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예술인·예술단체 간의 교류를 위해 군산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 문화예술공간 실태조사 및 기초자료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 문화예술공간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정리하여, 향후 재단의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록 대상은 최근 군산시에서 전시·공연·창작 활동 또는 문화예술 관련 공모·지원사업에 참여한 예술인, 예술단체와 군산시 소재 문화예술공간이다. 등록을 원하는 경우,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전자우편으로 제출한다. 혹은 바로가기 부호(큐알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자료는 재단 내부 검토 후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되며, 향후 재단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된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도 예술인들이 직접 자신의 정보를 등록·수정할 수 있는 열린 참여형 시스템을 운영하여, 참여도를 높이고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초자료에는 예술인의
[군산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무녀도 오토캠핑장 주차장 일원에서 어촌 섬마을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지역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자 무녀도어촌계와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행사이기도 하다. 특히 행사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해 군산 어촌만의 특색을 살리고, 섬마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에는 바지락, 꽃게장, 반건조 생선, 각종 젓갈류 등 섬마을 특산품과 수산물이 판매되고, 해물 부침개, 꽃게튀김, 소라무침, 해물꼬치, 갑오징어 숙회 등 풍성한 먹거리로 구성된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갯벌 체험, 섬마을 보물찾기, 추억의 놀이존, 팝콘·솜사탕 부스 등 가족 단위 참가자와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더할 특별한 체험거리도 더했다. 이와 더불어 모던타임즈 버스킹, 무녀도 고고장구, 한마음 예술단 등의 공연, 섬마을 노래자랑과 수산물 현장 경매, 바지락 중량 맞추기 등 참여 이벤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박동래 군산시 수산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관광객 등 방문객에게 군산의 고품질 수산물의 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45주년 도민의 날(10월 20일)을 맞아,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출향도민 110여 명을 초청해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과 제주 등 전국 25개 출향단체 회원들이 고향을 찾아 전북의 발전상을 살펴보고 도정과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19일), 출향도민들은 부안 새만금 홍보관과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을 방문해 새만금 개발 현황과 전북의 미래 비전을 청취했다. 이어 군산 비응도 일원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고향의 변화된 모습을 체감했다. 저녁에는 전주 시그니처호텔에서 환영 만찬이 열렸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문승우 도의장,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등이 참석해 출향도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곽영길 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장, 이병철 경남호남향우회장 등 25명이 ‘전북사랑도민증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전국적인 전북사랑 홍보에 나선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민의 날은 바로 이 자리에 함께한 출향도민 여러분을 위한 날”이라며 “전북의 도약은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으로 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통발효의 고장 순창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제20회 순창장류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풍성한 먹거리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기간 중 일부 궂은 날씨속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20주년을 맞이한 순창장류축제의 성공을 축하해줬다. 특히 20주년 기념 이벤트인‘황금메주를 찾아라’, ‘성년을 맞은 너와 나’, ‘장추왕을 찾아라’, ‘고추 꼭지 빨리 따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캐치! 티니핑’ 공연과 청소년 영화제 등도 큰 인기를 끌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올해는 지역예술인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순창예술제가 18일 열린무대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여러 문화예술 단체들의 그림, 사진, 시화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를 안겨주었다. 또한, 친환경 축제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축제안내용 QR코드를 사용하여 종이 인쇄물을 지양했으며, 폐현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통과 문화의 도시 남원에서 제1회 남원풍류 전국농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故류명철 명인을 추모하고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농악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10월 19일 요천변 수경음악분수 특설무대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농악인들이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수준 높은 기량을 겨뤘으며, 각자의 가락과 색채에 농악 본연의 흥겨움을 담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총 상금 1,770만 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부 대상은 전북 정읍시립농악단 이동헌이 차지하여 남원시장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고, 청소년부 대상은 전남 여수시에서 온 굴렁쇠놀이패팀이 차지해 상금 100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시상이 이어지며 참가자 모두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농악은 단순한 놀이가 아닌, 공동체의 흥과 정을 하나로 묶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원농악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미래 세대에게 활발히 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가 주최한 '남원 국가유산 야행'이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야행은 ‘월궁에 입사한 달토끼’를 주제로, 명승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한 33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저녁이 깊어질수록 아름답게 빛나는 야간 경관조명이 광한루원을 수놓으며, 고즈넉한 정취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가을밤 풍경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은 특히 가족 단위와 젊은 세대의 발길을 붙잡았다. 아이들은 ‘인턴 달토끼’가 되어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워했고, 청춘들은 빛과 음악, 이야기가 어우러진 무대에서 추억을 남겼다. 남원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천등 날리기’ 역시 많은 이들의 참여 속에 밤하늘을 수놓으며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현장을 찾은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달토끼 미션을 수행하며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방문객은 “광한루원의 야경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 남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의 대표 가을 축제 제33회 흥부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린이 직업 체험 ▲짚풀 놀이터 ▲대형 에어바운스 ▲흥부 콜라주 과자 만들기 체험 ▲미꾸리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다문화 먹거리 존에서는 각국의 음식이 선보여 남원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연일 열기를 더했다. 첫날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개막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이어진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빛의 향연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댄스·밴드 경연, 흥부와 놀부 명랑 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섰다.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내 드론·로봇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남원시 공동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와 항공안전기술원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하늘과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산업, 문화, 체험, 교육이 융합된 복합형 축제로 개최됐다. 축제 기간 동안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는 4일간 많은 관람객이 다녀가며 남원 전역이 활기를 띠었다. 드론·로봇 스포츠대회, 산업전시, 청소년 체험, 가족공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행사장 주변 상권과 숙박시설에도 활기가 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국토부장관배 DFL 드론레이싱대회에 20여개국 50여명이 참가했으며, G-PRC 드론로봇대전과 시민참여형 드론 수색·방제대회는 현장형 기술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드론·로봇 전시관에는 국내 8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자율비행, 배송, 영상촬영,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며 산업 관계자들의 높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지역 상생형 문화축제 '2025 드라이브 인 페스타'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완주 둔산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일상에서 떠나는 가장 가까운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와 지역 주민 등 5만여 명이 참여하며 완주 대표 문화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금요일 밤 열기로 물들다 축제 첫날인 17일 오후 3시, 부스 개장과 동시에 많은 시민들이 둔산공원을 찾아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한 먹거리 부스와 완주 최대 규모의 플리마켓은 개장 직후부터 발길이 이어졌으며, 로컬 특색을 담은 다양한 제품과 음식이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페스타 무대에서는 완주예총 소속 뮤지션들의 ‘행복완주산단 어울림 콘서트’가 큰 박수를 받았고, 이어진 EDM DJ 파티는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며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 ‘문전성시’ 3일간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었다. ▲폐차를 예술로 재해석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범죄예방과 지역안전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저녁,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연주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한 김슬지 도의원, 부안경찰서, 부안자율방범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범죄예방과 치안활동에 앞장서온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안 현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부안군의 범죄 취약지대 분석, 범죄예방을 위한 거점초소 기능 보강, 방범대 순찰활동 강화 방안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자율방범대 협력치안 강화와 순찰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올해 4월, 군산을 시작으로 전주, 부안 등 지역별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으로 간담회를 확대해 나가며 자율방범대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연주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범죄예방과 치안질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가 18일 개최한 ‘근대역사와 자연을 품은 군산 야밤 투어’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의 ‘야간경관 명소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되어 추진됐으며, 전국 공모를 통해 모집된 관광객 1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후 3시 30분 은파호수공원에 집결해 본격적인 야밤 투어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군산 월명동으로 이동해 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초원사진관 등 군산의 대표 근대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군산의 역사와 문화에 푹 빠졌다. 문화탐방 이후 참가자들은 경암철길마을로 이동해 옛날 교복 체험, 스냅사진 촬영, 달고나 체험 등 추억과 복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프로그램을 즐겼다. 자유롭게 저녁 시간을 보낸 뒤, 다시 은파호수공원으로 돌아온 일행은 마술과 퍼포먼스 공연, 야간 버스킹, 복불복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만끽하며 특별한 밤을 이어갔다. 특히 야밤투어의 절정을 선사한 은파호수공원은 전북야행명소 10선에 선정된 군산의 대표 도시공원으로, 물빛 다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학농민혁명의 핵심 지도자 중 한 명인 김개남 장군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순국 131주기 추모제가 18일 정읍시 산외면 동곡리 묘역에서 엄수됐다. 정읍시 주최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각계 인사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장군의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김개남 장군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추모제는 동학농민혁명 지도자의 사상과 애국 정신을 후세에 보전하고 넋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윤준병 국회의원·박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곽형주 이사장, 전국 동학농민혁명 유족과 단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추모제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의장의 추모사에 이어 초헌·아헌·종헌의 순서로 전통 제례가 봉행됐다. 이후 모든 참석자가 분향과 재배를 통해 장군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으며, 음복과 오찬을 나누며 그 뜻을 되새겼다. 이학수 시장은 “김개남 장군의 뜻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동학농민혁명 선양 사업과 역사 알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전에 봉안된 태조어진을 모사하기 위해 서울로 모셔갔다가 다시 전주로 모셔 오는 봉안의례가 조선왕조의 본향인 전주에서 재현됐다. 전주시는 18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충경로사거리와 풍남문사거리를 지나 경기전 구간까지 진행된 태조어진 봉안행렬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태조어진 봉안의례는 1688년(숙종 14년)의 봉안의례를 문헌 등 고증을 거쳐 재현한 것으로, 조선왕조의 본향이자 태조어진 진본이 모셔진 전주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문화콘텐츠이다. 이날 재현행사는 주정소(왕이 행차 중에 멈추어 쉬는 곳)로 정한 전주시청 앞에서 행렬의 출발을 알리는 진발의식(출발을 알리는 의식)으로 시작됐다. 봉안행렬은 어진을 호위하는 전라감사가 선두에 서서 이끌고, 전사대와 신연(神輦), 사관, 도제조, 중사 등이 그 뒤를 뒤따랐다. 전주한옥마을에 도착한 행렬은 경기전 정문을 통과했으며, 어진은 경기전 정전에 봉안됐다. 이어 태조어진 봉안을 잘 마쳤음을 알리는 고유제가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민들의 화합 한마당인 ‘제32회 전주시민체육대회’가 전주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열정과 단합을 이끌어내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 전주시장애인체육회는 18일 덕진체련공원에서 ‘제32회 전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시민들의 열망과 전주의 미래 비전을 담아낸 이번 대회에는 34개 동 주민 대표 등 5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먼저, 34개 동 대표 선수들은 △풍선 높이 쌓기 △럭비공 릴레이 △대형 축구 다트 △미션 이어달리기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또한 어르신부와 장애인부 경기로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전자다트 등도 펼쳐져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연출됐다. 대회 결과 동 대항 경기에서는 우아2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완산구 우승은 중화산2동, 덕진구 우승은 인후1동에게 돌아갔다. 또, 어르신부 종합우승은 여의동이 차지했으며, 장애인부에서는 복지문제연구소가 종합우승팀이 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가 전국의 반려가족을 맞이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연다. 익산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모현공원 잔디구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 및 제19회 익산 FCI 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애견연맹 익산지회가 주관한다. 시민과 반려동물 가족들이 참여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도심 속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펼쳐지는 FCI 국제 도그쇼에서는 반려견들이 출전해 매력과 개성을 뽐내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달리기, 장기자랑, 어질리티 등 반려견의 재능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무료진료, 전문가 펫티켓 특강도 진행된다. 특히 강성호 교수의 토크쇼에서는 짖으면 안 돼, 기다려, 잘했어 등 반려동물의 행동 교육을 주제로 한 강좌가 열려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또한 반려동물 행동교정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 행동을 진단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