한다.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공예도시로서 그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창작자 네트워크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로서의 새로운 정체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공예관은 “공예트렌드페어는 청주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정회원 가입 후 처음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글로벌 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청주가 지향하는 공예문화를 알리는 장이 될 것”이라며 “청주 공예를 이끌어가는 작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9일 서원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2025년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모범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청,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 내 복지시설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소양교육은 병역이행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국가관 및 안보관 확립과 사회복무요원이 공무 수행자로서 갖춰야 할 정신자세, 사회복무요원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주시 안보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손정식 강사가 강의를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서는 지난 1년간 모범적인 복무 태도로 타인의 귀감이 된 모범사회복무요원 20명에 대하여 시장 표창장을 수여해 그 노고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응민 시 안전정책과장은 “사회복무요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2025년은 더욱 밝게 빛나는 한 해였다”면서 “앞으로도 병역의무를 무사히 마치고 더욱 성숙한 사회일원으로서 건강하게 각자의 분야에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9일 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권리를 함께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주시민과 공무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소속 권리세이버 강사가 교육을 맡아 1회차는 ‘전쟁과 아동권리’를 주제로 분쟁 상황에서 침해되는 아동의 권리를 살피며 국제사회의 보호 노력을 조명했다. 2회차 교육에서는 ‘아동 참여권의 이해’를 다루며, 아동이 의견을 표현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 전·후 2회에 걸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아동의 권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