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20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설성문화제 피드백 △2026 정부예산 확보 △주요사업 점검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음성군 3대 축제 중 하나인 설성문화제가 지난 18일 성료함에 따라 조 군수는 설성문화제 발전을 위한 피드백을 당부했다. 그는 “이번 설성문화제는 전통 민속놀이, 중고제 판소리 경연대회를 통해 정체성을 확립했다”며, “음성예술제와 쎄일페스타가 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등 새로운 변화와 시도가 있었으나 행사 간 연계성, 동선상 안전 문제, 연계 행사의 보완 사항 등 현장에서 발견된 개선 사항을 피드백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국회 국정감사 이후에 2026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부서별로 꼼꼼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조 군수는 “과소 또는 반영되지 않은 우리 군 사업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증액·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며 “국비의 지방이양이 점점 확대되고 있어 도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지특(균특) 도자율, 전환사업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경북 영천시, 청도군 일원에서 2025년도 제18기 음성농업대학 복숭아 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 연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수료 연수에서는 복숭아 과정 이론교육을 진행했던 여운혁, 진종호 농업마이스터 강사의 과원에 방문해 이론으로만 접했던 복숭아 전문 지식과 핵심기술을 습득했다. 또 복숭아 병충해 방제, 가을전정, 수확 후 관리 방법 등 10월 재배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올해 음성농업대학은 지난 3월에 개강해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21회, 88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수강생의 수요에 따른 다양한 이론·실습과 현장 교육을 병행하며 고품질 복숭아를 재배하고 전문 농업경영인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농사일과 어려운 농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갖고 교육에 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일정 끝까지 함께 견문을 넓히고 관내 복숭아 농가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뜻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본부장 전진호)와 협력해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화물차 뒷바퀴 조명등 무상 설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은 협의를 통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소유 1톤 이상 화물차 20대에 총 340만 원 상당의 야간 안전운행 장치(뒷바퀴 조명등)를 설치했다. 뒷바퀴 조명등은 야간 또는 악천후 시 후방 차량의 시야 확보를 돕는 장치로 시인성을 높여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특히 대형차량의 후미 인식이 어려운 농촌 지역 도로 특성상 교통안전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관계자는 “충북 도내 각 시·군과 협력해 화물차 200여 대의 화물차에 조명등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미디어교육센터가 지난 10월 11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5주간 도내 교직원 159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콘텐츠 제작 특강 11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현장에서 관심이 높은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기 위한 교직원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개설되어, '미디어 콘텐츠 제작 입문' 5개 강좌와 'AI 활용 교육자료제작' 6개 강좌로 운영중이다. 10월 11일부터 운영한 ▲영상편집 프로그램 사용 ▲디지털 음악 작곡 ▲AI 활용 그림책 제작 등의 강좌는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실제 간단한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밀도 있는 연수로 운영하여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한 교직원들은 입문자용 단기 과정뿐만 아니라 심화 과정을 개설해 달라는 요구도 있었으며, 다양한 시설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연수를 확대 운영하기를 요구하기도 했다. 앞으로 운영할 강좌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초'와 '숏폼 제작 도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초'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보은군에서 열린 ‘청소년운영위원회 동남4군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교류 활동은 보은·옥천·영동·괴산 등 동남4군 청소년 간의 교류와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다.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옥천군에서는 12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행사는 각 센터별 소개를 시작으로 업무협약식(MOU)을 통해 교류 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속리산 탐방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지역 담당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네 지역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각 위원회가 가진 운영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협력하는 리더십을 함양해 나갈 계획이다. 박서용 청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장 위원장은“처음에는 서먹하고 어색했지만 금세 친구가 됐다”며“다른 지역 위원회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우리 활동에 적용하고 싶은 아이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이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포도연합회 회원 및 관내 포도 재배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수확 후 과원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확 후 과원의 물관리 ▲동계전정 및 순지르기 요령 ▲병해충 방제 등 포도 재배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 포도 재배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공유하며, 농가별 맞춤형 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초여름의 고온·건조한 날씨와 초가을의 잦은 강우 등 기상변화가 심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작목별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이 환경부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65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옥천정수장 정비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1992년에 준공된 옥천정수장의 노후화된 주요 시설을 개량·보강하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이다. 총사업비 165억 원 중 국비 82억 7천만 원(50%), 도비 20억 6천 7백만 원(12.5%) 군비 62억 3백만 원(37.5%)이 투입되며, 2026년 사업비 중 12억 4천 1백만 원의 국비가 현재 가내시되어 내년부터 실시설계 및 착공 준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약품투입실 △응집·침전지 △찌꺼기 처리시설 등의 부분 개량 및 전면 개량이며, 군은 노후 설비의 부식과 도장면 탈락 등으로 인한 수질 저하 위험을 해소하고, 옥천·안남 간 비상연계 공급체계와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용수공급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성남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정수장 정비사업은 30년 이상 된 노후시설을 최신 정수공정으로 개선하는 핵심사업으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괴산군립도서관에서 어린이와 양육자를 위한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북스타트(Book Start)’는 아이가 책과 친해지고,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독서문화 확산 프로그램으로, 성장 단계별 책 꾸러미 배부, 부모 교육, 책 놀이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그림책 놀이 '나는 빛나요'’(2회)와 ▲양육자를 위한 그림책 부모교육 ‘내 아이가 행복하길 바란다면’(1회)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11월 1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나’를 표현하는 놀이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된다. 양육자 대상 부모교육은 11월 15일 ‘꿈을 지지해주면 아이들은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열리며, 양육자가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돌아보고 자녀와의 관계를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모집 대상은 괴산군 거주 초등 저학년생 20명(회당 10명)과 양육자 24명이다. 군 관계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0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연말 정기분 지방세 부과에 앞서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올해 이월체납액 19억 원 중 37%인 7억 원을 정리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장우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체납액 일제정리 특별징수팀’을 구성했다. 징수팀은 군과 읍·면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여·예금·채권 압류 ▲신용정보 등록 ▲압류재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를 실시하고, 읍·면에서는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자체 징수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현수막 게시·마을방송·각종 회의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병행해 자진납세 분위기 확산에도 나선다. 송인헌 군수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체납 정리뿐만 아니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기본통계조사로, 대한민국의 인구 규모와 주택 현황 등을 파악해 향후 국가 정책 수립과 행정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총조사는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3개 항목을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가족 돌봄 시간, 결혼 계획·의향 등 7개 신규 항목을 포함한 총 55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군은 관내 20% 표본가구와 기숙시설·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22일부터는 스마트조사(인터넷·모바일·전화)가 먼저 시행되며, 스마트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에서 사전 안내문이 발송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응답 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며 “인터넷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탄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포근한 잠자리로 마음까지 따듯하도록 3단 접이식 매트리스를 면내 소외계층 52가구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딱딱한 바닥 생활을 하기 불편한 노인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잠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물품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전하며 매트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상배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고민한 끝에 추진했는데, 받으신 분들이 기뻐하셔서 더욱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탄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시영 공동위원장(탄부면장)은 “항상 우리면 면민들의 어려운 이웃을 누구보다 먼저 찾아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는 맞춤형 복지 특화 사업을 운영하여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실현해 나가겠다.”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가장 큰 규모의 국가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과 지역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보은군에 상주하는 가구 중 20% 표본가구를 선정해 해당 가구의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거주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 이어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인구 35개, 가구 14개, 주택 6개 등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가구 내 사용 언어 △종교 △가족 돌봄 시간 △결혼 계획·의향 등 현재 사회적 관심이 높은 7개 신규 항목이 추가됐다. 변상일 군 법무통계팀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2025 보은대추축제’가 열린 보은읍 뱃들공원 일대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을 주제로 지난 17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달콤한 보은 명품대추와 청정 농특산물,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풍성한 가을의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개막 첫날 오후부터 대추축제장 주요 진입로와 주차장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인해 일찌감치 가득 찼고, 보청천 일대의 대추축제장과 속리산 일원에 구름 인파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대추와 농특산물 판매장은 시식과 구매를 원하는 인파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축제 3일차까지 대추 판매액은 지난해보다 2억 55만 원 증가한 14억 7,361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5.8% 증가한 수치다. 농축산물 판매액은 4억 8,825만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 전체 판매액은 19억 6,187만원으로 12.8% 증가하며 명품 보은대추와 지역 농축산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주무대에서는 박서진, 박상도, 나태주 등이 출연한 개막 축하공연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향교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제천향교 명륜회관에서 지역 원로 어르신과 유림,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耆老宴)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고령의 유학자를 예우하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헌수사, 헌수례, 축사, 기념공연, 오찬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전통 예법을 간소화해 현대적 감각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예와 공경의 의미를 살려 경건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기로연은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교를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의 가치와 예절을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제천시가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품격있는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 중앙로터리클럽 국제로터리 3740지구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화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열악한 환경에 놓인 가구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도배와 장판 교체, 주거환경 정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보연 중앙로터리클럽 국제로터리 3740지구 회장은 “어르신께서 다가올 겨울을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보내시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이틀간 함께 봉사활동을 해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화산동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앞장서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