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청은 청년들의 건강증진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남구 청년, 재미있RUN'프로그램 1기가 지난 2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기획됐으며, 지난 6월 13일부터 8월 2일까지 8주간 진행됐다. 참가한 청년들은 UN평화공원에서 오륙도에 이르는 남구의 명소를 달리며 체력을 단련하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4km부터 시작해 10km까지 단계별로 거리를 늘려 총 56km를 완주하는 체계적인 과정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8월 2일에는 참가자들이 10km 코스를 함께 완주한 후 UN조각공원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8주간의 대장정을 마친 청년에게 수료증과 완주 메달이 수여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체력 증진 프로그램이라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이 끝나더라도 같이 뛰었던 사람들과 모여 계속 달릴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중구 남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 안내 및 상담, 지원 신청 절차 안내 등을 실시했고, 또한 주민들에게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해 신고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지역 곳곳을 돌며 홍보와 상담을 진행했였다. 유진모 민간위원장과 홍미정 남포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중구는 8월부터 12월까지 개인 시설 방역소독 지원을 위한 진공청소기 무상 대여를 실시한다. 중구민 중 자택 내 해충 피해를 입은 거주민이 보건소로 방문해 진공청소기 대여를 요청할 경우, 신청서 작성 후 주의사항 및 사용법에 대한 안내를 받고 자택에서 최대 5일간 사용할 수 있다. 진공청소기 대여를 통한 개인 시설 방역 지원으로 관내 주민의 위생 개선과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중구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65세 이상 주민 중 당뇨 전단계 및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맛있게, 건강하게 저당요리교실’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4회 과정으로 중구 복합건강센터 7층 영양조리실에서 진행되며, 저당 영양 교육과 요리 실습으로 주민들에게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맛있게, 건강하게 저당요리교실’은 8월 6일부터 8월 22일까지 회원 모집을 진행하며, 선정 기준과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중구 복합건강센터 5층 영양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중구는 중구민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중구 복합건강센터 6층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신체활동 프로그램‘제2기 뱃살 탈출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이 운동 교실은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에어로빅 댄스를 통한 유산소 운동을 제공해 주민들의 비만율 감소와 합병증 예방을 도모한다. 제2기 뱃살 탈출 운동 교실은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 기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중구 복합건강센터 6층 운동재활실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6일 중구 국제화센터에서 '중구 희망교육지구 민‧관‧학 거버넌스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중구청과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 교사와 마을교육공동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중구 희망교육지구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희망교육지구’는 2023년 출범 후 지역이음학교, 청소년 도전프로젝트, 원도심 중구 알기 등 14개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민·관·학 협력을 위한 희망교육 실무협의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사업별 관련 기관 간 소규모 실무협의회 시간도 수시로 가질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050세대 생애도약을 위한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 '인생디자인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생디자인 학교'는 배움의 즐거움과 평생교육을 통한 성장,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반기에는 총 10개 강좌가 운영되며, 크게 취미·여가, 디지털 자립, 재도약, 재무 분야로 구성된다. 취미 여가 재발견 강좌로는 ▲감성과 힐링 둘다 잡는 오일 파스텔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디지털 카메라&스마트폰 사진 촬영법 ▲하루 한장 색연필 드로잉 등이 있다. 디지털 자립 강좌에는 ▲누구나 쉽게 생활 속 AI 실전 활용법 ▲스마트폰 200% 활용하기가 마련되어 있다. 재도약 강좌로는 ▲한번 배워 평생 활용하는 정리수납 ▲유튜브 숏츠 1분 영상 제작이 운영된다. 재무 강좌에는 ▲재태크 기초, 행복한 우리집 자산관리 ▲누구나 성공하는 부동산 재테크와 금융투자 ▲소자본으로 시작하는 실전 부동산 경매 등이 있다. 신청은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동래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어린이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 자원인 동래 온천수를 활용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월 2일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60팀의 가정이 참여했으며 ▲유아 가정 ▲유아‧초등 다연령 가정 ▲초등 가정으로 3회차로 나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됐다. 행사 현장에는 영유아‧초등 물놀이장 3개소, 물총 서바이벌, 물총 과녁놀이, 족욕장, 버블폼건, 디제잉 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실내‧외 공간을 연결한 돗자리 존과 간단히 몸과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까지 함께 마련되어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가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고신대학교 유아교육과와 의료경영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행사 진행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물놀이 프로그램이 정말 완벽했고, 직원분들께서 아이를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동래구는 지역 문화유산인 1934기차동래역 전시관(낙민로 28)과 연계하여 ‘동래와 같ː이(가-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휴관일을 제외한 8월 8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운영 기간 동안 매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광복의 바람’ 태극기·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재료 나눔 행사와 광복절 기념 특별 강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는 8월 8일을 시작으로 13일과 15일 총 세 차례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약 15명 내외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어 8월 14일에는 동래·연제구 재향군인회(회장 이규석)가 안락동 서원시장 일대에서 태극기 나눔 행사와 함께‘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시장 내 상가 곳곳에 직접 태극기를 게양하고, 태극기 나눔 행사와 함께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사업' 공모에 시가 제안한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사업’은 국민의 삶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영역에서 블록체인 기술 파급력이 높은 분야를 발굴·개발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2024년) 11월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 구축’ 사업을 제안하여 2회의 평가와 4회의 자문(컨설팅)을 거쳐 올해 7월 기술 협약 체결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 구축’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배터리 전주기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블록체인 특화 도시로서의 위상과 항만·물류 기반 시설(인프라) 등 지역의 산업 기반, 그리고 배터리 통상 연계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지역 내 전기차를 대상으로 배터리 전주기 데이터 이력을 관리하고, 이를 통해 배터리 유통·거래 체계 기반 마련 등 배터리 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해운대구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해 스쿨존안전지킴이(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시니어클럽 반송본관과 좌4동문화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36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도로교통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과 어린이․고령자 보행자 안전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발족한 통학로 안전협의체 회의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반영해, 유관기관인 도로교통공단과 스쿨존안전지킴이 사업단인 해운대시니어클럽이 협력하여 마련한 것이다. 참여 어르신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안전수칙을 다양한 사례로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통학로 안전협의체는 앞으로도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공동 협력과 지원, 현장점검, 의견수렴 및 다양한 시책 발굴과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북구는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2025년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니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시니어 북(Book)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이 건네는 휴식, 시니어 북(Book) 테라피'를 주제로,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간 5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형 독서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맛깔나는 동서양 인문학 이야기 강연(9월 3일~10월 22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금곡도서관 총7회), ▲ 한유주 작가 초청 북콘서트(9월 24일 오전 10시, 강아지똥 서점), ▲ 독서 인문학 탐방 기행(10월 29일, 통영 문학유적지-박경리 기념관, 청마문학관 등)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맛깔나는 동서양 인문학 이야기’강연에서는 역사, 문학, 신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독서 인문학 탐방 기행’은 강연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기념관 등이 있는 통영을 직접 방문해, 체험 중심의 독서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연제구는 8월 5일 부산시청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여름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여유 시간이 많아지는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부산시청 일원의 일반음식점·편의점·유흥업소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점검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술, 담배 판매 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신분증 확인에 대해 강조하는 등 계도 활동을 펼쳤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연제구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연제구는 8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연제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로 두 번째로 구성된 '제2기 청년네트워크'는 지역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홍보함으로써 청년의 시선이 반영된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구와 소통하는 참여 기반 조직이다. 연제구 거주 또는 연제구에서 활동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단원 위촉을 비롯해 연제구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분과별 활동 방향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단원들은 정기회의와 분과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제안 및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연제 청년네트워크가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연제를 만들어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 외에도 △청년 일자리 박람회 △연제 다 함께 청년주간 △청년 창업 아카데미 △청년 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난 7월 24일 열린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 월례회에서 ‘지역 농산물(쌀) 학교급식 현물 지원’ 안건이 원안 가결됐음을 밝혔다. 이 안건은 부산 지역 농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강서구가 제안하고 부산시 16개 구·군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화 품종인 ‘황금예찬’ 쌀을 부산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현물로 공급함으로써,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식재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금예찬’은 부산시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품종으로 찹쌀과 멥쌀의 중간 정도 찰기와 높은 배아 잔존율로 영양가가 높으며, 부산 관내 초·중·고 시식평가에서 학부모 90.4%, 학생 83.2%의 급식 만족도를 얻었다. 부산시는 매년 약 2,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 중이지만, 지역 쌀 사용량은 전체 급식용 쌀의 8.4%(191톤)에 불과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급식용 쌀은 타 지역산(91.6%)이 차지하고 있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의 필요성이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