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형열 고창군 이장단연합회장이 투철한 봉사와 헌신의 공로를 인정받아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모범 이·통장 유공)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2일 고창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심덕섭 고창군수가 직접 표창을 전달하며 그 공로를 치하햇다. 김형열 회장은 2016년 1월부터 고창군 심원면 동전마을 이장으로 재직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마을 발전과 주민 화합에 큰 도움을 줬다. 2019년 심원면 이장단 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올해 고창군 이장단 연합회장을 맡아 574명의 이장을 이끌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위해 군정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에 공헌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형열 연합회장 외에도 고창 지역 발전에 도움을 준 여러 군민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이 함께 진행됐다. 고창농협 유덕근 조합장이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우수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제52회 고창 모양성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한 유공 군민 36명과 유공 공무원 23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시·군 우수정책 발표대회’에서 롯데웰푸드 상생프로젝트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대상 수상(농업서류간소화, 계절근로자 정책)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정책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3일) ‘제7차 도·시군 정책협의회’에서 ‘고참(창) 꿀맛이구마 고창군&롯데웰푸드 꿀조합 상생 프로젝트’를 주제로 발표해 지방소멸 대응 분야의 혁신성과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군은 전북도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아 적재적소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고창군은 행정안전부·롯데웰푸드와 함께 지역 특산물(고창 고구마)을 활용한 과자 12종을 공동 개발·출시했다. 출시된 제품들은 9~10월 두 달간 한정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출시 2주 만에 전량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더해 지역 농가는 고구마 원물 공급을 통한 직접 소득 창출, 기업에는 ESG 실천, 고창 세계유산 7개 관광지와 연계한 스탬프투어까지 이어지며 생활인구 증가 효과까지 창출했다. 심덕섭 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2026년 국가예산 총 1조 125억원(국가 직접사업 5,176억원, 시 직접사업 4,94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든든한 토대이자 4년 연속 1조원 시대를 이어가는 뜻깊은 성과일 뿐만 아니라, 신산업·환경·안전·농축산·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을 다수 확보함으로써 지역의 민생 현안부터 미래 비전까지 아우르는 재정 동력 창출이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간 대형 국책사업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총 사업비 24,580억원, ‘25년 사업비 2,514억원)이 올해 완료돼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예산 1조원 이상이 확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 사업 예산으로는 먼저, 정부의 기술주도 성장 방향에 발맞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시설농업 로봇 실증기반 구축 20억원(총사업비 279억원), 김제시 주력산업인 특장분야 탄력을 위한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16억원(총사업비 262억원)을 확보했다. 다음으로, 새만금 수질개선과 악취 저감을 위한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4일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사회 치매 관련 전문가, 의료·복지 기관 관계자, 치매가족 등 총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 관리사업의 성과 공유와 기관 간 자원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치매안심센터 성과보고 및 평가, 치매관리사업 추진계획 보고, 2025년 치매관리시행계획 평가 및 2026년 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 지역 자원 간 협업 연계 강화 방안 논의, 치매환자·가족 지원 서비스 및 지역 치매관리 전반에 관한 의견 수렴 등의 논의로 진행됐다. 김정아 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이 협력해야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며 “이번 협의체 논의 결과를 기반으로 2026년 치매관리사업 계획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 및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 여성회관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여성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경제력 향상 및 자아실현으로 여성의 행복을 추구하고, 평생교육을 통해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6년도 제1분기 여성회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4개 과정 35개 과목으로, 취미·교양 분야에 트롯고고장구 등 16개 과목, 건강 분야에 요가 등 6개 과목, 인문·교양 분야에 생활영어 등 5개 과목, 야간 프로그램으로 난타 등 8개 과목이다. 김제시에 주소를 둔 여성은 누구나 신청 가능(남성생활요리-남성)하며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수강료는 3개월에 15,000원이다. 이번에 모집된 수강생은 2026년 1월 2일부터 3개월간 교육이 진행된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여성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은 농산물도매시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읍소방서 및 유통 종사자들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2일 농산물도매시장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도매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실제 상황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초기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화재 신고 요령부터 초기 진압 방법, 신속한 대피 유도 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또한 정읍소방서 관계자의 시범 아래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분사해보는 실습 시간을 가지며 초기 소화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와 함께 평소 안전한 시장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소방시설 주변에 물건을 적치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소방 시설의 올바른 유지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상인들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배와 복숭아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안정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사업비의 50%를 보조하는 ‘2026년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 신청을 오는 16일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읍시의 원예산업발전계획에 지정된 품목인 배와 복숭아를 대상으로 한다. 노후화된 생산 시설을 현대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농산물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최근 잦아지는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지원 대상은 원예산업발전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생산유통통합조직 소속 경영체다. 선정된 농가는 ▲관수·관비 시설 ▲품종 갱신 ▲조수류(새와 짐승) 퇴치기 ▲지주 시설 등 고품질 생산과 재해 예방에 필수적인 다양한 시설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사업비를 기준으로 보조 50%, 융자(이차보전) 30%, 자부담 20% 비율로 지원된다. 다만, 한국과 필리핀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일인 2024년 12월 31일 이후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대학, 기업과 손잡고 청년들의 취업 고민 해결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읍시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3일 전북과학대학교 체육관에서 전북과학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2025 정읍 미래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일자리지원센터가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순수 제안해 성사된 산·관·학 협력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주최 측은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와 지역 알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업과 취업 준비로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행사의 내실을 다졌다. 축제는 ‘더 나은 미래로! 힘차게!’를 주제로 한 역동적인 드로잉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다. 행사장 내에는 지역 우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채용 및 직무 상담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 퍼스널컬러 진단, AI(인공지능) 기술 체험, 취업 타로 등 다채로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대규모 아파트 입주에 발맞춰 대중교통 체계를 선제적으로 정비했다. 시는 농소동 푸르지오 아파트 707가구의 입주 시기에 맞춰 시내 순환버스의 기·종점지를 조정하고 운행 시간을 변경해, 신규 입주민은 물론 시민 전체의 교통 편의를 높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오는 12일 금요일부터 적용되며, 대상 노선은 시내 순환버스 277번과 277-1번이다. 시는 농소동 푸르지오 아파트를 기점과 종점으로 추가 지정함으로써 신규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동시에 이번 조정을 통해 정읍시 전체 순환버스 노선의 효율성을 재점검하고 개선하는 계기로 삼았다. 시는 노선과 시간표 변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초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에 나섰다. 각 버스 승강장에는 안내문과 새로운 시간표를 부착했으며, 시 누리집(홈페이지)에도 관련 정보를 게시했다. 또한 마을 이·통장을 통해 변경 사항을 알리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후 관리 대책도 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간에는 겨울철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설 ▲ 한파 ▲화재 ▲축제·행사 등 4가지 유형의 위험 요소를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다. ‘대설’ 분야는 △도로 제설 미흡 △제설함 관리 불량 △시설물 붕괴 위험이며, ‘한파’ 분야는 △인도 결빙 △고드름 낙하 △한파 쉼터 불편 등이다. ‘화재’ 분야는 △비상구 물건 적치 △소화 시설 불량 △불법 취사·소각 등이고, ‘축제·행사’ 분야는 △인파 밀집 우려 △행사장 시설 파손 등이 해당한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이나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겨울철 집중신고’를 선택하거나 앱 내 퀵 메뉴 기능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치 결과는 문자 등으로 안내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가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이번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제 기간에도 안전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라며 “신고한 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하고, 투명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최선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도록 12월 한 달간 다채로운 연말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연말을 맞아 군산시의 모든 공공 도서관(본관, 분관, 작은도서관 포함)에서는 ‘두배로 대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두배로 대출’ 프로그램은 12월 동안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1인당 5권에서 최대 10권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이 책과 함께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각 도서관마다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금강도서관은 책에 깊이 몰입하고 싶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12월 11일까지 사이 3일 3시간 동안 ‘독서야夜행行’ 을 준비해, 연말의 분주함 속에서 나만의 조용한 독서 시간을 확보해 깊이 있는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북큐레이션’을 통해 사서 추천 도서를 전시하고 ▲관련 도서들의 책꾸러미 대출 ▲크리스마스 트리 카드 만들기 ▲크리스마스 특별 영화상영 등의 체험형 행사도 연다. 늘푸른도서관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특별 인형극으로 연말 분위기를 더한다. &n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가 해외 자매·우호 도시 문화교류 활성화 및 지역 어린이들의 국제경험 확대를 위해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군산 예술의 전당 제2·3전시실에서 ‘2025년 군산 해외 교류도시 어린이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가천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인 군산시 어린이 작품과 군산시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윈저, 핌프리친촤드, 양저우, 단둥, 푸에블로, 신베이, 다카마쓰 7개 교류도시의 어린이 그림 17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군산시와 양저우, 단둥시가 교류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그림 전시회는 그 의미를 기념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는 시민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전시기간 동안 어린이를 위한 체험활동도 준비되어 세계 여러 도시의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 그림 전시회는 2017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해외 교류도시 간 오랜 우정을 돌아보고,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기회의 장으로 의미를 더해 가고 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해외 교류도시와 다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가 유니세프가 인정하는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인 ‘상위단계 재인증’을 통해 아동 친화적 정책과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CFC)’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이 모든 영역에서 권리를 보장받고 안전하게 생활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시는 이번 상위 인증갱신이 ▲정책 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아동의 참여와 권리 교육 ▲행정서비스의 효과적 조정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5대 평가영역에서 지난 4년간의 변화와 이행 실적이 높게 평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간 군산시는 2016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첫 인증을 받은 이후, 2021년 상위인증을 획득하며,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아동의 권리 보장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먼저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을 통해 아동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한 데 이어, 아동행복예산서를 제작하여 아동 관련 예산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실제 시정에 반영되도록 했다. 특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무허가 불법건축물에서 생활해 온 한 가족이 전주시의 도움을 받아 온전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 교동 승암마을에 거주하는 박광연 씨 가족 4명은 3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우범기 전주시장에게 민원 해결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우 시장은 올 한 해 35개 동 주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해 왔으며, 박 씨는 지난 8월 22일 완판본문화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풍남동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승암새뜰마을 사업 관련 양성화를 건의한 바 있다. 질의 요지는 지난 2015년 새뜰마을사업 당시 마을이 무허가 상태였고, 지난 2020년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무허가로 돼 있어 이를 양성화할 수 있도록 해결 방안을 찾아 달라는 것. 실제로 박 씨는 지난 2020년 폭우로 인해 기존에 거주하던 주택이 파손돼 신축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사 중 해당 주택이 여전히 무허가 주택임을 확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승암마을 주택 필지의 상당수가 사실상의 도로가 법률상 도로로 지정되지 않은 관계로 ‘맹지’ 상태여서 건축행위가 불가하기 때문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무주군이 2026년도부터 ‘노인 일자리 및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 운영을 (사)나눔세상(대표 임용호)에 위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나눔세상과 운영 사무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무주군은 2030년 12월 31일까지 △운영체계 구축과 △사업계획·예산·지침 안내, △담당자 실무협의체 구성, △분기별 현장점검 및 사업비 집행관리 강화 등 체계적인 관리·지원 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사)나눔세상은 앞으로 무주시니어클럽을 통해 무주군의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전담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게 된다. (사)나눔세상은 2015년에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무주군에서는 2015년부터 무주시니어클럽을 운영하며 무주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전,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완식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 일자리 등 어르신 관련 사업을 보다 전문적,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무주군의 관련 정책과 전담 기관의 운영 노하우가 상생 효과를 발휘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