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는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004필지의 지번별 1㎡당 토지가격이다. 열람은 시청 토지정보과와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하여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제출해도 된다. 접수된 의견은 토지 특성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재확인한 뒤 감정평가사 검증과 군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된다. 결과는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며, 10월 30일에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공정한 과세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보건소가 시민들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화[火]목[木] 맞춤 체조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체조교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충분한 스트레칭 후 자유롭게 호수공원 둘레길 걷기를 통해 참여자 건강행태 개선과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고,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해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9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월명호수공원 입구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40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걷기 전 체조를 통해 근육을 늘려주고, 관절의 이동성을 향상시키는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통해 부상을 줄여주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충분한 스트레칭을 마치면 자유롭게 호수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건강행태 개선▲만성질환 예방·관리 ▲ 건강생활 실천 및 활기찬 삶 영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조교실 모집 기간은 9월 1일~12일까지이며 선착순 신청을 통해 30명을 받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는 ‘2025 군산국가유산야행’ 1주 차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29일과 30일 개최되는 2주 차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23일 열린 1주 차 행사에서는 ▲지역 학생들의 군산 이야기를 뮤지컬로 보여주는 개막공연 ▲원도심 국가유산의 야간 개방 및 해설 ▲내가 소개하는 군산 국가유산 지도 전시 ▲금호학교 어학당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야담: 항거로 물든 해망굴’은 모든 시간대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해망굴의 역사적 배경을 현대적 감각으로 전달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시는 다가오는 2주 차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우리나라 농악 최초 국가무형유산인 ▲진주 삼천포 농악팀의 전통 공연 ▲전북특별자치도 유일한 무형유산인 ‘호남 넋풀이굿 보존회(보유자 하진순)’의 호남 넋풀이굿 ▲국악 연주 ▲한량무 등 평소 보기 어려운 공연들이 펼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는 지역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를 활용한 신메뉴 ‘군산 갑오징어 짬뽕’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메뉴 개발은 군산의 대표 수산물과 먹거리를 동시에 알려,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과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또한 시가 2년째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통해 작년부터 갑오징어 위판량이 2배 이상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대표 수산물을 활용하여 군산을 알리고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는 신메뉴 개발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산지부와 몇 차례 협의를 거쳤으며 그 결과물로 군산 갑오징어 짬뽕을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갑오징어 짬뽕’은 갓 잡은 신선한 갑오징어를 푸짐하게 넣어 쫄깃한 식감과 시원한 해물 육수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으로 기존 짬뽕과 차별화된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시는 갑오징어 짬뽕이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10월 군산짬뽕 페스티벌에도 선보여 ‘70년 짬뽕 역사의 도시 군산시’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갑오징어 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최근 오징어 금어기(4~5월) 해제 이후 7월부터 서해안 일대에서 오징어 어획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군산시 비응항 위판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오징어는 난류성 어종으로 주로 동해안에서 많이 잡혔지만 최근 군산 앞바다에서 생산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군산시 오징어 위판 동향을 보면 매년 평균 1천여톤 위판량을 기록해왔으나, 지난해에는 521톤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올해 7월 본격적으로 위판물량이 증가되면서 7월 467톤, 8월 25일 기준 901톤을 기록해 이미 전년 실적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총생산량 대비 162%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좀처럼 잡히지 않던 오징어가 다시 잡히면서 비응항 위판장과 주변 상가에는 활기가 도는 상황이다. 인근 횟집과 음식점에서도 수족관 속 오징어를 쉽게 볼 수 있게 됐고,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오징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해안 오징어 생산량이 급증한 원인으로는 기후변화에 따른 바다 온도가 오징어의 산란 및 서식 환경에 유리하게 작용했으며, 멸치·새우류 등 먹잇감이 풍부해진 점이 꼽히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가 새롭게 ‘골목형상점가’ 6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상점가는 ▲나운종합상가(나운동 현대2차 아파트 주변) ▲수송누리(수송동 에이스침대 주변) ▲철길공원(조촌동 디오션시티 철길공원 앞) ▲맛의거리 맛리단길(월명동 구영7길 일원) ▲미장사랑(미장코아루 아파트 주변) ▲미룡길(미룡주공2단지, 3단지 아파트 상가) 등 6곳이다. 특히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지난 7월 15일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에 따른 조례 개정 이후 첫 사례다. 기존 군산시 ‘골목형상점가’는 ▲ 나운상가(신풍초등학교 옆 ~ 나운지구대 앞) ▲ 디오션시티 G플레이스(조촌동 디오션시티 e편한세상 2차 아파트 앞 건물) ▲ 동백로 나운상가(나운동 차병원 인근 상가) ▲ 미장상가(미장휴먼시아아파트 옆 ~ 미장아이파크 옆) ▲ 나운금빛(나운현대4차아파트 ~ 금호타운나운2단지 사이) 등 5곳이다. 이로써 군산시 골목형상점가는 총 11곳으로 확대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에 15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되어 있으며 상인회 조직 및 전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지난 26일 열린 정승익 작가와의 만남에 시민 80여 명이 모여 교육트렌드 2025와 대입 역량, 자녀와의 대화를 주제로 깊이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중앙도서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강연의 키워드는 ‘진짜 공부’였다. 정 작가는 최신 입시 지형과 함께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짚고, 학생이 스스로 목표를 설계하도록 돕는 공부법을 제안했다. 이어 부모의 역할을 “지시가 아닌 대화, 점수보다 성장”으로 정리하며 가정에서 실천할 소통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EBSi 영어강사로 활동 중인 그는 미추홀외국어고와 인천국제고 교사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교실의 사례와 데이터를 곁들였다. 특히 독서가 입시 서류와 면접에서 만드는 차이를 설명하며, 독서 기록과 확장 질문법, 생활 속 독서 루틴을 제시해 청중의 공감을 이끌었다. 강연이 끝난 뒤엔 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저자와 직접 소통하며 자녀 교육과 진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도서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주말 안부 확인부터 양우산 370개 배부까지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시는 ‘체감되는 보호 조치가 가장 빠른 예방’이라는 원칙으로 돌봄 공백을 줄이고, 온열질환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시는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돌봄대상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위험 신호가 포착되면 현장 방문을 병행한다. 더위에 취약한 시간대를 중심으로 실내 냉방 유지, 수분·염분 보충, 야외 활동 자제 등 행동 요령을 반복 안내하며 교육과 홍보를 집중해왔다. 올해는 장기간 폭염이 이어지자 노인맞춤돌봄 종사자와 어르신에게 양우산 370개를 제작·배부했다. 현장에서 어르신을 돌보는 종사자의 노출 위험을 낮추고, 신체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의 그늘 확보를 돕기 위한 조치다. 이학수 시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종사자와 어르신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돌봄과 지원에 최선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 ‘RE:MUSE - 삶 속의 초상’의 막을 올린다. 이번 특별기획전시는 예술 속 ‘뮤즈’의 형상을 되돌아보고 삶과 연결된 여성의 다양한 모습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전시이다. 전시 제목에서 보이는 것처럼 ‘뮤즈’는 특별한 누군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얼굴에서 비롯된다. 예술가의 시선 속에 머물러 있던 ‘뮤즈’를 다시 바라보고(re-) 화폭 속 시선 너머 이상이라는 틀에 갇혀 있던 여성의 존재를 재해석(Reinterpret)하려는 여정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사 속 ‘뮤즈’의 형상을 되짚으며 시대와 문화, 매체의 변화 속에서 여성의 형상이 어떻게 재구성돼 왔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출품작은 동서양 근현대를 가로지른다. 한국 근대 화단을 대표하는 거장 이응노, 박수근, 권진규, 최종태 등의 작품과, 서양 화단을 대표하는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신디 셔먼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동서양, 근현대, 회화·조각·미디어 등 다양한 시공간과 장르를 아우르는 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7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15개 읍·면을 돌며 이장단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상습 침수·배수 불량·경로당 노후 물품 교체 등 70여 건의 민생 현안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폭염과 돌발성 집중호우가 겹친 올여름,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인 이장들과 함께 재난 취약지 점검과 생활 현안 해법을 현장에서 찾았다는 평가다. 간담회는 각 읍·면 관내 식당에서 진행됐다. 단순 민원 청취를 넘어 무더위 대응과 집중호우 대비를 핵심 의제로 삼아 재난 취약 구간 긴급 보수, 배수 체계 정비, 경로당 노후 비품 교체와 이용 환경 개선 등이 집중 논의됐다.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와 의견은 부서별로 즉시 분류해 후속 조치를 밟고 있다. 시는 특히 상습 침수 지역의 배수 불량 구간을 정밀 점검해 고위험 지점부터 보완하고, 경로당에는 노후 냉·난방기와 편의물품 교체, 안전 점검을 병행해 어르신 이용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접수된 70여 건의 건의사항은 현장 확인 후 속도감 있게 처리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재해를 사전에 예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7월 31일부터 8월 27일까지 9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5년 주민총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주민 투표로 내년도 마을사업을 확정했다. 마지막 일정은 시기동에서 마무리됐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을 찾고 해결책을 모색해 직접 실행하는 주민대표 조직이다. 시는 2021년 내장상동·수성동 2곳에서 시작해 현재 8개 동과 영원면까지 총 9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각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분과회의, 주민 의견 수렴,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의제를 다듬었다. 총회에서는 이 의제들을 주민과 함께 토론하고 표결해 내년도 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김장김치 나눔행사 ▲생활환경 개선 활동 ▲우리동네 작은 소방서 설치 ▲추석 명절 소외계층 반찬 나눔 ▲장수사진 촬영 ▲아나바다 장터 ▲우리동네 가족사진관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등으로, 복지·안전·세대공감·생활편의를 고르게 아우른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정책 결정의 주체로 참여한 뜻깊은 자리”라며 “발굴된 사업이 지역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9월부터 정읍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5%로 높이고 월 구매한도 100만원, 보유한도 200만원으로 상향한다. 동시에 사용처가 부족했던 면 지역의 결제 편의를 보강하기 위해 일부 하나로마트와 농자재판매장을 정식 사용처로 추가했다. 할인 혜택을 키우고 결제 지도를 넓혀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전통시장·농촌 소비까지 견인하려는 전략이다. 정읍사랑상품권은 2019년 도입 이후 지역 내 소비를 견인해 왔다. 지난해 600억원 규모가 전액 조기 소진될 정도로 호응을 얻자, 시는 올해 발행 규모를 1000억원으로 키워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할인·한도 상향이 더해지면 시민 체감 혜택은 한층 커진다. 예컨대 월 한도 100만원을 구매하면 즉시 15만원을 아끼는 셈이고, 부부가 각 100만원씩 마련하면 가계 한 달 생활비에서 최대 3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다만 개인 보유한도는 200만원이므로 사용·충전 주기를 계획적으로 관리하면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현장의 결제 편의도 달라진다. 행정안전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는 8월 27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언론과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소통 시민보고회’를 열고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추진, 일반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남원관광지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소송 경과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 주요 현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정책 추진 방향과 쟁점 사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식 시장은 개회 인사에서 “정책은 시민과 함께할 때 완성된다”며 “궁금증과 우려에 성실히 답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기획조정실장이 올해 선정되어 추진될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와 기회발전특구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남원이 신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과장이 춘향테마파크 모노레일 사업의 진행 경과와 소송과 관련된 주요 사실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알렸다. 이어 최경식 남원시장은 모노레일 사업과 관련하여 “행정 절차와 협약 조건 문제가 있다는 감사 결과와 법적 판단에 따라 인수할 수 없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강태창 의원(군산1)이 다음달 5일에 개회하는 제421회 임시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구성 인원을 증원하고자 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개정안은 현 조례에서 10명으로 규정하고 있는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을 13명으로 개정하여 다양한 분야의 위원 참여를 보장하는 한편, 공정한 고충 민원 처리를 한층 더 제고하는 데 있다. 강태창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위원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고충 민원이 더욱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는 방향으로 한층 더 나아가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민의 고충 민원 해소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