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무주군이 북전주세무서와 지난 26일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및 운영(2025. 8. 1.~)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납세자 편의 증진과 세무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국세와 지방세 관련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협약을 기반으로 통합민원실 운영을 위한 사무 공간을 민원봉사과 2층에 조성해 무상으로 제공하며, 북전주세무서는 이곳에 전산장비와 사무 집기를 갖추고 전문적인 세무 상담 및 민원 처리를 지원(2인 이상 상시 근무)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제 납세를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던 번거로움을 해소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곳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세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과 북전주세무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무 행정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7일 정읍시에 위치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에코파크’를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 된 이번 컨설팅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현황과 시설 내 잠재위험 요소를 세밀히 살펴보고, 사고 발생 시 대응계획과 비상연락체계가 실제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에코파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사업장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시창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대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평상시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업체가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도민의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해 도내에서 총 9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한 데 따라, 430여 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익산시 금마면에 위치한 금마119안전센터의 신축 설계를 위한 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채담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역사문화환경 특별보존지구 내에 위치한 사업 대상지의 특성을 고려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청사 건축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공모에는 총 8개 업체가 참여해 높은 수준의 설계안을 제시했으며, 심사는 건축과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당선작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인근 미륵사지의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24시간 소방출동을 위한 기능성과 효율성을 충실히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마119안전센터는 연면적 769㎡, 지상 2층 규모로 계획됐으며,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기존 건물을 철거한 뒤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금마면 일대의 소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거점센터로서, 신속한 재난 대응과 도민 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국립새만금수목원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일원에서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유치 민관지원단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자치도,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학계,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새만금 관광개발의 구체적 방향성과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국립새만금수목원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가든형 테마파크 조성의 핵심 기반’으로 평가했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해안형 수목원으로, 맹그로브 생태숲 등 차별화된 콘텐츠와 자연친화적 공간을 동시에 갖춘 선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환경생태단지 1단계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환경생태용지 2단계 개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2단계 중 2-1단계 사업은 관광레저용지 인근 3.57㎢ 부지에 국비 2,288억 원을 투입, 기후대응숲, 조류서식지, 국제연구·체험공간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든형 테마파크를 새만금 선도 콘텐츠로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K-컬처, 콘텐츠 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한 전남, 경북, 경남 보건환경연구원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의 뜻을 나눴다. 4개 연구원은 27일 남원 더스위트호텔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사’를 열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씩을 서로의 지자체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호남과 영남 간 협력 관계를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6일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전북자치도 고향사랑기부팀과 민간지원팀이 직접 나서 ▲기부 절차 및 세액공제 혜택 ▲답례품 구성 ▲전북사랑도민증 발급 및 혜택 등을 소개했으며, 시식·시음 코너도 운영돼 참석자들에게 전북 답례품의 품질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홍보는 전북자치도가 전북농협 및 14개 시군과 함께 추진 중인 ‘의米(미)있는 고향사랑기부’ 캠페인과 연계돼 진행됐다. 전북자치도와 전북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오영석)는 쌀 소비 촉진과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AI 인체감염이 현실이 된다면, 전북은 어떻게 대응할까?”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감염병 대응 인력과 경찰·소방·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중보건 위기 상황 발생 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을 주제로, 이론 교육과 실전 훈련을 병행한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이론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오후에는 가상의 감염병 발생 상황을 설정한 실전 대응훈련이 이어졌다. 훈련 시나리오는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AI에 감염된 젖소로부터 사람에게 인체감염이 전파된 실제 사례를 반영하여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아직 유사한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없으나,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실전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모의훈련은 ▲조기 인지 ▲초기 대응 ▲전파 차단 ▲예방 관리 등 단계별 조치를 중심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전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대와 상생의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27일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민선8기 제6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열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정헌율 시장군수협의회장(익산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도정의 핵심과제와 시군 우수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정 주요정책인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 ▲2026년도 국가예산 기재부 단계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각 시군과의 정책적 공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난 2월 전주가 국내 개최지로 선정된 하계올림픽에 대해 참석자들은 세계와의 경쟁을 위한 단합된 전략 마련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새정부 출범 이후 국가 예산과 공약사업 반영이 전북 도정및 시군의 현안을 해결할 적기임을 공유하며, 정책적 연대를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시군 우수정책 사례 공유 시간도 마련됐다. 정읍시는 ‘3개년 도심지역 도시가스 설치사업’을 통해 공사기간 단축과 주민부담 경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사례를 발표했고, 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지역 청년과 자원봉사자들이 나눔을 품고 국경을 넘어 캄보디아로 향한다. 익산시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지역 자원봉사자와 대학생 등 16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프렌즈 해외봉사단'이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봉사단은 이날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9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과 바탐방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회 및 지역사회의 후원과, '청수나눔실천회'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시설보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에 필요한 도움을 전할 방침이다. 봉사단은 지난 5월 1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전교육과 워크숍 등을 거치며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단원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됐으며, 항공료와 비자 등 일부 자부담과 함께 자원봉사 실적에 따른 차등 지원을 받는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적 감각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민을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캄보디아 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장수군의회는 6월 27일 제376회 장수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남수의원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농촌기본소득 도입 촉구', 장정복의원의 '산불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소화장치 설치 제안'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2025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사·의결하고 15일간 진행된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한국희)에서는 7개 읍·면, 9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현장의 개선사항 제시와 함께 사후관리, 향후 사업장의 건실 운영 등을 강조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국희)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 결산안 심사를 통해 전년도 예산안의 집행실적 및 이월 현황, 지출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또한,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현재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이 오는 6월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향후 1년간 운영될'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읍·면 의료급여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집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7개 읍·면 찾아가는 복지팀을 방문해 개별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특히 교육을 통해 복잡하고 빈번히 개정되는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수급자 민원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연장승인일수, 선택기관 지정, 산정특례 등) △건강생활유지비 및 재가의료급여사업 등 의료급여 주요 사업 안내와 행복e음 시스템 실무 활용과 같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장수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은 물론 수급자 중심의 복지 행정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의료급여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잡하고 변화가 많은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가 훨씬 수월해졌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장수군은 25일 장수향교에서 장수119안전센터,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국가유산아웃리치연구소), 장수향교 관계자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장수향교 대성전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신고 △유관기관 상황 전파 △관람객 대피 및 문화유산 반출 △방염포 도포 △자체 초동 진화 △소방차 출동 및 화재 진압 △훈련 강평 등으로 구성돼 체계적인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훈련에는 전북의 대표적인 전통 향교 중 하나인 장수향교를 중심으로, 목조문화재 화재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과 점검이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전기시설, 소화시설, 경보시설 등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자에게 정확한 소화기 사용법과 초기 대응 요령을 교육하는 등 실효성 있는 안전 교육도 병행했다. 유흥열 문화체육과장은 “목조문화유산 화재시 초기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합동점검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는 26일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이달말 준공을 앞두고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스마트팜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전반적인 공사 상황을 살피고 향후 입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최 군수는 시공사인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관계자로부터 시설 조성 추진상황과 준공 준비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온실 시설을 둘러보며 공사 마무리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주요 설비 및 기반시설의 시공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서 최 군수는 “임대형 스마트팜은 기후위기, 고령화, 인력 부족 등 농업의 구조적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대안이다”며 “스마트팜 준공 이후에도 누수 등 하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마무리부터 준공 점검까지 철저히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장수군은 동부권 스마트 농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2022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착공 후 총 4ha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미래 100년의 초석을 위해 달려온 정성주 김제시장이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회의 꽃을 피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27일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따르면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는 김제가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을 돌파했으며 2026년 국가예산도 4년 연속 1조원 돌파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 기업하기 좋은도시로 자리매김하며 30개 기업유치와 7,81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1,364개 일자리 창출, 제2 특장차 전문단지와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받는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더불어 만경 7공구 방수제, 새만금동서도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와 농생명용지 및 방수제까지 김제 관할로 결정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김제 앞은 김제’라는 법과 원칙에 따른 시의 주장의 합리성을 보여준 것으로 김제가 새만금 중심도시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장기 난제 사업의 해결과 시민중심의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 지평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무주군은 시군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지원을 받는 지역 내 12개 동아리가 취미활동을 넘은 나눔 실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일섭)를 통해 공동체 동아리 육성 사업 참여 동아리를 공개 모집했으며,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선정한 12개 동아리에는 3월부터 강사비와 재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이 된 동아리는 공연, 요리, 공예, 환경봉사 등을 하는 단체들로 지원받은 사업비로 교육과 연습을 진행,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각 동아리 특성을 살린 요양원 무료 공연과 소외계층 무료 체험 지원, 동아리 제작 물품 기부 등은 개인의 취미생활을 넘은 재능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자수, 재활용, 리폼 동아리 '꼼지락꼼지락'은 6회에 걸친 활동으로 직접 제작한 신생아 이불을 지역 내 임산부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무주군보건의료원에 기탁했다. 이불은 도안부터 자수, 솜을 삽입해 누비기까지의 전 과정을 회원들이 직접해 그 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누에타운은 광복80주년 및 서울중구청 친선결연을 기념하여 역사 속 의병을 소개하는 전시 ‘나비는 의병을 따라~’작품 13점을 서울 중구 명동아트브리즈 갤러리 3층 전시실에서 한달간 열린다. 부안군과 서울 중구청 친선교류 및 우호 협력 사업 일환으로 ’24년 다산성곽 축제시 전시가 구민으로부터 호응이 너무 좋아 중구청 문화정책과로부터 자매결연 기념 누에타운 작품을 전시하여 줄 것을 요청받아 기획! 개최된 것이다. 또한, 성공적인 전시전이 될 수 있도록 부안군수, 서울중구청장, 군 사회단체장들도 6월 25일 전시전 기념 오픈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했다. 이번, 기획전은 손민우박사가 나비의 앞면 뒷면을 표현하며 의병과 인문학적으로 관계를 엮어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의병 활동을 하는 모습을 작품에 담아 왜적 침입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김낙선 등 수많은 의병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일깨워 볼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안 권익현 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발적으로 일어나 싸운 부안군 의병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이들의 애국ㆍ애족 정신을 계승ㆍ발전시켜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